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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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關歌 |
이칭/별칭 | 북궐가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선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671년 - 민제장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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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714년 - 민제장 「북관가」 창작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729년 - 민제장 사망 |
성격 | 시조 |
작가 | 민제장(閔濟章) |
[정의]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민제장이 지은 시조.
[개설]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삼금당행록(三錦堂行錄)』의 연보 ‘갑오(甲午)’[1714년, 민제장의 나이 44세] 부분에 「북관가」가 수록되어 있다.
[구성]
연보에는 “공이 일찍이 노래를 지었다[公嘗作歌].”라고 한 후 한 구절씩 한시와 시조가 번갈아 실려 있다. 5언의 한시 한 구절 밑에 작은 글씨로 한글 시조 2음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내용]
北闕諸朋儕(북궐제붕제)/ 昇平可恃耶(승평가시야)/ 走馬言秣肥(주마언말비)/ 利劒更相磨(이검갱상마)/ 至重聖主恩(지중성주은)/ 報答其如何(보답기여하)
북궐 모든 벗님 승평을 미들쇼냐/ 말 지우고 드 칼 다시 갈아/ 지중 성은을 갋파보미 엇더뇨.
[특징]
연보에 작품이 실려 있어 민제장이 1714년 44세의 나이로 백두산록의 경계를 정하는 일을 맡았을 즈음에 이 시조를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말을 살찌우고, 칼을 다시 갈아 임금님 은혜에 보답하려는 무신으로서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