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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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 송정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경전선은 우리나라의 남해안을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철도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연결한다. 총연장은 300.6㎞이다. 경전선의 부설 공사는 호남의 종관선부터 착수하였는데, 1936년 12월 송원~순천 구간이 준공됨으로써 전주~순천의 130여 ㎞가 개통되었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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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화순 지역은 고려 전기에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못한 곳이었으나, 인종 때에 이르러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고, 고려 말기에 동복과 화순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주현(州縣)으로 변모하였다. 통일 신라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지에서 호족들이 중앙 정권에 반기를 들고 봉기하면서 후삼국 시대가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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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화순 지역 출신을 비롯한 의병이 참여하여 충청도 금산에서 왜군과 싸운 전투. 금산성 전투는 고경명(高敬命)[1533~1592]과 조헌(趙憲)[1544~1592]이 지휘한 의병 부대 및 곽영(郭嶸)[?~?]이 지휘한 관군과 왜군 사이에 일어났다. 고경명 등이 왜군과 대적할 때 능성현 출신 문홍헌(文弘獻)은 동향의 구희(具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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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입법과 행정에 법규를 적용하여 구체적 쟁송을 해결하는 사법 행정 행위. 예부터 화순군은 역사적, 지리적, 행정적으로 광주광역시의 관할 구역으로 속하여 사법 관련 기관이 운영되었다. 1951년 「법률 제227호」에 의거 광주 고등 법원이 설치되고, 이듬해 광주 지방 검찰청이 개청되면서 광주 인근에 위치한 화순군은 그 관할 구역이 되었다. 근대적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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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섭(景涉), 호는 구봉(九峯).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이다. 양응기(梁應箕)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양인용(梁仁容)이고, 어머니는 풍산 홍씨(豊山洪氏) 홍진(洪縝)의 딸이다.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양위남(梁渭南)[1574~1633]은 어려서부터 재기(才氣)가 남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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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민주현이 완산부의 명승과 지세 등을 읊은 가사. 민주현(閔胄顯)[1808~1882]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관직 생활 초기인 1854년(철종 5)에 종실의 시조를 모신 완주부[전라북도 전주의 옛 이름] 조경묘(肇慶廟) 별검(別檢)이 되었으며, 이듬해 봄에 지인들과 한벽당(寒碧堂)·만경대(萬景臺)·옥류동(玉流洞) 등 전주의 명승을 유람하였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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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선 시대와 개항기에 국가가 위급할 때 백성들이 스스로 조직한 자위군. 조선 시대 화순 지역 최초의 의병 운동은 1592년(선조 25)에 일본군의 침입으로 시작된 임진왜란 때에 일어났다. 임진왜란은 7년간이나 계속되어 참혹한 피해를 조선에 입혔다. 조선의 관군은 임진왜란 초기에 연전연패를 거듭하였고, 전라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의병이 일어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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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찬화(贊華), 호는 석천(石川). 완창대군(完昌大君)의 8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증손(曾孫)이고, 증 참의(參議) 이희춘(李希春)의 아들이다. 이사종(李嗣宗)[1543~1634]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고경명(高敬命)이 금산성 전투에서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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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광견(光見), 호는 죽오(竹塢).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문계(李文繼)이고,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 최봉권(崔鳳權)의 딸이다. 이상백(李常白)[1857~1924]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조용하거나 혼자 있는 곳에서도 삼가 몸을 지키고, 성리학의 깊은 뜻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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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무숙(茂叔), 호는 삼괴(三愧).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이제(李濟)이다. 이상회(李相檜)[1679~1748]는 어려서부터 자질이 아름다웠고 실덕(實德)을 근본으로 삼아 영화(榮華)를 추구하지 않았다. 성장하여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이은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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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으로 입향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완(聖完), 호는 퇴일당(退逸堂). 완창대군(完昌大君) 이자흥(李子興)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문안공(文安公) 파성군(坡城君) 이사철(李思哲)이다. 이석공(李石公)[1438~1493]은 1462년(세조 8)에 문과에 급제하여 양주 목사(楊州牧使)에 제수되었다. 장수의 천거로 1477년에 특별히 전라 병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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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유(伯由) 호는 모재(慕齋). 완창 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고손(高孫)이고,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며 어머니는 남평 진씨(南平陳氏)로 주부(主簿) 진복흥(陳復興)의 딸이고 부인은 나주 오씨(羅州吳氏) 오진남(吳進男)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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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천(允天) 호는 추봉(秋峯). 완창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고손(高孫)으로,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이정기(李廷機)[?~1636]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둘째 형 이정추, 동생 이정근과 함께 창의하였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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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유(士由), 호는 도곡(道谷). 완창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동생 이정추(李廷樞), 이정기(李廷機), 이정근(李廷根)은 병자호란 때 의병이다. 이정립(李廷立)[?~?]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고경명(高敬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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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서원(瑞元), 호는 도계(道溪).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이정추(李廷樞)[?~?]는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자제들을 거느리고 의병을 일으켰다. 충청남도 아산(牙山)에 나아가 과천(果川)의 남태령(南泰嶺)에서 청나라 군대와 맞서 싸웠으나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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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우석(愚石). 아버지는 이길주, 어머니는 백내지이다. 6남매 중 장남이다. 이진백(李鎭白)[1928~2012]은 천성이 중후하고 의지와 기개가 비범하였다. 곡성 완계 초당(浣溪草堂)에서 안훈(安壎)에게, 능주 수산 정사(壽山精舍)에서 배석면(裵錫冕)에게 수학하며 경적을 강구(講究)하였다. 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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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자옥(子沃). 호는 은암(隱庵).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숙(林塾)이다. 임시계(林時啓)[?~?]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동생 임시태 및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집안의 재산을 모아 군용(軍用)에 충당하였고, 전주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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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부산포에 도착한 왜군은 경상도 지역 주요 고을을 차례로 점령하였다. 화순군을 비롯한 전라도 일대는 왜군의 직접적인 침입을 받지는 않았으나 전직 관료, 양반 유생, 일반 백성들이 의병을 일으켜 항쟁에 나섰다. 최경회(崔慶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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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회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자는 선우(善遇)이고 호는 삼계(三溪), 일휴당(日休堂)이다. 최충(崔冲)의 후손이며 최혼(崔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이다. 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淳昌) 임씨(林氏)로 1532년 전라남도 화순읍 삼천리에서 태어났다.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문하에서 수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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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임진왜란 중 화의 교섭 결렬로 왜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을 다시 침입한 전쟁. 임진왜란 중 조선의 강력한 저항과 명(明)의 원군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되자 왜군은 화의가 진행되고 있는 틈을 타서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의가 결렬되자 다시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면서 정유재란이 발생하였다. 전라도 지역은 이전과 달리 왜군의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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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392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창하였다. 각종 제도는 태조 이성계가 즉위 교서에서 “의장 법제는 모두 전조(前朝)의 고사에 따른다.”로 밝힌대로 고려 시대의 것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것은 1405년(태종 5) 무렵이었다. 우선 고려 때의 최고 정무 기관이었던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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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화순군의 철도는 화순선과 경전선이 있다. 초기 경전선은 진주에서 전주, 원촌에서 담양으로 이루어지는 156마일 구간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현재의 경전선은 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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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형복(亨福), 호는 은림(隱林).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귀화한 명나라 중군(中軍) 도독(都督) 편갈송(片碣頌)의 손자이고,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편풍세(片豐世)이며 어머니는 오천 정씨(烏川鄭氏)이다. 편성대(片成大)[1605~1673]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근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