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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세형동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54
한자 和順大谷里遺蹟出土細形銅劍
이칭/별칭 대곡리 유적 출토 동검,대곡리 유적 출토 세형동검,대곡리 유적 출토 한국식 동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조진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1971년 12월 24일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긴급 수습 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3월 2일 -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로 지정
출토|발굴 시기/일시 2008년 2월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현 소장처 국립 광주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430]
원 소장처 국립 중앙 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출토|발견지 화순 대곡리 유적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 지도보기
성격 동검
재질 청동
크기(높이,길이,너비) 22.9~30㎝ 내외[검신 길이]|1.8~3㎝[경부 길이]
소유자 국립 중앙 박물관|국립 광주 박물관
관리자 국립 광주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국보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의 세형동검.

[개설]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세형동검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발굴 조사된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5점이다. 1971년 대곡리에 살던 구재천이 헛간의 배수로 작업을 하다가 세형동검 3점과 팔주령 2점을 비롯한 11점의 청동기를 발견하였다. 이때 발견된 청동기들은 1972년 3월 2일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이라는 이름으로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세형동검 2점을 추가로 수습하였다. 1971년 수습 유물은 국립 중앙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2008년 출토 유물은 국립 광주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은 모두 국립 광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1971년에 수습된 동검들은 피장자의 오른쪽과 왼쪽 허리 부근에서 봉부가 발치를 향하도록 놓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2008년에 출토된 동검 2점은 통나무 관 아래에 놓여 있었다.

[형태]

화순 대곡리 유적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동검 5점은 모두 세형동검이다. 1971년 수습품 3점 중 2점은 연마되어 결입부가 뚜렷하지만 1점은 연마되지 않은 주조 상태 그대로이다. 2008년에 발굴된 2점은 모두 연마되어 결입부가 뚜렷하며, 검신에는 칼집[劍鞘]의 잔유물로 판단되는 칠이 일부 남아 있다. 연마가 이루어진 4점 중 3점은 등날이 결입부까지 서 있고, 나머지 1점은 검신 기부까지 이어져 있다. 4점은 경부 길이 2~3㎝, 검신 길이 30㎝ 내외로 큰 편이며, 나머지 1점은 경부 길이 1.8㎝, 검신 길이 22.9㎝로 다른 것들보다 작다. 검병이나 검파두식은 출토되지 않았다.

[특징]

세형동검 5점은 모두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연마되지 않은 1점은 등대가 봉부 끝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세형동검의 봉부는 사용을 위해 연마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임을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세형동검 5점으로 잔줄무늬거울, 팔주령, 쌍두령 등과 함께 출토되어 그 시기가 비교적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세형동검 문화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시기는 세형동검 문화에서도 비교적 이른 기원전 3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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