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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字)는 사규(士圭), 호는 경묵재(敬黙齋).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경직재(敬直齋) 문필진(文弼鎭)이다. 문영찬(文永瓚)[?~?]은 타고난 품성이 영오(穎悟)하고 효도와 우애를 다 갖추었고 부귀영달에 힘쓰지 않고 오로지 경학(經學)에 전념했다. 향교 문묘(文廟)의 집기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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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사길(士吉), 호는 우곡(愚谷).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진석(金晉錫)이다. 김윤형(金潤亨)[1876~1905]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경전공부에 잠심하고, 후학 교육에 매진하였다. 1965년에 『우곡 유고(愚谷遺稿)』 2책이 간행되었다. 화순군 춘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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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부르는 비기능요. 「사랑가」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노래로 비기능요이며 민요 중 잡가류에 속한다. 비기능요는 생활상의 소용과 상관없이 노래의 즐거움 때문에 불리어진다. 화순의 민요는 노동요와 비기능요가 많은 편이다. 그 중 잡가류에 속하는 호남가, 백발가, 회심가, 사랑가 등이나 판소리의 일정 대목들이 전문적인 소리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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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건전한 가정의 육성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 사랑의 가정상은 화순군청이 매년 여성 주간 행사 기간에 수상 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가족의 구성이나 기능의 약화로 부부 갈등과 자녀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자 화순군청에서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정하였다. 사랑의 가정상은 2012년에 처음 제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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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아산(鵝山). 판결사 정인례(丁仁禮)의 8세손이며, 정인남(丁仁男)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성주 형씨(星州邢氏) 형관(刑寬)의 딸이다. 정호민(丁好敏)[1598~1678]은 어려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통독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에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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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미(士美).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수성(曺守誠)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욱(曺煜)이고, 아버지는 조정우(曺廷佑)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 박융업(朴隆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석현(鄭碩賢)의 딸이다. 조선휘(曺善徽)[1647~1700]는 169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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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입법과 행정에 법규를 적용하여 구체적 쟁송을 해결하는 사법 행정 행위. 예부터 화순군은 역사적, 지리적, 행정적으로 광주광역시의 관할 구역으로 속하여 사법 관련 기관이 운영되었다. 1951년 「법률 제227호」에 의거 광주 고등 법원이 설치되고, 이듬해 광주 지방 검찰청이 개청되면서 광주 인근에 위치한 화순군은 그 관할 구역이 되었다. 근대적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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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의 간지를 적은 것. 사성(四星)은 사주(四柱)라고도 하며, 생년·월·일·시를 의미한다. 주로 혼인할 때와 운명을 점치는 데 사용한다. 혼인의 경우 사성은 남자 집에서 청혼의 형식으로 여자 집에 보내고, 여자 집에서는 허혼의 형식으로 받게 된다. 신랑의 사성 혹은 사주를 보내는 절차를 ‘사주 보낸다.’ 또는 ‘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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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자경(子擎), 호는 사송(四松).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효용(梁孝容)이고, 어머니는 송제민(宋齊民)의 딸이다. 양주남(梁柱南)[1610~1656]은 안방준(安邦俊)의 문인으로,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 송시열(宋時烈)의 문하(門下)에도 출입했다고 한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스승인 안방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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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에 있는 양주남의 강학소. 사송당은 원래 양주남(梁柱南)[1610~1656]이 강학을 했던 장소인데, 양주남의 11대 손인 양규승(梁圭承)이 1979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자는 자경(子擎), 호는 사송(四松)·매계(梅溪)이고,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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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화순 지역에 입거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사수(士樹), 호는 덕계(德溪).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생원 신미례(申未禮)이다. 신건(申楗)[1540~1592]은 재지(才智)가 뛰어나서 나이 13세에 효경(孝經)과 춘추(春秋) 등을 섭렵하고, 부모상을 당해서는 여묘 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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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사수리는 대전·사수·두강·송정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사수리의 지명은 사수 마을에서 왔다. 사수 마을은 ‘사시몰’을 한자화하며 ‘사수’가 되었다. 물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원래 ‘사수(泗水)’였으나 수(水)가 수(洙)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대전 마을은 ‘한밭’이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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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사수리 대전 고인돌은 마을 뒷 산기슭 밑의 구릉 정상부에 구릉 방향으로 군집되어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 산15번지에 해당한다. 사수리 대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충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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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사수리 대전 고인돌은 마을 뒷 산기슭 밑의 구릉 정상부에 구릉 방향으로 군집되어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 대전 마을 산15번지에 해당한다. 사수리 대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충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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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 자는 사술(士述), 호는 취한(就閒). 아버지는 최홍우(崔弘宇)이다. 최후헌(崔後憲)[?~?]은 기골이 장대하고 행실이 엄정(嚴正)하며 능력이 한 나라를 다스릴 만 하였다. 중국 장수 하문진(河文晋)이 다리를 만지면서 말하기를 “이 아이는 반드시 큰 그릇이 되리라.”하고 차고 있던 칼을 풀어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16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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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동복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치교(穉敎), 호는 사애(沙厓). 집의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이며, 승지(承旨) 민사종(閔嗣宗)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민백희(閔白燨)이다. 어머니는 울산 김씨(蔚山金氏) 김방엽(金邦燁)의 딸이며 부인은 제주 양씨(濟州梁氏) 양호영(梁灝永)의 딸이다. 민주현(閔冑顯)[1808~1882]은 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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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원(士遠), 호는 인산재(仁山齋).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의당(義堂) 배상룡(裵相龍)이다. 배현기(裵玄基)[1881~1954]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의 문하에도 출입하여 본원을 탐구하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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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몽뢰(夢賚), 호는 사월헌(沙月軒). 집의(執義) 민회참(閔懷參)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 민제익(閔濟益)이다. 민상동(閔相東)은 재주가 뛰어나고 지혜가 총명하여 향시에 열 번 합격하여 문장으로 지역에 알려졌다. 죽은 뒤 학행이 빼어나다고 하여 도신의 계로 1869년(고종 6) 동몽 교관으로 제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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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유(士由), 호는 도곡(道谷). 완창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동생 이정추(李廷樞), 이정기(李廷機), 이정근(李廷根)은 병자호란 때 의병이다. 이정립(李廷立)[?~?]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고경명(高敬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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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의 집권 체제에 대한 염증은 6·25 전쟁 이후 조금씩 확산되어 갔다. 1954년 11월 이승만 정권은 권력 연장을 위해 대통령의 3선 금지 조항을 헌법에서 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권은 야당 국회의원을 매수했고 개헌 통과에 필요한 국회의원 수를 임의로 해석한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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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의 간지를 적은 것. 사성(四星)은 사주(四柱)라고도 하며, 생년·월·일·시를 의미한다. 주로 혼인할 때와 운명을 점치는 데 사용한다. 혼인의 경우 사성은 남자 집에서 청혼의 형식으로 여자 집에 보내고, 여자 집에서는 허혼의 형식으로 받게 된다. 신랑의 사성 혹은 사주를 보내는 절차를 ‘사주 보낸다.’ 또는 ‘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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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의 간지를 적은 것. 사성(四星)은 사주(四柱)라고도 하며, 생년·월·일·시를 의미한다. 주로 혼인할 때와 운명을 점치는 데 사용한다. 혼인의 경우 사성은 남자 집에서 청혼의 형식으로 여자 집에 보내고, 여자 집에서는 허혼의 형식으로 받게 된다. 신랑의 사성 혹은 사주를 보내는 절차를 ‘사주 보낸다.’ 또는 ‘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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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행해지는 사진 관련 예술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일제 강점기부터 촬영된 사진 자료는 있으나 사진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호회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화순 지역에서도 사진 동호인 모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서양 사우회, 만연 사우회,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 등 사진 관련 모임이나 단체가 있었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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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불상을 모시고 공적으로 불교 신앙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승려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화순 지역에는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찰이 건립되었다. 화순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백제 시대부터라고 하며, 전설을 통해 볼 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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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사창 유적은 용암산[544m]의 서쪽 능선 끝자락인 낮은 언덕에 위치하며 유적의 세면을 지석천이 감싸 흐른다. 1998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5년에 토사 채취로 인한 유적 파괴 전에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9,900㎡의 면적을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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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동복댐 상류에서 재배되는 인진쑥의 즙.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동복댐 상류에서 인진쑥이 재배되어 약용과 건강 보조 식품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인진쑥은 예로부터 한방 약제와 민간요법으로 널리 애용되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이 따뜻하며, 경략을 잘 통하게 하여 100가지 효능이 있는 약초”로 기록되어 있다. 인진쑥은 불미나리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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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주(德周), 호는 사촌(沙村).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예이고, 최윤범(崔尹範)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최경회(崔慶會)이고, 아우는 최홍식(崔弘式)이다. 최홍기(崔弘器)[1562~?]는 가정에서 수업에 정진하여 학식이 고명하였다. 1589년(선조 22)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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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계의(季毅), 호는 사촌(沙村)·용헌(用軒).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조민중(曺敏中)이다. 어머니는 상산 김씨 김충걸(金忠傑)의 딸이며 부인은 문화 유씨 유응서(柳應瑞)의 딸과 홍주송씨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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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있는 근대기 정려각. 사충각(四忠閣)은 파주 염씨 염걸(廉傑), 염서(廉瑞), 염경(廉慶), 염홍립(廉弘立) 등 4인의 장수를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막하에서 싸우다 전사하였고 그 후 공이 인정되어 1605년(선조 38)에 선무 이등공신에 책록되었다. 1889년(고종 26)에 정려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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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전남 노회 화순 시찰 소속 교회. 1958년 4월 17일 대구광역시 신광 교회 이오순 집사가 유 전도사와 친정 마을인 상사 마을 회관에서 예배를 한 것이 시초였다. 1958년 5월 10일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 산18번지의 땅을 매입하여 천막 예배당을 세웠고, 1958년 7월 25일에는 판잣집 예배당을 신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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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서비스 기관. 화순 사평 노인 복지 센터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복지를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재가 노인들을 위한 방문 목욕 및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 사평 노인 복지 센터는 사평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복지 시설이다. 2007년 1월 25일에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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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정기 시장. 남면 시장이 소재하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는 광주광역시의 시내버스의 종점지이며 외남천 변에 자리하고 있다. 사평리는 전통 음식인 기정떡으로 유명하다. 『동복구지(同福舊誌)』에 의하면, 외남면[현 사평면] 사평리의 사평장(沙坪場)이 매순 5일·10일에 열린다고 쓰여 있지만 개시 연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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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노인 장기 요양 시설. ‘예랑의 집’이라는 명칭은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의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보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1993년 11월에 설립된 노인 장기 요양 시설이다. 이농 현상의 심화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지역의 빈곤화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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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던 유원지. 사평 유원지는 내남천이 흐르는 곳에 있어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들던 곳이었으나 1991년 주암댐이 준공되면서 폐쇄되었다. 주암호에서 가장 상류를 이루는 내남천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원지이다. 봉정산 아래 국도변에 있는 사평 폭포는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고 내남천이 흐르는 곳에 있어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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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수리에 있는 휴양림. 주암호에서 가장 상류에 해당하는 내남천에 위치한 자연 휴식처이다. 사평 폭포 및 사평 유원지와 함께 숙박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1996년 0.4㎢의 면적에 하루 최대 수용 인원 1,000명, 하루 최적 수용 인원 400명 규모로 건립·개장하였다. 숙박 시설로 90명 수용이 가능한 숲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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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타인을 배려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자기의 재능을 잘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은 크고 생각은 깊게’이다. 1925년 12월 12일 외남 공립 보통학교로 인가를 받고, 이듬해인 1926년 4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현 사평면] 사평리 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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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타인을 배려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자기의 재능을 잘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은 크고 생각은 깊게’이다. 1925년 12월 12일 외남 공립 보통학교로 인가를 받고, 이듬해인 1926년 4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현 사평면] 사평리 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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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벽송리와 사평리를 연결하는 터널.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평 터널이라 이름 붙었다. 사평 터널은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의 총 길이는 350m, 총 폭은 9m, 유효 폭은 7m, 높이는 6.6m이고, 총 길이는 330m, 총 폭은 9m, 유효 폭은 7m, 높이는 6.6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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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 있는 폭포.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의 봉정산 아래 동복천이 흐르는 곳에 있는 폭포이다. 모릿들 또는 모래들 등으로 불린 사평리(沙坪里)의 지명에서 유래한다. 폭포는 봉정산 아래 국도변에 있으며 높이는 10m로 두 개의 줄기로 갈라져 내려온다. 교통이 편리해 접근이 쉽고 동복천이 흐르는 곳에 있어 여름에 피서객이 많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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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사평리는 상사·하사·원진(元眞)·신평(新坪)·장등 등 5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사평리는 원래 모릿들 또는 모래들 등으로 불렸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며 사평(沙坪)이 되었다. 상사 마을은 원래 웃똠·아랫똠으로 나누어 부를 때 웃똠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윗사평’의 뜻으로 상사(上沙) 마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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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 하사 마을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의.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 하사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에 당산 할머니 앞에서 당산제를 지낸다. 제를 지내기 위해서 제관과 화주를 선정하며, 제비는 마을 동답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거행된다. 당산제의 내력에 대해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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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정기 시장. 남면 시장이 소재하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는 광주광역시의 시내버스의 종점지이며 외남천 변에 자리하고 있다. 사평리는 전통 음식인 기정떡으로 유명하다. 『동복구지(同福舊誌)』에 의하면, 외남면[현 사평면] 사평리의 사평장(沙坪場)이 매순 5일·10일에 열린다고 쓰여 있지만 개시 연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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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 습관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민주인],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폭 넓은 실력을 갖춘 사람[능력인], 자신의 잠재력과 개성을 키우는 사람[창의성],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강하게 생활하는 사람[건강인], 주인 정신을 길러 모교와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사람[애향인]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맑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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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타인을 배려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자기의 재능을 잘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은 크고 생각은 깊게’이다. 1925년 12월 12일 외남 공립 보통학교로 인가를 받고, 이듬해인 1926년 4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현 사평면] 사평리 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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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사필(士弼), 호는 라은(蘿隱). 서강(徐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서광순(徐光淳)이고, 어머니는 나주 임씨 임태갑의 딸이며 부인은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탐진 최씨(耽津崔氏)이다. 서상룡(徐相龍)[1852~1944]은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 학문을 배웠다. 1895년 11월에 안승우(安承禹), 이춘영(李春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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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산하의 사진작가 단체. 화순 지역 사진작가들의 예술 창작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화순 지역 사진 예술의 창작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활동하던 회원 10명은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를 설치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2009년 4월 15일 지부 설치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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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서화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안여(顔汝), 호는 사호(沙湖). 만년에는 노호(老湖)라 하기도 하였으며 동복(同福)에 은거하여 살았다. 호남 지방에서 일생동안 서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소치 허련의 화풍에 영향을 받아 산수화와 묵죽도, 매화도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예술가이다. 송수면(宋修勉)[1847~1916]은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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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제반의 행동. 사회 운동은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의 유형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신념을 공유한 개인이나 집단이 대안적인 규범이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집합적 행동이다. 특히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지역 사회 운동은 일정한 공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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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 복지 제도에서 공적부조의 가장 핵심이 되는 법률로 1961년 12월 30일 생활 보호법 」이 제정·공포되었으며, 1978년에는 「의료 보호법 」이 제정·실시되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생활 보호법의 기능적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2000년부터 ‘국민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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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명절이나 정월 보름께 원형의 놀이판에 28수를 그려놓고 탱자나무 등으로 만든 네 개의 윷을 이용해 행하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한자로 ‘척사(擲柶)’ 또는 ‘사희(柶戱)’라고 부르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온 국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놀이판에 28수를 그려놓고 탱자나무 등으로 만든 네 개의 기다란 장작윷이나 밤톨만한 밤윷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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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은 지표 기복.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 내륙의 산지 지역으로 화순군 전체 면적의 73.8%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지질 구조선이 통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산지가 나타난다. 화순군의 이러한 산지의 배열과 산세는 전라남도 전체를 영산강과 섬진강[보성강]을 나누는 대분수계를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산지의 축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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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춘양면 산간리는 간리(澗里)·당산촌(堂山村)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당산 마을은 현재 폐촌이 되었다. 산간리의 지명은 당산리 마을의 산(山)자와 간리 마을의 간(澗)자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당산촌 마을은 예전에 커다란 당산나무가 마을 안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간리 마을은 산골짜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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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형(泰亨), 호는 산남(山南). 김인기(金仁基)[?~?]는 1866년(고종 3)에 발생한 병인양요 때 같은 고을의 유생(儒生)인 홍기주(洪璣周), 김종룡(金鍾龍), 김종천(金鍾天), 김종문(金鍾文), 윤학모(尹學模) 등 약 200여 명과 함께 현재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승동에서 창의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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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학노. 호는 산북. 아버지는 김진옥이다. 김기태(金冀泰)[?~?]는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이며 정의림, 김인기와 교유한 인물로 동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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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산과 구릉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국가 통치 상 행정적 기능을 갖기도 하였지만, 전략상 중요한 곳에 설치하여 외적 침입을 방어하는 데 이용되었다. 화순 지역은 지형적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순천시·곡성군·담양군 등과 연접해 있고, 전체적으로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다. 높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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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하룻날이나 추석 때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돌보는 풍속. 설이나 추석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절을 하고 묘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러 간다는 의미에서 ‘전묘(展墓)’, ‘상묘(上墓)’, ‘상분(上墳)’, ‘배소례(拜掃禮)’라고 하는데, 묘제(墓祭) 또는 성묘(省墓)의 의미이다.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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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경제 구조가 공업 중심적인 경제 구조로 전환되는 사회 현상. 화순군의 산업화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화순 지역이 석탄 산지로서 석탄 산업이 일찍부터 발전했다는 점이다. 화순 탄광은 남한 최초로 탄광 개발이 시작된 곳으로서 1904년부터 화순 탄광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화순 탄광은 대한 석탄 공사 산하 3개 광업소 중 제일 먼저 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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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있는 석벽의 굴에 관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석굴암과 옥경 이야기」는 스님 한 분이 수양에 정진하는데, 초인들이 등장하여 도움을 주거나 방해하는 등의 이야기 구조를 가진 신이담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석굴암과 옥경」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또 화순군청 홈페이지의 ‘향토 자료’라는 항목에도 같은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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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이양면 등지에서 재배되는 산에 옮겨 심어 기른 인삼. 고려 시대에 전라남도 화순군 모후산이 인삼의 시배지였음을 입증하는 『증보문헌비고』 등을 근거로 2008년부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산양삼[장뇌삼] 재배를 시작했다. 고려 헌종·숙종 대에 산양삼을 재배했는데,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 일대가 고려 인삼의 본격적인 재배 시원지였다. 동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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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개구리목 무당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무당개구리과[Discoglossidae]에 속하는 한 속으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무당개구리는 몸길이가 약 4~5㎝ 정도이며 보통 연못에서 생활한다. 등을 비롯한 윗부분은 어두운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고, 배 부분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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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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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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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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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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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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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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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1592년 임진왜란 때 선조가 평안도로 피난을 갈 때 왕자와 대군의 호위를 맡았던 신하가 회령부에서 왜적에게 죽음을 당하자 그의 부인도 고향에서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노복 또한 함께 자결하였다. 이들 3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69년(고종 6)에 정려를 하사하였다. 삼강 정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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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삼강문(三綱門)은 한산 정씨(韓山程氏) 집안의 2인의 충신과 2인의 열녀, 그리고 1인의 효자를 기린 정려이다. 정득운은 임진왜란 시 순천에서, 정득원은 광양에서 각각 순국하였다. 정득원의 부인 한산 이씨는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자결하였고 정득원의 오세손 정극린의 부인 진주 강씨는 남편의 중병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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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문세정의 강학소. 삼계정사는 문세정(文世禎)이 후진을 양성했던 강학소이다. 자는 국로(國老), 호는 삼계(三溪)이고,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서인 세력이 대거 축출당하거나 사사(賜死) 당하던 때 도내의 유림을 대표하여 상소문을 올렸다가 화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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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우(善遇), 호는 삼계(三溪)·일휴당(日休堂). 고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16세손이고, 최혼(崔渾)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승지(承旨)인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버지는 증 영의정 최천부(崔天符)이며 부인은 나주 김씨 김원(金遠)의 딸이다. 최경회(崔慶會)[1532~1593]는 1548년(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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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국노(國老), 호는 삼계(三溪).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문덕망(文德望)이다. 문세정(文世禎)[1638~1708]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천품이 청수하고 재예가 총민하였으며, 문장을 일삼지 않고, 성리학에 잠심하여 연구함에 조예가 깊었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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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문세정의 강학소. 삼계정사는 문세정(文世禎)이 후진을 양성했던 강학소이다. 자는 국로(國老), 호는 삼계(三溪)이고,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서인 세력이 대거 축출당하거나 사사(賜死) 당하던 때 도내의 유림을 대표하여 상소문을 올렸다가 화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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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무숙(茂叔), 호는 삼괴(三愧).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이제(李濟)이다. 이상회(李相檜)[1679~1748]는 어려서부터 자질이 아름다웠고 실덕(實德)을 근본으로 삼아 영화(榮華)를 추구하지 않았다. 성장하여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이은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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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와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며, 아버지는 민준경(閔俊慶)이고, 어머니는 함안 박씨(咸安朴氏)이다.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민정중(閔鼎重)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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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재배 및 제작되었던 삼으로 만든 직물. 마포(麻布)는 마(麻로) 만든 포(布)로서 모시와 삼베를 구분하여 보통 삼베로 만든 것을 말한다. 화순군의 특산물로 지역에서 재배되는 삼, 아마, 모시풀 같은 초피(草皮) 섬유로 만든 마직물을 일컫는다. 삼의 껍질을 벗긴 후 뜨거운 물에 삶아 씻어낸 후 이것을 물레에 돌려 실의 형태로 만든 후에 베틀에 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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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문세정의 강학소. 삼계정사는 문세정(文世禎)이 후진을 양성했던 강학소이다. 자는 국로(國老), 호는 삼계(三溪)이고,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서인 세력이 대거 축출당하거나 사사(賜死) 당하던 때 도내의 유림을 대표하여 상소문을 올렸다가 화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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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파프리카와 뽕잎을 첨가하여 노란색, 붉은색, 초록색을 띠게 만든 떡. 떡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요리법으로 보인다. 곡물 가루 같은 식재료를 찔 수 있는 시루는 청동기 시대부터 발견되며 철기 시대에 들어오면서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찌는 떡은 청동기 시대부터 형성되어 철기 시대에는 널리 이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떡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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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자손을 점지하고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화순군에서는 집안 식구가 아이를 낳은 일곱이레[49일]와 생일, 그리고 명절 때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삼신을 모신다. 명절 때는 ‘지앙상’, ‘지앙밥’이라 하여 성주상 밑에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물 한 그릇으로 간단하게 차려 놓는다. 예전에는 짚을 깔고 지앙상을 놓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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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자손을 점지하고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화순군에서는 집안 식구가 아이를 낳은 일곱이레[49일]와 생일, 그리고 명절 때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삼신을 모신다. 명절 때는 ‘지앙상’, ‘지앙밥’이라 하여 성주상 밑에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물 한 그릇으로 간단하게 차려 놓는다. 예전에는 짚을 깔고 지앙상을 놓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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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정신병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펼치는 굿. 헐렁굿은 지방에 따라 명칭이 다양하다.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는 ‘헐렁굿’이라고 하지만 한천면에서는 ‘삼신령굿’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굿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는 굿을 하는 무당들도 모르고 있다. 미친 사람이 돌아다니면 “아따 헐렁굿[삼신령굿]으로 얼른 다스리제 뭐 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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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특수 직물 및 기타 직물 직조 기업. 삼오 타월 공업은 타월[수건]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삼오 타월 공업은 2000년 5월 자본금 1억 원으로 설립되었다. 2006년 5월 자본금을 2억 원으로 증자하였다. 특수 직물 및 기타 직물 생산 기업으로 타월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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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10년 이후 화순 지역에서는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에 대한 불만이 크게 고조되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 직후부터 1918년까지 실시된 토지 조사 사업은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관행적으로 인정되었던 경작권을 부정당하고 토지를 강탈당해야 하는 현실을 의미했다. 1918~1919년 사이 화순 지역의 민심은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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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당. 삼지재(三芝齋)는 제주 양씨 문중의 서당이다. 초창년도는 16세기 무렵으로 전해지나 정확치는 않다.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후손들이 건립 및 경영을 하였고 근대기인 1921년까지도 삼지재 서계(三芝齋書契)를 조직하여 월곡 의숙을 개설하였다. 월곡 의숙은 도곡 중앙 초등학교의 전신 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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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풍속. 삼짇날은 강남으로 날아갔던 제비가 옛집을 찾아 다시 돌아오는 날로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처음 보는 제비에게 절하기, 머리 감기, 배냇머리 깎아주기 등 다양한 풍속이 전해진다. 삼짇날 무렵에는 봄기운이 왕성하고 봄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다양한 풍속들이 행해졌다. 『경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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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장(善章), 호는 삼천(三川). 고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1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증(贈) 승지(承旨)인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버지는 증(贈) 영의정(領議政) 최천부(崔天符)이다. 최경운(崔慶雲)[?~1596]은 아우인 최경장(崔慶長), 최경회(崔慶會)와 함께 양응정(梁應鼎)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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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는 상삼·하삼·황새봉·성안·해대·이압쟁이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삼천리의 지명은 상삼천(上三川)[웃삼내]와 하삼천(下三川)[아랫삼내]의 ‘삼내’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삼내’란 화순군 동면 쪽에서 흘러오는 도천과 만연산에서 발원하여 읍내를 통과하여 이곳에 이르는 지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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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하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삼천리 491-1번지 조인기의 집[1기]과 광덕리 265-1번지 조용준의 집[2기]에 총 3기가 분포한다.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조인기 집 고인돌 1기의 상석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다. 규모는 길이 250㎝, 너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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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하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삼천리 491-1번지 조인기의 집[1기]과 광덕리 265-1번지 조용준의 집[2기]에 총 3기가 분포한다.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조인기 집 고인돌 1기의 상석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다. 규모는 길이 250㎝, 너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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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남쪽에 위치한 삼천리 상삼 마을은 화순천 북쪽에 있고, 화순천을 사이에 두고 그 남쪽에 삼천리 3구인 황새봉 마을이 있다. 삼천리 황새봉 고인돌 떼는 황새봉 마을 입구의 동쪽으로 화순천 변의 충적 평지와 황새봉에서 뻗어 내린 산기슭이 만나는 지점에 두 개 군이 있다. 가군[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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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남쪽에 위치한 삼천리 상삼 마을은 화순천 북쪽에 있고, 화순천을 사이에 두고 그 남쪽에 삼천리 3구인 황새봉 마을이 있다. 삼천리 황새봉 고인돌 떼는 황새봉 마을 입구의 동쪽으로 화순천 변의 충적 평지와 황새봉에서 뻗어 내린 산기슭이 만나는 지점에 두 개 군이 있다. 가군[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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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거원(巨源), 호는 삼호(三湖).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최경운(崔慶雲)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선교랑 최광헌(崔光憲)이고, 어머니는 나주 나씨 나덕준(羅德峻)의 딸이다. 최명해(崔鳴海)[1607~1650]는 어려서부터 뜻하는 바가 컸으며, 충효심이 남달리 뛰어났다. 그리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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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여은(汝恩), 호는 삼희당(三希堂). 은봉(隱峰) 안방준(安邦俊)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안순(安栒)이고, 어머니는 수원 백씨(水原白氏) 백진훈(白鎭勳)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현수(朴賢秀)의 딸이다. 안택환(安澤煥)[1844~1917] 은 자질이 순박하고 성품이 인후하였다. 어려서 백부(伯父)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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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정월에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가정신(家庭神)에게 비는 의례. 안택은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일련의 종교적 의례를 일컫는다. 이는 흔히 굿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안택굿이라고도 한다. 일 년 간 집안의 가장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의 평안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하는데, 대체로 전문 사제인 법사나 무당이 맡아 행하는 종교 의례이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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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상중(喪中)에 행하는 의례.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이다. 상례는 죽음을 현실로 수용하는 초종시의 의례, 시신을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상주들이 현실 사회로 복귀하는 매장 후부터 탈상까지의 과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례는 화순 지역뿐만 아니라 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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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상례 때 준비하는 음식. 상례는 일생 의례 중 가장 복잡하고 까다롭게 진행되는 의례이다. 전통적인 상례 중에 올리는 음식은 전과 조석상식(朝夕上食), 매장지로 가기 전에 길거리에서 지내는 제사상인 노제상(路祭床), 장지상(葬地床)으로 나뉜다. 근래에 와서는 점차 간소화되어 집에서 상례를 지낼 때도 간단한 의식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각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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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초상이 났을 때 상주나 일가친척이 입는 옷. 상례(喪禮)는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절차로 ‘인간의 삶은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하는 의례이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전통적으로 조상을 소중히 모시고, 조상이 돌아가셨을 때 예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미로 상복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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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평택(平澤). 초명은 상록(相祿), 자는 계천(啓天), 호는 농은(農隱).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임고(林熇)이고, 어머니는 수원 이씨 이세익(李世益)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 문연겸(文演謙)의 딸이다. 임중록(林中綠)[1737~1775]은 초야에 은거하며 경학으로 스스로 즐겼다. 책 한 권을 저술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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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하룻날이나 추석 때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돌보는 풍속. 설이나 추석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절을 하고 묘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러 간다는 의미에서 ‘전묘(展墓)’, ‘상묘(上墓)’, ‘상분(上墳)’, ‘배소례(拜掃禮)’라고 하는데, 묘제(墓祭) 또는 성묘(省墓)의 의미이다.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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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하룻날이나 추석 때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돌보는 풍속. 설이나 추석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절을 하고 묘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러 간다는 의미에서 ‘전묘(展墓)’, ‘상묘(上墓)’, ‘상분(上墳)’, ‘배소례(拜掃禮)’라고 하는데, 묘제(墓祭) 또는 성묘(省墓)의 의미이다.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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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전통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의식을 치를 때 상여를 나르면서 부르는 노래뿐만 아니라 출상 전날 밤에 빈 상여를 놀리며 부르는 「삼경 소리」를 포함한 전통 장례를 치르는 동안 부르는 모든 소리를 말한다. ‘만가’라고도 한다. 장례 의식과 상여를 매고 운반하며 땅을 다지는 노동의 기능이 더해지기 때문에 의식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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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한 해의 첫 보름이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라 부른다.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중원(中元)[음력 7월 15일, 백중] 및 하원(下元)[음력 10월 15일]과 연관하여 부르는 것으로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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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원중(元仲), 호는 상의재(尙義齋). 상서(尙書) 오순(吳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부호군 오안적(吳安迪)이다. 오방한(吳邦翰)[?~1593]은 일찍이 박광전(朴光前)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장성하여서는 기사(騎射)에도 능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무과에 급제하여 개운 만호(開雲萬戶)에 임명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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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초상이 났을 때 장례 비용을 상부상조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 상포계(喪布契)는 보통 부모, 본인, 배우자의 4상(喪)에 필요한 경비와 노동력을 충당할 목적으로 생활권이 같은 곳에서 조직되었다. 상사 때 경비 조달 외에도 계원간의 방문 및 애도의 의무를 지녔으며, 별칭으로 위친계라고도 한다. 상포계는 조항을 두어 마을 사람들만이 소속될 수 있도록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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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공공 도서관. 화순 공공 도서관은 전라남도 화순 군민에게 제공하고, 독서 문화 행사와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역 주민에게 도서와 시청각 자료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72년 9월 1일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97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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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에 편찬한 읍지 국역본. 『새로 보는 오성지』는 일제 강점기인 1913년 9월에 중간한 『신증 오성지』를 향토 역사학자 강동원이 국역 주석하여 1992년에 발간한 것이다. 『신증 오성지』는 3권 1책 분량인데, 권1은 본조선계(本朝璿係), 권2는 신증 오성지, 권3은 구 읍지 소재 성씨와 인물 초록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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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천불 천탑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불교의 불상과 불탑에서 찾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불상과 불탑들이 지금도 산등성이와 계곡을 따라 산재해 있다. 여기저기 널려진 석물들을 보면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불탑과 불상이 훼손되어 왔던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운주사를 무대로 하여 1996년 제1회 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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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1970년대에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정부가 범국가 차원에서 농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 개발과 국가 발전을 추구한 개발주의적 사회 혁신 운동이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에 박정희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가뭄 피해 대책 지방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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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새마을 운동 단체 새마을 운동 화순군 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화순 지역에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화순군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12일 새마을 운동 전국 중앙회 화순 지회로 창립되었다. 창립 초기 국민 의식 개선을 위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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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 첫 생일이 되면 입는 옷. 돌이란 아기가 출생한 후 해마다 그 날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첫 돌’은 아기가 출생하여 처음 맞는 생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삼칠일, 백일, 첫 돌까지 아기가 세 번째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고, 산모 역시 1년이 되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거의 회복되어 건강해질 수 있음을 축하하는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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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에 있는 버섯 재배 영농 조합 법인. 생명수 버섯 영농 조합 법인은 버섯 개발 및 재배, 유통하는 조합 법인이다. 버섯과 관련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버섯 재배의 생산력 확대와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12월 생명수 버섯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2006년에 종균 접종과 배양실을 신축하며 사업을 발전시켰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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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생물 의약 연구, 개발 및 지원,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전문 기관. 산업 통상 자원부[당시 지식 경제부]와 (재)전라남도 생물 산업 진흥 재단, 화순군은 국비 등 252억 원을 투입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생물·의약 산업 특화·육성을 위해 2002년 전라남도 생물 의약 연구원 건립을 추진하였다. 전라남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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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생일에 즐겨먹는 음식.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생일에 태어난 날을 기념하여 주로 흰 쌀밥에 미역국과 떡을 차려 놓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축하하는 풍속이 있다. 특히 태어난 지 한 해가 지난 뒤 차리는 ‘돌’과 60년이 지난 ‘회갑’ 때는 특별한 음식을 차려 축하한다. 미역국은 원래 임산부가 아이를 출산한 후 젖의 분비를 돕기 위해 먹는 대표적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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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섬유 제조 기업. 샤인방은 섬유, 면사 등의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9년 3월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서 처음 설립된 샤인방은 2009년 11월에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로 이전하였고, 섬유, 솜, 면사 등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샤인방은 솜과 실 등의 섬유 제품과 면사 제품의 생산과 염색 가공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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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서남(瑞南). 사헌부 집의(執義)를 지낸 김정(金禎)의 후손이다. 김재수(金在洙)[?~?]는 타고난 품성이 순박하고 지기(志氣)가 고결하여 일찍이 문리에 밝아 경전과 역사서를 두루 섭렵했다. 만년에는 서석산(瑞石山)[무등산 별칭] 아래 동면(東面) 청궁리(靑弓里)에 은거하여 부귀현달(富貴顯達)을 구하지 않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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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생활 근거를 둔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면·동·리를 단위로 설립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의 역사적 기원은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첫째, 사숙(私塾) 또는 독서당, 둘째, 동계 서당(洞契書堂), 셋째, 훈장이 자영(自營)하는 서당, 넷째, 문중 연립 서당 등이 있다. 이 중 셋째 경우의 서당은 학자가 만년에 자연을 벗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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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이서면 서리는 서촌(西村)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지금의 마을 위치보다 아래쪽에 있었는데, 1984년 동복댐 확장 공사로 일부가 수몰되고 1991년 동복댐의 주변 이주 계획에 의해 대부분 이거하였다. 서리의 지명은 서촌 마을의 서(西)자를 취하여 서리라 하였다. ‘서촌’이라 한 것은 동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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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교목. 서어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주로 산지나 온대림, 해안 지역에서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국내에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큰 나무 줄기는 둥근 원통형이나 서어나무의 오래된 줄기는 회색이면서 울퉁불퉁하여 매우 특징적이다. 서어나무는 참나무 종류와 함께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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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벽송리와 화순군 동면 복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전라남도 화순군의 중앙부인 남면 벽송리와 화순군 동면 복암리를 통과하는 국도 15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구암 교차로를 연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릴 때 누에 섶 같다고 하여 섶밭재라고 불렀으며, ‘섶밭재’가 ‘서밧재’로 음이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순군 남면 벽송리의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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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 도방굴 마을에 있는 선돌. 마을로 들어오는 돌림병을 막기 위해 세운 선돌을 ‘벅수’라고도 부른다. 선돌은 총 2기가 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선돌 1을 ‘서방 바우’라고 하며, 마을 서쪽에 위치한 선돌 2는 ‘각시 바우’라고 부른다. 감도리 도방골 선돌은 마을 앞 우측 도로변에서 동쪽으로 50m 지점의 밭가에 서방 바우인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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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사필(士弼), 호는 라은(蘿隱). 서강(徐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서광순(徐光淳)이고, 어머니는 나주 임씨 임태갑의 딸이며 부인은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탐진 최씨(耽津崔氏)이다. 서상룡(徐相龍)[1852~1944]은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 학문을 배웠다. 1895년 11월에 안승우(安承禹), 이춘영(李春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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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있는 저수지. 서성 저수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위치한 1종 농업용 저수지이다.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주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저수지 가운데 환산정(環山亭)이 위치해 ‘전망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수어가 많아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서성 저수지는 서성 저수지라고도 하며, 농업 수리 시설로 1965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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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면 서성리는 상서(上瑞)·하서(下瑞)·오성동(烏城洞)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서성리의 지명은 상서 마을과 하서 마을의 서(瑞)와 오성동 마을의 성(城)을 각각 취하여 지었다. 상서 마을은 하서 마을과 함께 서암 마을이라고 하였으나 마을이 커지면서 상서암(上瑞巖)과 하서암(下瑞巖)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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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있는 저수지. 서성 저수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위치한 1종 농업용 저수지이다.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주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저수지 가운데 환산정(環山亭)이 위치해 ‘전망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수어가 많아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서성 저수지는 서성 저수지라고도 하며, 농업 수리 시설로 1965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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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동호인 단체. 우리나라에 사진이 처음 도입된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으며, 화순 지역에서 사진 동호인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83년 서양 사우회가 그 시초이다.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와 함께 화순 지역을 대표하며,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화순 지역의 사진 예술을 창달하고 지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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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으로 입향한 문관.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서양거사(瑞陽居士). 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들로 최경운(崔慶雲)·최경장(崔慶長)·최경회(崔慶會)가 있다. 최천부(崔天符)[1502~1552] 는 배우기를 독실하게 하고, 행실을 닦으니 고을에서 추앙하였다. 벼슬은 훈도를 지냈으나 셋째 아들 최경회의 공으로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530년경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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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동호인 친목 단체. 1960년대에 서구의 물질 중심의 신문화가 유입되면서 우리의 고유한 전통들이 경시되고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화순군의 애향 인사 강동원[1940년생]을 중심으로 김옥철·김사갑 등이 명창 하재옥[강도근 명창의 제자]에게 판소리를 배우면서 뜻을 모아 1965년 국악 동호인 친목계인 ‘서양계(瑞楊契)’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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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활터. 서양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지역 주민의 궁도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궁도장이다. 서양정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궁도 발전에 계기를 마련하고자 건립하였다. 서양정은 화순읍 남산의 정상에 위치해 화순의 옛 지명을 따라 서양정(瑞陽亭)이라 칭했다고 한다. 서양정은 향사당(鄕射堂)으로 그 맥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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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교목. 서어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주로 산지나 온대림, 해안 지역에서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국내에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큰 나무 줄기는 둥근 원통형이나 서어나무의 오래된 줄기는 회색이면서 울퉁불퉁하여 매우 특징적이다. 서어나무는 참나무 종류와 함께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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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부터 1871년까지 전국의 거의 모든 서원에 내려진 철폐령에 따라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모든 서원과 사우가 폐쇄된 사건.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집권기인 1868년 조정으로부터 공인을 받지 않는 서원에 대한 철폐 조치가 시행되었고, 1871년에는 전국 47개의 서원과 사우를 제외하고 모두 철폐되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라남도 장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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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서원(瑞元), 호는 도계(道溪).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이정추(李廷樞)[?~?]는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자제들을 거느리고 의병을 일으켰다. 충청남도 아산(牙山)에 나아가 과천(果川)의 남태령(南泰嶺)에서 청나라 군대와 맞서 싸웠으나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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