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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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화순 지역은 고려 전기에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못한 곳이었으나, 인종 때에 이르러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고, 고려 말기에 동복과 화순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주현(州縣)으로 변모하였다. 통일 신라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지에서 호족들이 중앙 정권에 반기를 들고 봉기하면서 후삼국 시대가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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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국민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화순 지역의 국민 보도 연맹의 조직 과정, 규모와 운영을 밝혀 주는 구체적 문헌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약칭 진실 화해 위원회]는 다수의 관련자들로부터 1950년 7월 국민 보도 연맹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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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는 금전 마을 단일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금전리의 지명은 마을 뒤에 있는 금오산(金鰲山) 아래에 좋은 밭이 있다 하여 금오산의 금(金)자와 전(田)자를 취하여 금전리라 하였다는 전승이 있으나, ‘금전’의 뜻은 ‘쇠밭등’이란 지명에서 출발하여 쇠밭의 의미를 한자화하면서 ‘금전’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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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에 있는 다리 건립 기념비. 동복면 소재지와 천변리에서 연월리를 건너가는 하천[동복천]에 다리가 없는 것을 애석히 여겨 오병남[1878~1949]의 부인 김해운 여사가 임종 때 남편에게 다리 건립을 부탁하여 1934년 다리를 건립하고 해운교라 명명하는데, 이를 기려 1935년 기념비를 세웠다. 1934년에 김해운 여사의 임종 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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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능주면을 중심으로 화순읍과 도곡면·춘양면 등을 포함하는 지석천 유역의 들. 화순 지역의 들은 하천 작용에 의해서 형성된 범람원 및 하안 단구형의 하천 충적지와 같은 들과 하천이 모여 들어 하나의 분지 형태를 이루면서 들을 안고 있는 형태인 분지형 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능주들은 능주 분지에 형성된 들로서, 지석천의 하천 작용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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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석등. 독상리 석등은 고려 시대 시중을 지낸 문헌공(文獻公) 오대승(吳大陞)이 하늘에 제사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복현 고적조에는 현리(縣吏) 오대승(吳大陞)이 관도(官道) 남쪽에 석등 48개를 만들어 밤마다 불을 켜 놓고 하늘에 절하였더니 그 내외의 자손들이 모두 출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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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와 백아면 다곡리를 연결하는 터널. 화순군 동복면과 백아면을 경계 짓는 지리적 요충지인 옹성산의 독재[獨峙]에 위치하여 독재 터널이라 이름 붙었다. 독재 터널은 왕복 2차선으로 총 길이 625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9.0m, 높이는 6.6m이다. 옹성산을 지나는 일반 국도 15호선의 원활한 교통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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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에 있는 터널.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복 터널이라고 이름이 붙었다. 동복 터널 상행선의 총 길이는 394m, 총 폭은 7m, 유효 폭은 7m, 높이는 6.7m이며, 하행선의 총 길이는 394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7m, 높이는 6.7m이다.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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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동복 향교 인근에 있는 공적비군. 조선 시대에 동복 현감을 지낸 김부윤·유달준과 개항기 동복 군수를 지낸 김기중이 재임 때에 동복 향교 중수와 흥학에 힘쓴 것을 기려 세운 흥학 공적비이다. 그 외에도 동복 향교와 관련된 공덕비가 동복 향교 입구에 있다. 1. 김부윤 향교 중수비 김부윤(金富倫)[1531~159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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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동복면 관할 행정 기관. 동복면사무소는 화순군 동복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 10월 1일 칙령 제354호, 칙령 제357호에 의거하여 도(道)·부(府)·군(郡)·면(面)을 정비하면서 면사무소를 두기 시작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복군 읍내면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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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서 발원하여 화순군 이서면·동복면·남면으로 흐르는 하천. 화순군 북면의 차일봉 서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남류하여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호로 유입한 후 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동복천은 화순천·능주천과 함께 화순군의 중심 하천을 이룬다. 이들 하천이 지석천을 거쳐 영산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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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일대에 있었던 백제의 지방 군현. 화순군 동복면을 비롯하여 북면·남면·이서면 일대는 마한의 54개 소국 중 벽비리국이 위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독립된 정치체를 형성하고 있던 벽비리국은 백제의 팽창으로 그 세력권에 편입된다. 그러나 백제가 중앙에서 관리를 파견하여 직접 지배를 시작한 것은 6세기 중엽 성왕 때에 이르러 방군성제(方郡城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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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편평하고 넓게 트인 땅. 화순 지역은 주로 화산암과 화강편마암이 북동~남서 방향의 지질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고생대 퇴적암·화강암이 사이에 끼어 있다. 이러한 지질 구조의 특성으로 화순 지역의 지질은 풍화에 강하며, 지형적으로는 산지 환경이 두드러진다. 섬진강과 영산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호남정맥이 화순군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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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사이에 있는 딸래 바위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딸래 바위 이야기」는 과거 화순군 이서면과 동복면의 경계에 있는 딸래냇이라고 하는 돌다리와 그 옆에 있는 딸래 바위에 얽힌 이야기이다. 오누이가 돌다리를 건너는데 물에 젖은 누이의 속살을 보고 충동을 느낀 남동생이 자신의 남근을 바위에 쳐서 죽어버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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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재배 및 제작되었던 삼으로 만든 직물. 마포(麻布)는 마(麻로) 만든 포(布)로서 모시와 삼베를 구분하여 보통 삼베로 만든 것을 말한다. 화순군의 특산물로 지역에서 재배되는 삼, 아마, 모시풀 같은 초피(草皮) 섬유로 만든 마직물을 일컫는다. 삼의 껍질을 벗긴 후 뜨거운 물에 삶아 씻어낸 후 이것을 물레에 돌려 실의 형태로 만든 후에 베틀에 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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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13개 읍면에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 화순군의 13개 읍면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읍면별로 특정한 날을 정하여 ‘면민의 날’ 또는 ‘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화순군 체육회 주최로 1961년 4월에 개최된 제1회 군민 체육 대회는 읍면 대항 축제였다. 이후 형편상 개최하지 못하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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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과 남면, 전라남도 순천시와의 경계에 있는 산. 전라남도 화순군의 중동부에 위치하며 화순군 동복면과 남면, 순천시 주암면과 송광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다. 모후산은 섬진지맥 중 제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주암댐이 보이고 무등산·조계산·백아산 등이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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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는 현재 신촌·오곡(梧谷)[봉동]·내원동의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반곡리의 지명은 반룡촌 마을의 반(盤)자와 오곡 마을의 곡(谷)자를 각각 취하여 반곡리라 하였다. 오곡 마을은 마을 뒷산이 봉황새 형국이라 하여 봉동(鳳洞)이라 하였으며 후에 봉황은 오동과 대나무가 아니면 먹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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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년에서 1416년까지 있었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옛 행정 구역. 1407년(태종 7년)에 동복현과 화순현을 합치며 한 글자씩 따서 복순현으로 부르다가 10년 후인 1416년(태종 16)에 복순현을 다시 화순현으로 고쳐 불렀다. 동복현의 관할은 지금의 화순군 동복면·이서면·사평면·백아면 지역이고, 화순현의 관할 지역은 지금의 화순군 화순읍과 동면 지역이다. 조선 시대 고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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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이양면 등지에서 재배되는 산에 옮겨 심어 기른 인삼. 고려 시대에 전라남도 화순군 모후산이 인삼의 시배지였음을 입증하는 『증보문헌비고』 등을 근거로 2008년부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산양삼[장뇌삼] 재배를 시작했다. 고려 헌종·숙종 대에 산양삼을 재배했는데,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 일대가 고려 인삼의 본격적인 재배 시원지였다. 동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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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10년 이후 화순 지역에서는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에 대한 불만이 크게 고조되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 직후부터 1918년까지 실시된 토지 조사 사업은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관행적으로 인정되었던 경작권을 부정당하고 토지를 강탈당해야 하는 현실을 의미했다. 1918~1919년 사이 화순 지역의 민심은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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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는 연동·둔동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연둔리의 지명은 연동 마을의 연(蓮)과 둔동 마을의 둔(屯)을 각각 취하여 만들어졌다. 둔동 마을에는 과거 군인들이나 역민(驛民)들이 경작하는 둔전이 있었다. 이 둔전에서 나온 생산물로 군대나 역을 운영하도록 했다. 둔전이 있어 둔골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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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는 월송(月松)·복녕(福寧)·연곡(蓮谷)·도수동(倒水洞)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나 도수동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연월리의 지명은 연곡 마을의 연(蓮)과 월송 마을의 월(月)을 각각 취한 것이다. 월송 마을은 월송쟁이라 불러졌는데, 마을이 반달 형국이고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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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동복 오씨의 동복 입향조가 된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시호(諡號)는 문헌(文獻).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동복 오씨의 시조인 동복군 오영(吳寧)이고, 아버지는 오중환(吳仲環)이며, 어머니는 동복인 화식보(和式甫)의 딸이다. 오대승(吳大陞)[?~?]은 현(縣)의 향리 출신으로, 1260년(고려 원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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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 인상파 화가 오지호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관. 오지호 기념관은 호남 지역의 서양 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오지호 화백이 태어난 화순군 동복면에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추모하기 위하여 화순군청과 유족이 뜻을 합쳐 세운 기념관이다. 1992년에 기념관 건립 추진 위원회 위원장 박운학[전 동복 면장]이 주축이 되어 건립을 추진하였다.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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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에 있는 터널. 운알 터널은 왕복 2차선으로 총 길이 930m, 총 폭은 9.6m, 유효 폭은 9m, 높이는 6.6m이다. 운알 터널은 1993년에 준공되었고, 국도 22호선 상에 있다. 운알 터널은 화순군과 순천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광주 국도 관리 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개통 후 화순군 동복면과 순천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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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강가에 운월정을 짓고 정두섭이 읊은 한시. 한시 「운월정을 짓고서」의 작가 정두섭(鄭斗燮)의 호는 동광(東狂), 본관은 창원으로 생몰 연대나 활동 상황 등은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강동원이 정리한 『화순 시총』에 시가 수록되어 있어 화순군 동복면에 정자를 짓고 그곳에서 활동 했으리라는 것 정도만 알 수 있다. 시의 배경인 운월정은 현존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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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는 검천·유치(楡峙) 2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6·25 전쟁 전후로 유치 마을은 폐촌이 되고 검천 마을만 남아 이후 검천 마을을 유천 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유천리는 유치 마을의 지명에서 유(楡)자를 취하고 검천 마을의 지명에서 천(川)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검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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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사람들이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의생활 문화는 우리나라 다른 지역의 의생활과 마찬가지로 현대화되어 있다. 현재 결혼식이나 상을 당할 때 입는 관혼상제 복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한다. 이에 화순 지역에서 50여 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하여 전라남도 화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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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에 있는 적벽에 대해 이발, 김창협, 송병선 등이 지은 한시. 화순 적벽은 화순군 동복면·북면·이서면 3개 면의 경계점에 위치한 옹성산의 서쪽에 있으며, 높이는 60~80m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적벽의 유래는 그 명승과 경관이 중국의 북송 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유명한 「적벽부(赤壁賦)」에 나오는 황주 양자강 강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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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통 목공예 방식으로 제작되는 가구. 화순 지역에서는 귀목, 향나무, 오동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문갑, 관복장, 사방탁자, 경상 등 섬세하면서 조촐하고 소박한 맛을 풍기는 전통 작품을 만들어 왔다. 목공예로 유명한 사람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였던 송추만이 있고 현재는 이건이 전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 장인은 화순군 동복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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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리와 동복면 읍애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라치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복암리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서 방향의 산열을 가로질러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와 연결되는 고개이다. 마을에서 나쁜 일을 했을 때 이곳에서 주리를 틀었다고 해서 주릿재라 했다고 전한다. 『여지도서』에는 “화순현 동쪽으로 동복 경계에 있는 주로치(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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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화순 지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곡성군·담양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들 시·군과의 경계는 대부분 산지로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하천으로 구분되고 있다. 화순군 도암면은 나주시 다도면과 봉학천을 경계로 하고, 화순군 도곡면의 일부는 지석천으로 나주시 남평읍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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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는 천변 마을 단일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천변리의 지명은 원래 이름인 냇가몰을 한자화하여 내 천(川)자와 갓 변(邊)자를 각각 취하여 천변리라 하였다. 동복천 변에 있다고 하여 냇가몰이라 하였다. 천변리는 1759년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동복현(同福縣) 현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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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적벽은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보산리·창랑리 일대 창량천 주위에 약 7㎞에 걸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경승지이다. 화순 적벽은 무등산 국립 공원이 품고 있는 제일의 비경으로 예로부터 호남 제1의 명승지로 알려져 왔다. 무등산은 행정 구역상 광주광역시와 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는 남도의 진산(鎭山)이다. 2013년에 국립 공원으로 승격되었고, 총 면적 75.4㎢ 중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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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평리는 평촌 마을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을 세분하면 예전에는 웃똠·아랫똠·빗가리로 나뉘었으나 지금은 동반·서반으로 구분된다. 평리의 지명은 평촌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마을이 구봉산(鳩鳳山)을 등지고 평지에 형성되어 있어 들이 넓고 일조 시간이 길다는 의미로 평광리(平光里)라 했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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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개념은 땅의 기를 살펴 그에 걸맞은 용도를 결정하고, 선정된 땅에 건축물을 세울 때 적절한 공간 배치를 제시하며, 뭔가 부족함이 있을 때 땅을 고쳐 쓰는 비보 진압 풍수를 따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고, 모든 인간은 땅 위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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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는 한천(寒泉)·청계(淸溪)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한계리의 지명은 한천 마을의 한(寒)자와 청계 마을의 계(溪)자를 각각 취하여 한계리라 명명하였다. 한천 마을은 동쪽으로 도덕산 아래에 있는 찬샘[원수천 혹은 한천]의 이름을 따 찬샘골 또는 냉정리(冷井里)라 표기하였다.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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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던 협선루에 대해 김부륜, 장유, 정홍명 등이 쓴 한시. 시의 배경인 협선루는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던 누각으로, 현감 김부륜(金富倫)이 지었다. 뒷날 황진(黃進)은 이곳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논의한 장소이기도 하다.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글이 남아 있었다 하나 지금은 기록으로만 전한다. 김부륜 외에도 박태보, 장유, 정홍명 등이 협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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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 마을에서 쇠·징·장구·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행하는 놀이. 화순군 동복면 한천 마을에서 전승되는 마을 농악으로 1979년 전라남도 무형 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한천 농악은 일반적인 마을 농악의 경우처럼 마을 내에서 당산굿을 하고, 마당밟이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그러다가 1950~60년대에 농악을 매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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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곡면 효산리는 효자촌(孝子村)·모산의 2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효산리의 지명은 효자촌 마을의 효(孝)자와 모산 마을의 산(山)자를 각각 취하여 만든 것이다. 효자촌 마을은 효자가 나온 마을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고, 모산 마을은 원래 띠메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모산(茅山)이라 부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