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감도리는 화순읍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화순군 동면, 서쪽으로는 화순군 능주면, 남쪽으로는 화순군 한천면, 북쪽으로는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내평리와 접하고 있다. 감도리는 하망굴·도방동·백련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감도리는 감한리(甘閑里)[하망굴]의 감(甘)자와 도방동(道方洞)[도방굴...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검산리는 검산·화산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검산리의 지명은 검산 마을의 검(檢)과 화산 마을의 산(山)을 각각 취한 것이다. 예전에는 ‘검산(劍山)’이라 했는데 후에 ‘검산(檢山)’으로 바뀌었다. 검산 마을의 ‘검’은 고어(古語)에서 크다[大]는 의미로 쓰이는데 큰 산 아래 위치하므로 검...
-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에서 누정 문화가 가장 발전하였던 곳이다. 현재 남아 있거나 관련 문헌을 통해 존재가 확인되는 화순 지역 누정의 숫자는 모두 186개소에 달한다. 누정은 일상의 주거 공간과는 매우 성격이 다른 별서로서의 공간이다. 주로 시문을 제작하거나, 강학을 베풀거나, 담론을 펼치거나, 손님을 맞거나, 모임을 갖거나, 심신을 닦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활동이 이...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남계리는 남방(南方)·삼거리·옻밭정이 등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주암댐 수몰로 인해 옻밭정이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남계리의 지명은 남방 마을의 남(南)와 계(溪)를 합하여 남계리라 하였다. 남방 마을의 뜻은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옻밭정이 마을은 국도에서 남방 마을로 들어가는...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내리는 원래 삼산·밀양·대사골·중촌·평촌·신암 등 6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중촌 마을은 폐촌되었다. 내리는 동복현 내남면(內南面)의 첫 리(里)로 내남면(內南面)에서 내(內)자를 취하여 내리라 하였다. 삼산 마을은 마을에 샘이 있어 새미굴로 부르던 것이 ‘새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새는...
-
1920년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농민 계층이 정치적·경제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벌인 운동. 1920년대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에서도 유난히 소작농의 비율이 높은 곳이었다. 따라서 1920년대 초반만 해도 화순군의 농민 문제는 지역 청년회와 지주층의 시혜적 관심 대상이었을 뿐이다. 1925년을 전후로 사회주의 청년들의 영향을 받아 점차 농민 운동 단체가 조직되었다. 농민...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 대교구 소속의 교회. 1958년 8월 능주면에 있는 가옥을 임대하여 박맹려[요안나]를 여전교 회장으로 파견하면서 화순 성당 능주 공소를 설립했다. 그러나 박맹려 전교 회장이 구호품 착복과 계 조직 사기 사건으로 파면되면서 후임으로 백 데레사 전교 회장이 파견되었다. 1960년 12월 6일 박경오[이냐시오] 전교 회장 파견...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다산리는 원래 다공(茶貢)·송암·도마동·야동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나 도마동 마을은 폐촌되었다. 다산리의 지명은 다공 마을의 다(茶)자와 산(山)자를 취한 것이다. 송암 마을은 소나무와 각시 바위가 있으므로 송암(松巖) 마을이라 하였다. 도마동 마을은 도마재 아래에 있어 이렇게 불렀으나...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대곡리는 한실·청용·대원동·쌍용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청용 마을 위에는 원래 새태[새터] 마을이 있었으나 폐촌되었다. 대곡리(大谷里)의 지명은 한실 마을의 지명을 한자화로 표기한 것이다. 한실 마을은 큰 고을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마을을 세분하면 앞또랑거리·뒷등으로 구분된다....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벽송리는 벽송·포란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벽송리의 지명은 벽송 마을의 명칭을 취하였다. 벽송 마을은 절벽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있어 벽송(碧松) 마을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포란 마을은 마을 형국이 비봉포의 형국을 띠고 있어 마을 이름을 포란(抱卵)이라 하였다. 1789년 『호구 총수(戶...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복교리는 동복골[東福洞]·독다리[石橋]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복교리의 지명은 동복골 마을의 복(福)과 독다리 마을의 교(橋)를 각각 취하였다. 독다리 마을은 마을 앞에 흐르는 내에 돌다리가 있었기 때문에 마을 이름을 독다리라고 불렀고 이를 한자로 석교(石橋)라 하였다. 동복골 마을...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사수리는 대전·사수·두강·송정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사수리의 지명은 사수 마을에서 왔다. 사수 마을은 ‘사시몰’을 한자화하며 ‘사수’가 되었다. 물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원래 ‘사수(泗水)’였으나 수(水)가 수(洙)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대전 마을은 ‘한밭’이라는 뜻으로...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 있는 폭포.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의 봉정산 아래 동복천이 흐르는 곳에 있는 폭포이다. 모릿들 또는 모래들 등으로 불린 사평리(沙坪里)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폭포는 봉정산 아래 국도변에 있으며 높이는 10m로 두 개의 줄기로 갈라져 내려온다. 교통이 편리해 접근이 쉽고 동복천이 흐르는 곳에 있어 여름에 피서객이 많다. 화...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사평리는 상사·하사·원진(元眞)·신평(新坪)·장등 등 5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사평리는 원래 모릿들 또는 모래들 등으로 불렸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며 사평(沙坪)이 되었다. 상사 마을은 원래 웃똠·아랫똠으로 나누어 부를 때 웃똠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윗사평’의 뜻으로 상사(上沙) 마을이라...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는 소태실[所台谷]·매화동 등 2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태리(西台里)의 지명은 소태실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으로, 소(所)자를 서(西)자로 표기한 것이다. 소태실 마을은 솟대가 있어 솟터라 부르던 것이 와전되어 생긴 이름이다. ‘솟대’란 마한 시대의 천군이 다스리던 지역으로 그...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의 유무에 따라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를 구분한다.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기 때문에 고고학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고고학에서는 인류의 발달을 생활 도구의 주된 재료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철기 시대의 구분을 활용하고 있다. 석기 시대...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는 연동(蓮洞)·양촌(陽村) 2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연양리의 지명은 연동 마을의 연(蓮)자와 양촌 마을의 양(陽)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연동 마을은 마을 가운데 연못이 있고 연방죽이 있어 방죽골이라 부르다가 연꽃 연(蓮)자를 취하여 연동이라 하였다. 양촌 마을은 햇볕이 잘 비추...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조선 전기 김곤변이 지은 누정. 영롱대의 주인 김곤변은 퇴계의 문인으로 한강 정구, 은봉 안방준, 송강 정철,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의 당대 명사들과 교우하였다. 김곤섭은 산수를 사랑하여 광주에서 일부러 이곳으로 이거하여 마을 동쪽 농암(瓏巖) 위에 이 영롱대를 지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호를 농재산인(瓏齋散人)이라고 하였...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용리는 원래 주평(舟坪)·용안(龍安)·매구정(埋龜亭)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매구정 마을은 인구가 감소하여 마을세가 약화되었다. 용리의 지명은 용안 마을의 이름을 취하여 지어졌다. 주평 마을은 배 나들이라 하여 동복천에 배가 드나들던 곳으로, 나룻터나 선착장의 의미를 갖고 있다....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운산리는 운산·송산·신방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운산리의 지명은 운산 마을의 운(雲)과 송산 마을의 산(山)을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운산 마을의 뜻은 원래 ‘골미산’이었는데, 고을뫼-골뫼-굴매-구루메-구름메의 변화를 거쳐 한자화되면서 운산(雲山)이 되었다. 송산 마을은...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원리는 원동·개정지·월산·석복(石福)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원리는 원동리 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다. 원동 마을은 예전에 사평원(沙坪院)이 있었기 때문에 원리 또는 원촌이라 하였다. 개정지 마을은 산과 들이 만나는 지점을 뜻하는 개정지처럼 산 아래 밭이었던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유마리는 원래 유마동·수청동·산막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산막 마을은 6·25 전쟁 당시 전소된 이후 폐촌되었다. 유마리의 지명은 유마 마을의 지명을 취하여 유마리(維摩里)라 하였다. 유마 마을은 유마사(維摩寺)의 이름을 따서 유마 마을이라 하였고 줄여서 유동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조선 후기 민주현이 지은 누정. 임대정은 국가 문화재 명승 제89호로 지정된 화순 임대정 원림 안에 자리하고 있다. 임대정 원림을 조성한 이는 조선 시대 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판서를 지낸 사애(沙厓) 민주현(閔冑顯)[1808~1882]이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초가집을 짓고 원림을 조성하며, 여생을 지냈다. 이곳은...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장전리는 장전·오룡·영동·신동·동천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신동 마을과 동천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장전리의 지명은 장전 마을의 이름을 취하였다. 장전 마을의 뜻은 ‘진밭[장밭]’의 의미이다. 지금은 토사가 쌓여 마을 앞에 논이 형성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논 대신 밭이 길게 있었다....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절산리는 절동·방축골·장선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절산리 지명은 절동의 절(節)자와 산(山)자를 더하여 만들어졌다. 절동 마을은 예전에 절이 있었다고 하여 고절동 또는 절동이라 불렀다. 방축골 마을은 함양 박씨 재각이 있던 자리 이전에 방축이 있었기 때문에 방축골이라 불렀다. 마을이...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주산리는 배소[舟所]·새미재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산리의 지명은 배소 마을의 한자인 주(舟)와 산(山)을 합하여 만들었다. 배소 마을은 배를 만들던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배수라고 부른다. 새미재 마을은 원래 샘이 있어 샘촌이라 불렀다. 이후 재...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과 이서면, 동면을 거쳐 순천시 송광면에서 담양군 월산면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897호선은 2차선과 미포장도, 미개통도를 포함하여 총길이 38.3㎞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의 9.3㎞ 구간 중 2.1㎞ 구간은 포장도이고 6.1㎞ 구간은 미포장도로이며 1.1㎞ 구간은 미개통도로이다. 화순군 남면 유마리의 4.0㎞ 구간 중 3....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군민 행사. 전라남도 화순군은 ‘온 군민이 다 같이 즐기고 경축함으로써 애향심과 향토 문화 예술의 배양 및 생산 의욕을 고취시켜 군민 단합과 향토 발전의 계기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1982년부터 매년 4월 26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과 문화 행사,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화순 군민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