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의 남부 지역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동산동, 금강동, 석탄동의 행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북쪽으로 마동, 동쪽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팔봉동, 서쪽으로 인화동과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 만경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동산(銅山)’이라는 지명은 18세기 말 간행된 『호구총수』[전주]에 남일면 동산리(銅山里)로 처음 언급되었다. 1911년 조선총독부가 작성한 『조선지지자료』[익산]에 남일면의 동산보(銅山洑), 동산리(銅山里)가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전주부(全州府) 남일면(南一面)에 속하였다. 1899년에 익산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익산면으로 편입되어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동산리가 되었다. 1931년 4월 1일 익산군 익산읍 동산리, 1931년 11월 1일 익산군 이리읍 동산정, 그리고 1946년 12월 1일 익산군 이리읍 동산동으로 개칭하였다. 1947년 4월 1일 전라북도 이리부 동산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8월 15일 전라북도 이리시 동산동으로 개편되었다. 1973년 7월 1일 김제군 백구면 삼정리의 일부 지역, 1983년 2월 15일 익산군 팔봉면 일부 지역과 익산군 춘포면 석탄리 일부 지역이 편입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을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시를 설치하였다. 1998년 10월 신흥동의 법정동이었던 금강동이 동산동에 편입되어 행정동인 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으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구릉지대에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도농이 복합된 전형적인 주거지역이 있고, 도시 근교에 시설원예 지역이 있다. 특히 석탄동 이띠기 시설원예단지에서 판매하는 이띠기 찰토마토는 색이 좋고, 단단한 품질과 좋은 맛을 자랑한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2.4㎢이며, 가구 수 8,366세대에 1만 9331명[남자 9416명, 여자 99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