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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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가동리는 가동[가곡]·동막(東幕)[동촌]·사동[사기점굴]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동막 마을과 사동 마을은 6·25 전쟁으로 폐촌이 되었고 지금은 가동 마을만 남아 있다. 가동리는 가동 마을의 가(可)자와 동막 마을의 동(東)자를 합하여 이름 붙여졌다. 가동 마을은 가장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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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는 가승동(佳勝洞)·봉무정(鳳舞亭)·람덕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가봉리는 가승동 마을의 가(佳)자와 봉무정 마을의 봉(鳳)자를 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뒷산의 모습이 아름다워 가승동 마을, 마을 뒤 비봉산이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라 하여 봉무정 마을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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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에 행하는 풍속. 곡우(穀雨)는 봄의 마지막 절기로,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3월 중, 양력으로는 4월 20일경에 든다.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이 윤택해진다는 뜻이며, 이때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볍씨를 담근다.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건강을 위해 ‘곡우물’을 마시는 풍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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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는 내신(內薪)·외신[밖섶메]·지동(池洞)[못골]·원앙[만지]·대치(大峙)[한재] 등 5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대신리(大薪里)의 지명은 대치 마을의 대(大)자와 섶메의 섶 신[薪]자를 한 자씩 합하여 만든 것이다. 대치 마을은 원래 한재 마을이라 하였는데, 원래 뜻은 큰 고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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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변천리는 변동(邊洞)·개천동(開天洞)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리의 지명은 변동 마을의 변(邊)자와 개천동 마을의 천(天)자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변동 마을은 원래 산과 들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므로 개정지라 불렀다. 또 가장자리에 위치한 마을이기 때문에 갓굴이라고 불렀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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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프랑스가 조선의 문호 개방을 요구하며 침략함으로써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체에 영향을 미친 사건. 철종 재위 연간에 천주교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자 프랑스 신부들은 조선에 밀입국하여 선교 활동을 강화하였다. 1861년(철종 12) 신자 수는 1만 8000명, 1865년(고종 2)에는 2만 3000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1866년(고종 3)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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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는 부춘·부평·금곡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부곡리의 지명은 부춘 마을의 부(富)자와 금곡 마을의 곡(谷)자를 합하여 만들었다. 부춘 마을은 원래 우메기 마을의 일부로 안우메기의 바깥쪽에 있다 하여 밖우메기라고 했다. 조선 시대 명종 때에 이르러 조수겸이 부춘정(富春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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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조수겸이 지은 누정. 부춘정(富春亭)은 창녕인(昌寧人) 둔암(遯庵) 조수겸(曺守謙)이 건립한 것인데, 그는 1579년(선조 12)에 천거되어 침랑(寢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여 축정(築亭)하였다고 전한다. 16세기 말경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며, 그 후 퇴락된 것을 1942년에 11대손 조만엽(曺萬燁)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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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산간리는 간리(澗里)·당산촌(堂山村)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당산 마을은 현재 폐촌이 되었다. 산간리의 지명은 당산리 마을의 산(山)자와 간리 마을의 간(澗)자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당산촌 마을은 예전에 커다란 당산나무가 마을 안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간리 마을은 산골짜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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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는 돌정지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석정리의 지명은 돌정지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돌정지’를 한자화하여 돌[石]과 정(亭)은 한자로 쓰고 ‘지’자는 생략한 것이다. 석정리는 원래는 동산 아래에 쏘가 있어 봉연동(鳳淵洞)이라 하였다는데 1850년경 능주 목사가 고을을 순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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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가 쓴 산문체 문학과 평론. 대부분 지역의 문학은 주로 시 문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문학적 연륜과 학문적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필과 평론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수필가와 비평가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편이다. 전라남도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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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과 도암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화순군에서는 2008년에 ‘읍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순군 춘양면 8개 농가에서 아스파라거스 재배가 시작되었다. 아스파라거스는 2011년에 일본으로 처음 수출되었다. 2012년에는 도암면에서도 아스파라거스가 재배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봄채소이며, 여러해살이 속씨식물이다. 온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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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양곡리는 단양(丹陽)·장곡(長谷)·해하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양곡리의 지명은 단양 마을의 양(陽)자와 장곡 마을의 곡(谷)자를 합하여 양곡리라 하였다. 단양 마을은 원래 템부라 부르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다년부(多年富)라고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점촌이라고도 했다. 원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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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과 청풍면 경계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여 오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지형에 따라 테뫼식·포곡식으로 구분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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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에는 하룡·상룡·추동·중장터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용강리는 용강 1리·용강 2리·용강 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강 1리는 하룡 마을, 용강 2리는 상룡 마을, 용강 3리는 추동 마을과 중장터 마을로 이루어진다. 용강리의 지명은 산[미르=용(龍)] 아래 물[강(江)]이 흐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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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용곡리는 용계(龍溪)·통안·천곡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용곡리의 지명은 용계 마을의 용(龍)자와 천곡 마을의 곡(谷)자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용계 마을의 뜻은 산등성이 아래 골짜기[溪]에 형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천곡 마을은 마을에 샘이 있어 시암실 마을이라 하는데 이를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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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는 용두·새터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용두리의 지명은 용두 마을의 지명을 따서 만들어졌다. 용두 마을은 원래 도자기를 굽던 점골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용암산 아래에 있다고 해서 용머리라 한다고 전한다.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남일면(南一面) 용두리(龍頭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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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는 우봉[안우메기]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우봉리 지명은 우메기 마을의 지명에서 ‘우’자를 소 우(牛)자로, ‘메’자를 뫼, 즉 산의 뜻을 가진 산봉우리 봉(峰)자를 써서 만들었다.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남일면(南一面) 상우촌(上牛村)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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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월평리는 월산(月山)·옥평(玉坪)·민재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월평리의 지명은 월산 마을의 월(月)자와 옥평 마을의 평(坪)자를 합하여 월평리라 하였다. 월산 마을은 원래 민등 마을이라 불렀다. ‘민등’의 뜻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나무가 없는 곳, 즉 민둥산에 위치하니 ‘민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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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에 있는 대안 학교. 지오 학교는 수준별, 자율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12년제의 미인가 대안 학교이다. ‘지오’는 ‘지금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이 있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이념으로 더불어 살며 자율적인 인간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기존 공교육의 획일적·타율적 교육을 지양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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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에 있는 춘양면 관할 행정 기관. 춘양면사무소는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 10월 1일 칙령 제354호, 제357호에 의거하여 도(道)·부(府)·군(郡)·면(面)을 정비하면서 면사무소를 두기 시작했다. 단양면사무소는 화순군 단양면 옥평리 375에 두었고, 부춘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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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홍경고가 경영했던 누정. 침수정은 현재 춘양면 우봉리 368 우봉 마을에 위치해 있다. 17세기에 활약했던 허목, 윤선도의 문인이었던 팔우(八愚) 홍경고(洪景古)[1645~1699]가 17세기 말에 건립하였다고 전해진다. ‘침수(枕漱)’라는 말은 『손자병법』으로 유명한 중국 촉나라의 손문이 했던 말로, 돌을 베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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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양곡리에 있는 광산 이씨의 재실. 태암재(台庵齋)는 광산 이씨의 재실로서 누대의 묘제를 지내기 위해 1991년 건립하였다.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양곡리 마을 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팔작지붕의 전통 가옥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측면 1칸은 툇마루로 되어 있으나, 창틀을 설치하였다. 정면에 ‘태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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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일대에서 현학정에 관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현학정과 정처사 이야기」는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예성산 밑에 정자를 짓고 세상과 인연을 끊은 진주 정씨가 호랑이에게 먹힌 후 학이 된 이야기로 환생담에 속한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현학정과 정처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또 화순군청 홈페이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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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화림리는 화곡(花谷)·광대월·임동(林洞)·신촌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화림리의 지명은 화곡 마을의 화(花)자와 임동의 임(林)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 화곡 마을의 뜻은 마을에 꽃이 만발하였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전한다. ‘화곡’의 원뜻은 꽃메골로 이것은 곶메에서 꽃메로 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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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군민 행사. 전라남도 화순군은 ‘온 군민이 다 같이 즐기고 경축함으로써 애향심과 향토 문화 예술의 배양 및 생산 의욕을 고취시켜 군민 단합과 향토 발전의 계기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1982년부터 매년 4월 26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과 문화 행사,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화순 군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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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회송리는 칠송(七松)·새터·회화(會話)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회송리의 지명은 회화 마을의 회(會)자와 칠송 마을의 송(松)자를 한 자씩 취한 것이다. 회화 마을은 원래 안해하리로 불렀고 밖회화리[춘양면 양곡 2리 해하 마을]와 함께 회화리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마을이 커지면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