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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다뉴세문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555
한자 和順大谷里遺蹟出土靑銅多鈕細文鏡
이칭/별칭 대곡리 유적 출토 동경,대곡리 유적 출토 다뉴세문경,대곡리 유적 출토 다뉴정문경,대곡리 유적 출토 잔줄무늬거울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조진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토|발굴 시기/일시 1971년 12월 24일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긴급 수습 조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3월 2일 -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로 지정
출토|발굴 시기/일시 2008년 2월 - 화순 대곡리 유적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현 소장처 국립 광주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
원 소장처 국립 중앙 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출토|발견지 화순 대곡리 유적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312 지도보기
성격 다뉴세문경
재질 청동
크기(높이,길이,너비) 17.8㎝[대형 지름]|14.5㎝[소형 지름]
소유자 국립 중앙 박물관
관리자 국립 광주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국보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의 다뉴세문경[잔줄무늬거울].

[개설]

화순 대곡리 유적 출토 청동 다뉴세문경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조사된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다뉴세문경 2점이다. 1971년 대곡리에 살던 구재천이 헛간의 배수로 작업을 하다가 세형동검 3점과 팔주령 2점을 비롯한 11점의 청동기를 발견하였다. 이때 발견된 청동기들은 1972년 3월 2일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이라는 이름으로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재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세형동검 2점을 추가로 수습하였다. 1971년 수습 유물은 국립 중앙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2008년 출토 유물은 국립 광주 박물관의 소장 유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은 모두 국립 광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발견자의 기억에 따르면, 다뉴세문경 2점은 모두 피장자의 머리 부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화순 대곡리 유적 돌무지덧널무덤에서는 다뉴세문경이 2점 출토되었다. 크기는 서로 다르지만 배면에 모두 정치한 문양이 베풀어져 있다. 다뉴세문경 1점은 지름 17.8㎝의 대형이며, 경면이 편평한 평면경이다. 배면에는 반구형의 주연부가 돌아가며, 중앙에서 약간 위쪽으로 치우쳐 고리(鈕)가 2개 있다. 태양을 형상화한 기하학문이 베풀어져 있는데, 문양이 아주 섬세해서 0.5㎝에 13~14줄의 선이 그어져 있다.

다른 다뉴세문경 1점은 지름 14.5㎝의 소형이며, 경면이 0.2㎝ 정도 오목한 오목경이다. 배면에는 반구연의 주연부가 돌아가며, 중앙에서 약간 위쪽으로 치우쳐 고리가 2개 있다. 태양을 형상화한 기하학문이 가득 베풀어져 있는데, 문양이 아주 섬세해서 0.5㎝에 12~13줄의 선이 새겨져 있다.

[특징]

다뉴세문경 2점에는 모두 정치한 문양이있다. 특히 대형 다뉴세문경에있는 문양은 지금까지 발견된 다뉴경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대형 다뉴세문경은 평면경이고 소형 다뉴세문경은 오목경이어서 서로 차이를 보인다. 배면의 문양 구성도 대형 다뉴세문경에만 팔원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돌무지덧널무덤에서 출토된 다뉴세문경 2점으로 세형동검, 청동 도끼, 청동 창, 팔주령, 쌍두령과 함께 출토되어 그 시기가 비교적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세형동검 문화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시기는 세형동검 문화에서도 비교적 이른 기원전 3세기경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형 다뉴세문경은 지금까지 알려진 다뉴경 가운데 가장 정치한 문양이 있어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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