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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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는 가승동(佳勝洞)·봉무정(鳳舞亭)·람덕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가봉리는 가승동 마을의 가(佳)자와 봉무정 마을의 봉(鳳)자를 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뒷산의 모습이 아름다워 가승동 마을, 마을 뒤 비봉산이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라 하여 봉무정 마을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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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는 정자·교촌·남평거리·봉룡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남정 마을·종방 마을은 남정 1리, 봉룡 마을은 남정 2리이다. 남정리의 지명은 남평거리 마을의 남(南)자와 정자촌 마을의 정(亭)자를 각각 취하여 만든 것이다. 정자촌 마을은 정잿몰이라 하는데 마을에 큰 정자나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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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내리는 자연 마을인 내동(內洞)으로 이루어져 있고, 세분하면 웃똠·섬동네·구성굴로 구분된다. 내리의 지명은 내동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내동 마을은 원래 안골이라 했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내(內)자를 써서 내동이라 한 것이다. 내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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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능주면은 화순군의 중앙 서편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화순읍, 서쪽으로는 도곡면, 남쪽으로는 춘양면, 동쪽으로는 한천면이 접하고 있다. 능주면의 극동쪽에는 국사봉이 한천면 가암리와 화순읍 감도리 사이의 경계 구분 지점이 되고 있다. 서쪽 지역에는 높이 258m의 비봉산이 도곡면 대곡리와 능주면 내리의 분수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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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대 두 번의 사화로 타격을 받은 사림파의 정치 재개는 중종반정(中宗反正)과 조광조(趙光祖)[1482~1519] 중용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인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한 인물이지만, 그의 정치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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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는 안한실·중한실·밖한실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대곡리의 지명은 원래의 지명인 ‘한실’을 한자화하여 표기한 것으로 크다는 의미의 ‘한’자는 큰 대(大)자로 쓰고 고을 또는 골짜기의 의미인 ‘실’은 골 곡(谷)자를 써서 대곡리라 하였다.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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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도곡면은 화순군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능주면, 서쪽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쪽으로 춘양면, 서북쪽으로 화순읍과 접하고 있다. 도곡면의 극동 지점은 대곡리 중대곡 마을 동쪽으로 능주면과 접하고 있으며, 극서 지점은 덕곡리 이곡 마을 서쪽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과 접하고 있다. 극남 지점은 월곡리 남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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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의 비봉산 아래 발광정이란 지명과 조광조에 얽힌 이야기 「발광정과 조정암 이야기」는 기묘사화로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유배를 와 있던 조광조에 얽힌 이야기다. 역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조광조 덕분에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고, 그 후부터 사람들이 병을 얻으면 조광조를 찾아가 부적을 얻어 붙여두면 나았다고 하여 그와 관련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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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비봉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봉산 전설」은 새를 싫어하는 한 농부가 남몰래 불을 질러 영험한 새들을 모두 불태워 죽임으로써 마을에 재앙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나가던 나그네로부터 축대를 쌓으라는 말을 들어 재앙이 해소되었다는 내용으로 이 설화의 유형은 신이담에 속한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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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은 지표 기복.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 내륙의 산지 지역으로 화순군 전체 면적의 73.8%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지질 구조선이 통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산지가 나타난다. 화순군의 이러한 산지의 배열과 산세는 전라남도 전체를 영산강과 섬진강[보성강]을 나누는 대분수계를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산지의 축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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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산과 구릉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국가 통치 상 행정적 기능을 갖기도 하였지만, 전략상 중요한 곳에 설치하여 외적 침입을 방어하는 데 이용되었다. 화순 지역은 지형적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순천시·곡성군·담양군 등과 연접해 있고, 전체적으로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다. 높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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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는 고동(庫洞)·간리·서문내·서문외·관동·빙동·거석리(擧石里) 등 7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석고리의 지명은 거석리 마을의 석(石)자와 고동 마을의 고(庫)자를 각각 취하여 만든 것이다. 거석리 마을은 마을에 커다란 바위가 입석으로 세워져 있어 이를 두고 ‘거석’이라 부른 데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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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정남리는 통정·이천·정자촌·남평거리·종방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정남리의 지명은 동정 마을의 정(井)자와 남평거리 마을의 남(南)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어졌다. 통정 마을은 원래 통시암으로 불렸는데 이는 마을에 있는 샘이 통처럼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천 마을은 원래 이낫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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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개념은 땅의 기를 살펴 그에 걸맞은 용도를 결정하고, 선정된 땅에 건축물을 세울 때 적절한 공간 배치를 제시하며, 뭔가 부족함이 있을 때 땅을 고쳐 쓰는 비보 진압 풍수를 따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고, 모든 인간은 땅 위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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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은 세형동검과 잔무늬 거울을 비롯한 다량의 청동기가 부장된 무덤 유적이다. 대곡리 청동기 유적에서 청동 팔주령 2점, 청동 쌍두령 2점, 잔무늬 거울 2점, 세형동검 3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1점 등 총 11점의 청동 유물이 일괄로 출토되어 현재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세형동검 2점이 더 발견되어 모두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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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화순 관영리 고분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변의 충적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국사봉·연주산·비봉산 등 높이 3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고분 주변은 경리 정리된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행정 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43번지이다. 현재는 화순 보성 간 국도 28호선에서 능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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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비봉산 일대에 위치한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개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