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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자경(子擎), 호는 사송(四松).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효용(梁孝容)이고, 어머니는 송제민(宋齊民)의 딸이다. 양주남(梁柱南)[1610~1656]은 안방준(安邦俊)의 문인으로,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 송시열(宋時烈)의 문하(門下)에도 출입했다고 한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스승인 안방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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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자공(子恭), 호는 해은(海隱).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문홍수(文弘受)이다. 문제극(文悌克)[?~?]은 안방준(安邦俊)의 문인(門人)으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안방준의 휘하에 종군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 여산(礪山)에 이르렀을 때 강화(講和)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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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자구(子求), 호는 임천(林泉).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숙(林塾)이다. 병자호란 때 활약한 임시계(林時啓), 임시태 등이 형이다. 임시민(林時敏)[?~?]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형 임시계 등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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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자두나무의 열매.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한천면에서는 자두를 선정했다. 자두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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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자두나무의 열매.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자두를 재배하고 있다.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한천면에서는 자두를 선정했다. 자두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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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이 발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양수기. 화순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규남 하백원이 30세 되던 1810년에 발명한 자동 기계 장치다.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양수기에 해당한다. 하백원의 『자승차 도해』에 설계도 등이 남아 있던 것을 바탕으로 국립 중앙 과학관 과학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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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이 발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양수기. 화순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규남 하백원이 30세 되던 1810년에 발명한 자동 기계 장치다.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양수기에 해당한다. 하백원의 『자승차 도해』에 설계도 등이 남아 있던 것을 바탕으로 국립 중앙 과학관 과학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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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규남 박물관(圭南博物館)에 소장된 자승차(自升車)의 설계 도면.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의 「자승차 도해도」는 오늘날의 양수기(揚水機)라 할 수 있는 물을 끌어올리는 자동 기계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면(圖面)으로 1810년에 설계하였다. 우리 고유의 물레방아와 풀무에 활용된 과학 원리, 그리고 당대의 모든 과학 지식을 섭렵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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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아동 보호 시설. 화순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중 부모의 역할이 부족하거나 결여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하여 사회 복지 법인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 보호 시설이다. 화순 자애원은 6·25 전쟁 때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고아들의 참상을 보고 화순읍 교회에서 구호의 손길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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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동식물 등의 자연환경.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것은 단순한 자연 물리적 특성만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데 있다. 그러한 점에서 화순 지역의 기후와 토양, 하천과 산지에 대한 이해는 화순 지역 사람들의 삶을 이해를 위한 첫 걸음이다. 화순 지역이 타지역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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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자연속애(愛)’ 상품을 인터넷 상에서 유통, 판매하는 쇼핑몰. 화순팜은 화순군의 10대 농특산물 및 읍면 특성화 품목에 대하여 인터넷 사이트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파머리아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농산물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화순팜은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와 유통은 화순군에서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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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에 있는 농산물의 재배 및 판매를 하는 영농 조합 법인. 자연속애 영농 조합 법인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4년부터 농산물 재배를 시작하였고, 2009년 6월 12일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자연속애 영농 조합 법인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신선한 우리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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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태풍·홍수·산사태·폭설·가뭄·황사·지진 등의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재해. 우리나라는 특히 대륙과 해양의 경계부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기상차에 의해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풍수해가 심하다. 화순군도 전라남도의 한복판에 위치한 내륙 지역이면서 호남 정맥의 분수계를 따라 영산강 유역의 평야 지대와 섬진강 유역의 산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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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자옥(子沃). 호는 은암(隱庵).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숙(林塾)이다. 임시계(林時啓)[?~?]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동생 임시태 및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집안의 재산을 모아 군용(軍用)에 충당하였고, 전주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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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원천리 권동 마을에 있는 시냇물 이름과 관련해서 전해오는 이야기. 「자웅천과 부침천 이야기」는 도승의 진언(眞言)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과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의 냇물을 바꾸었다는 신이담과 이로 인해 냇가의 이름을 암내[자천(雌川)], 숫내[웅천(雄川)]로 불렀다는 유래담이 합쳐진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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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슴도치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고슴도치는 고슴도치목[Erinaceomorpha] 고슴도치과[Erinaceidae]에 속한다. 고슴도치는 전 유럽과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고슴도치는 길이가 약 23~32㎝이며 등 부분에 짧은 가시가 나 있다. 몸은 둥글고 머리는 작으며 얼굴은 비교적 뾰쪽한 편이고 꼬리는 거의 없다. 고슴도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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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보수적 이념 운동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군 지회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활동하는 이념 운동 단체이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항구적 발전을 도모하며, 세계 자유 민주주의 이념 단체와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2월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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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정(子淨), 호는 백천(百泉). 아버지는 유덕용(柳德容)이다. 유함(柳涵)[1576~1661]은 허봉(許篈), 이수광(李睟光), 정경세(鄭經世) 등과 교유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했을 때 격문(檄文)을 보고 조수성(曺守誠)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청주(淸州)까지 북상하였으나 강화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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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도장 마을에 입향한 진주 김씨 입향조. 본관은 진주. 자는 자주, 호는 태산. 진양부원군 김무진의 후예로 아버지는 김홍헌이다. 김철완(金鐵完)[1606~?]은 1636년 병자호란을 피하여 화순군 도장 마을에 입향하였다. 병자호란 때에 이제와 함께 창의하였고, 그 공을 높이 산 관찰사가 천거하여 금천 찰방을 제수하였다. 전라남도 나주 왕곡 신포리, 매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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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 화순 광업소의 재산과 운영을 위해 현지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제반 시설을 관리했던 일. 화순 광업소는 광복 이전에는 종방 탄광과 남선 탄광의 두 사업체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1945년 12월 미군정에 의해 화순 광업소로 통합되었다. 화순 광업소는 화순군에서 가장 큰 단일 사업체였으며 당시 국내 석탄의 80%가 북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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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마당이나 동네의 넓은 공터에서 나무 작대기를 가지고 편을 갈라 놀던 아이들의 민속놀이. 자치기는 먼저 나무로 만든 30㎝ 내외의 긴 자[어미자]로 10c㎝ 내외의 짧은 자[새끼자]를 멀리 쳐 보내는 놀이이다. 땅바닥에 10㎝ 남짓의 ‘一’자형 홈을 파고 짧은 막대를 그 위에 올린 뒤 긴 막대로 짧은 막대를 떠 올리거나 쳐서 멀리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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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을 할 때 입는 옷. 노동복은 노동할 때 입는 옷으로 생계 수단이 농사인 사람들은 평상복과 노동복을 구분하기 어렵다. 보통은 평상복으로 입는 옷 중에서 편하고 허름한 옷을 노동복으로 입었다. 우리나라의 의생활은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기존의 한복을 중심으로 양복이 도입되고 의복이 간소화되면서 다소 복잡한 양상을 보였으나 평상복과 노동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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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아침에 딱딱한 과실을 깨물어 먹는 풍속. 부럼은 정월 대보름 아침에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잣, 호두 등 딱딱한 과실을 깨물거나 깨물어 먹는 풍속으로, ‘부스럼[부럼] 깨물기’ 혹은 ‘부럼먹기’라고도 한다. 부럼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렵다. 『경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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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하는 치병 의례. 화순군에서 부정한 장소나 다른 집안의 혼인 잔치에 다녀오거나 문상을 한 후에 까닭 없이 아플 경우에 행하는 치병 의례이다. ‘잔밥 맥이기’는 글자 그대로 잔밥을 먹이는 의례이다. ‘잔밥’은 먹고 남은 밥을 의미하지만 실제 의례 때는 쌀, 콩 등의 잡곡을 사용한다. 잔밥 맥이기를 할 때 외우는 주문에서 잔밥은 ‘잔밥 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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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잠업은 누에치기를 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기원전인 고조선 시대부터 삼한 시대, 조선 시대에까지 왕이 직접 장려할 정도로 오랜 기원을 가진 산업이다. 특히 화순군 이서면은 잠업 생산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천혜의 지형 및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순군 이서면은 잠업 문화 권역으로 생명과 문화가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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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원에 조성된 공동 주택 단지. 화순군의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은 농림 수산 식품부의 공모를 거쳐 2009년 1월 28일에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당시 화순군과 함께 이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 전라북도 장수군과 고창군, 전라남도 장성군 등 5곳이다. 농어촌 뉴타운의 사업 취지는 고령의 영세한 농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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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는 잠실동(蠶室洞)·빙동·거석리·정자리(亭子里)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잠정리의 지명은 잠실동 마을의 잠(蠶)자와 정자리 마을의 정(亭)자를 합해서 만들었다. 잠실동 마을은 누에를 많이 키우던 곳이라 붙은 이름이다. 이전에는 이곳에 뽕밭이 많았다. 빙고 마을은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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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 잡지는 신문이 가진 정보의 신속 전달을 제외한, 의견의 전달과 오락의 제공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출판물이다. 최근에는 대체적으로 인쇄물 형태의 잡지는 줄어드는 대신에 온라인이 각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웹진이라는 명칭의 인터넷 잡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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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콩을 주원료로 발효시킨 장을 만드는 일. 콩을 삶아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띄워 발효시킨 다음 메주를 건져낸 소금물을 달여 만든 조미료는 간장이며, 이때 담근 메주를 으깨어 담근 장이 된장이다. 고추장은 찹쌀 죽에 고춧가루, 엿기름, 메줏가루, 소금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콩의 원산지는 인도, 중국, 만주 남부 등 이라는 설이 있으나 근래에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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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콩을 주원료로 발효시킨 장을 만드는 일. 콩을 삶아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띄워 발효시킨 다음 메주를 건져낸 소금물을 달여 만든 조미료는 간장이며, 이때 담근 메주를 으깨어 담근 장이 된장이다. 고추장은 찹쌀 죽에 고춧가루, 엿기름, 메줏가루, 소금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콩의 원산지는 인도, 중국, 만주 남부 등 이라는 설이 있으나 근래에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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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흡지(洽之), 호는 죽청(竹靑)·국헌(菊軒). 지평 장신(張信)의 후손으로, 장재양(張載陽)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장응만(張應灣)이다. 양천 허씨 허근남(許謹南)의 딸과 혼인하였다. 장경흡(張景洽)[1598~1669]은 병자호란 때 조카 장익송(張翼松)과 함께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부대에 들어가서 군량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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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채소나 해조류 등을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식초 등에 담가 밀봉하여 일정 기간 발효·숙성시킨 저장 식품. 내륙에 위치한 화순군은 다양한 산채류와 채소류를 얻기 쉬운 생태 환경을 갖고 있으며 산간 지역에 여러 사찰이 있어 불교의 영향으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그 중 채소류 장아찌를 식생활에 즐겨 이용하고 있다. 장아찌는 채소류나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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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3구에 위치한 장군수라는 물에 얽힌 이야기. 「장군수 전설」 이야기는 옛 대흥사 절터의 장군수라는 물에 얽힌 이야기로, 대흥사의 중들이 그 물을 마시면 힘이 세져서 절터에 묘를 쓰지 못하게 횡포를 부렸다는 이야기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쌍계사의 장군수」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1년에 전라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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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면 장동리는 우평·찰동(察洞)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장동리의 지명은 철장(鐵場)이라고도 하는 우평 마을의 장(場)자와 찰동 마을의 동(洞)자를 각각 취하여 장동리(場洞里)라 했고, 다시 한자를 바꾸어 장동리(壯東里)라고 하였다. 우평 마을은 원래 쇠들이라 불렀고 한자로는 쇠 철(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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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에 있는 선돌. 우평 마을에서는 선돌 2기를 액운을 막아 주는 돌이라는 의미로 ‘방풍맥이’라고 불러 오고 있다. 이 중 한국 전쟁 이후에 세운 선돌[새마을 회관 앞 선돌]을 마을에서는 ‘효녀(孝女)’ 또는 ‘열녀비(烈女碑)’라고도 칭한다. 장동리 우평 선돌이 우평 마을에 2기가 있다. 현재 선돌의 위치는 1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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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에 있는 선돌. 우평 마을에서는 선돌 2기를 액운을 막아 주는 돌이라는 의미로 ‘방풍맥이’라고 불러 오고 있다. 이 중 한국 전쟁 이후에 세운 선돌[새마을 회관 앞 선돌]을 마을에서는 ‘효녀(孝女)’ 또는 ‘열녀비(烈女碑)’라고도 칭한다. 장동리 우평 선돌이 우평 마을에 2기가 있다. 현재 선돌의 위치는 1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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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우평 마을에 있는 선돌. 우평 마을에서는 선돌 2기를 액운을 막아 주는 돌이라는 의미로 ‘방풍맥이’라고 불러 오고 있다. 이 중 한국 전쟁 이후에 세운 선돌[새마을 회관 앞 선돌]을 마을에서는 ‘효녀(孝女)’ 또는 ‘열녀비(烈女碑)’라고도 칭한다. 장동리 우평 선돌이 우평 마을에 2기가 있다. 현재 선돌의 위치는 1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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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 찰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창녕 조씨 집성촌. 찰동 마을은 고려 말 찰방을 지낸 최씨가 입향 거주함으로써 찰방골이라 하다가 찰동으로 되었다고 전한다. 구봉 조엽(曺熀)[1600~1665]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의 창녕 조씨 집성촌이다. 1637년(인조 15) 무렵 조엽이 화순현 읍내 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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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었던 철도역. 1948년 11월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개역한 장동역은 1951년 2월 5일에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974년 1월 1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고 무연탄을 전용 취급하여 화물 수송에 중점을 두다가, 석탄 산업이 쇠퇴하면서 장동역은 1986년 1월 1일 폐역되었다. 장동역은 남화순~복암 간에 위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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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에 살던 구두쇠 맹 장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동의 맹 장자 이야기」는 인색한 맹 장자를 벌하고 행실이 고운 며느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장자못 전설’의 일종이다. 아울러 죽은 시아버지를 위해 며느리가 기도를 올리고 이에 감복한 도승이 바위를 시루떡처럼 만들었다는 지명 유래담이 합쳐진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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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에 살던 구두쇠 맹 장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동의 맹 장자 이야기」는 인색한 맹 장자를 벌하고 행실이 고운 며느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장자못 전설’의 일종이다. 아울러 죽은 시아버지를 위해 며느리가 기도를 올리고 이에 감복한 도승이 바위를 시루떡처럼 만들었다는 지명 유래담이 합쳐진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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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근대 개화기 민치규가 축조한 누각문. 장범루는 민치규(閔致圭)가 증조부 민정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여흥 민씨의 문중 누정이다. 민치규, 민치노 형제가 중국의 장공예(張公藝)의 구세동거(九世同居)와 범중엄(范仲淹)[989~1051]의 의장(義莊) 고사를 각각 취하여 문중의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현재 화순군 이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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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법호는 기봉(騎峯)이다. 장선(壯善)[?~?]은 어려서 인근의 명산인 월출산에 들어가 자원하여 승려가 되었다. 침송 회성(枕松 會聖)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고 문암(聞庵)에게서 법인(法印)을 전수받았다. 강론 방법에 조예가 깊었고, 그림 그리는 솜씨가 뛰어 났다. 화법(畵法)은 도현(道玄)과 원장(元章)의 기교를 본받았으며, 여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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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옷과 함께 착용했던 장식물. 장신구란 신체 일부에 직접 쓰고, 걸고, 끼는 장식품과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붙이거나 매는 모든 장식 목적에 필요한 소품까지를 일컫는다. 옛 여인들은 한복을 착용하면서 복주머니, 가락지, 반지, 목걸이, 노리개 등을 착용하여 멋을 더했다. 이러한 장신구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하여 신분이나 길흉사에 따라 색과 재료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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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채소나 해조류 등을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식초 등에 담가 밀봉하여 일정 기간 발효·숙성시킨 저장 식품. 내륙에 위치한 화순군은 다양한 산채류와 채소류를 얻기 쉬운 생태 환경을 갖고 있으며 산간 지역에 여러 사찰이 있어 불교의 영향으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그 중 채소류 장아찌를 식생활에 즐겨 이용하고 있다. 장아찌는 채소류나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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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화순 출신 문신으로 창녕 조씨 장양공 파조(莊襄公派祖). 본관은 창녕(昌寧). 원래 이름은 시저(時著).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렴(曺廉)이고, 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며,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영필(李永弼)의 딸이고, 부인은 정주 정씨(貞州鄭氏) 정장(鄭莊)의 딸이다. 능주 대곡[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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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동복현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장원(長源). 외가는 동복(同福)이다. 김도(金濤)[?~1379]는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공민왕 임인년(1362)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신해년(1371년)에 명나라에서 천하의 선비들을 금릉(金陵)에서 시험할 때 정언(正言)으로써 응시하여 을과로 합격하고, 동창부 안구승(東昌府安邱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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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운경(雲卿). 호는 모의당(謀義堂)·미달당(未達堂). 충헌공(忠獻公) 장정필(張貞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경흡(張景洽)이다. 장익(張翼)[?~?]은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등 같은 고을의 여러 선비들과 창의하였다. 청주(淸州)까지 북상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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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장전리에 있는 유원지. 장전 유원지는 장전교 주변에 형성된 유원지이다. 사평 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접어 든 후 1㎞ 가량 가면 장전리라는 마을 표지석이 나오는데, 조금 더 가면 동복천을 가로지르는 장전교가 나오고 다리 주변에 크게 세 군데의 물놀이터가 있다. 장전 유원지는 동복천을 가로지르는 장전교 주변에 자연 발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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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장전리는 장전·오룡·영동·신동·동천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신동 마을과 동천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장전리의 지명은 장전 마을의 이름을 취하였다. 장전 마을의 뜻은 ‘진밭[장밭]’의 의미이다. 지금은 토사가 쌓여 마을 앞에 논이 형성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논 대신 밭이 길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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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채소나 해조류 등을 간장, 된장, 고추장, 젓갈, 식초 등에 담가 밀봉하여 일정 기간 발효·숙성시킨 저장 식품. 내륙에 위치한 화순군은 다양한 산채류와 채소류를 얻기 쉬운 생태 환경을 갖고 있으며 산간 지역에 여러 사찰이 있어 불교의 영향으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그 중 채소류 장아찌를 식생활에 즐겨 이용하고 있다. 장아찌는 채소류나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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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장치리에 있는 저수지. 장치 저수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위치한 1종 저수지이다. 최근에는 농업용 저수지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저수지 수변 공간을 생태·경관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장치 저수지는 장치제라고도 하며, 1976년 착공하여 1978년에 준공되었다. 장치 저수지는 농업용수 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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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이양면 장치리는 장치동(莊峙洞)·용암리(龍巖里)·운수동(雲水洞) 등 3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운수동 마을은 장치제 저수지 축조로 수몰되고 용암리 마을 1970년경 13호가 살다가 이농으로 폐촌이 되었다. 장치리의 지명은 장치동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장치동 마을이 있는 골짜기를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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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장치리에 있는 저수지. 장치 저수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위치한 1종 저수지이다. 최근에는 농업용 저수지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저수지 수변 공간을 생태·경관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장치 저수지는 장치제라고도 하며, 1976년 착공하여 1978년에 준공되었다. 장치 저수지는 농업용수 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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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차동 출신의 장식장. 장판덕(張判德)[1905~?]은 일찍이 장식 공방에서 수업을 하여 장식공으로 상경하였다. 서울 장안 부호들의 가구를 보수하면서 금·은·동·철 등에 사군자·십장생도 등을 조각하였다. 모든 조각이 섬세하면서 세련미가 넘쳐 ‘장판덕 장식’이란 이름까지 얻었다. 학계에서도 관심이 깊어 문화재 평가를 받았으나 지정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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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字)는 원서(元瑞), 호(號)는 근암(謹庵). 교위(校尉) 장세재(張世梓)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장일명(張一明)이다. 장표황(張表晃)[?~?]은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머니가 병환이 든 지 삼 년에 백약이 무효하고 위급해지자 아우들과 연이어 손가락을 끊고, 허벅지 살을 베어 피를 드려 수일 간 연명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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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는 자연 마을인 장항(獐項)과 학당(鶴堂)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84년 동복댐 확장 공사로 수몰되어 폐촌이 되었다. 장학리의 지명은 장항 마을의 장(獐)과 학당 마을의 학(鶴)을 각각 취한 것이다. 장항 마을은 본래 학여울[학탄리(鶴灘里)]이라 불리던 곳으로, 이후 학여울은 폐촌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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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장항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장학리 장항 마을은 순 우리말로 노루목이라 부르던 곳이며, 수몰 전에는 이서 적벽[화순 적벽]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동복천이 심하게 곡류되면서 반월형의 충적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충적 평지에 고인돌 4기가 있었으나 군집을 이룬 3기만 발굴하였다. 동복댐 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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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장항 마을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장학리 장항 마을은 순 우리말로 노루목이라 부르던 곳이며, 수몰 전에는 이서 적벽[화순 적벽]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동복천이 심하게 곡류되면서 반월형의 충적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충적 평지에 고인돌 4기가 있었으나 군집을 이룬 3기만 발굴하였다. 동복댐 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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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대포리에 있는 하수 처리 시설 제조 기업. 장호는 하수 처리 시설, 하천수 정화 처리 시설, 빗물 이용 시설 등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장호는 유성 기업으로 설립하여 분뇨 정화조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75년 5월 유성 기업으로 설립한 후, 1989년 5월 장호로 개칭하였고 그해 9월 국제 상표로 바이칼(B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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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지역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흥덕(興德). 자는 면부(勉夫), 호는 일심재(一心齋). 안경공(安敬公) 장연우(張延祐)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사직(司直) 장몽량(張夢良)이며 부인은 보성 선씨(寶城宣氏)이다. 장희성(張希聖)[1558~1613] 충청도 공주(公州) 유구리(維鳩里)에서 출생하였으며, 천성이 강직하고 바르며 재주가 명민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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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희수(張熙洙)[1924~1986]는 1943년 10월 중순 경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되어 중국 산서성(山西省) 안읍 지구(安邑地區) 주둔 일본군 3541 부대에 배속되었다. 그러던 중 1940년 중경 임시 정부에서 광복군을 창설하였다는 것을 알고 광복군에 합류하기 위해 1944년 12월 부대를 탈출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1945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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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는 길. 산과 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를 고개나 재라고 부른다.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치·티 등이 있다. 고개는 과거 도로가 극히 없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직접 걸어서 넘던 중요한 통행로로서 이 고개를 통해서 타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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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 자는 경원(景遠), 호는 만희재(晩羲齋)·재원(梓園)·학음(鶴陰).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예이다. 아버지는 양윤주(梁潤周)이고 어머니는 진주 김씨 김시향(金時香)의 딸이다. 양진영(梁進永)[1788~1860]은 4세에 다른 사람의 글 읽는 소리를 듣고 스스로 문자를 깨달았고, 6세에는 8괘(八卦)와 6갑(六甲)을 외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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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재이(載而), 호는 제강(霽江). 교관 배상진(裵尙紾)의 후손으로, 배우(裵瑀)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배찬선(裵纘先)이며, 아버지는 배광진(裵光震), 어머니는 오정숙(吳廷肅)의 딸이다. 배경후(裵慶垕)[1680~?]는 효도하고 우애함이 독실하였으며, 종족과 인척을 구휼하였고, 홀로 있을 때에도 여럿이 있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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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만연사의 경내 보호수로 지정된 전나무. 한국이 원산지인 전나무는 젓나무 또는 저수리 등으로 불리운다. 한국 이외에 중국이나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전나무는 건조한 기후보다는 습하고 토양이 깊은 계곡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추운 곳에서 생육이 활발하여 한대 지방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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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농업 기반 시설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70%가 산지이고 강우의 유출이 빨라 토지의 보수력이 낮다. 따라서 저수지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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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결혼을 하지 못한 채로 죽은 총각 귀신과 처녀 귀신을 위로하고 달래기 위해 치르는 혼사굿.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어린 나이에 죽거나 혼인 전에 죽게 되면 무주 귀신이 된다고 여겼다. 그리고 불행한 죽음이 산 사람들의 삶에 관여를 해서 우환의 원인이 된다고 여겼다. 그래서 그것을 막기 위해 여러 형식의 의례를 수행했다. 저승 혼사굿은 미혼에 죽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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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적벽에서 매년 4월 초파일 밤에 용 형태의 건초에 불을 붙여 강물 위로 떨어뜨리는 민속놀이.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보산리·창랑리 일대 명승지인 적벽은 크게 장항[노루목] 적벽, 보산 적벽, 물염 적벽, 창랑 적벽으로 구분된다. 그 중 장학리 노루목 적벽과 창랑 마을에서 4월 초파일에 장정들이 적벽 정상에 올라가 돌을 넣어 묶은 건초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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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망향정 일원에서 실향민과 지역 주민들이 벌이는 지역 축제.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망향정에서 동복호(同福湖) 조성으로 고향이 수몰된 실향민들과 지역 주민들,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축제이다. 1985년 시작하여 2012년 현재 27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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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일대에서 전해지는 효자에 관한 이야기. 「보암리 효자 이야기」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암리에서 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하였던 정자근노미의 효행담이다. 1981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발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효자 정자근과 적벽」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보암리 효자」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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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적벽에서 매년 4월 초파일 밤에 용 형태의 건초에 불을 붙여 강물 위로 떨어뜨리는 민속놀이.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보산리·창랑리 일대 명승지인 적벽은 크게 장항[노루목] 적벽, 보산 적벽, 물염 적벽, 창랑 적벽으로 구분된다. 그 중 장학리 노루목 적벽과 창랑 마을에서 4월 초파일에 장정들이 적벽 정상에 올라가 돌을 넣어 묶은 건초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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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에 있는 적벽에 대해 이발, 김창협, 송병선 등이 지은 한시. 화순 적벽은 화순군 동복면·북면·이서면 3개 면의 경계점에 위치한 옹성산의 서쪽에 있으며, 높이는 60~80m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적벽의 유래는 그 명승과 경관이 중국의 북송 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유명한 「적벽부(赤壁賦)」에 나오는 황주 양자강 강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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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적송(赤松).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암수(丁巖壽)이고, 아버지는 공조 참의(工曹參議) 정유성(丁有成)이다. 정지준(丁之雋)[?~?]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학문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이 위급하다는 인조의 교서(敎書)가 반포되자, 하윤구(河潤九), 정호민(丁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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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궁도 대회. 화순 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 대회는 매년 7~8월 사이 각 시도에서 모인 궁도인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활쏘기 대회이다. 화순군은 오랜 역사를 지닌 화순군 궁도 협회 회원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궁도를 통한 체력 연마와 정신 수양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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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대두를 원료로 청국장 균을 발효시킨 장류. 청국장은 대두를 원료로 하여 청국장 균[Bacullus subtilis]으로 발효시킨 장류이다. 대체로 하얀 콩을 사용하여 만들지만 화순군에서는 검은콩으로 청국장을 만들기도 한다. 청국장은 콩으로 만드는 식품 중 단시간에 발효시켜 먹는 것으로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화순군은 화순천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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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사람[도덕인], 창의적인 사고로 부단히 신지식을 연마하는 사람[기술인], 지적 능력과 정의적 능력을 갖춘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자기 체력을 단련하여 심신의 조화를 이룬 사람[건강인], 미래 사회 안목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사람[미래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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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사람[도덕인], 창의적인 사고로 부단히 신지식을 연마하는 사람[기술인], 지적 능력과 정의적 능력을 갖춘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자기 체력을 단련하여 심신의 조화를 이룬 사람[건강인], 미래 사회 안목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사람[미래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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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생물 의약 연구, 개발 및 지원,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전문 기관. 산업 통상 자원부[당시 지식 경제부]와 (재)전라남도 생물 산업 진흥 재단, 화순군은 국비 등 252억 원을 투입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생물·의약 산업 특화·육성을 위해 2002년 전라남도 생물 의약 연구원 건립을 추진하였다. 전라남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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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한약 재료 생산 및 판매 농업 협동조합. 전남 생약 농업 협동조합은 생약을 경영하는 전문 농업인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고 생약재의 품질을 강화하고 우수한 생약재를 생산,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4월 11일에 최초 설립된 전남 생약 농업 협동조합은 1996년 8월 17일에 등록되고, 2005년 10월 5일 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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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기관. 암 관리 사업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 단위 암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 복지부 지정「암 관리법」[제6조의2 지역 암 센터의 지정 등]에 의거해 개원하였다. 암의 진료, 연구, 관리 사업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의 암 전문 의료 기관으로 암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시설 확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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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신기리에 있는 장애인 단체. 전남 지체 장애인 협회 화순군 지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장애인의 문화, 사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화순군 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 그리고 장애인의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창립된 화순군 지회는 다른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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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영재 교육 기관. 화순 영재 교육원은 2005년 3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개원하였는데, 현재 총 7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화순 영재 교육원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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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에 있는 화순 오성 초등학교와 화순 제일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병원 학교. 여미 사랑 병원 학교는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과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의 협의 하에 건강 장애로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연속성 및 또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여 학습 결손 및 출석 부담감을 최소화시키고 심리적·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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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전라남도 교육청 산하 교육 행정 기관.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은 교육장의 감독 아래 국가 행정 사무 중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임된 교육에 관한 업무를 집행·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화순군에 위치한 모든 교육 기관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지도 및 감독을 한다. 화순 교육 지원청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교육, 과학, 기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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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영재 교육 기관. 화순 영재 교육원은 2005년 3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개원하였는데, 현재 총 7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화순 영재 교육원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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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 동굴은 화순군 백아산 기슭에 있는 전라남도 유일의 석회암 천연 동굴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화순군 북면 수리에 있으며, 화순의 백아산 휴양림으로 가는 길가 산 중턱에 있다. 아천 동굴은 약 2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동굴 가운데 하나이다. 1980년대 동굴 내부에 있는 종유석 등이 관광객들에 의해 많이 훼손되자 현재 동굴 보호를 위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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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하룻날이나 추석 때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돌보는 풍속. 설이나 추석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절을 하고 묘를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묘소가 잘 있는지 살펴보러 간다는 의미에서 ‘전묘(展墓)’, ‘상묘(上墓)’, ‘상분(上墳)’, ‘배소례(拜掃禮)’라고 하는데, 묘제(墓祭) 또는 성묘(省墓)의 의미이다. 묘소에서 간단하게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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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 정려 마애비. 전주 이씨 육충신 마애비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활동한 전주 이씨 가문 충신들의 정려를 바위에 새긴 것이다. 윗부분에 ‘전주 이씨 육충지려(全州李氏六忠之閭)’라고 가로로 새기고, 여섯 분의 충신 정려 내용을 세로로 차례로 새겨 놓았다. 육충신은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국왕을 호위하였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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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는 조선 시대 충신 정려 마애비. 전주 이씨 육충신 마애비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활동한 전주 이씨 가문 충신들의 정려를 바위에 새긴 것이다. 윗부분에 ‘전주 이씨 육충지려(全州李氏六忠之閭)’라고 가로로 새기고, 여섯 분의 충신 정려 내용을 세로로 차례로 새겨 놓았다. 육충신은 임진왜란에 창의하여 국왕을 호위하였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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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5대손이며, 양응기(梁應箕)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봉(九峰) 양위남(梁渭南)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부인은 강화 최씨(江華崔氏) 최동헌(崔東獻)의 딸이다. 양우전(梁禹甸)[1595~1672]은 가업을 잘 계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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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통 목공예 방식으로 제작되는 가구. 화순 지역에서는 귀목, 향나무, 오동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문갑, 관복장, 사방탁자, 경상 등 섬세하면서 조촐하고 소박한 맛을 풍기는 전통 작품을 만들어 왔다. 목공예로 유명한 사람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였던 송추만이 있고 현재는 이건이 전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 장인은 화순군 동복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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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 첫 생일이 되면 입는 옷. 돌이란 아기가 출생한 후 해마다 그 날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첫 돌’은 아기가 출생하여 처음 맞는 생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삼칠일, 백일, 첫 돌까지 아기가 세 번째 위험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고, 산모 역시 1년이 되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거의 회복되어 건강해질 수 있음을 축하하는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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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무용. 화순군 일대에서 전승되었던 전통 무용은 오늘날 그 전승이 끊겨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미미하나마 구술과 관련 문헌을 통해 과거의 덧배기 춤, 줄 승무, 호남 검무 등이 화순 지역에서 상당히 성행하였다는 것과 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좋아했다고 하지만 오늘날에는 계승이 끊긴 상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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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남면에서 23번 군도를 타고 방아재를 넘어서면 이서천변 들녁과 만나게 된다. 800년 전통의 행복하고도 아름다운 야사 마을이다. 야사 마을은 화순읍에서 22번 국도를 타고 묘치 고개와 동복호의 절경을 보며 들어올 수도 있다. 무등산, 별산, 적벽산이 둘러쳐진 첩첩 산중이다. 방아재와 묘치 고개를 넘어서면, 이서천과 들녘, 그리고 한옥이 평온하다. 이서천을 건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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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절기에 맞추어 시기에 나는 식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 시절 음식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자연 환경의 변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농경의례, 민간 신앙, 역사적 의의와 풍류, 귀신을 물리친다는 의미, 보양과 계절적 생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4절기 중에서도 중요시되는 설, 정월 대보름, 입춘,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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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절산리는 절동·방축골·장선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절산리 지명은 절동의 절(節)자와 산(山)자를 더하여 만들어졌다. 절동 마을은 예전에 절이 있었다고 하여 고절동 또는 절동이라 불렀다. 방축골 마을은 함양 박씨 재각이 있던 자리 이전에 방축이 있었기 때문에 방축골이라 불렀다.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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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절동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광산 김씨 집성촌. 절동 마을은 예전에 마을에 절이 있었다하여 고절동, 절동이라 부른다. 김세보(金世寶)[1638~1696]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의 광산 김씨 집성촌이다. 1646년(인조 24) 무렵 김세보가 함평에서 동복현 절동 마을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김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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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김해 김씨 집성촌. 장선 마을의 뜻은 마을의 형태가 긴 배와 같이 생겼다 하여 장선(長船)이라 하였다. 김덕희(金德喜)[1767~1827], 김낙희(金洛喜)[1782~1842] 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 1802년경 김덕희, 김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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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절산리 방축 마을 함양 박씨의 묘역 주변인 사평면 절산리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3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경지 정리 과정에서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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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절산리 방축 마을 함양 박씨의 묘역 주변인 사평면 절산리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3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경지 정리 과정에서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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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는 마을 앞 동복천과 사평천 사이에 형성된 삼각형 충적 평지에 9기가 군집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433번지와 433-1번지이다.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한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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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절산리 장선 마을에 있는 선돌. 절산리 장선 선돌은 장선 마을 앞 논가에 1기가 서 있으며 주위의 논을 ‘둑배기’라고 부르고 있다. 배 형국으로 지세가 생겨서 ‘돛대 바우’로 불리며 짐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절산리 장선 선돌의 규모는 높이 150㎝, 둘레 125㎝, 폭 45㎝, 두께 30㎝이다. 6·25 전쟁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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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절산리 장선 고인돌 떼는 마을 앞 동복천과 사평천 사이에 형성된 삼각형 충적 평지에 9기가 군집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장선 433번지와 433-1번지이다. 절산리 장선 마을 고인돌 떼는 1984년부터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주암댐 수몰 지역에 포함되어 한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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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절동 마을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냈던 마을 공동 제의.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절동 마을에서는 마을 공동 제의를 ‘당산제’라고 하여 음력 정월 14일 밤에 할머니 당산 앞에서 유교식 제차에 따라 제를 지냈다. 당산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다만, 과거에는 천룡과 당산 할머니에 각각 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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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절산리 절동 마을에 있는 선돌. 절산리 절동 선돌은 절동 마을의 입구에 3기가 있으며 마을 서쪽 편에 조산이 있다. 마을 입구 나무 곁에 있는 1기의 선돌은 마을 서쪽에 있는 조산등과 함께 마을을 지키게 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2기의 선돌은 인근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조산등은 마을 서쪽으로 150m 떨어진 곳에 돌로 단을 쌓고 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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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절기에 맞추어 시기에 나는 식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 시절 음식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자연 환경의 변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농경의례, 민간 신앙, 역사적 의의와 풍류, 귀신을 물리친다는 의미, 보양과 계절적 생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4절기 중에서도 중요시되는 설, 정월 대보름, 입춘,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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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이 ‘가득 참을 경계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술잔. 계영배(戒盈杯)는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잔의 일정한 수위를 넘으면 술이 새어나가도록 만든 잔으로 절주배(節酒杯)라고도 한다. 잔 내부에 있는 기둥 안에는 말굽 모양의 관이 있고, 그 기둥 밑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만약 잔의 70% 이상을 채우면 액체가 전부 밑으로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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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이서(異瑞). 판서(判書) 정흠지(鄭欽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봉사(奉事) 정인직(鄭仁直)이다. 정기용(鄭奇龍)[1577~1592]은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관직은 주부(主簿)를 역임했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중봉 조헌을 따라 금산(錦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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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미래에 대한 어떤 징조를 주술 등의 힘을 빌려 미리 예측하는 행위. 점복(占卜)은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이나 알 수 없는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 또는 판단을 하는 행위이다. 이를 ‘점(占)’이라고도 한다. 자연 현상이나 생리적 현상을 판단하거나 인위적으로 어떤 현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판단한 결과로써 장래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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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만연사의 경내 보호수로 지정된 전나무. 한국이 원산지인 전나무는 젓나무 또는 저수리 등으로 불리운다. 한국 이외에 중국이나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전나무는 건조한 기후보다는 습하고 토양이 깊은 계곡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추운 곳에서 생육이 활발하여 한대 지방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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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여 전도가 유망하였는데, 전라도 도사(全羅道都事)를 역임하던 중 정여립 사건에 연루되어 장살(杖殺) 당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화우(和宇), 호는 정곡(鼎谷).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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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동복 현감을 지낸 문신. 정구는 1584년 동복 현감을 지냈고, 강원도 관찰사, 형조 참판 등을 역임했다. 퇴계학과 남명학을 통합하여 새로운 학통을 세운 동방심학(東方心學)의 대종(大宗)이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철산 군수(鐵山郡守) 정윤증(鄭胤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감찰 정응상(鄭應祥)이고 아버지는 부사맹(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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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이서(異瑞). 판서(判書) 정흠지(鄭欽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봉사(奉事) 정인직(鄭仁直)이다. 정기용(鄭奇龍)[1577~1592]은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관직은 주부(主簿)를 역임했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중봉 조헌을 따라 금산(錦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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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정남리는 통정·이천·정자촌·남평거리·종방 등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정남리의 지명은 동정 마을의 정(井)자와 남평거리 마을의 남(南)자를 각각 취하여 만들어졌다. 통정 마을은 원래 통시암으로 불렸는데 이는 마을에 있는 샘이 통처럼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천 마을은 원래 이낫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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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정남리 정남 마을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의. 화순군 능주면 정남리 정남 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지내는 마을 제사를 ‘당산제’라고 한다. 당산제가 1990년대에 복원되면서 이장과 부녀 회장이 당산제와 관련된 전반 사항을 주관하고 있다. 제비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는데, 대략 10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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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가야금 산조 명인. 정남옥(鄭南玉)[1902~?]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인 한숙구(韓淑求)[1865~?]로부터 가야금 산조를 전수받아 명인이 되었다. 1930년대 화순의 토반(土班)으로 거부였던 오판기(吳判基)가 풍류를 즐기어 집안에 풍류방을 꾸며 놓고 많은 악사를 불러들여 풍류를 즐겼는데, 이를 오판기 풍류방이라 한다. 정남옥은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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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출신의 대목장. 정용순(鄭龍淳)[?~?]은 청풍 출신으로 일찍이 치목(治木)의 기량과 재능이 뛰어나 평생을 타향에서 건축물의 중수·보수 사업에 종사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비각·정려각 등의 정교한 작품을 남겼고, 나주 지방에서는 ‘정대목’으로 매우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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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3년 5월 20일 출생. 본적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 279번지. 주소는 경북 대구부 서성 39. 이명은 정대봉(鄭大鳳), 정찬(鄭贊), 송계(松溪). 정태봉(鄭太鳳)[1893~1942]은 1920년 10월경 상해 임시 정부 특파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김두환(金斗煥) 등과 함께 그해 11월 25일부터 1921년 2월까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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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하남(河南). 자는 운서(雲瑞), 호는 우옹(羽翁). 건천(巾川) 정광(程廣)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판관(判官) 정영세(程永世)이다. 정득운(程得雲)[?~1593]은 1588년(선조 21)에 무과 병과에 급제하여 의흥위(義興衛) 부장(部將)이 되고,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동생인 정득원(程得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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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미명(美命), 호는 경산(景山). 문헌공(文獻公) 정현영(鄭玄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환교(鄭煥敎)이다. 정낙규(鄭樂圭)[?~?]는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젊어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극한 정성으로 어버이를 섬겼으며, 경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성리학을 강론하고 연구하였다. 선생이 칭찬하여 ‘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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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정리는 정동·결우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정리의 지명은 정동 마을의 정(政)자를 취하여 명명되었다. 정동 마을은 정승굴(政丞洞)이라고도 하는데,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그의 묘가 이곳에 봉안된 이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굴이라 하였다가 정동(政洞)으로 간략화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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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능성 구씨 집성촌. 정동 마을은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봉분이 이곳에 조성된 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골이라 했는데 후에 정동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구선(具善)[1550~1615]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한천면 정리의 능성 구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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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경택(景澤), 시호는 충민(忠敏). 대장군 정경(丁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진사 정봉(丁鳳)이다. 정림(丁霖)[?~1419]은 1411년(태종 11)에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임실 현감, 양산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419년(세종 1)에 대마도의 왜구가 비인현(庇仁縣)을 침범하여 왕이 왜적을 무찌르는 전략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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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 명인. 정백옥(鄭白玉)[?~?]은 피리와 가야금에 능했으며 가야금을 직접 제작하여 썼다.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예능 보유자인 정달영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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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계몽 운동가. 정병의(鄭炳儀)[1905~1954]는 1932년 11월부터 1934년 7월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현 백아면]의 면서기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1936년 2월 5일 북면사무소에서 면장 박경조(朴炅朝)가 도로 공사비의 면민 부담을 위해 유지들을 소집하여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상세한 예산 내역의 설명을 요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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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항일 혁명 음악가. 본관은 하동(河東). 초명 부은(富恩).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며 부인은 딩쉐송[丁雪松], 외동딸은 정샤오티[鄭小提]이다.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부친을 따라 1917년 광주에서 화순으로 이주하였고, 1922년 능주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4년 다시 광주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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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이 하동(河東). 자(字)는 권숙(權淑), 호는 서은(瑞隱). 둔재(遯齋) 정여해(鄭汝該)의 후손이다. 정순백(鄭淳伯)[?~?]은 타고난 품성이 중후(重厚)하여 향교에 정성을 쏟았다. 특히 향교 대성전 석전제(釋奠祭) 행사에 쓰이는 제사 비용을 위해 전답 2두락을 헌납하였다. 미풍양속을 위해 노력하고 향교에 대해 베푼 정성과 그의 품행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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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일대에서 현침혈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승동과 현침혈 이야기」에서 능성 구씨 2대조 구민첨의 묘가 현침혈이기에 후손들이 발복하였다고 하는 이야기 구조를 지닌 명당 발복담이다. 1981년 화순군청에서 발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정승굴의 명당」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또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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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유배 온 문신.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의 정치 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菴), 시호는 문정(文正).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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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응룡(應龍), 호는 창랑(滄浪). 창원군(昌原君) 정관(丁寬)의 후예이고 할아버지는 정세원(丁世遠)이고, 아버지는 정진(丁晉)이다.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옥명(金沃命)의 딸이고 부인은 강화 봉씨(江華奉氏) 봉곤(奉鵾)의 딸이다. 정암수(丁巖壽)[1534~1594]는 성품이 강직하고 도량이 컸으며 학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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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애국 지사.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정여(正汝), 호는 규사(圭沙). 이조 판서(吏曹判書) 송일(宋馹)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송치만(宋致萬)이다. 송주면(宋宙勉)[1856~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중추원(中樞院) 의관(議官)을 거쳐 1904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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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둔재(遯齋). 호참(戶參) 정인귀(鄭仁貴)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정지영(鄭之英)이며, 어머니는 신평인(新平人) 송침(宋鍼)의 딸이고, 부인은 죽산 안씨(竹山安氏) 안경지(安璟之)의 딸이다. 정여해(鄭汝諧)[1450~1530]는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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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이자 문인.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구보(懼甫), 호는 모재(慕齋). 정여해(鄭汝諧)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 정천구(鄭天球)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탁(文倬)의 딸이다. 정열(鄭悅)[1575~1629]은 임진왜란에 김천일(金千鎰)·송제민(宋齊民)·양산숙(梁山璹)·임환(林懽) 등과 함께 창의하여 의병과 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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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화순군 백아면 원리 출신의 의병. 1907년에 고광순(高光洵)의 의병 부대에서 의병을 모집하는 일을 하였으며, 1908년 연곡사 전투에서 체포되어 6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하(景河), 호는 남파(藍坡). 계림군(鷄林君) 정효상(鄭孝常)의 후손으로, 현감 정약이(鄭樂易)의 6세손이고, 아버지는 모암(慕庵) 정정현(鄭貞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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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화순군 백아면 원리 출신의 의병. 1907년에 고광순(高光洵)의 의병 부대에서 의병을 모집하는 일을 하였으며, 1908년 연곡사 전투에서 체포되어 6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하(景河), 호는 남파(藍坡). 계림군(鷄林君) 정효상(鄭孝常)의 후손으로, 현감 정약이(鄭樂易)의 6세손이고, 아버지는 모암(慕庵) 정정현(鄭貞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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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 출신의 국악인 정옥진(鄭玉珍)[1925~?]은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서 태어났다. 정옥진은 침착한 성격을 지녔으며 나직한 목소리로써 저음 사용에 뛰어난 여성 소리꾼이었다. 판소리 다섯마당에서 「춘향가」를 잘 하였고, 주로 광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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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출신의 대목장. 정용순(鄭龍淳)[?~?]은 청풍 출신으로 일찍이 치목(治木)의 기량과 재능이 뛰어나 평생을 타향에서 건축물의 중수·보수 사업에 종사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비각·정려각 등의 정교한 작품을 남겼고, 나주 지방에서는 ‘정대목’으로 매우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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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정우리는 정산(丁山)·사우(四友)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정우리의 지명은 정산 마을의 정(丁)자와 사우 마을의 우(友)자를 각각 취하여 정우리라 하였다. 정산 마을은 당글개봉 아래에 있으므로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정산(丁山)이라 하였다. 사우 마을은 지(紙)·필(筆)·연(硯)·묵(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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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서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면서 행했던 놀이.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 선화동에서 정월 대보름에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솟대를 세우고 용줄다리기 등을 행했다.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 산하동(船下洞)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줄다리기를 행하였다. 2005년 ‘제24회 화순 군민의 날’ 민속 경연 대회 행사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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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한 해의 첫 보름이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라 부른다.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중원(中元)[음력 7월 15일, 백중] 및 하원(下元)[음력 10월 15일]과 연관하여 부르는 것으로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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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밤 이웃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 동구 밖에 세우고 풍물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돌림병과 악귀를 쫒는 민속놀이. 화순군의 춘양면·도암면·이서면·능주면·이양면 등에서는 장티푸스나 천연두 등의 전염병이 창궐하면 이를 예방할 목적으로 정월 보름이나 7월에 이웃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다가 처녀나 과부의 달거리하는 속곳을 뒤집어씌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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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임진왜란 중 화의 교섭 결렬로 왜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을 다시 침입한 전쟁. 임진왜란 중 조선의 강력한 저항과 명(明)의 원군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되자 왜군은 화의가 진행되고 있는 틈을 타서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의가 결렬되자 다시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면서 정유재란이 발생하였다. 전라도 지역은 이전과 달리 왜군의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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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항일 혁명 음악가. 본관은 하동(河東). 초명 부은(富恩).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며 부인은 딩쉐송[丁雪松], 외동딸은 정샤오티[鄭小提]이다.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부친을 따라 1917년 광주에서 화순으로 이주하였고, 1922년 능주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4년 다시 광주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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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삼(從三), 호는 송계(松溪). 문헌공(文憲公) 정도전(鄭道傳)의 14세손으로, 양경공(良敬公) 정문형(鄭文炯)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정수항(鄭守恒)이다. 정응신(鄭應臣)[?~?]은 사직서 령(社稷署令)을 지냈으며 태인에서 처음 화순으로 들어와 우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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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방(季方), 호는 일신재(日新齋). 응교(應敎) 정태(鄭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제현(濟玄)이고, 어머니는 진원 박씨(珍原朴氏) 치성(致聖)의 딸이다.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3대 제자 중 1인으로, 노사학파의 인물 중 비교적 큰 규모의 문인 집단을 형성한 사람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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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군 백아면 노기리 마을에 입향한 창원 정씨 입향조. 본관은 창원(昌原). 할아버지는 고려 공민왕 때 정난공신(靖難功臣) 1등인 창원군(昌原君) 정관(丁寬)이고, 아버지는 창릉군(昌陵君) 정원경(丁元景)이다. 정인례(丁仁禮)[?~?]는 태조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장예원 판결사(掌隷院判決事)를 지냈다. 태종 때 상소(上疏)로 인한 화에 연루되어 벼슬을 버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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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군 능주면 출신인 한문학자 정의림의 시문집.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본관이 광산(光山)으로 능주(綾州) 대덕(大德)에서 태어났다. 호는 일신재(日新齋)로 정제현(鄭濟玄)의 아들이다.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으로 천문·지리·역학·복서 등에 뛰어났다. 『정일신 유집(鄭日新遺集)』이 있다. 목활자본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 치수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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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짚이나 새 따위로 이은 마을의 정자로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지은 건물. 모정은 누정(樓亭) 문화의 한 형태이다. 여기서 누정은 누각(樓閣) 또는 누대(樓臺)와 정자(亭子)가 결합된 말로, 일반적인 살림집 주거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 지은 건조물이다. 다시 말해 ‘누각’이란 규모가 크고 사방이 탁 트이게 높이 세운 다락집이고, ‘정자’는 이에 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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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일대에서 전해지는 효자에 관한 이야기. 「보암리 효자 이야기」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암리에서 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하였던 정자근노미의 효행담이다. 1981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발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효자 정자근과 적벽」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보암리 효자」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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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효행 기념비. 정자근노미는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자 간절히 기도하여 겨울에 강에서 잉어를 구하고, 복숭아를 구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그 효행이 알려져 정려를 명하였다고 하며, 효행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조선 후기 관찬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1759]에서 처음 확인 되는데, 잉어와 복숭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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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했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초명은 회을(會乙),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正齋). 학포 양팽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양호묵(梁虎黙)이며, 아버지는 현재(弦齋) 양재덕(梁在德)이다. 양회갑(梁會甲)[1884~1961]은 재주와 지혜가 총명하고 영특하여 문리를 일찍부터 성취하였다. 6세부터 할아버지인 양호묵(梁虎黙)에게서 글을 배웠고, 일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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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모산리 고인돌 떼는 모산 마을과 금전 마을에 있다. 모산 마을 고인돌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능주 2교를 지나 죽수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 좌측의 논 가운데와 모산 마을에서 하천 건너편으로 금전 마을 앞 경지 정리에서 제외된 정지등이라 부르는 곳에 있다. 금전 고인돌은 금전 교회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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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적송(赤松).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암수(丁巖壽)이고, 아버지는 공조 참의(工曹參議) 정유성(丁有成)이다. 정지준(丁之雋)[?~?]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학문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이 위급하다는 인조의 교서(敎書)가 반포되자, 하윤구(河潤九), 정호민(丁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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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3년 5월 20일 출생. 본적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 279번지. 주소는 경북 대구부 서성 39. 이명은 정대봉(鄭大鳳), 정찬(鄭贊), 송계(松溪). 정태봉(鄭太鳳)[1893~1942]은 1920년 10월경 상해 임시 정부 특파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김두환(金斗煥) 등과 함께 그해 11월 25일부터 1921년 2월까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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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정찬규(鄭燦圭)[1913~1966]는 전남 목포 공립 상업학교에 3학년 재학 중 1929년 11월 3일 광주 학생 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학교 최창호(崔昌鎬) 등과 수차 회합하여 목포에서도 같은 달 19일에 동조 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그리하여 “총독부 폭압정치 절대 반대”, “피감금 학생 즉시 탈환”, “치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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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출신의 대목장인. 정찬숙(鄭燦叔)은 화순 출신을 대표하는 대목장으로 어려서 장흥 대목으로부터 공법을 전수받아 대목이 되었다. 손기술이 뛰어나고 정예하여 모든 고건축에 솜씨가 능숙하였다. 신의 경지에 이른 기예로 그 앞에서는 한낱 나무의 형태가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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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마을은 마을 뒤로는 해망산과 고당산이 자리하고 마을 앞으로는 하천이 흘러 아늑하고 정겨운 시골마을 풍경을 선사한다. 우연히 지나가다가도 눈길이 가는 마을이 바로 도장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샛강을 마을 사람들은 정천이라고 부른다. 맑을 정(淨)자의 정천(淨川)이니 이름 그대로 맑은 강이라는 의미이다. 정천은 천태산에서 발원하여 도암면 천태리, 원천리, 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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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는 정천동(淨川洞)·호음시 등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호음시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정천리의 지명은 정천동 마을에서 취한 것이다. 정천동 마을은 원래 마을에 맑은 샘이 있어 맑은 시암, 즉 정천(淨泉)이라 불렀는데 후에 정천(淨川)으로 바뀌었다. 1759년 『여지도서』에는 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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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밀양 박씨 집성촌. 정천리는 본디 마을에 맑은 샘이 있어 맑은샘[淨泉]이라 했는데 후에 정천(淨川)으로 변천되었다. 박위[1574~?]와 박천주(朴天柱)[1582~?]를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화순군 도암면 정천리의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1602년(선조 35) 무렵 박위가 흥양현에서, 1603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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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국선(國先), 시호는 충간(忠簡). 충민공(忠敏公) 정림(丁霖)의 오대손(五代孫)이다. 정충훈(丁忠訓)[?~1593]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최시망(崔時望)의 별장(別將)으로 거의(擧義)하여 병사들을 모았다. 이후 1593년 표의장(彪義將) 심우신(沈友信)과 함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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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선출된 대표자가 가치의 권위적 배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활동.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군의 정치는 주로 국가 기구에 파견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순군의 정치 현황은 선거와 정당 및 정치 관련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화순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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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무신난(戊申亂)]에 의병을 일으켰고, 고종 무신(戊申)년에 충효가 지극하여 동몽 교관을 증하였다. 본관이 창원(昌原), 자(字)는 경천(敬天), 호(號)는 백인당(百忍堂). 판결사(判決事) 정인례(丁仁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수규(丁壽奎)이다. 정치업(丁致業)[?~?]은 아버지가 병이 들어 여름에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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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3년 5월 20일 출생. 본적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 279번지. 주소는 경북 대구부 서성 39. 이명은 정대봉(鄭大鳳), 정찬(鄭贊), 송계(松溪). 정태봉(鄭太鳳)[1893~1942]은 1920년 10월경 상해 임시 정부 특파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김두환(金斗煥) 등과 함께 그해 11월 25일부터 1921년 2월까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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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아산(鵝山). 판결사 정인례(丁仁禮)의 8세손이며, 정인남(丁仁男)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성주 형씨(星州邢氏) 형관(刑寬)의 딸이다. 정호민(丁好敏)[1598~1678]은 어려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통독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에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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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다. 정효룡(鄭孝龍)[?~?]은 1917년 부친 정해업(鄭海業)을 따라 형제들과 함께 광주에서 화순군 능주면으로 이주하였으며, 여기서 1919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50일간 수감되었다. 1920년 3월 상해로 건너가 임시 정부의 기관지인 『독립 신문』의 직원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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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효행 기념비. 정자근노미는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자 간절히 기도하여 겨울에 강에서 잉어를 구하고, 복숭아를 구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그 효행이 알려져 정려를 명하였다고 하며, 효행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조선 후기 관찬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1759]에서 처음 확인 되는데, 잉어와 복숭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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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체육 대회. 전라남도 도민 체전은 전라남도 체육인의 역량 발휘와 인재 발굴을 목적하는 대회로 2010년 제49회 대회가 화순군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도민 체전은 전라남도 지역 22개 시·군 선수단이 종목별로 대항전을 치루고 역량을 발휘하는 대회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제49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문화 중심 화순에서 하나 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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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재이(載而), 호는 제강(霽江). 교관 배상진(裵尙紾)의 후손으로, 배우(裵瑀)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배찬선(裵纘先)이며, 아버지는 배광진(裵光震), 어머니는 오정숙(吳廷肅)의 딸이다. 배경후(裵慶垕)[1680~?]는 효도하고 우애함이 독실하였으며, 종족과 인척을 구휼하였고, 홀로 있을 때에도 여럿이 있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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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을 받들고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다. 보통 제사(祭祀)라고 하며, 『예기(禮記)』에 ‘추양계효(追養繼孝)’라 하여 제사는 죽은 사람을 계속 공양하여 효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제사란 사후의 예라 할 수 있다. 제례에는 기제(忌祭)·묘제(墓祭)·차례(茶禮)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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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제례 때 올리는 음식. 제례에는 사당제(祠堂祭), 사시제(四時祭), 이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의 다섯 가지가 있는데 이 제례를 지낼 때 제사상에 준비하는 음식이 제례 음식이다. 이 외의 제례도 많이 있지만 점차 제례의 수가 줄고 있으며 집안의 종교에 따라서도 그 양상이 다르다. 아주 간편하게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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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옷. 제례(祭禮)는 조상 숭배의 의례로 제사(祭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지배층에서 시작된 유교식 제례는 구한말에 이르러서는 서민에까지 보급·확산되었다. 화순 지역의 제례는 조상 숭배 의례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절차상의 변화를 맞이하며 이어져 왔다. 농경 생활 사회에서 현대적으로 사회 구조가 바뀌면서 생긴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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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망미정에 대해 정지준, 이건창, 경허 선사 등이 지은 한시. 한시 「제망미정」의 배경인 망미정(望美亭)은 화순군 이서면 장항리(獐項里)의 앞산에 있는 정자이다. 적송(赤松) 정지준(丁之雋)이 1646년에 건립하였다. 정지준 외에 경허선사, 정창주, 조망경, 이건창 등이 망미정에 대해 읊은 시가 있다. 망미정은 원래 적벽(赤壁)의 대안(對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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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제례 때 올리는 음식. 제례에는 사당제(祠堂祭), 사시제(四時祭), 이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의 다섯 가지가 있는데 이 제례를 지낼 때 제사상에 준비하는 음식이 제례 음식이다. 이 외의 제례도 많이 있지만 점차 제례의 수가 줄고 있으며 집안의 종교에 따라서도 그 양상이 다르다. 아주 간편하게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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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제례 때 올리는 음식. 제례에는 사당제(祠堂祭), 사시제(四時祭), 이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의 다섯 가지가 있는데 이 제례를 지낼 때 제사상에 준비하는 음식이 제례 음식이다. 이 외의 제례도 많이 있지만 점차 제례의 수가 줄고 있으며 집안의 종교에 따라서도 그 양상이 다르다. 아주 간편하게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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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제석신을 청배해서 복을 비는 굿거리. 제석굿은 독립된 굿의 이름이 아니라 큰굿 연행 중에 진행되는 한 절차 이름이다. 가족들의 복락을 축원하는 내용의 절차여서 주목을 받는 굿거리다. 산 사람의 복을 차근차근 빌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서 연행 시간도 긴 편이며, 음악적 짜임새도 가장 복잡한 편이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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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활동한 부채를 만드는 장인(匠人). 조정달(曺正達)[?~?]은 화순군 능주면에 거주하며 한평생을 제선업(製煽業)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그가 고인이 된 후 제선업의 맥이 끊어지고 말았다. 개인 소장의 특성으로 인하여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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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알찬 학력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남다른 개성으로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맑은 마음, 알찬 실력, 굳센 체력’이다. 2002년 3월 4일 화순 제일 초등학교 인가를 받고 같은 날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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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초·기본 교육의 충실로 자기 학력을 높이는 사람[실력인], 특기 적성을 살려 진로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사람[창조인], 이웃과 함께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람[민주인], 기초 체력 신장으로 심신이 건전한 사람[건강인], 창의적인 사고로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사람[정보인]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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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알찬 학력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남다른 개성으로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맑은 마음, 알찬 실력, 굳센 체력’이다. 2002년 3월 4일 화순 제일 초등학교 인가를 받고 같은 날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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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수산업·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 표준 산업 분류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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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도곡 중앙 초등학교 관련 장학 공적비. 제주 양씨 칠 종형제 장학 공적비는 화순군 도곡 중앙 초등학교의 개교와 운영을 알 수 있는 공적비로, 1972년 5월 7일 건립하였다. 제주 양씨 학포 양팽손의 칠대손 종형제 7인이 삼지재 서계(三芝齋書禊)를 운영하여 1921년 의숙 학교를 개설하고 1934년에 계답(契畓) 70두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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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는 19세기 시한부 종말론이 비성경적인 견해라고 판단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믿는 새로운 무리들이 생겨나면서 등장한 기독교 계열의 종교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화순 교회[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436], 화순 동산 교회[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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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雙峰寺)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소재하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인 순천 송광사의 말사이다. 당에서 귀국한 철감 선사 도윤의 주석(駐錫)으로 9산 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쌍봉사는 고려 시대 최씨 무인 정권의 비호를 받는 무진주[광주] 일대의 선종 대가람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왕실의 지원을 받는 등 창건 이래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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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로 화순 에 낙향하여 은거한 문신. 중종 때의 문신으로, 조광조의 칭찬을 받았으나 사직하고 낙향하였으며,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은거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백서(白墅). 옥천군(玉川君) 공희공(恭僖公) 조흡(曺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시어사(侍御史) 조연(曺衍)이며, 아버지는 화순 입향조인 사의(司議) 조온(曺穩)이다. 경주인(慶州人)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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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일대에서 조림되고 있는 경관 조성용 나무.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화순군 사평면 일대의 40~50여 농가가 10여 종 이상에 달하는 조경수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때 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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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신민(信民), 호는 벽송재(碧松齋).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다. 진원인(珍原人) 박이경(朴而儆)의 딸 및 홍주인(洪州人) 송정수(宋庭秀)의 딸과 혼인하였다. 조경중(曺景中)[1533~1584]은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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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출신의 국악인 조경환(曺京煥)[1885~?]은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서 태어났다. 풍채가 두목지를 연상케 하는 선풍도골(仙風道骨)의 풍모를 지녀서 조백(曺伯)이라고도 불렀다. 판소리 다섯 마당을 고루 잘해서 국창으로 예우를 받았다. 국창 송만갑이 조경환을 찾아와 그의 소리를 들은 후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렸다는 일화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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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출신의 국악인. 조계남(曺桂南)[1916~1987]은 당대 최고의 고수였던 조종엽의 아들로 능주 신청(神廳)이 없어진 이후 능주 지역을 중심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 국악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고 전승하려 하였다. 다재 다능한 조계남은 능주 삼현육각의 전통 음악을 피리 시나위 가락으로 맥을 이어 왔으며, 능주 씻김굿의 음악에 접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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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계현(曺繼鉉)[1908~1937]은 광주 고등 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무등산에서 성진회(醒進會) 출신인 광주 고등 보통학교 졸업생 장재성(張載性)의 지도로 김상환·오쾌일·주경석 등과 함께 광주 고등 보통학교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장재성 등이 같은 달 결성한 독서회 중앙 본부 산하에 두고 조사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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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유배 온 문신.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의 정치 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菴), 시호는 문정(文正).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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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창휘(暢輝), 호는 낙호당(樂乎堂).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다.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며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약(金約)의 딸이다. 조대중(曺大中)의 형으로, 화순 녹구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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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입향한 창녕 조씨 입향조. 본관은 창녕. 자는 경지(卿之), 호는 남촌(藍村). 시중(侍中) 대운(大運)의 후예로 아버지는 조여충(曺汝忠)이다. 조국경(曺國卿)[?~?]은 성수침(成守琛)의 문인으로 문학이 순수하고 충효(忠孝)가 돈독하였다. 남전(藍田) 여씨(呂氏)의 약법(約法)을 모방하여 향규 촌약(鄕規村約)을 제정하고 은거하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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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송파(松坡). 조엽(曺熀)의 후손이다. 조기태(曺基泰)[?~?]는 어머니가 일찍이 홀로 된 후 어린 아이 넷을 스스로 맡아 기르면서 매일 10전씩을 10년 간 저축하여 어머니께 금강산 절경을 관광하시는 데 사용하게 하였다. 또 어머니의 생일을 대비하여 9년을 저축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렸으며, 양친을 위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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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복교리에서 김덕령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독다리 전설」은 김덕령 장군과 그의 누이가 냇가에서 내기를 하는 이야기와 김덕령 장군이 부친을 위해 가물치를 잡아 병을 고쳤다는 효행 이야기가 합쳐진 설화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독다리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1987년 한국 정신문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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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여 전도가 유망하였는데, 전라도 도사(全羅道都事)를 역임하던 중 정여립 사건에 연루되어 장살(杖殺) 당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화우(和宇), 호는 정곡(鼎谷).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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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세습 무계 출신 국악인. 본관은 창녕(昌寧), 본명은 조동운(曺東雲), 별명은 조박(曺博), 조두(曺頭)이다. 아버지는 조정남이고 어머니는 오자근이다. 능주 조씨가는 전라도의 대표적인 무계 집안으로 꼽힌다. 대대로 무업을 이어왔던 가계이며, 더불어 기악과 판소리, 줄타기 분야의 명인·명창들을 배출했던 집안이었다. 조도화의 외가 역시 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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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가야금 명인. 조명수(曺明洙)[1907~1937]는 태도가 곱고, 얼굴이 맑아 달덩이처럼 예쁘다고 하여 ‘조떵어리’ 또는 ‘조떵구’라는 애칭을 지니기도 했다. 슬하에 조순애가 있다. 조명수(曺明洙)는 가야금 산조와 풍류의 거장으로 다양한 국악기를 섭렵하였다. 조선 성악 연구회 외교 이사를 맡아보며 1936년 2월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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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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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가야금 명인. 조명수(曺明洙)[1907~1937]는 태도가 곱고, 얼굴이 맑아 달덩이처럼 예쁘다고 하여 ‘조떵어리’ 또는 ‘조떵구’라는 애칭을 지니기도 했다. 슬하에 조순애가 있다. 조명수(曺明洙)는 가야금 산조와 풍류의 거장으로 다양한 국악기를 섭렵하였다. 조선 성악 연구회 외교 이사를 맡아보며 1936년 2월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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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천서(天瑞), 호는 낙재(樂齋). 구봉(九峯) 조엽(曺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정오(曺挺五)이며, 아버지는 조선춘(曺善春)이다. 조명옥(曺命玉)[1708~?]은 재주가 총명하여 10세에 문장을 지을 줄 알았다. 1753년(영조 29)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고 성균관에서 공부하였다. 1762년(영조 3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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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국극 협단에 참여하였고, 「심청가」가 장기인 판소리 명창이다. 조몽실(曹夢實)[1900~1949]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같은 마을에 살았던 공창식에게 판소리를 배웠는데 특히 「심청가」를 전수받았다. 그 후 국창 김창환의 문하에서 「춘향가」와 「흥보가」를 배우고 고향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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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응행(應行), 호는 학탄(鶴灘). 아버지는 사마(司馬) 조세명(曺世明)이다. 조민중(曺敏中)[1541~?]은 문학으로 세상에 명성을 떨쳤다. 1573년(선조 6)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다. 1589년 기축옥사에 아우 조대중(曺大中)이 연루되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고, 자신도 의금부에 구금되었으나 여러 번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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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출신의 국악인 조경환(曺京煥)[1885~?]은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서 태어났다. 풍채가 두목지를 연상케 하는 선풍도골(仙風道骨)의 풍모를 지녀서 조백(曺伯)이라고도 불렀다. 판소리 다섯 마당을 고루 잘해서 국창으로 예우를 받았다. 국창 송만갑이 조경환을 찾아와 그의 소리를 들은 후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렸다는 일화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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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동학 농민 운동 당시 화순군의 접주. 조번개[?~1894]는 접주(接主)로서 전라도 화순에서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1894년 12월 7일 왕일신[왕왈신], 김용보, 김자근과 함께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1894년 음력 12월 1일 광주에서 퇴각한 농민군 지도자 최경선이 동복으로 내려와 3일 외남면의 벽송리(碧松里)·사평리(沙坪里)에 유숙하며 전열을 가다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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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회계(晦溪).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석윤(曺錫胤)이며, 아버지는 조치순(曺致淳)이다. 조병만(曺秉萬)[1829~1895]은 성재(性齋) 허부(許傅)의 제자로, 일찍부터 천재성을 발휘하여 일곱 살 때 천지인 삼재를 물었고, 12세 때는 규화시(葵花詩)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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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대금 및 피리의 명인. 조병문(曺秉文)[1880~?]은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지속되었던 능주 신청(神廳)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대금과 피리에 능해서 남도 각처 풍류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특히 대금은 당대의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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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여화(汝化), 호는 송곡(松谷). 죽림(竹林) 조수문(曺秀文)의 후손이고, 조령원(曺齡源)의 아들이다. 조병섭(曺秉燮)[?~?]은 병인양요에 창의(倡義)하여 강화(江華)에 이르렀으나 강화를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면서 돌아왔다. 1869년(고종 6) 광양 농민 봉기(光陽農民蜂起)에 화순 현감(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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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안수(安水). 구봉(九峰) 조엽(曺熀)의 후손이며, 진사 조익은(曺翊殷)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유승(曺有承)이다. 조병식(曺秉植)[?~?]은 1878년(고종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우후(虞侯)와 금구 군수(金溝郡守)를 역임하였다. 고을이 크게 다스려져서 거사비(去思碑)가 있다. 1905년에 통정대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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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창녕. 자(字)는 남조(南助). 조병열(曺秉烈)[?~?]은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로부터 국내에 잠입한 신덕영(申德永)을 도우며 1920년 7월 화순의 노석중(盧錫仲)·노형규(盧衡奎)·윤영기(尹永奇)·조병철(曺秉徹)·최양옥(崔養玉) 등과 함께 박현경(朴賢景) 등 부호로부터 군자금을 모으다 같은 해 11월 일경에 체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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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현대 효행 기념비. 조병인(曺秉仁)이 1878년(고종 15) 13세 때 부친이 나쁜 병으로 백약이 무효하여 사방으로 약을 구하러 가서 귀가하려 할 때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울고 있는데 깊은 밤중에 신인이 나타나서 강을 건너 주어 채취한 약초로 약을 만들고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타서 들여 연명하게 하였다. 1개월을 연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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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국악인이자 무용인. 조병현(曺炳鉉)[1885~?]은 시조·가곡·가사에 능한 국악인이었다. 또한 덧배기춤으로 호남의 명무(名舞)로 알려졌다. 명고수로도 유명해서 명창 임방울을 비롯한 여러 남도 소리꾼들이 찾아와 소리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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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43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추정 유적. 원지리 원지 고분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원지 마을 앞 평지에 위치한다. 2000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측량 조사를 실시하여 남북 지름 50m, 동서 지름 42m, 높이 9.5m의 타원형을 띤 것으로 확인하였다. 평지에 위치한 타원형 고분으로서 현지에서는 조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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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화순 관영리 고분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변의 충적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국사봉·연주산·비봉산 등 높이 3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고분 주변은 경리 정리된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행정 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43번지이다. 현재는 화순 보성 간 국도 28호선에서 능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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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부녀자들이 집안에서 모시는 신. 화순군에서 조상은 쌀을 담은 단지 형태의 ‘조상 단지’와 주머니 형태의 ‘세존 주머니’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된다. 조상 단지는 마을과 전승자에 따라 ‘성주 단지’, ‘지앙 단지’, ‘지앙 오가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큰 방 윗목 선반 위나 광 구석 등의 선반 위에 올려놓고 모시는데, 한 해에 한 번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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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부녀자들이 집안에서 모시는 신. 화순군에서 조상은 쌀을 담은 단지 형태의 ‘조상 단지’와 주머니 형태의 ‘세존 주머니’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된다. 조상 단지는 마을과 전승자에 따라 ‘성주 단지’, ‘지앙 단지’, ‘지앙 오가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큰 방 윗목 선반 위나 광 구석 등의 선반 위에 올려놓고 모시는데, 한 해에 한 번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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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무당이 조상을 청해 복락을 축원하는 굿거리. 조상굿은 독립된 굿의 이름이 아니라 굿 연행 중에 행하는 절차 이름이다. 씻김굿 중에서는 살아 있는 가족들의 복을 축원하는 전반부에서 연행하는 한 절차이다. 조상굿을 ‘선부리’라고도 한다. 조상굿은 조상을 굿청에 청해서 굿하는 것을 아뢰고 자손들에게 복을 베풀어 줄 것을 축원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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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국악인. 조상선(曺相善)[1903~?]은 당대 국창 정정렬에게 판소리를 사사하여 그의 수제자로 불렸고, 창극 작곡과 연출의 천재로 알려졌다. 1933년 전통 음악의 공연과 전수를 목적으로 창립된 조선 성악 연구회에서 연주자로 크게 활약하였고, 후진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박초선에게 시조를 가르쳤다. 그는 월북하여서 생사를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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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조상엽(曺相燁)[?~?]은 능주 신청(神廳)의 우두머리인 대방(大房)을 역임했다. 당대 최고의 고수였으며 승무로도 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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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국악인. 조종엽(曺鍾燁)[1876~1942]은 일명 ‘조상엽’, ‘조상언’이라고도 불렸다. 형 조종률과 함께 고종(高宗) 황제 앞에서 줄을 타 의관이란 벼슬을 하사받은 줄타기의 명수였다. 능주 신청(神廳)의 우두머리인 대방(大房)을 지냈는데, 당대 최고의 고수였으며 승무로도 명성이 높았다. 주로 한양을 무대로 줄을 탔던 조종엽은 임금으로부터 하사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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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칠(敬七), 호는 월계(月溪).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과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후손이다. 조선섭(曺善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창적(曺昌迪)이고, 아버지는 조희연(曺喜演), 어머니는 최종길(崔宗吉)의 딸이다. 조상진(曺相振)[1779~1847]은 1822년(순조 22)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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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포(竹圃)이다. 조익은(曺翊殷)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조대진(曺大振)이다. 조석기(曺碩麒)[1859~?]는 1880년(고종 17)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후 1866년(고종 3)에 병인양요[1866]가 발발하자 셋째 아들 조양승(曺兩承), 조카 조의승(曺儀承)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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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학모(學模), 호는 영모재(永慕齋). 아버지는 조하필(趙夏弼)이다. 조석우(曺錫佑)[?~?]는 성품이 인자하고 행동이 돈독하며 학문(學問)이 해박(該博)하여 주위의 호평을 받았다. 여러 유자들이 호남 고사(湖南高士)라 칭하며 학행으로 천거한 결과 통정대부(通政大夫)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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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광중(光衆), 호(號)는 노가정(老稼亭). 정자(正字)를 지낸 조수홍(曺守弘)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조진필(曺縉弼)이다. 조석윤(曺錫胤)[?~?]은 어릴 때부터 밖에서 과일을 얻으면 품고 돌아와 어버이께 드려서 당시에 효자주(孝子酒)[효자의 술]와 효자어(孝子漁)[효자의 고기]의 이름이 있었다. 어머니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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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직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화순 지부 조직.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화순 지부는 여운형(呂運亨)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전라남도 지역 지부 조직이다. 결성 당시 채택한 강령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완전한 독립 국가의 수립’, ‘민주주의 원칙 준수’, ‘치안과 질서 유지’ 등이 설립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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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392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창하였다. 각종 제도는 태조 이성계가 즉위 교서에서 “의장 법제는 모두 전조(前朝)의 고사에 따른다.”로 밝힌대로 고려 시대의 것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것은 1405년(태종 5) 무렵이었다. 우선 고려 때의 최고 정무 기관이었던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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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한글로 해제하여 정리한 책. 조선시대 화순 지역은 화순, 동복, 능주 등이 독자적인 군현을 이루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들 3현과 관련된 내용을 선별하여 한글로 해석하여 수록하였다. 『조선왕조실록 화순 사료집』은 화순 문화원에서 2003년에 『조선왕조실록』의 화순 지역 사료를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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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대표적 문인화가로는 조선 후기의 윤두서(尹斗緖)[1668~1715]와 조선 말기의 허련(許鍊)[1808~1893]을 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앞선 시기인 조선 전기의 화가로는 중종 때 문장과 서화로 명성을 얻은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 있다. 양팽손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으로 송흠(宋欽)[1459~1547]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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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미(士美).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수성(曺守誠)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욱(曺煜)이고, 아버지는 조정우(曺廷佑)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 박융업(朴隆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석현(鄭碩賢)의 딸이다. 조선휘(曺善徽)[1647~1700]는 169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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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원명(元明).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고, 아버지는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이며, 어머니는 정장(鄭莊)의 딸이다. 화순 대곡에서 태어났다. 경주인(慶州人) 이유(李裕)의 딸과 혼인하였다. 고려 원종 때 등과하여 강진현의 감무(監務)를 지냈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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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잠정리 출신의 국악인. 조송문(曺松文)은 세피리에 능해서 많은 선비와 한량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곡, 가시, 시조의 전주(前奏)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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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효백(孝伯), 호는 청강(淸江). 병조 판서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산 현감(尼山縣監) 조굉중(曺閎中)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로 이조 전랑(吏曹銓郞) 김약(金約)의 딸이다. 조수성(曺守誠)[1570~1644]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병자호란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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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이직(而直), 호는 농음(聾瘖).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이다. 어머니는 경주인(慶州人) 김응성(金應星)의 딸이며 부인은 홍주인(洪州人)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조수정(曺守正)[1575~1638]은 어렸을 때부터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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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으로 병자호란 때 의병 활동을 했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칠원(漆遠). 조대중(曺大中)의 둘째 아들이다. 조수헌(曺守憲)[?~?]은 아버지가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己丑獄事)로 화를 만남을 애통히 여겨 일찍이 과거 공부를 폐하였다. 자취를 숨긴 조수헌은 대동산 아래에다 집을 짓고, 책 수천 권을 보관하여 후배들을 가르치는 것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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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계의(季毅), 호는 사촌(沙村)·용헌(用軒).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조민중(曺敏中)이다. 어머니는 상산 김씨 김충걸(金忠傑)의 딸이며 부인은 문화 유씨 유응서(柳應瑞)의 딸과 홍주송씨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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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골프장.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퍼블릭 골프 코스이다. 100여 가지의 허브 향기와 아름다운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삼우 골프 솔루션과 (주)조아 개발의 설계로 2007년 건립 개장하였다. 조아 밸리 컨트리클럽은 9홀 규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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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본관은 동복. 세속의 성은 오씨(吳氏), 별호는 조염(祖琰). 아버지는 대장군 오광찰(吳光札)이고 어머니는 화인량(和仁亮)이다. 조영(祖英)[?~?]은 화순 동복에서 태어났다. 구체적인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때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조영의 형제들은 정2품 찬성사(贊成事)를 지내는 등 높은 벼슬에 올랐는데 모두 조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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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회이(晦而), 호는 구봉(九峰). 할아버지는 조경중(曺景中)이고 아버지는 첨정(僉正) 조수훈(曺守訓)이다. 조엽(曺熀)[1600~1665]은 1624년(인조 2)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종숙부(從叔夫)인 조수성(曺守誠), 유함(柳涵) 등이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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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본관은 동복. 세속의 성은 오씨(吳氏), 별호는 조염(祖琰). 아버지는 대장군 오광찰(吳光札)이고 어머니는 화인량(和仁亮)이다. 조영(祖英)[?~?]은 화순 동복에서 태어났다. 구체적인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때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조영의 형제들은 정2품 찬성사(贊成事)를 지내는 등 높은 벼슬에 올랐는데 모두 조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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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성헌(惺軒). 아버지는 조백수(曺百壽)이다. 조예남(曺禮南)[?~?]은 어려서 재종숙(再從叔) 조수성(曺守誠)에게 배웠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조수성을 따라 거의하였다. 수직(壽職)으로 통정 대부(通政大夫)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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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는 창녕 조씨 판윤공파 입향조. 본관은 창녕. 고려 말 문하시중 조민수(曺敏修)[1328~1390]의 5세손이며 판윤공 조린(曺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흡(曺恰)[?~1429]이고 아버지는 감찰 조연(曺衍)이다. 조온(曺穩)[?~?]은 뜻이 크고 기개가 높았으며 문학이 일찍이 이루어졌으나 연산군의 난정(亂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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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부엌 부뚜막에 좌정한다고 믿는 신. 부엌은 음식을 만드는 곳으로 안방 못지않게 생활하는 데 중요한 삶의 공간이다. 이러한 부엌의 아궁이나 부뚜막에 위치한 신령이 조왕이다. 아궁이와 부뚜막은 불을 지피는 곳으로, 따라서 조왕은 본질적으로 화신(火神)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조왕은 원래 중국의 오사(五祀)나 칠사(七祀)에도 들어 있는 신격으로 여름에 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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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왕신을 대상으로 집안의 평안을 비는 굿. 조왕굿은 독립된 굿 이름이 아니며 큰굿의 한 절차로 진행된다. 그러나 궂은 일이 있을 때 하는 ‘진굿’에서는 ‘부정 탄다’고 하여 조왕굿을 하지 않는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에도 정월에 집안의 재수를 빌고 액막이를 하는 사례가 있다. 이럴 때 조왕굿을 하기도 한다. 조왕굿은 부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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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열녀. 본관은 곡부(曲阜). 공이천(孔伊川)의 딸로, 생원(生員) 조위중(曺偉中)의 처(妻)이다. 조위중 처 곡부 공씨(曺偉中 妻 曲阜 孔氏)[?~1597]는 여자가 지켜야 할 떳떳하고 옳은 도리를 따르며 살아왔다. 정유재란 때에 왜군이 전라도를 휩쓸며 화순 땅에 들어와 공씨를 핍박하려 하자,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자결하였다. 사문에 정려(旌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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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에서 조장군이라는 힘이 센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조장군 일화」 이야기는 체격은 작지만 힘이 센 조장군이 김덕령 장군을 상대로 만연산과 덤산 꼭대기에서 서로 바위를 주고받고, 조장군이 처갓집 동네의 못된 머슴의 양손을 괭이를 구부려서 묶어버렸다는 힘과 관련된 이야기다. 1982년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 보유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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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에서 조장군이라는 힘이 센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조장군 일화」 이야기는 체격은 작지만 힘이 센 조장군이 김덕령 장군을 상대로 만연산과 덤산 꼭대기에서 서로 바위를 주고받고, 조장군이 처갓집 동네의 못된 머슴의 양손을 괭이를 구부려서 묶어버렸다는 힘과 관련된 이야기다. 1982년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 보유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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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화순 출신 문신으로 창녕 조씨 장양공 파조(莊襄公派祖). 본관은 창녕(昌寧). 원래 이름은 시저(時著).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렴(曺廉)이고, 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며,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영필(李永弼)의 딸이고, 부인은 정주 정씨(貞州鄭氏) 정장(鄭莊)의 딸이다. 능주 대곡[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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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오중(五重), 호는 율재(栗齋).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세명(曺世明)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굉중(曺閎中)이고, 아버지는 조수천(曺守天)이다.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 이섬지(李暹之)의 딸이고, 부인은 정민행(鄭敏行)의 딸이다. 조정(曺烶)[161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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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활동한 부채를 만드는 장인(匠人). 조정달(曺正達)[?~?]은 화순군 능주면에 거주하며 한평생을 제선업(製煽業)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그가 고인이 된 후 제선업의 맥이 끊어지고 말았다. 개인 소장의 특성으로 인하여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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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학사(鶴沙).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수훈(曺守訓)이고, 아버지는 조엽(曺熀)이며, 어머니는 장택 고씨(長澤高氏) 고부집(高傅楫)의 딸이다. 조정오(曺挺五)[?~?]는 문장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쳤고, 문과에 급제하여 발탁되었다. 늙은 나이에 천운산에 은거하였으며, ‘학사처사(鶴沙處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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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출신의 대목장. 조정원(趙正元)은 일찍이 고건축 공법을 연수하면서 당시 유명했던 구례의 도편수 설씨를 만나 정교한 비전 공법을 전수 받았다. 그 후 대목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지리산 이남 지역에서 유명하였다. 많은 사찰에 중수 불사를 도왔다. 대표적인 정교한 솜씨가 순천 송광사에 많았으나 6·25 전쟁 때 모두 소실되어 작품을 찾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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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군 출신의 예인. 조종률(曺鍾律)[1846~?]은 예인(藝人) 집안에서 태어났다. 능주 일대에서 유명하였으며 동생 조종엽(曺鍾葉)과 함께 활동을 하였다. 한말 고종 황제 앞에서 한강 변에 줄을 메고 그 위에서 승무를 추었더니 고종이 감탄하여 정구품(正九品)인 의관(議官)벼슬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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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국악인. 조종엽(曺鍾燁)[1876~1942]은 일명 ‘조상엽’, ‘조상언’이라고도 불렸다. 형 조종률과 함께 고종(高宗) 황제 앞에서 줄을 타 의관이란 벼슬을 하사받은 줄타기의 명수였다. 능주 신청(神廳)의 우두머리인 대방(大房)을 지냈는데, 당대 최고의 고수였으며 승무로도 명성이 높았다. 주로 한양을 무대로 줄을 탔던 조종엽은 임금으로부터 하사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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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준기[1891~1929]는 1920년 능주 청년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1921년에는 능주 청년회 회장에 선출되어 계몽 운동을 벌였다. 이후 광주로 이주한 뒤, 1924년 7월 민족 차별 교육에 반대하여 동맹 휴학을 벌인 광주 고등 보통학교 학생들이 무기 정학 처분을 받자 그 수습을 위한 도민 대회 준비 위원으로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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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근대 가옥. 조철환 가옥의 건립 연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다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20세기 전후 무렵 정도로 여겨진다. 이 건물은 당초 창녕 조씨 재각으로 건립된 것을 후에 살림집으로 변용한 것이라고 한다. 마을에서 다소 벗어난 화순읍 세량리의 한적한 야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가옥은 당초 살림집이 아닌 재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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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마을 입구에 수구막이를 위해 돌을 쌓아올려 만든 일종의 입석. 조탑이란 돌을 쌓아올려 만든 탑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형태는 물론 기능도 사찰의 탑과는 거리가 멀다. 형태는 돌을 원형으로 쌓아올려서 맨 꼭대기에 상대적으로 큰 돌을 세워 표식을 한다. 기능은 일반적인 입석[선돌]과 같이 마을 입구에 세워서 수구 막이 역할을 한다. 수구(水口)란 도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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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희경(希慶), 호는 월헌(月軒).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조억년(曺億年)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에서 태어났다. 조현(曺顯)[1535~1555]은 1552년(명종 7) 무과에 합격하여 선전관(宣傳官)과 선사진 첨절사(宣沙鎭僉節使) 등을 역임하였다. 1554년에 달량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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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조화 장인. 조형범[?~?]은 화순군과 능주면을 중심으로 각종 애·경사를 치르는 집안의 장식 조화를 활발히 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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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약우(若祐), 호(號)는 수졸(守拙). 교리(校理) 운곡(雲谷) 조호(曺浩)의 8세손이고, 조창적(曺昌績)의 아들이다. 조홍천(曺弘天)[?~?]은 천성이 인자하고 효성스러워 몸소 음식을 바치고 봉양하였다. 부모님의 병환이 위급하여 손가락을 끊어 피를 드려 회생시켰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여 묘에 움막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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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있는 종괘산의 쌍교 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종괘산의 쌍교 바위 이야기」는 옥황상제가 종괘산 용샘의 암룡을 승천시키려다가 주지승의 잘못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바위로 변하면서 생긴 암석 유래담과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금두꺼비가 구렁이와 싸우다 각각 바위와 봉우리가 된 암석 및 산악 유래담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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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믿는 각종 신앙. 화순군에서는 천주교와 개신교, 근래에는 원불교와 통일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교 시설과 신자들이 있다. 종교는 가장 오래된 문화이면서도 가장 오래 이어질 문화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안정은 종교를 생성시킨 근원이고, 또한 인류가 존속하는 한 영원한 숙명적 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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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을 내다보며 양옥으로 정갈하게 지어진 집. 진주 형씨 20대 종손 형광호 씨 내외가 살고 있는 곳이다. 진주 형씨는 도장 마을에 처음 입향한 집안이다. 애초에는 마을 건너편 진주 형씨 조상들의 묘소가 있는 ‘뫼사리’에 정착하였다가 5대조 할아버지가 지금의 집터로 옮겨와 현재까지 15대째 살고 있다고 한다. 한 집터에서 15대가 나오기는 매우 드문 일이기에, 이 집터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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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희문(希文), 호는 종산(鍾山).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신건(申楗)이다. 신봉성(申鳳聖)[?~1592]은 관직이 참봉(參奉)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아버지 신건이 금산성 전투에서 순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 신봉서(申鳳瑞)와 함께 의병을 모아 금산에 가서 싸우던 중에 사망하였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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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삼(從三), 호는 송계(松溪). 문헌공(文憲公) 정도전(鄭道傳)의 14세손으로, 양경공(良敬公) 정문형(鄭文炯)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정수항(鄭守恒)이다. 정응신(鄭應臣)[?~?]은 사직서 령(社稷署令)을 지냈으며 태인에서 처음 화순으로 들어와 우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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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종이 제품 제조 및 유통 기업. 종이와 사람들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본사를 두고, 복사 용지, 신문 용지, 중질지, 인쇄용지, 전산 용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79년 두보 실업은 견직물 제작 및 유통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에 복사 용지 및 신문 용지 제작 및 가공, 판매업 등으로 사업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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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풍류객. 주기준(朱基俊)[1904~?]은 신안 주씨로 명문가 출신의 문사이다. 일찍부터 풍류를 즐겨 시조와 한시에 능해 선망을 받았다. 이외에도 북과 산무(散舞)에 능했으며 사군자와 궁도에도 비범한 솜씨를 보였다. 면장을 역임하면서 덕망이 높아 공적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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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열녀. 전라도 장수군 출생으로 최경회의 부실인 논개는 임진왜란에 최경회가 진주성에서 순절하자 촉석루에서 전승 잔치를 벌이던 왜장을 끌어안고 강물로 몸을 던졌다. 본관은 신안(新安). 진사(進士) 주달문(朱達文)의 딸이다. 논개(論介)[1574~1593]는 재주와 지혜가 뛰어나고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13세에 부친을 잃고 모녀가 숙부인 주달무(朱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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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위해 하는 굿. 주장맥이는 초상집과 같이 궂은 데를 갖다 와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하는 굿이다. 주장맥이는 주당풀이·주장풀이·주당맥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당과 주장은 구개음화로 인한 지역별 차이이다. 무속에서는 풀이, 민간에서는 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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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위해 하는 굿. 주장맥이는 초상집과 같이 궂은 데를 갖다 와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하는 굿이다. 주장맥이는 주당풀이·주장풀이·주당맥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당과 주장은 구개음화로 인한 지역별 차이이다. 무속에서는 풀이, 민간에서는 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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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는 상촌·중촌·신촌 등 3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주도리의 지명은 주도리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주도리 마을은 다시 세 개로 구분되는데, 상촌 마을은 주도리 내에서 가강 위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중촌 마을은 주도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마을, 신촌 마을은 새로 형성된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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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 상촌 마을에 있었던 선돌. 액을 막는 돌로 마을에서는 ‘벅수’, ‘벅수독’ 등으로 부르고 있다. 1985년 간행된 『화순군 문화 유적 지표 조사 보고』에 의하면, 마을 입구의 좌측·우측에 위치한 선돌을 ‘벅수독’이라고 부르고, 개인 집 축대로 쓰이고 있는 선돌을 ‘벅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도리 상촌 선돌은 상촌 마을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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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서민 주택. 주도리 상촌 초가는 근대 무렵에 지어진 서민 주택이다. 건립 연도는 종도리에 ‘광무칠년 계묘삼월십사일(光武七年 癸卯三月十四日)’이란 상량문이 있어 1903년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내륙 지역의 서민 가옥은 상량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본 가옥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화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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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 새터 마을에 있는 선돌. 새터 마을에서는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아 주기 위해 세워진 선돌을 ‘벅수’라고 부른다. 이 마을에는 2기의 선돌이 있었는데, 1기는 유실되고 1기만이 개인 집의 담장 밑의 축대용으로 남아 있다. 주도리 새터 마을의 선돌은 현재 마을 하천 북쪽의 개인 집 담장 밑에 선돌 1기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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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 중촌 마을에 있는 선돌. 중촌 마을에서는 선돌을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아주기 위해 세웠으며, ‘법수독’·‘벅수’·‘법수’ 등으로 부른다. 2기의 선돌이 마을에 전승되고 있다. 주도리 중촌 선돌은 중촌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 변 우측인 북쪽에 선돌 1기는 마을 버스 승강장이 있는 곳이다. 선돌에서부터 50m정도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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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리와 동복면 읍애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라치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복암리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서 방향의 산열을 가로질러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와 연결되는 고개이다. 마을에서 나쁜 일을 했을 때 이곳에서 주리를 틀었다고 해서 주릿재라 했다고 전한다. 『여지도서』에는 “화순현 동쪽으로 동복 경계에 있는 주로치(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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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리와 동복면 읍애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라치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복암리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서 방향의 산열을 가로질러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와 연결되는 고개이다. 마을에서 나쁜 일을 했을 때 이곳에서 주리를 틀었다고 해서 주릿재라 했다고 전한다. 『여지도서』에는 “화순현 동쪽으로 동복 경계에 있는 주로치(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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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현재 야사 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 중에서 80%이상이 누에를 친다. 화순 최대의 잠업마을이라 할 만 하다. 1980년대에는 주민의 90%나 누에를 쳤다고 한다. 이렇게 누에를 많이 치니 대규모 뽕나무 밭이 필요하게 되었다. 마을 동쪽 진뱀이들 약 1.5ha이 뽕나무 밭으로 변했다. 야사 마을의 옛 이름 중 하나는 비단과 모래를 뜻하는 금사이다. 비단은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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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군 출신의 국악인. 주봉현(朱鳳鉉)[1875~?]은 성품이 강직하고 기골이 장대하여 위엄이 관운장을 연상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외모와는 달리 판소리에 대단한 예술적 안목이 있어 소리꾼들은 그의 예리한 지적과 추상같은 질정에 모두 넋을 잃었다고 한다. 호남 최고의 명고수로 이름이 높았으며 소리꾼들 사이에서 “능주 주봉현 선생 북에 때를 벗겨야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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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주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전남 노회 화순 시찰 소속 교회. 1956년 9월 13일에 김자근이 화순면에서 주산 마을로 이주한 후 전도를 하여 성순애, 이명순 등이 김자근의 집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광주 전방 교회[현 서림 교회]에서 김정록 전도사를 파송했다. 1956년에 교인이 증가하여 마을 옆 산에 천막을 치고 개척 예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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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남면 주산리는 배소[舟所]·새미재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산리의 지명은 배소 마을의 한자인 주(舟)와 산(山)을 합하여 만들었다. 배소 마을은 배를 만들던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배수라고 부른다. 새미재 마을은 원래 샘이 있어 샘촌이라 불렀다. 이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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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주거 형태와 배치, 공간 등의 주거 생활 문화 전반.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재 중 주거 관련 문화재는 경상북도에 가장 많이 있고, 그 다음으로 전라남도에 많다. 경상북도와 비교하여 전라남도의 주거 건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비교되는 특징이 있다. 먼저 경상북도는 ‘ㅁ자형’ 주거로 칭해지는 조선 시대 중기 사대부가가 중심이 되며, 이와 더불어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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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사수리·절산리에 있었던 주암댐 수몰 지구 내 청동기 시대 고인돌. 주암본댐과 조정지[이사천댐]를 포함한 주암댐은 다목적댐으로 1984년 10월 기공하여 1989년에 완공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수몰 지역은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 보성군, 전라남도 순천시[당시 승주군] 등 3개군에 9개면 49개리가 해당되었다. 이에 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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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사수리·절산리에 있었던 주암댐 수몰 지구 내 청동기 시대 고인돌. 주암본댐과 조정지[이사천댐]를 포함한 주암댐은 다목적댐으로 1984년 10월 기공하여 1989년에 완공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수몰 지역은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 보성군, 전라남도 순천시[당시 승주군] 등 3개군에 9개면 49개리가 해당되었다. 이에 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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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주응조(朱應祚)[1875~?]는 화순군 능주 출신의 국악인이다. 인품이 준수했고 당대의 명고수로 이름을 날렸다. 화순의 명고수인 주봉현과 사촌간이다. 산무(散舞)에 능한 무용인이기도 했다. 시조, 가곡, 가사에 능해 한량들 세계에서 선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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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 있는 근대 사당. 주자묘(朱子廟)는 주희(朱熹)[1130~1200]를 주향으로 모신 사당이다. 그는 송나라 때 사유학자로, 신유학[성리학]을 집대성하여 주자학의 시조가 되었다. 조선 왕조는 초기부터 성리학을 국정 운영에 적극 도입하였다. 이 사당은 처음에는 신안 주씨(新安朱氏) 문중에서 1905년에 영모당(永慕堂)으로 창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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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위해 하는 굿. 주장맥이는 초상집과 같이 궂은 데를 갖다 와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하는 굿이다. 주장맥이는 주당풀이·주장풀이·주당맥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당과 주장은 구개음화로 인한 지역별 차이이다. 무속에서는 풀이, 민간에서는 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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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위해 하는 굿. 주장맥이는 초상집과 같이 궂은 데를 갖다 와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하는 굿이다. 주장맥이는 주당풀이·주장풀이·주당맥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당과 주장은 구개음화로 인한 지역별 차이이다. 무속에서는 풀이, 민간에서는 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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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 화남 마을에 있는 목전 바위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목전 바위 이야기」는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죽음을 밝혀낸 나주 고을 원님의 이야기로 영웅담과 지명 유래담이 합쳐진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목전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1991년 전라남도에서 발행한 『전남의 전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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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공옥(攻玉), 호는 죽계(竹溪).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문효원(文孝元)이고, 아버지는 생원 문윤승(文允承)이며, 어머니는 진주 하씨이다. 문석생(文石生)[1601~1636]은 지용(智勇)과 기우가 남달리 뛰어났으며, 일찍부터 무예에 관심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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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림(善林), 호는 죽계(竹溪). 문헌공(文獻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 아버지는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된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인(淳昌人) 임회(林檜)의 손녀이자 임철공(林鐵恭)의 딸이다. 최경장(崔慶長)은 최경회(崔慶會)의 중형(仲兄)이며 순창인(淳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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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명여(明汝), 호는 죽계(竹溪). 모봉(茅峯) 박지수(朴枝樹)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박태빈(朴泰彬)이다. 박상철(朴尙喆)[?~?]은 『손자 병법(孫子兵法)』과 『오자 병법(吳子兵法)』을 습득하였다고 한다. 1728년(영조 4)에 발생한 무신난(戊申亂)[이인좌의 난] 때 의병을 모집하여 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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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공거(公擧). 호는 죽계(竹溪).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여복(李汝福)이다. 이정익(李廷翼)[?~1593]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종조(四從祖)인 이언찬(李彦贊)을 따라 거의(擧義)하였다. 대오를 정비하여 남원(南原)을 거쳐 순창(淳昌)에 이르러 왜병과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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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치오(致五), 호는 죽남(竹南)이다. 아버지는 윤우은(尹佑殷)이다. 윤복형(尹福衡)[?~?]은 고종(高宗) 을축년(乙丑年)[1865년]에 경복궁 중건 사업을 시작할 때 밭을 매각하여 상납하고 병인양요(丙寅洋擾) 때에도 전토(田土)를 방매(放賣)하여 양희영(梁禧永), 양정환(梁珽煥), 김인기(金仁基) 등에게 노자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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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초방리에 있는 양회갑(梁會甲)의 강학소. 죽림재는 만취(晩翠) 양재학(梁在鶴)과 현재(弦齋) 양재덕(梁在德)이 지은 것으로 양회갑(梁會甲)[1884~1961]이 강학소로 활용하였다.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定齋),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초방리에서 태어났다.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연재(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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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사우. 죽산사(竹山祠)는 광산 이씨 죽계파 종중의 5인 즉 필문 ’이선제(李先齊)[1399~1454], 성심당 이형원(李亨元)[?~1479], 호산 이달선(李達善)[1457~1505], 이공인(李公仁)[?~1522], 수애재 이백호(李伯虎)[?~?]를 향사하기 위해 1946년에 창건한 문중 사우이다. 주벽으로 한 이선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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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서 대나무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이나 활, 화살 등을 만드는 공예. 대나무를 활용하여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매우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화순·능성·동복 세 곳 모두에서 대나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능주는 옛 고호가 죽수부리(竹樹夫里)라 불릴 정도로 대나무가 많아 이를 활용한 산업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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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죽수 서원(竹樹書院)은 기묘사화 때 능주로 유배되었다 사사(賜死)된 조광조[1482~1519], 그리고 조광조와 인연이 깊은 양팽손[1488~1545]을 모신 서원이다. 1568년(선조 1) 조광조가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정이라는 시호를 받자 1570년에 유배지였던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천일대에 서원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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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정문. 죽수절제아문은 능주현의 동헌(東軒)인 녹의당(綠倚堂)의 정문이다. 능주는 시대에 따라 현, 군, 목 등의 행정 구역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에 걸맞은 다양한 관아가 건립되었고 그 중심에는 동헌, 객사(客舍) 등이 있었다. 죽수절제아문은 현재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 능주 면사무소 앞에 있다.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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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광견(光見), 호는 죽오(竹塢).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문계(李文繼)이고,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 최봉권(崔鳳權)의 딸이다. 이상백(李常白)[1857~1924]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조용하거나 혼자 있는 곳에서도 삼가 몸을 지키고, 성리학의 깊은 뜻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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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흥(德興), 호는 죽은(竹隱).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이고, 아버지는 진사 최경운(崔慶雲)이며, 어머니는 달성 배씨 배온(裵溫)의 딸이고, 천안 전씨 전응각(全應角)의 딸과 파평 윤씨 윤덕순(尹德純)의 딸, 그리고 청주 한씨 한영(韓瀛)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경회(崔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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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인화(仁和), 호는 죽제(竹堤). 병사(兵使) 형군철(邢君哲)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형응희(邢應禧)이다. 형운창(邢運昌)[?~1597]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1593년(선조 26)에 거의(擧義)하여 남아 있는 왜병을 소탕하여 고을을 안정시켰다. 1597년(선조 30)에 다시 창의하여 전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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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의 진각 국사 혜심이 지은 가전체 소설. 「죽존자전」은 대나무를 의인화한 것으로, 대나무의 고결한 성격을 선사들의 선(禪) 문답으로 표현하고 있다. 저자 혜심(慧諶)[1178~1234]은 고려 중기 선종(禪宗)인 조계종의 승려로 지눌의 선사상을 이은 이름 높은 선사였다. 1940년 월정사(月精寺)에서 간행한 활자본 『진각 국사 어록(眞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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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흡지(洽之), 호는 죽청(竹靑)·국헌(菊軒). 지평 장신(張信)의 후손으로, 장재양(張載陽)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장응만(張應灣)이다. 양천 허씨 허근남(許謹南)의 딸과 혼인하였다. 장경흡(張景洽)[1598~1669]은 병자호란 때 조카 장익송(張翼松)과 함께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부대에 들어가서 군량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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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와 능주면 만수리를 연결하는 교량. 죽청교는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와 능주면 만수리 사이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1997년에 준공되었다. 죽청교는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죽청리(竹靑里)의 지명은 죽청(竹靑)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이다. 죽청 마을의 뜻은 예전에 마을 주위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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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는 하죽청·상죽청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하죽청 마을이 죽청 1리이고 상죽청 마을이 죽청 2리이다. 죽청리는 죽청 마을의 이름을 취하여 지은 것이다. 과거 마을 주위에 시누대가 많이 자라고 있어 대포리라 하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대 죽(竹)자를 취하여 죽청리라 하였다고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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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광산 이씨 집성촌. 죽청 마을의 뜻은 본디 마을 주변에 신우대가 많아 대포리라 하였다.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죽청이라 하였다. 마을이 커지므로 상하로 나누어 졌다. 이대립(李大立)[1579~1636]을 입향조로 하여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죽청리의 광산 이씨 집성촌이다. 1589년(선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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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 자는 녹여(祿汝), 호는 죽촌(竹村). 양팽손(梁彭孫)의 후예이고, 아버지는 양재연(梁在淵)이다. 양회익(梁會益)[1861~?]은 용모가 단아하고 재주가 뛰어나 사서(四書)·육경(六經)·제자백가(諸子百家)를 두루 섭렵하였다. 시문(詩文)을 잘 지었고 특히 필법이 오묘하였다. 1888년(고종 25)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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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포(竹圃)이다. 조익은(曺翊殷)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조대진(曺大振)이다. 조석기(曺碩麒)[1859~?]는 1880년(고종 17)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후 1866년(고종 3)에 병인양요[1866]가 발발하자 셋째 아들 조양승(曺兩承), 조카 조의승(曺儀承)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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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청지(淸之), 호는 죽헌(竹軒). 고려 직학사 홍지경(洪之慶)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홍계(洪桂)이고, 아버지는 후릉 참봉(厚陵參奉) 홍치(洪治)이며, 어머니는 하동 정씨 정팽(鄭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관(鄭觀)의 딸이다. 홍계호(洪繼浩)[1472~1549]는 어머니의 꿈에 하늘로부터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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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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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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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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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적벽에서 매년 4월 초파일 밤에 용 형태의 건초에 불을 붙여 강물 위로 떨어뜨리는 민속놀이.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보산리·창랑리 일대 명승지인 적벽은 크게 장항[노루목] 적벽, 보산 적벽, 물염 적벽, 창랑 적벽으로 구분된다. 그 중 장학리 노루목 적벽과 창랑 마을에서 4월 초파일에 장정들이 적벽 정상에 올라가 돌을 넣어 묶은 건초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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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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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에 있는 대안 학교. 지오 학교는 수준별, 자율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12년제의 미인가 대안 학교이다. ‘지오’는 ‘지금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이 있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이념으로 더불어 살며 자율적인 인간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기존 공교육의 획일적·타율적 교육을 지양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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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행하는 풍속. 9월 9일을 ‘중구’ 또는 ‘중양(重陽)’이라고 하는데, 3의 3배수인 9가 두 번 겹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이날은 삼짇날 날아온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고 여기는데, 화순 지역에서는 차례를 지내거나 국화주를 담그는 등의 풍속이 행해졌다. 중구는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로 한나라 이래 오랜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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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에 있는 대안 학교. 지오 학교는 수준별, 자율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12년제의 미인가 대안 학교이다. ‘지오’는 ‘지금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이 있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이념으로 더불어 살며 자율적인 인간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기존 공교육의 획일적·타율적 교육을 지양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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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을사사화로 관직에서 물러나 화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중립(仲立), 호는 물염정(勿染亭). 송평(宋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이고, 아버지는 송구(宋駒)이며, 어머니는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 안축(安軸)의 딸이다. 부인은 정순종(鄭舜宗)의 딸 나주 정씨와 오인(吳寅)의 딸 함양 오씨이다. 송정순(宋庭筍)[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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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행하는 풍속. 9월 9일을 ‘중구’ 또는 ‘중양(重陽)’이라고 하는데, 3의 3배수인 9가 두 번 겹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이날은 삼짇날 날아온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고 여기는데, 화순 지역에서는 차례를 지내거나 국화주를 담그는 등의 풍속이 행해졌다. 중구는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로 한나라 이래 오랜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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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해방 이후 건국 운동에 참여한 인물. 본관은 해주(海州). 자(字)는 기운(起雲), 호(號)는 중오(中悟)이다. 최명수(崔明洙)[?~?]는 중일 전쟁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북경·상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국내에 잠입하여 은신하였다고 한다. 해방이 되자 귀향하여 대한 독립 촉성 국민회 전남 지부 총무부장, 국민회 전남 본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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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는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의 하나로 꼽아왔는데,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등으로 부르며,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방에서 큰 명절로 생각해 왔다. 화순 지역에서는 단오 날 더위와 관련된 풍속이 많이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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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용(仲容), 호는 경재(警齋). 문민공(文敏公) 김충한(金沖漢)의 후예이며, 할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영전(金永傳)이고, 아버지는 전연사 직장(典涓司直長) 김종정(金從貞)이다. 김대기(金大器)[1528~?]는 1561년(명종 16)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송강(松江) 정철(鄭澈), 삼계(三溪) 최경회(崔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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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음력으로 7월 15일을 백중이라고 하고 한자로는 ‘백종(百種)’, ‘백중(百中)’, ‘백중(百衆)’ 등으로 쓴다. 이날은 일 년을 반으로 나눌 때 후반기 첫 달의 보름이기 때문에 중원(中元)이라 부르고, 또 온갖 백과(百果)가 모두 나기 때문에 ‘백종(百種)’이라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우란분재(盂蘭盆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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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계산리에 걸쳐 있는 산. 계당산(桂堂山)[581m]은 화순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호남 정맥의 산줄기를 이루고 있어 영산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정상에 서면 주암호가 북동 방향으로 보이고, 동쪽으로 조계산·존재산이 보인다. 『조선 지지 자료』에는 계당산이 서원동에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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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중집(仲集), 호는 석당(石塘). 이조 참판 나빈(羅彬)의 8세손이요, 나무계(羅茂桂)의 현손이며 생부는 나재우(羅載祐)로 나재홍(羅載弘)에 입양하였다. 나경적(羅景績)[1690~1762]은 효우가 지극하고 학식이 고명했으며 친족을 화목하게 대하여 향리에서 칭송을 받았다. 김창흡(金昌翕)·조정만(趙正萬)과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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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에서 활동한 효자. 부모에게 효도하고 십호정(十皓亭)을 지어 고을 사람들에게 학문을 권하니 고을에서 천거를 받았다. 본관은 달성(達城). 자(字)는 중초(重初). 배을서(裵乙瑞)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배서(裵恕)이다. 배경복(裵景復)[?~?]은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가 지극하였다. 부모님께 병이 생기자 정성을 다하여 보살폈다. 부모님의 상(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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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8월의 추석은 쌀농사 지역에서는 큰 명절로 볼 수 있는데, 화순 지역에서는 ‘추석’, ‘한가위’ 등으로 부르며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햇곡식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제를 올리는 풍속이 전한다. 추석은 햇곡식으로 제물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중요한 명절이다. 『동국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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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으로 관내에는 총 10개의 중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중학교는 1947년 화순 중학교의 설립을 시작으로 사립인 능주 중학교가 1966년에 개교하였다. 1969년 화순 여자 중학교가 세워졌는데 2000년 화순 제일 중학교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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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둔재(遯齋). 호참(戶參) 정인귀(鄭仁貴)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정지영(鄭之英)이며, 어머니는 신평인(新平人) 송침(宋鍼)의 딸이고, 부인은 죽산 안씨(竹山安氏) 안경지(安璟之)의 딸이다. 정여해(鄭汝諧)[1450~1530]는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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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이월 초하룻날 행하는 풍속. 화순 지역에서는 2월 초하룻날이 되면 “머슴들이 썩은 사내끼[새끼줄]를 가지고 산에 목매달려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이때부터가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날은 콩을 볶아 먹기도 하고, 노래기를 쫒는 등 다양한 풍속이 행해진다. 이월 초하루는 중화절이라 하여 임금이 대나무나 향나무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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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정월 14일 밤에 어린이들이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불을 지르며 노는 민속놀이. 화순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지르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불놀이’ 또는 ‘쥐불놀이’라고 한다. 논밭의 두렁에 서식하는 쥐와 해충을 구제할 목적으로 행했다고 하며, 액을 쫓는다는 속설도 있다. 쥐불놀이는 한자어로 서화희(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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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사에 전해오는 진각 국사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 고승 진각 국사의 출생담이다. 진각 국사의 어머니가 화순 만연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한겨울에 샘에 참외가 하나 떠있어서 그것을 먹고 잉태하여 진각 국사를 낳았는데 처녀의 몸으로 키울 수가 없어서 버렸더니 학이 젖을 줘서 살아났다. 아이는 열세 살이 되자 출가해 스님이 되었는데, 그 아이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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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이양면 증리는 사동[절골]·서원동·증동(甑洞)·사은동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증리의 이름은 증동에서 유래되었다. 증동 마을은 시리적굴이라고 부르는데 마을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증동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사동 마을은 쌍봉사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절골이라 부르는데, 이를 한자로 번안하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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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서원동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의. 화순군 이양면 증리 서원동에서는 ‘당산제’라 하여 매년 음력 정월 14일에 당산 할머니 앞에서 제를 지내고 있다. 제관은 마을 회의를 통해 선정하며, 제비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의 절차는 당산 할머니에 준비한 제물을 진설하고 유교식 제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된다.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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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서 생산되는 전통 발효떡. 기정떡은 여름철에 잘 상하지 않게 곡주[막걸리]로 발효시켜 만든 전통 발효떡이다. 기정떡이 생산되는 지역은 여러 곳인데,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서 생산되며, 3대에 걸쳐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사평 기정떡의 유래는 고 박길순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충주 박씨 대종가의 외동딸로 태어난 박길순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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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으로 화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제주. 자(字)는 길중(吉仲)·경조(景朝), 호(號)는 지강(芝江). 아버지는 양상태(梁相泰)이고 어머니는 낭주 최씨(郎州崔氏)이고 부인은 풍산 홍씨이다. 양한묵(梁漢默)[1862~1919]은 1895년 탁지부 주사가 되어 1895년 능주에서 세무관으로 근무하였다. 1897년 사직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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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창령 조씨 문중 서원. 지곡 서원은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위치한다. 화순군청에서 약 5㎞ 거리이다. 지곡 서원은 조선 태종 대 좌명공신이자 세종 대 우군 도총제를 지낸 조흡(曺恰)[?~1429]을 주향으로 하고 정여립의 일파로 몰려 장살당한 조대중(曺大中)[1549~1590], 홍문관 정자를 지낸 조수홍(曺守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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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위해 하는 굿. 주장맥이는 초상집과 같이 궂은 데를 갖다 와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하는 굿이다. 주장맥이는 주당풀이·주장풀이·주당맥이 등으로도 불린다. 주당과 주장은 구개음화로 인한 지역별 차이이다. 무속에서는 풀이, 민간에서는 맥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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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지명(之明)·지천(芝川). 김완(金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영석(金英碩), 아버지는 김윤(金胤)이고, 어머니는 정인걸(丁仁傑)의 딸이며 부인은 조신(曹信)의 딸이다. 김공희(金公喜)[1540~1604]는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80년(선조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사관(從事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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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화순군의 지방관. 지방관은 중앙에서 지방을 통치하기 위해 왕이 임명하여 지방으로 보낸 관리이다. 화순 지역은 고려 시대 주현인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었고, 동복현과 화순현에 감무가 파견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능성, 동복, 화순 모두 현이었지만, 능성은 종5품의 현령이 파견되었고 동복과 화순은 종6품의 현감이 파견되었다. 능성은 인조 때에 목으로 승격되어 정3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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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과 이서면, 동면을 거쳐 순천시 송광면에서 담양군 월산면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897호선은 2차선과 미포장도, 미개통도를 포함하여 총길이 38.3㎞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의 9.3㎞ 구간 중 2.1㎞ 구간은 포장도이고 6.1㎞ 구간은 미포장도로이며 1.1㎞ 구간은 미개통도로이다. 화순군 남면 유마리의 4.0㎞ 구간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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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에서 화순군 이양면 초방리를 지나 옥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43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으로, 총 길이는 85.3㎞이다. 이 중 화순군을 지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화순군 이양면 초방리의 2.8㎞ 구간은 미포장도로이다.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이양면 송정리의 6.6㎞ 구간 중 1.5㎞ 구간은 포장도이며, 나머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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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에서 화순군 청풍면 신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839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으로 총길이는 25.8㎞이다. 이 중 화순군 구간은 일반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청풍면 신리의 8.4㎞ 구간이며, 2차선 포장도로이다.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일반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청풍면 신리 지점에서 2011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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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서 장흥군 유치면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17호선은 화순군 도암면에서 장흥군 유치 간 도로이다. 현재 4차선 포장 확충 공사 중이다. 화순군 화순읍, 도곡면, 도암면을 통과한다.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지방도 817호선은 2012년 하루 동안 6,131대의 차량이 통과하였다. 지방도 817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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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에서 화순군 도암면을 지나 춘양면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18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이며, 총 길이는 문평에서 춘양까지 74.790㎞이다. 이 중 화순군을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817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의 0.3㎞ 구간과 원천리 3.83㎞의 포장도 구간이 있으며,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의 2.0㎞ 포장도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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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에서 화순군 도곡면을 지나 동복면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22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이며, 총 길이는 47.1㎞이다. 이 중 화순을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817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도곡면 평리의 1.45㎞ 구간과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1㎞ 구간이며 전체가 포장도로이다.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의 2.0㎞ 구간 역시 포장도로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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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에서 담양군 담양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887호선은 화순군 백아면 원리에서부터 담양군 담양읍을 잇는 지방도이다. 교통량 정보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지방도 887호선은 2012년 하루 동안 5,638대의 차량이 통과하였다. 지방도 887호선이 통과하는 화순 구간은 화순군 백아면 원리에서 임곡리까지 12㎞의 2차로 포장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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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에서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석천은 흐르는 구간에 따라 화순군의 이양면 지역은 지방 2급 하천[길이 18.7㎞]으로 관리되며, 청풍면 경계인 송석천 합류점에서 국가 하천[길이 53㎞]으로 바뀌어 관리된다. 청풍면을 지나 북쪽으로 흐르다가 능주면 일대에서 화순천과 합류하면서 서쪽으로 흐른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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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문화이다. 고인돌은 고여 있는 돌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거대한 덮개돌이 땅위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방 위치와 받침돌 유무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지만 탁자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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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에서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석천은 흐르는 구간에 따라 화순군의 이양면 지역은 지방 2급 하천[길이 18.7㎞]으로 관리되며, 청풍면 경계인 송석천 합류점에서 국가 하천[길이 53㎞]으로 바뀌어 관리된다. 청풍면을 지나 북쪽으로 흐르다가 능주면 일대에서 화순천과 합류하면서 서쪽으로 흐른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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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서 발원하여 삼천리를 거쳐 화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만연천은 지소천이라고도 하며, 영산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지명은 상류에 있는 만연사(萬淵寺)에서 유래되었다. 만연사는 송광사의 말사(末寺)인데, 1208년(희종 4)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 사찰의 창건 설화로 만연의 꿈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오며, 만연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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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집터를 관장한다고 믿는 신. 화순군에서는 집 뒤꼍을 철륭이라 이른다. 장독대는 가장 깨끗한 곳인 집 뒤꼍에 두기 때문에 장독대와 철륭을 동일하게 인식하기도 한다. 철륭을 모시는 집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대체로 산 밑에 집터를 쓴 집이나 집터가 센 집에서 모신다. 철륭은 설, 정월 보름, 추석 등 명절이나 식구가 아프거나 집안에 좋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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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집터를 관장한다고 믿는 신. 화순군에서는 집터를 관장하는 신을 지신 혹은 터주라 하는데 실제로 지신 혹은 터주를 모시거나 공을 들이는 신앙적 행위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집안 식구가 탈이 날 때 맥이 형태로 한다. 화순군에서는 탈이 난 것을 ‘동티’ 또는 ‘동정’이라 한다. 동티나는 경우는 집안의 흙을 함부로 파거나 혹은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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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보성(寶城). 자(字)는 찬형(贊亨), 호(號)는 지암(芝庵). 오현필(吳賢弼)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첨중추(僉中樞) 오경관(吳慶寬)이다. 오인혁(吳仁爀)[?~?]은 부모님의 병환에 눈물 흘리고 근심하며 먹지 않고 정성으로 돌보았다. 병이 깊어지니 하늘에 빌고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드려서 부모님께서 수일 간 연명하게 하였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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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자손을 점지하고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화순군에서는 집안 식구가 아이를 낳은 일곱이레[49일]와 생일, 그리고 명절 때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삼신을 모신다. 명절 때는 ‘지앙상’, ‘지앙밥’이라 하여 성주상 밑에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물 한 그릇으로 간단하게 차려 놓는다. 예전에는 짚을 깔고 지앙상을 놓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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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운농리에 있는 플라스틱 창호 제조 기업. 지에스아이는 플라스틱 창호 제조를 비롯해 시공업을 하는 기업이다. 2010년 8월 25일 지에스아이가 설립되었다. 2011년 6월 (주)지에스아이 건설과 함께 제조업 및 건설업 사업을 하고 있다. 지에스아이는 플라스틱 창호의 제조, 플라스틱 창호 공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에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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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에 있는 대안 학교. 지오 학교는 수준별, 자율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등 12년제의 미인가 대안 학교이다. ‘지오’는 ‘지금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이 있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이념으로 더불어 살며 자율적인 인간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기존 공교육의 획일적·타율적 교육을 지양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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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우 테크는 FRP Hand Lay-UP, VIMP 공법을 도입하여 범퍼 및 대쉬 보드 등 자동자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주식회사이다. 지우 테크는 첨단 기술과 시설을 갖추어 소형차에서부터 대형차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 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우 테크는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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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지월리는 지장(池庄)·월전(月田)·탄곡 3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지월리는 지월 1리와 지월 2리로 나뉘어 있으며, 지월 1리는 지장 마을, 지월 2리는 월전 마을과 탄곡 마을로 이루어진다. 지월리의 지명은 지장 마을의 지(池)자와 월전 마을의 월(月)자를 각각 취한 것이다다.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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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지월리 월전 마을에 있는 선돌. ‘살맥이독’으로 불리는 지월리 월전 선돌은 수구맥이의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생각되며, 1기의 선돌이 남아 있다. 지월리 월전 선돌은 월전 마을 동쪽으로 매봉산, 서쪽으로 농바우재, 남쪽은 개천산, 북쪽으로 강산재가 있다. 마을의 형국은 동북향의 지세이고, 마을 입구도 동북쪽이다. 서쪽이 개광이 되어 수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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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지각을 구성한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 복합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정합으로 피복하고 있는 고생대 변성 퇴적암류와 변성 평안 누층군, 그리고 이들 암석을 관입[마그마가 주변 암석을 뚫고 들어 감]하고 있는 중생대 쥐라기 변형 석영 반암과 다시 이들을 부정합으로 덮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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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지명(之明)·지천(芝川). 김완(金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영석(金英碩), 아버지는 김윤(金胤)이고, 어머니는 정인걸(丁仁傑)의 딸이며 부인은 조신(曹信)의 딸이다. 김공희(金公喜)[1540~1604]는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80년(선조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사관(從事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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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의 생산부는 동생산부와 복암 생산부 두 곳으로 나눠져 있고, 그곳을 통해 갱도로 들어갈 수 있다. 탄광 노동자들은 갱도를 따라 300m를 걸어가 인차(人車)를 타고 일터로 내려간다. 일터까지는 수직과 수평을 번갈아 갈아타고 내려가기 때문에 1시간이 소요된다. 화순 광업소 갱의 구조는 지하 1층을 파 채탄 작업을 하고 모두 파내면 지하 2층을 파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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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화순 지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곡성군·담양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들 시·군과의 경계는 대부분 산지로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하천으로 구분되고 있다. 화순군 도암면은 나주시 다도면과 봉학천을 경계로 하고, 화순군 도곡면의 일부는 지석천으로 나주시 남평읍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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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화순 출신 진각 국사를 기념하는 유적비. 화순 남산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수선사(修禪社) 2세 사주인 진각 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1178~1234]의 유적비이다. 비문은 고려 시대 이규보(李奎報)[1186~1241]가 왕명으로 지은 것이며 진각 국사의 태생지인 화순 향청리에 1992년 건립하였다. 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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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사에 전해오는 진각 국사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 고승 진각 국사의 출생담이다. 진각 국사의 어머니가 화순 만연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한겨울에 샘에 참외가 하나 떠있어서 그것을 먹고 잉태하여 진각 국사를 낳았는데 처녀의 몸으로 키울 수가 없어서 버렸더니 학이 젖을 줘서 살아났다. 아이는 열세 살이 되자 출가해 스님이 되었는데, 그 아이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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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자는 영을(永乙), 자호는 무의자(無衣子). 아버지는 최완(崔琬)이며,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慧諶)[1178~1234]은 1201년(신종 4) 사마시에 합격한 후 태학에 들어가서 입신출세의 길에 들어섰으나 어머니 병환 때문에 고향에 되돌아와 족형 배광한(裵光漢)의 집에 머물며 간병하였다. 부친이 일찍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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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에서 진양 하씨 집안은 토반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주관해서 살아가고 있다. 2012년 현재 마을의 최고령인 정이님 씨는, 열여섯에 야사 마을 진양 하씨 며느리가 되면서부터 평생을 마을의 큰어머니 노릇을 하면서 살아왔다. 큰며느리는 아니지만, 큰집의 여의치 않은 상황 때문에 작은며느리인 자신이 큰며느리 역할을 지금껏 하면서 살아왔지만 큰 불만은 없다고 한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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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이 화순 실학 마을로 자리 잡는데, 진양 하씨의 역할이 매우 컸다. 진양 하씨가 화순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영신 마을에 입향을 하게 되면서 부터이다. 이는 1597년경 하대표(河大豹)[1550~1622]가 야사 마을에서 영신 마을로 이주하면서부터로 알려져 있다. 동복 진양 하씨 후손들은 그 이전에 여산 군수를 지낸 하치(河治)가 동복으로 이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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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도강(道康). 자는 진옥(振玉), 호는 희재(希齋). 충민공(忠愍公) 김회련(金懷鍊)의 후예이며, 호은(壺隱) 김환호(金煥昊)의 아들이다. 김성기(金聲基)[1884~1951]는 8세에 오재영(吳在永)의 문하에 들어가 수업하였고, 1905년에는 송병선(宋秉璿)과 최익현(崔益鉉)을 찾아가 배웠다. 부친상을 당하여 시묘 살이 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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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 마을 정종근 씨는 오늘 아침에도 화순읍에 있는 병원에 가서 약을 타왔다.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에 다니면서 얻은 진폐증으로 매달마다 엑스레이도 찍고 약도 타와야 한다. 정종근 씨는 1933년에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다 중간에 군대를 다녀온 탓에 남들보다 늦은 스물여덟 살에 결혼했다. 당시 신부 송용남 씨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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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봉 마을에 있는 선돌. 가봉 마을에서는 액을 막아 주는 선돌을 ‘선독’, ‘슨독’ 또는 ‘짐대’, ‘탑세기’라고 부른다. 마을을 지켜주는 선돌은 3기가 있다. 가봉리 가봉 선돌 3기가 마을 앞 북쪽 들판에 동서 배열 400m 간격으로 세워져 있었다. 그러다 1970년대에 농지 정리를 하면서 동쪽에 있는 선돌 2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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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가수리 상가 마을에 있는 액막이용 솟대. 호남 지역에서는 솟대를 대개 짐대라고 부른다. 짐대는 장승, 입석과 아울러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세우는 장치의 하나다. 그 연원은 멀리 마한의 소도(蘇塗)까지 소급된다고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몽고의 오보에서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연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짐대는 매년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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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성씨와 관련하여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과 속성(續姓)이다. 이 가운데 토성은 각 지역에 오래전부터 토착하고 있으면서 고려 시대 지방 행정 실무를 담당하고 지배 세력을 배출하던 성씨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 출신의 인물은 지역의 읍사(邑司)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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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면 지도를 들여다 보면, 여느 전라남도 지역과는 다르다. 촘촘한 등고선이 이어지고, 화순천이 그 사이에 겨우 물길을 낸다. 말 그대로 산간 오지이다. 그런데 충의로와 화순선 철도를 따라 제법 큰 마을들이 이어진다. 탄광 마을들이다. 탄광 마을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척박한 토양과 경작지가 좁은 오지인데도,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단다. 다양한 성씨의 외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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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 집중 호우라는 용어는 보도 관계자들이 사용한 데서 유래하여 현재는 일반적인 기상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집중 호우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1시간에 30㎜ 이상이나 1일 80㎜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경우를 말한다. 집중 호우는 지속 시간이 수십 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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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서 전승된 집짓기 노래. 집은 인간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공간이다. 이사가 흔하지 않았던 전통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현대에는 집을 짓는 건설업체가 따로 존재하지만 예전에는 전문적인 기술자를 제외하고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집을 짓는 과정에 동참했다. 농사일을 할 때 두레를 만들어 들노래를 불렀듯이 집을 지을 때는 집짓기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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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서 집을 지으면서 벌어지는 전 과정을 소재로 행했던 민속놀이. 집짓기 놀이는 옛 조상들이 거처할 집을 신축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놀이이다. 입주자의 만복을 기원하고 가세가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노래와 행위로 구성되어 있다. ‘2004 화순 운주 문화 축제’ 때 재현되었으며, ‘2008 화순 운주 문화 축제’ 등에서도 시현되었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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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짚풀을 이용하여 미적 가치를 부가하여 제작하는 조형 예술. 짚풀 공예란 화순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나서 얻은 부산물인 볏짚과 보리 짚 등을 이용하여 생활 용구나 동물 등을 만드는 조형 예술이다.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춘양면 부곡리, 동복면 천변리, 이양면 구례리 등의 지역에서 볏짚을 이용해 만들던 농사 일반의 물건으로는 맷방석, 덕석[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