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계산리에 걸쳐 있는 산. 계당산(桂堂山)[581m]은 화순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호남 정맥의 산줄기를 이루고 있어 영산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정상에 서면 주암호가 북동 방향으로 보이고, 동쪽으로 조계산·존재산이 보인다. 『조선 지지 자료』에는 계당산이 서원동에 제시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신라 시대 최고의 목조 건축. 쌍봉사는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에 소재한 신라 시대의 고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쌍봉사의 초창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 선사 혜철의 비문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839년(신무왕 1) 이전에는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쌍봉사는 이양역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일대에서 쌍봉사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쌍봉사의 전설」은 신라 때 철감 선사가 불법을 펼치기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중조산에 쌍봉사를 세우게 된 이야기로, 신이담 중에서 명당 설화에 속한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쌍봉사의 전설」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고, 1997년에 최성은이 발행한...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서 발원하여 매정리를 거쳐 지석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쌍봉사천은 이양면 계당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다 지석천으로 합류해 흐르는 하천이다. 서원천과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쌍봉사(雙峰寺)에서 유래되었다. 쌍봉사는 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 경문왕 때 도윤(道允)이 창건하고 자신의 도호(道號)를 따 쌍봉사라 하였다. 구...
쌍봉사(雙峰寺)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소재하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인 순천 송광사의 말사이다. 당에서 귀국한 철감 선사 도윤의 주석(駐錫)으로 9산 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쌍봉사는 고려 시대 최씨 무인 정권의 비호를 받는 무진주[광주] 일대의 선종 대가람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왕실의 지원을 받는 등 창건 이래 꾸준히...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쌍봉사는 동리산문(桐裏山門)의 개산조(開山祖)인 적인 선사(寂忍禪師) 혜철(惠哲)이 839년 2월에 중국에서 귀국하여 최초로 하안거(夏安居)를 지낸 곳이 무주(武州) 관내 쌍봉사라는 견해가 있어 이에 따르면 839년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철감 선사 도윤(道允)[798~86...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명부전에 소재한 조선 후기 지장보살 및 시왕상. 화순 쌍봉사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에서 발견된 조성 발원문과 『능주지 사자산 쌍봉사 제전 기문 집록(綾州地獅子山雙峰寺諸殿記文輯錄)』과 『쌍봉사 사적기(雙峰寺事蹟記)』 등을 통해 이 상은 1667년경 운혜(雲惠)를 비롯한 그의 일파 조각 승들이 참여하...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철감 선사의 부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은 쌍봉사에 세워져 있는 철감 선사의 승묘 탑이다. 철감 선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847년(문성왕 9) 범일 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다. 경문왕 대에 화순 지역의 아름...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탑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비는 통일 신라 시대 능성[현 화순] 쌍봉사에 세운 철감 선사(澈鑒禪師) 도윤(道允)[798~868]의 탑비이다. 철감 선사가 입적하자 경문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고 승탑과 탑비를 세웠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龜趺]과 머릿돌[이수]만 남아 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의 양회일(梁會一)이 이끈 의병 부대의 창설지이자 주둔지. 화순 쌍산 항일 의병 유적은 양회일[?~1908]이 거병하고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던 곳으로 흔히 쌍산 의소라고 부른다. 1907년 이곳을 거점으로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당시의 흔적이 이양면 증리 일대에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직선거리로 3㎞ 떨어진 곳에는 양회일의 집터...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극락전에 있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화순 쌍봉사 극락전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원래 양옆에 협시불인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과 함께 삼존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으나, 1989년 8월경 양 협시불이 도난당하여 이후 새로 조성하였다. 아미타여래 불상은 1694년(숙종 20)에 만들어진 것으로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전라남도 유형 문...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대웅전에 있는 목조 삼존 불상. 화순 쌍봉사 대웅전 목조 삼존 불상은 앉은 모습의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가섭존자상과 아난존자상이 양 옆에 서 있는 특이한 형식을 가진 삼존 불상이다. 쌍봉사 대웅전은 우리나라 유일의 삼층 목탑식 전각이어서 보물로 지정되어 보호하여 왔으나 1984년 불에 타 재건되었다. 불이 난 당시 다행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