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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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만연 선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
집필자 | 한미옥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7년 - 「만년 선사 일화」 『한국 구비 문학 대계』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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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만연사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79 |
성격 | 전설|사찰 연기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만연사 주지|만연 선사 |
모티프 유형 | 사찰 연기담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만연사의 창건과 만년 선사에 관한 이야기.
[개설]
「만년 선사 일화」는 화순읍에 있는 만년사[만연사]에서 열세 살 때 출가한 만연 선사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로, 만년사는 만년 선사가 중건한 사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현 한국학 중앙 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에 「만년 선사 일화」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만년사[만연사] 주지 스님의 꿈에 귀공자가 나타나서 선몽하기를, “내가 비록 열여섯에 죽지만 몸을 바꿔 다시 태어나 만연사에 와서 승려 생활을 하겠노라.”거나 “화순의 어느 목수 집에서 지금 내가 태어났다.”라고 하였다. 뒤에 스님이 꿈에서 본 목수 집에 가보니, 목수가 오십 가까이 되도록 아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남자아이를 낳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님이 꿈에서 본 귀공자가 죽어 이 집에 아들로 태어난 것이다. 후에 아이가 열세 살이 되자 출가하여 만년 선사가 되었고, 그래서 절 이름을 만년사라고 했다. 그 이후에 스님이 새로 중건을 해서 만연사가 되었다.
[모티프 분석]
「만년 선사 일화」는 ‘사찰 연기’ 또는 ‘사찰 창건’을 모티프로 삼고 있는 이야기다. 사찰의 창건과 관련한 이야기는 창건주[또는 창건 스님]의 신이한 행적이나 신묘한 사건 등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