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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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이나 과정 및 절차로서 인류 문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경제 활동이나 사회 활동은 거의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교통수단의 발달은 지역의 산업 발전 및 주거 생활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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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노치리에서 발원하여 와천리를 거쳐 동복댐으로 흘러드는 하천. 내북천은 화순군 북면 노치리에 있는 백아산 동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수리천과 합류한 후 동복댐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화순군 북면의 안쪽 골짜기에서 흐른다 하여 유래되었다. 상류에 화순군 북면 노치 마을이 있으며 중류에 수리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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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누에를 치면서 살아왔다. 2013년 85세가 되신 하태호·라정숙 부부도 누에를 치며 삶의 대부분을 보냈다. 하태호 씨는 야사 마을 토박이로 1929년에 출생했다.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고, 근대식 교육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이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광주에 있는 전남 방직 회사에 입사해서 그 뒤로 9년 6개월을 방직 회사에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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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다곡리는 자연 마을인 상다(上多)·하다(下多)·용반촌·웅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크게 하다 마을과 곰실 마을로 나누어 부른다. 다곡리의 지명은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의 다(多)자와 웅곡 마을의 곡(谷)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상다 마을과 하다 마을은 원래 차를 재배하던 곳이라 하여 다소(茶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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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서 발원하여 화순군 이서면·동복면·남면으로 흐르는 하천. 화순군 북면의 차일봉 서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남류하여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호로 유입한 후 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동복천은 화순천·능주천과 함께 화순군의 중심 하천을 이룬다. 이들 하천이 지석천을 거쳐 영산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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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맹리는 자연 마을인 맹촌(孟村)·월곡(月谷)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리의 지명은 맹촌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맹촌 마을은 처음에는 마을을 의미하는 마을골·말골·마골·맏골로 불리다가 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맏 맹(孟)자를 취하여 맹리(孟里)라 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 이름과 관련되어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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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면 복암리는 구암(龜岩) 1구·구암 2구·복림(福林)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복암리의 지명은 복림 마을의 복(福)자와 구암 마을의 암(巖)자를 각각 취하였다. 복암리는 복림 마을과 구암리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광산 개발에 따른 지반 침하로 구암리 원마을은 폐촌되고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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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옥굴 마을에서 장례 때 상여를 메고 가며 부르는 소리. 인간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우리 민족은 죽음을 마지막으로 체념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시작으로 여겨왔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육신을 운반할 때 다양한 의미의 노래를 하는데 이를 상여 소리라고 한다. 상엿소리는 유대군이 망자를 운구해서 장지에 안치할 때까지 상여를 메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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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0월부터 1951년 3월 사이에 군과 경찰, 그리고 빨치산이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현 백아면)에서 현지 주민들을 학살한 사건. 화순군 북면(현 백아면)은 1950년 9월 이후에 조선 노동당 전남 도당과 산하 전남 유격 사령부가 설치되는 등 빨치산의 본거지 중 하나였다. 군과 경찰은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해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병력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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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은 지표 기복.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 내륙의 산지 지역으로 화순군 전체 면적의 73.8%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지질 구조선이 통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산지가 나타난다. 화순군의 이러한 산지의 배열과 산세는 전라남도 전체를 영산강과 섬진강[보성강]을 나누는 대분수계를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산지의 축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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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원리와 전라남도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를 연결하는 고개. 전라남도 화순군 최북단의 북면 사람들은 이 고개를 넘으면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가 나오므로 선세재라 부르며, 반대로 곡성군에서는 북면 고개라 부른다. 『동복읍지』에 “현의 북쪽 30리의 내북면 수촌(水村) 뒤에 있다. 담양부 만덕산(萬德山)에서 시작하여 동으로 옥과현의 경계를 지나 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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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송단리는 자연 마을인 송단·강예·평지·흑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흑석 마을은 1950년 6·25 전쟁으로 폐촌이 되었다. 송단 마을은 원래 솔단이라 하였는데 작은 마을을 의미한다. ‘솔단’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송단(松壇)’이라 표기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송단(松坍)’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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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가 쓴 산문체 문학과 평론. 대부분 지역의 문학은 주로 시 문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문학적 연륜과 학문적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필과 평론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수필가와 비평가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편이다. 전라남도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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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거주 시인이 화순의 삶과 정서를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 표현한 운문 작품.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시 문학은 현대 시 문학과 시조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여상현 시인으로부터 출발한 화순의 현대 시 문학은 문병란 시인이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을 키워냈다. 여상현 이후 1950년대에 들어 민재식이 문단에 등단한다.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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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옥리는 자연 마을인 옥동(玉洞)·구수·압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압곡 마을은 폐촌이 되고 옥동 마을과 구수 마을만 남아 있다. 옥리의 지명은 옥동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옥동 마을의 뜻은 구실 마을과 똑같은데 ‘구실’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구슬 옥(玉)자를 쓴 것이다. 구수 마을은 원래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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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용곡리는 자연 마을인 용촌(龍村)·약수(藥水)·상곡(上谷)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6·25 전쟁 이후 금성(金城)이 새로 추가되었다. 용곡리의 지명은 용촌 마을의 용(龍)자와 상곡 마을의 곡(谷)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용촌 마을은 원래 용시암이라 하였다. ‘용시암’이라는 이름은 과거 지명이었던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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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 전쟁 때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산 일대에서 국군과 북한 비정규군[빨치산]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다. 백아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남한에 고립된 북한군과 좌익 게릴라들이 순창 회문산 및 지리산 등과 더불어 아군과 수많은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의 한 곳이다. 백아산 일대에서 활약한 유격대는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반란 세력과 탄압을 받은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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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이천리는 자연 마을인 도촌(桃村)·학천(鶴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천리의 지명은 도천(桃川) 마을과 학천((鶴川) 마을의 천(川) 자를 취하여 지어졌다. 도촌 마을은 처음에 어림굴[어림곡(魚林谷)], 소통굴[가마쏘들]이라 불리다가 후에 도천(桃川)으로 바뀌었다. 마을 앞을 흐르는 내가 돌아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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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북면 임곡리는 자연 마을인 임곡(林谷)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곡리의 지명은 임곡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임곡리는 임곡 마을 단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래는 쑥실[숲실]이라 하였고 한자로 애곡리(艾谷里)라 표기하기도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 변경 시 ‘숲실’이란 지명이 두 군데[동복군 읍내면 숲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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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지표상에서 하천의 물은 물길 주변의 분수계로 둘러싸인 유역 면적의 지표면의 물로 공급된다. 지하로 스며든 물은 지하수를 형성해 지하수면과 하천 바닥을 연결해 물을 공급한다. 따라서 하천 물의 양은 일차적으로 하천 주변의 강수량과 증발량에 의해 좌우되고, 다음으로 하천 면적의 규모·지하수의 유출량에 의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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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보산리·장학리 일대에 있는 명승지. 화순 적벽은 신령천이 흘러 적벽 강가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중국 양자강 상류의 적벽과 비슷하다고 하여 적벽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1979년 8월 3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종 때의 유명한 선비인 신재 최산두가 이곳을 보고 소동파의 ‘적벽부’에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