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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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국회의원. 김성수(金聖壽)[1900~1969]의 호는 지강(芝江)이다. 일명 김주열(金朱烈)이라고도 하였고, 채천민(菜天民)이라는 이명도 사용하였다. 1900년 7월 13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아버지 김응삼과 어머니 엄달초의 2남 2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1953년 최차자와 결혼하였고, 1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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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원봉(金元鳳)[1898~1958]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호는 약산(若山)이다. 1898년 3월 14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서 아버지 김주익(金周益)과 어머니 이경념(李京念)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이경념은 김원봉이 네 살 되던 해 동생 김경봉을 낳다가 사망하였다. 아버지 김주익은 천연이(千蓮伊)와 재혼하여 8남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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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구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사. 망수재(望修齋)는 군수(郡守) 김극유(金克裕)[1567~?]의 묘소 아래에 있는 재사(齋舍)이다.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의 충효(忠孝)를 기리기 위하여 지은 남계서원(南溪書院) 가운데 있는 쌍수당(雙修堂)을 우러른다는 뜻으로 재사의 이름을 ‘망수(望修)’라고 하였다. 김극유의 임진왜란 당시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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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초 조선 민족의 경제권을 수호할 목적으로 전개된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경제 자립 운동. 물산장려운동은 1920년 평양에서 조만식(曺晩植)[1883~1950] 등 평양의 유지들이 조선물산장려회(朝鮮物産奬勵會)를 조직하면서 시작된 것이며,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경제권을 수호하고자 하는 운동이었다. 민족주의 운동가들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물산장려운동은 국산품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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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있는 가축 시장. 우리나라 우시장은 조선 순조 때부터 공식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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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있는 가축 시장. 우리나라 우시장은 조선 순조 때부터 공식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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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속하는 법정시. 경상남도를 남북으로 흐르는 밀양강의 유역에 입지하고 있다. 남쪽으로 부산광역시, 북으로 대구광역시, 동쪽으로 울산광역시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어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을 흐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와 마주보며 북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접하여 있다. 동천, 단장천, 제대천 등의 물길이 밀양강과 합류하면서 유역에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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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상남도 밀양시의 취락은 밀양강 유역에 형성된 충적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지류인 동천과 단장천, 제대천이 밀양강으로 합류하기까지 유역의 산간분지 일대에 취락이 발달하였다. 밀양강 본류는 상동면에서 동창천과 합류하면서 너른 충적지를 형성하였다. 남쪽으로 흘러 내일동에 이르러서는 곡류를 하면서 고을 중심지의 토대를 이루었고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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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이자 문장가인 김종직의 이야기. 김종직(金宗直)은 1431년(세종 13) 6월 8일 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자는 계온(季溫),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1492년(성종 23) 8월 19일 고향 밀양의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