[정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해 전라북도 고창 지역,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의 고인돌 답사를 위한 체험 학습지.

[개설]

전라남도 화순 지역, 전라북도 고창 지역,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이 많이 분포하는 곳이다.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에 대해 현장 체험 학습을 할 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고인돌을 비롯하여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 역사 유적 지구’, ‘수원 화성’, ‘종묘’, ‘창덕궁’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 중 15개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것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쿨 김영사에서 ‘신나는 교과서 체험 학습’ 시리즈물을 기획하였다. 그 중 여섯 번째 기획물로 2008년에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을 발간하였다.

[형태]

1권 1책으로 총 56쪽이며, 총천연색이고, 크기는 19.0×25.7㎝이다.

[구성/내용]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글과 사진 및 그림이 곁들여져 있으며, 책의 구성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고인돌이란?’ 제하에 고인돌의 일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2부는 ‘고인돌을 찾아가요’란 제하에 각 고인돌 유적의 특징, 관련 고인돌 축제 및 고창·화순·강화 지역 고인돌을 답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하였다. 3부는 ‘고인돌 여행을 끝내며’란 제하에 고인돌 주변에 있는 유적을 소개하고, 청동기 시대 생활 모습과 고인돌 관련 문제 풀이 및 고인돌 그려 보기 등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인돌을 이해하고, 고인돌 답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체험 학습서로 의의가 있다. 고인돌에 대해 알기 쉽게 글을 쓰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그림과 사진을 제시하여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과 함께 우리 주변의 문화재에 대한 애호 정신을 심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