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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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사람이나 차 등이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1759년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능주목의 대교, 입교, 둔전교와 동복현의 남산교, 만경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864년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능주목의 대교, 입교, 둔전교 그리고 화순현의 대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871년 『호남지(湖南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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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에 있는 구암정을 짓고 문사신이 읊은 한시. 한시 「구암정을 짓고서」의 작가 문사신(文思臣)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출신으로, 본관은 남평, 자는 태수(台叟), 호는 구암(龜巖)이다.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민묵재(敏黙齋) 문계상(文繼相)이다. 시의 배경 정자인 구암정은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 호동에 있다. ‘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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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과 춘양면 경계의 용암산 정상부와 중턱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은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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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능주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록하여 1999년에 발간한 책. 『능주 향교지』는 1392년(태조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된 능주 향교의 연혁과 운영 사항 및 능주면 일대의 유림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한 책이다. 능주 향교지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1923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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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능주 향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교촌길 36에 위치하고 있다. 능주 면사무소 뒤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으며, 화순군청에서 부터는 약 12.5㎞ 정도 거리이다. 능주 향교는 조선 시대 능주 고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고을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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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봉서루에 대해 김종직, 성임, 정창손 등이 읊은 한시. 봉서루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하여 『능주 읍지』, 『여지도서』, 『능주군 읍지』, 『능주 목지』, 『호남 읍지』 등의 읍지에 모두 「재객관동(在客館東)」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래 능주 남정리에 있었으며, 1671년(현종 12)에 목사 이유상(李有相)이 중수하고 18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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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조수겸이 지은 누정.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遯庵) 조수겸(曺守謙)이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16세기 말경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후 퇴락된 것을 1942년에 11대손 조만엽(曺萬燁)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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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문세정의 강학소. 삼계정사는 문세정(文世禎)이 후진을 양성했던 강학소이다. 자는 국로(國老), 호는 삼계(三溪)이고,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서인 세력이 대거 축출당하거나 사사(賜死) 당하던 때 도내의 유림을 대표하여 상소문을 올렸다가 화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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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생활 근거를 둔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면·동·리를 단위로 설립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의 역사적 기원은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첫째, 사숙(私塾) 또는 독서당, 둘째, 동계 서당(洞契書堂), 셋째, 훈장이 자영(自營)하는 서당, 넷째, 문중 연립 서당 등이 있다. 이 중 셋째 경우의 서당은 학자가 만년에 자연을 벗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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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임진왜란 중 화의 교섭 결렬로 왜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을 다시 침입한 전쟁. 임진왜란 중 조선의 강력한 저항과 명(明)의 원군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되자 왜군은 화의가 진행되고 있는 틈을 타서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의가 결렬되자 다시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면서 정유재란이 발생하였다. 전라도 지역은 이전과 달리 왜군의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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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에 있는 춘탄정을 짓고 이지영이 읊은 한시. 한시 「춘탄정을 짓고서」의 작가 이지영(李之榮)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출신으로, 본관은 광산, 자는 망지(望志), 호는 춘탄(春灘)이다. 청심당(淸心堂) 조원(調元)의 후손이며, 채제공(蔡濟恭)의 문인으로, 19세기 초엽에 춘탄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이 한시는 『화순 군지(和順郡誌)』,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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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파생되거나 유입된 모든 요소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책을 말한다. 즉, 지방사의 맥락에서 기록하고 서술하는 책이다. 향토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기록하면서 타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 알리기 차원에서 비롯되었는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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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쌍봉사는 동리산문(桐裏山門)의 개산조(開山祖)인 적인 선사(寂忍禪師) 혜철(惠哲)이 839년 2월에 중국에서 귀국하여 최초로 하안거(夏安居)를 지낸 곳이 무주(武州) 관내 쌍봉사라는 견해가 있어 이에 따르면 839년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철감 선사 도윤(道允)[7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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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과 관련하여 편찬된 지지류(地誌類)를 한글로 번역하여 옮겨 놓은 책. 『화순군의 지지류 집성』은 화순군과 관련하여 전근대에 편찬된 지지류의 일부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여러 분야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책이다. 과거에 간행된 화순 지역 관련 자료들은 주로 한문으로 되어 있어 일부 전공자를 제외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지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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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비봉산 일대에 위치한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개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