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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리 도방굴 선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600809
한자 甘道里道方-
이칭/별칭 각씨 바우,서방 바우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 도방굴
집필자 김자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11월 8일 - 감도리 도방굴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4년 11월 13일 - 감도리 도방굴 선돌 전남 대학교에서 조사 완료
현 소재지 감도리 도방굴 선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 도방굴 마을 지도보기
성격 선돌
크기(높이,둘레) 높이 140㎝, 폭 70㎝. 두께 14㎝. 둘레 170㎝[선돌 1]|높이 150㎝, 폭 40㎝, 두께 60㎝, 둘레 210㎝[선돌 2]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 도방굴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마을로 들어오는 돌림병을 막기 위해 세운 선돌을 ‘벅수’라고도 부른다. 선돌은 총 2기가 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선돌 1을 ‘서방 바우’라고 하며, 마을 서쪽에 위치한 선돌 2는 ‘각시 바우’라고 부른다.

[위치]

감도리 도방골 선돌은 마을 앞 우측 도로변에서 동쪽으로 50m 지점의 밭가에 서방 바우인 선돌 1이 서 있다. 각씨 바우인 선돌 2는 서방 바우 맞은편 즉 서쪽 밭모퉁이에 위치해 있다. 마을에서 약 1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형태]

감도리 도방골 선돌은 서방 바우인 선돌 1의 높이는 140㎝, 폭 70㎝, 두께 14㎝, 둘레 170㎝이다. 일반적인 선돌처럼 돌이 세워진 형상이다. 형태를 살펴보면, 윗부분은 둥그스름하고 중간 부분에서 좌측으로 혹처럼 볼록 나온 모양이다.

각씨 바우인 선돌 2의 높이는 150㎝, 폭 40㎝, 두께 60㎝, 둘레 210㎝이다. 거친 표면의 기다란 형태의 선돌이다. 본래 돌이 세워져 있었으나, 장마로 인해 넘어졌다. 넘어진 상태로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

[의례]

마을의 액을 방지하는 ‘수구맥이’로 세운 선돌 2기에 대한 특별한 의례는 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황]

마을 동쪽 밭에 서방 바우인 선돌 1기와 서쪽 밭모퉁이에 각씨 바우인 선돌 1기가 전승되어 왔다. 그러다 1998년 여름에 큰 장마로 각씨 바우가 넘어졌고 현재 그 자리에 넘어진 채 전승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로 들어오는 돌림병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는 선돌 2기는 세월이 지나도 마을 사람들의 여전한 믿음으로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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