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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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예로부터 ‘남주명향(南州名鄕)’이라 칭하여 ‘문불여(文不如)’ 장성이나 ‘문림(文林) 고을’ 장흥과 비견되었다. 산지가 70% 이상을 차지한 인문, 지리적 성격을 지닌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건축 유적은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을 비롯하여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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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조선 시대에 국립 교육기관으로서 화순 향교(和順鄕校), 능주 향교(綾州鄕校), 동복 향교(同福鄕校)가 있어 유교 교육의 진작과 지방 문화의 발달에 기여하였다. 또한 사립 교육 기관으로 죽수 서원, 도원 서원, 해망 서원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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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는 정자·교촌·남평거리·봉룡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남정 마을·종방 마을은 남정 1리, 봉룡 마을은 남정 2리이다. 남정리의 지명은 남평거리 마을의 남(南)자와 정자촌 마을의 정(亭)자를 각각 취하여 만든 것이다. 정자촌 마을은 정잿몰이라 하는데 마을에 큰 정자나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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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남정리 고인돌은 능주 향교 주변 네 곳에서 확인된다. 능주 향교는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들어오는 계곡의 끝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가군과 다군은 남정리 1구에 있으며, 나군은 능주 향교 아래 전명석씨 밭에 있다. 라군은 남정리에서 정남리로 가는 길에 종방 마을 주걱등이라 불리는 논에 있다. 가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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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정기 시장. 1923년 2월 10일에 개설되어 화순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이다. 능주면 소재지에 위치한 능주 시장은 오랜 역사에 비하여 그 장터의 모습은 옛 모습을 갖추고 있지 않다. 현재 장터 또한 이전에 있던 장터에서 옮겨왔는데 이전 시기는 분명치 않다. 다만 옛 장터의 흔적은 구장터와 쇠전거리 등의 지명으로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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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능주 향교 앞에 있는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의 역대 지방관 및 지역 유공자의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능주 향교 입구에 역대 능성 현령·능주 목사·능주 군수·전라도 관찰사의 선정비·청덕비·휼민비 등의 공적비가 모여 있다. 또한 향교와 연관된 하마비나 향교 중수비도 있으며, 지역 구제를 한 인물들과 관련된 비도 있다. 향교 입구에 3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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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능주 향교에서 이루어지는 경로 행사. 능주 향교는 화순군 능주면을 비롯하여 도곡면·도암면·이양면·청풍면·춘양면·한천면을 관할하고 있다. 능주 향교 기로연은 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이다. 술과 안주를 장만하고 민요 가수 등을 초대하여 노인을 위로하고 있다. 과거에는 향음주례와 같은 전통이었으나 경로잔치의 성격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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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능주 향교에서 매년 춘추로 거행하는 유교 의례. 능주 향교는 1392년 조선 왕조 개국 당시 전국에 향교를 설치할 때 설립되었으며, 능주 향교 석전대제는 다른 지역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1632년 능주 향교가 중설위로 확대됨에 따라 공자의 10대 제자, 곧 십철(十哲)을 배향하였다. 그리고 전통적인 의례에 충실하고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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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능주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록하여 1999년에 발간한 책. 『능주 향교지』는 1392년(태조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된 능주 향교의 연혁과 운영 사항 및 능주면 일대의 유림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한 책이다. 능주 향교지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1923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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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능주면은 화순군의 중앙 서편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화순읍, 서쪽으로는 도곡면, 남쪽으로는 춘양면, 동쪽으로는 한천면이 접하고 있다. 능주면의 극동쪽에는 국사봉이 한천면 가암리와 화순읍 감도리 사이의 경계 구분 지점이 되고 있다. 서쪽 지역에는 높이 258m의 비봉산이 도곡면 대곡리와 능주면 내리의 분수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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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간행한 전라도 화순군 능주 지역의 지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읍지. 『능주읍지(綾州邑誌)』는 현재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지역의 역사·문화의 전반을 기록한 책이다. 1965년 능주 향교에서 재간하였다. 20세기 초에 능주군이 화순군의 능주읍으로 편입되면서 당시 지역의 지식인들이 향교를 중심으로 하여 능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자 편찬하였다.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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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기술한 책. 『다시, 화순에 가고 싶다』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의 각종 정보를 실은 책이다. 화순군의 불교문화, 누정, 유교 문화, 산성, 인물, 선사 문화, 관광지 정보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순 지역의 향토사와 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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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동복 향교에서 매년 춘추로 거행하는 유교 의례.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복 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향교에서 지내는 석전대제는 삼국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향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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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도숙(道肅), 호는 면수재(勉修齋).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경숙공(敬肅公) 문상행(文尙行)이고, 아버지는 문목(文穆)이며, 어머니는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양승(宋良升)의 딸이다. 문자수(文自修)[1420~?]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6세에 효경에 능통하고, 문사(文詞)가 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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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일컫는다. 문화재는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 기념물, 민속 문화재로 구분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누어진다. 지정 문화재는 인류 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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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소백산맥의 북쪽 기슭의 구릉성 산지가 많은 지역이다. 소나무 군락·굴참나무 군락·리기다소나무 군락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부분적으로 소나무와 굴참나무 군락이 나타나며, 극히 일부에 신갈나무 군락과 서어나무 군락이 출현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지리산과 무등산을 잇는 백두 대간의 한 축으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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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능주 목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여수(汝受). 아버지는 신이명(愼爾明)이다. 신유익(愼惟益)[1671~?]은 1693년(숙종 19)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듬해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01년 5월 무장 현감으로 부임하고 여러 지역의 수령을 거쳐 사헌부 장령을 지냈다. 1722년 9월 능주 목사로 부임하고, 1723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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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문자 기록이 있는 역사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사 시대의 경우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중기인 약 5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 시대에 삼한 소국들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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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활터. 영덕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지역 주민의 궁도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궁도장이다. 영덕정은 능주 주민과 화순 군민의 궁도 발전에 도모하고자 1920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국립 사장(射場)으로 개설되었다. 1920년에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국립 사장(射場)으로 개설하였는데, 이후 사정(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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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풍산 홍씨 집성촌. 우봉리는 본디 우메기라 부른다. 위 메 즉 산 위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홍경고(洪景古)[1645~1699]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의 풍산 홍씨 집성촌이다. 1665년(현종 6) 무렵 홍경고가 현 도곡면 효산리에서 춘양면 우봉리 잿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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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유교는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을 바탕으로 삼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 종교적 관점에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공자의 가르침, 곧 유교는 인(仁)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는다. 인간의 도리를 의미하는 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삼강오륜의 사회 윤리가 바로 그것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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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에 있는 이병근의 강학소. 이병근(李炳根)의 본관은 광산, 자는 중엽(仲燁), 호는 도재(道齋)이며 중산(中山) 이동휴(李同休)의 둘째 아들로 1928년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에서 태어났다. 1946년 능주 인량동 제종조 양곡 이승복 문하에서 한학과 성리학을 배웠고, 1949년 23세에 송담사 향사 제관이 됨으로써 유림에 입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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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은행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릴 만큼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나무로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는 나이가 1,1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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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년 5월 왜구가 전라도 남해안에 침입하여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의 달량 권관(達梁權管) 조현(曺顯)[?~1555]이 전사한 사건. 조현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희경(希慶), 호는 월헌(月軒)이다. 을묘왜변 때에 왜구 토벌에 나섰다가 전사한 무신(武臣)이며, 사후(死後) 조정에서 몇 차례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였다. 16세기 초 조선은 삼포왜란(三浦倭亂)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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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능성 구씨 집성촌. 정동 마을은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봉분이 이곳에 조성된 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골이라 했는데 후에 정동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구선(具善)[1550~1615]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한천면 정리의 능성 구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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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파생되거나 유입된 모든 요소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책을 말한다. 즉, 지방사의 맥락에서 기록하고 서술하는 책이다. 향토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기록하면서 타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 알리기 차원에서 비롯되었는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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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에서 매년 춘추로 거행하는 유교 의례.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화순 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화순 향교에서 지내는 석전대제는 삼국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석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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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앙에 위치한 군. 화순군에는 행정 구역상 1개 읍, 12개 면, 188개 법정리[341개 행정리]가 있다. 화순군청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현재 1개 실, 13개 과, 2개 직속 기관, 1개 사업소, 13개 읍·면, 1개 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화순 지역은 조선 시대 화순현·능주목·동복현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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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정려각. 화순 능주 삼충각(三忠閣)은 능주 지역에서 출생한 최경회(崔慶會)·문홍헌(文弘獻)·조현(曺顯) 등 충신 3인의 충공을 기념하기 위해 1685년(숙종 11)에 능주 향교 유림들이 세운 정려각(旌閭閣)이다. 정려란 본래 충신, 효자, 열녀들이 살던 동네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 말하는데 오늘날은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