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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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에 제작된 군현 지도 중 화순 지역의 지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전쟁을 겪은 조선 사회는 18세기 영조와 정조 대에 이르러 부흥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각종 문물제도가 정비되고 사회적으로 안정되면서 농업 부문의 생산력 또한 높아지고 더불어 상품 유통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또한 18세기에는 실학을 비롯한 학문뿐 아니라 문학과 예술 부분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축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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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경양도에 속한 역. 가림역의 위치는 지금의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일대이다.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 화순 서면에 가림촌(佳林村)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러한 지명은 가림역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가림역은 화순현에 설치된 관영 교통 시설이다. 고려 때 설치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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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복면 가수리는 하가(下佳)·상가(上佳)·만수(萬壽)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가수 1리는 하가 마을, 가수 2리는 상가 마을, 가수 3리는 만수 마을이다. 가수리의 지명은 상가 마을과 하가 마을의 가(佳)와 상수·만수 마을의 수(水)를 각각 취하여 만들었다. 하가 마을과 상가 마을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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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악 독주 음악. 가야금 산조는 장구 또는 북으로 반주한다. 1968년에 가야금 병창과 함께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가야금 산조는 장단에 의해 몇 개의 악장으로 구성한다.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를 기본으로 유파(流派)에 따라 엇모리, 굿거리, 휘모리, 단모리, 세산조시 등을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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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부부를 중심으로 그 근친인 혈연자가 주거와 경제적 협력을 같이 하는 생활 공동체이며 사회적 단위. 가족은 혼인으로 결합된 부부와 그 부부에서 태어나 혈연으로 연결된 자녀를 기본 구성 인자로 한다. 인간은 한 가족에서 출생하나 성장하여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된다. 즉 결혼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형성하고 자녀의 출산, 분가, 부모의 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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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갈치조림을 중심으로 차리는 반상 차림. 화순군은 내륙에 위치하지만 인근에 있는 광주광역시의 영향으로 해산물과 수산물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교통의 발달과 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외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곡 온천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경향은 2000년대 이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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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팔월 보름날 밤이나, 달 밝은 밤에 부녀자들이 손을 마주잡고 돌면서 부르는 노래. 고대 사회부터 달 밝은 밤에 노래하고 춤추던 풍습에서 비롯된 민속놀이이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둥근 원을 그리며 오른쪽으로 돌며 노래와 함께 논다. 최초 원형의 강강술래는 속도에 따라 긴 강강술래, 중 강강술래, 잦은 강강술래가 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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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분파. 16세기 초에 북유럽을 중심으로 중세 로마 가톨릭의 반동으로 일어난 교파이다. 루터의 종교 개혁 운동에 따라 로마 중심의 교황 제도를 왜곡된 교회 제도로 보며, 새롭고 올바른 종교로 나아가기 위한 개신교 교파들이 하나 둘씩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가톨릭을 새로 고친다는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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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9세기 조선은 관료들의 수탈로 인해 농민 경제가 악화되었고, 1876년 일본과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후 조선에 대한 열강의 이권 침탈은 심화되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실학·동학·천주교 등 새로운 사상과 이념이 혼재된 시기를 맞이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기존의 성리학을 비판하며 당시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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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거란·몽골이 침입한 사건. 고려 시대는 많은 외침을 겪었던 시기이며 전기를 대표하는 것이 거란[契丹]의 침입이다. 거란의 제1차 침략은 993년(성종 12)에 서희(徐熙)의 담판을 통해 막아내고, 오히려 강동 6주를 획득하여 실리를 얻게 되었다. 고려는 비공식적으로 송(宋)과 계속 교류하였고, 강동 6주 역시 전략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거란은 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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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경양도에 속한 역. 검부역(黔富驛)은 지금의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경양도 찰방역이 거느리던 8개 역 가운데 하나이다. 검부역이 있던 곳은 지금의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일대이다. 가림역과 연결되며 전라남도 곡성 지역의 옥과로 가는 길목에 위치했다. 『호구 총수(戶口總數)』 동복현 읍내면(邑內面)에 구역촌(舊驛村)과 신역촌(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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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거쳐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 송정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경전선은 우리나라의 남해안을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철도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연결한다. 총연장은 300.6㎞이다. 경전선의 부설 공사는 호남의 종관선부터 착수하였는데, 1936년 12월 송원~순천 구간이 준공됨으로써 전주~순천의 130여 ㎞가 개통되었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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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경치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평택 임씨 집성촌. 경치리(景峙里)의 지명은 경현(景賢) 마을의 경(景)자와 묘치(猫峙) 마을의 치(峙)자를 각각 취하여 경치리라 하였다. 경현 마을의 뜻은 고양이 형국이라는 묘치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괭이재→갱이재→경치재로 발음하다 현재 경현 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평택 임씨 화순현 입향조 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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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24절기의 세 번째 절기에 행하던 풍속. 경칩(驚蟄)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다. 음력으로는 2월 중, 양력으로는 3월 5~6일경이 된다. 경칩은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무렵으로,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미룡[도롱뇽] 알이나 개구리 알을 먹는 풍속이 있었다. 경칩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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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이 ‘가득 참을 경계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술잔. 계영배(戒盈杯)는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잔의 일정한 수위를 넘으면 술이 새어나가도록 만든 잔으로 절주배(節酒杯)라고도 한다. 잔 내부에 있는 기둥 안에는 말굽 모양의 관이 있고, 그 기둥 밑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만약 잔의 70% 이상을 채우면 액체가 전부 밑으로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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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는 길. 산과 산 사이에는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를 고개나 재라고 부른다.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치·티 등이 있다. 고개는 과거 도로가 극히 없었던 시절에 사람들이 직접 걸어서 넘던 중요한 통행로로서 이 고개를 통해서 타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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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대 화순 지역에서는 화순읍을 비롯하여 능주면·동복면 일대에 각각의 정치 세력이 존재하였고, 백제 시대 이후에는 군현이 설치되어 독자적인 발전을 하였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영산강 유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기원전 4세기를 전후하여 마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화순 지역에는 마한 54개 소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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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화순 지역은 고려 전기에는 지방관이 파견되지 못한 곳이었으나, 인종 때에 이르러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고, 고려 말기에 동복과 화순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주현(州縣)으로 변모하였다. 통일 신라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지에서 호족들이 중앙 정권에 반기를 들고 봉기하면서 후삼국 시대가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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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석탄 산지가 있다면 모두들 고개를 갸우뚱한다. 전라남도 지역은 녹색과 황금 들녘의 전원 풍경이 전형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녹색의 땅 전라남도에 검은 탄광 마을이 존재한다. 고생대 석탄기층의 평안계 사동통이 분포하여 전라남도 유일의 화순 탄광을 형성한 것이다. 화순 탄광의 탄층은 지질적으로 고생대의 구 사동퉁(寺洞統)에 대비되는 오산리층·화순층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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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이전 시기의 무덤. 고분은 일반적으로 옛 무덤이란 뜻이지만 고고학에서는 봉분을 조영하기 시작한 삼국 시대의 무덤을 칭한다. 그 이전은 분묘라 통칭하고 있다. 화순 지역 서쪽에는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이 흐르고 있고, 동쪽에는 보성강 지류인 동복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들은 영산강 상류 지역과 보성강의 상류 지역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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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고사정에 올라서 임기락이 읊은 한시. 한시 「고사정에 올라」의 작가 임기락(林驥洛)의 본관은 평택, 호는 묵와(黙窩)이다.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예이며, 방은(芳隱) 임호응(林鎬應)[1870~?]의 아들이다. 임기락의 생몰 연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그의 아버지 임호응의 『방은유고(芳隱遺稿)』에 아들 임기락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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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문화이다. 고인돌은 고여 있는 돌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거대한 덮개돌이 땅위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방 위치와 받침돌 유무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지만 탁자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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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 유적지에서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화순 고인돌 유적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10㎞ 범위 안에 596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1995년 12월 이영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고, 2000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동기 시대의 문화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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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과 연고가 있는 고전 시가와 고전 산문 문학. 구비 전승이 아닌 기록 문학으로 남아 있는 고전 시가 장르는 상대가요, 향가, 고려속요, 경기체가, 시조, 가사, 한시 등이다. 그 중 화순 지역과의 연고가 확인되는 작품이 분포하는 장르는 조선 시대의 시조와 가사 및 한시이다. 또 고전 산문에서는 가전체 작품이 창작되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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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이 표현된 옛 지도. 한국 고지도의 역사는 선사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 벽화의 요동성 그림을 통해 제작 수준을 추측할 수 있지만, 독립된 지도로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지도는 15세기 조선 시대 이후의 것들이다. 고지도는 크게 대상 지역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천하도·관방 지도·전도·도별 지도·분도·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좀 더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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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해 전라북도 고창 지역,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의 고인돌 답사를 위한 체험 학습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 전라북도 고창 지역,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이 많이 분포하는 곳이다.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에 대해 현장 체험 학습을 할 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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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에 행하는 풍속. 곡우(穀雨)는 봄의 마지막 절기로,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3월 중, 양력으로는 4월 20일경에 든다.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이 윤택해진다는 뜻이며, 이때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볍씨를 담근다.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건강을 위해 ‘곡우물’을 마시는 풍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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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소재하고 있는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화순군의 공공 기관에는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공기업·준정부 기관까지 포함한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공공 기관은 지방 행정 기관, 경찰 관서, 소방서, 사법 관서, 체신 관서, 정부 투자 기관 및 특수 법인 등으로 나눈다. 화순군청은 전라남도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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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부터 1955년 7월까지 대한민국 국군과 경찰이 전라남도 화순군을 무대로 활동하던 좌익 무장 세력과 인민군 패잔병을 토벌한 사건. 빨치산이 화순 지역을 거점으로 삼은 데는 화순군의 산세가 험준하여 은신이 용이하고 산자락을 따라 마을이 산재해 현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산악을 통해 북쪽과 동쪽으로는 소백산맥, 서쪽으로는 노령산맥,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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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시민의 건강·위락 활동·공공복리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휴식 공간. 우리나라의 경우 공원은 크게 도시 공원과 자연 공원으로 나뉘는데 도시 공원은 어린이 공원·근린공원·도시 자연 공원·소공원·역사 공원·수변 공원·문화 공원·묘지공원·체육공원·기타 공원으로 세분되고, 자연 공원은 국립 공원·도립 공원·시립 공원·군립 공원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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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에 이거한 곡부 공씨의 입향조. 공자(孔子)의 53세손인 창원백(昌原伯) 공소(孔昭)의 4세손이다. 아버지는 공완(孔浣)이다. 사성의 벼슬을 지냈다. 화순에 입성하여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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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생산 기술의 총칭. 화순군청과 전라남도청,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 전남 생물 의약 연구 센터 등이 중심이 돼 화순 생물 의약 산업 단지 내 동북아 백신 & 메디컬 연구·개발 및 실용화의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 지역 과학 기술의 역사는 조선 후기의 ‘4대 호남 실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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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관광은 일상적인 거주지를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다른 장소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행위로 영리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휴양이나 기분전환 또는 자기개발을 위한 일시적인 이동을 말한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산이 많고 높으며 골이 깊은 곳이다. 전체 면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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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문화와 역사, 문화 유적, 축제, 특산품 등 화순의 관광 자원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한 관광 안내용 책. 『관광 화순』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관광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실은 관광 안내책이다.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화순의 관광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화순의 관광, 문화 유적, 축제, 특산품, 맛 집, 관광 정보, 관광 안내지도 등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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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성년이 된 남녀가 치르는 성년식 혹은 입사 의례. 관례는 성년이 된 남녀가 치르는 성년식 또는 입사 의례(入社儀禮)이다. 민속학적 입장에서 본다면 사춘기 의례[rites of puberty]의 하나이다. 사춘기 의례란 모성적 유대와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춘기에 이른 남녀가 사회 구성원의 자격을 갖춘 성인이 되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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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남산 공원에 있는 고성. 성은 흙이나 돌을 쌓아 올려 만든 방어 시설이다. 광덕리 고성 터는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 남산 공원의 낮은 자연 구릉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석축한 성지이다. 광덕리 고성 터는 화순읍 내에 위치한 낮은 구릉지로서 현재는 남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순 읍내에서 화순 읍사무소를 지나 화순 군민 회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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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해 삼남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비밀 결사 조직. 대한 광복단의 화순 지역 활동가들은 주로 부호로부터 군자금을 모금하여 국내 조직이나 해외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후속 단체인 대한 광복단 결사대의 한훈(韓焄) 등은 1916년 전라남도 보성 지역의 양재성(梁在誠)과 벌교의 서도현(徐道賢)을 처단했으며 서도현의 당질인 서인선을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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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산업 중 광물의 채굴·선광·제련 등의 작업을 행하는 업종. 광업은 광업법상으로 광물의 채광·채굴 및 여기에 따르는 선광·제련·기타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상으로는 유용 광물의 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만을 주로 지칭하며 따라서 제련에 관련된 산업은 산업 분류상 제조업 중에서 금속 관련 공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광업은 그 분류 방법이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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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에 있는 화순 지역의 지도. 『광여도』에는 세계 지도, 외국 지도, 요계관방도, 조선 전도 뒤로 각 도별 지도 와 군현 지도들이 수록되어 있다. 경기도 1책, 충청도 2책, 전라도 3책, 경상좌도 4책, 경상우도 5책, 평안도 6책, 황해도 6책, 강원도 7책, 함경도 7책 등 총 1~7책에 걸쳐 도지도와 군현 지도, 그리고 주요 군사적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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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있는 화순군의 등기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 광주 지방 법원 화순 등기소는 광주 지방 법원의 관할 구역 중 화순군의 등기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원칙적으로 화순군 내에 소재하는 부동산·법인·상업등기 관련 업무를 관할한다. 화순 지역의 부동산에 관한 등기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광주 지방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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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학생 독립 운동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학생들이 참가했던 사건. 1919년 3·1 운동이 발생한 지 10년째인 1929년 광주 지역 학생들이 일제에 항거하며 대규모 시위를 조직했고, 시위는 이듬해까지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은 1920년대 학생들의 독서회 활동과 동맹 휴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에 기반하여 촉발된 것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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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하면 연상되는 것이 검은 흙, 석탄, 탄가루 등 주로 검은 색이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탄광 마을과 사람들도 무채색 빛 애환이 담긴 삶의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화순 광업소와 탄광 마을 사람들은 한때 산업 전사로서 지역 경제를 이끌었고, 버거운 환경에서도 활력 있는 삶을 살았다. 특히 석탄 산업 경기가 호시절이던 1970~80년대에는 화순 광업소 월급날이면 마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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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사람이나 차 등이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1759년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능주목의 대교, 입교, 둔전교와 동복현의 남산교, 만경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864년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능주목의 대교, 입교, 둔전교 그리고 화순현의 대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871년 『호남지(湖南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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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조선 시대에 국립 교육기관으로서 화순 향교(和順鄕校), 능주 향교(綾州鄕校), 동복 향교(同福鄕校)가 있어 유교 교육의 진작과 지방 문화의 발달에 기여하였다. 또한 사립 교육 기관으로 죽수 서원, 도원 서원, 해망 서원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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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교육 문화 공동체.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역 아동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교육 문화 공동체이다. 지역 아이들에게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을 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이 공동체 문화와 문화 예술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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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은 오랜 전통을 지닌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이다. 예로부터 화순의 향교의 존폐가 야사 마을 하씨 유생들에 의해 좌우될 정도였다. “동복 향교가 결론적으로는 야사 하가를 빼면 존재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하상백) 하씨 가문은 입향조인 금사(錦沙) 하윤구(河潤九)[1570-1646]가 1600년경 야사 마을에 입향한 이래 야사 마을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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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이나 과정 및 절차로서 인류 문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경제 활동이나 사회 활동은 거의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교통수단의 발달은 지역의 산업 발전 및 주거 생활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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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구대진(具大振)[?~?]은 능성 구씨의 후예로서 단가·잡가·한시·시조·산무 등에 능하여 능주와 나주의 풍류계에서 명망이 높았다. 특히 명기·명창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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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문식(文植), 호는 송간(松澗). 오봉(鰲峰) 구두남(具斗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구본의(具本誼)이다. 어머니는 흥덕 장씨(興德張氏) 장창(張昶)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영습(文永習)의 딸이다. 생부는 구본극(具本極)이다. 구문모(具文謨)[1844~1918]는 8세에 서당에 취학하였고, 문리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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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예전부터 말로 전해져 내려온 무형의 문화 자원. 구비 전승이란 구비 문학이라고도 한다. 구비 문학이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말을 통해 전승되는 문학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한자 구(口)와 비(碑)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다. ‘구’는 말하는 입을 뜻하며, ‘비’는 기억을 뜻하는 비석과 통한다. 즉 구비 문학이란 발화될 때는 입을 통해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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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구석기 시대는 인류가 이동하며 채집과 사냥으로 생활을 한 시기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도구는 뗀석기인데, 이디오피아의 오모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의 연대는 약 260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는 인류의 진화와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기·중기·후기의 세 시대로 나뉜다. 한반도에서 전기와 중기의 구석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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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구암리 고인돌은 동복면 구암리 구암 저수지와 구암 2제 사이에 형성된 저수지 아래 계곡에 있는 동복 오씨 선산 부근에 있다. 초기의 고인돌은 14기로 알려져 있으나 지표면에서 확인된 고인돌은 1기이다. 고인돌은 화강 석재로 상석의 형태는 마름모꼴로 형성되어 있다. 상석의 규모는 254×175×7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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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앙지(仰止), 호는 경재(敬齋). 구환(具桓)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진사(進士) 구문(具紋)이다. 구이첨(具爾瞻)[?~?]은 가학을 계승하여 학문의 바탕이 넉넉하고 풍부하였다. 고향에 은거하며 다수의 후학을 길러냈다. 1519년(중종 14)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장흥 교수(長興敎授)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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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청백리. 세조 때 좌익공신(左翼功臣)으로 능성부원군(綾城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청백리의 본보기가 되었다.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이율(而栗)·경률(景栗). 시호는 충렬(忠烈). 구예(具藝)의 후손으로, 증조 할아버지는 구의(具褘), 할아버지는 구성로(具成老)이고, 아버지는 목사인 구양(具揚)이다. 어머니는 윤사영(尹思永)의 딸이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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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서 북면 노기리를 거쳐 전라남도 고흥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15호선은 고흥~담양선이라고도 한다. 나로 우주 센터가 위치한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을 기점으로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 곡성군을 거쳐 담양군 담양읍까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도로이다. 총 연장 167.4㎞이고 포장률 100%의 왕복 2차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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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에서 화순읍 이십곡리를 거쳐 전라남도 보성군과 충청남도 서산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29호선은 보성~서산선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을 기점으로 화순과 광주광역시, 담양을 거쳐 전라북도의 남서부[순창, 정읍, 부안, 김제, 군산] 및 충청남도 서중부 지역[서천, 부여, 청양, 홍성]을 관통하여 충청남도 서산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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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국민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화순 지역의 국민 보도 연맹의 조직 과정, 규모와 운영을 밝혀 주는 구체적 문헌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약칭 진실 화해 위원회]는 다수의 관련자들로부터 1950년 7월 국민 보도 연맹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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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고유의 전통 음악. 국악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일컫는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양반들이 즐기던 시조(時調), 가곡(歌曲), 가사(歌詞) 등의 풍류 음악과 민간 예술인 판소리, 산조(散調), 그리고 민중의 음악이었던 민요(民謠)와 농악(農樂)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전승되고 있다. 화순군에는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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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동호인 친목 단체. 국악을 아끼고 판소리를 사랑하고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판소리와 소리북을 학습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2년 조기철[화순군 청풍면 차리]을 중심으로 이광옥 외 6명이 함께 했으며, 국악을 사랑한다고 하여 국악계로 이름을 지었다.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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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비변사등록』에 기록되어 있는 사료를 영인하여 엮은 책. 『국역 비변사등록 화순 사료집』은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중 6권으로, 1624년(인조 2)부터 1882년(고종 19)까지 『비변사등록』에 기록되어 있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 관련 사료를 모아 번역하고, 원문과 함께 영인한 책이다. 전반부에는 『비변사등록』 화순 관련 사료를 번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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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궁도 관련 활동이나 현황. 화순군에서 궁도 활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870년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군자정(君子亭)이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의 영덕정(映德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서양정(瑞陽亭),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의 모후정(母后亭)이 설립되어 전통 문화 계승과 체력 연마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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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으로 도시민들이 농업 경영을 위해 이주, 정착하는 현상. 귀농이란 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가족이 화순군에 함께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귀농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 자금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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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한학자 하백원의 시문집. 하백원(河百源)[1781~1845]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출생하였는데, 무등산의 남쪽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호를 규남(圭南)이라고 하였다.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석 등과 함께 18세기 호남의 4대 실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1804년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때부터 53세까지 학문에 전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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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화순 출신의 학자·의관인 송주면의 시문집. 송주면(宋宙勉)[1856~1910]은 조선 말기의 순국 지사이다.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정여(正汝), 호는 규사(圭沙)이며 전라남도 화순 출신이다. 1905년 10월 일제의 침략에 항의하여 정3품의 중추원 의관(中樞院議官)에서 사퇴하였다. 1910년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했다는 비보를 듣고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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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개항기부터 해방 이전까지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880년대부터 1945년 광복까지를 뜻하는 근대 시기의 교육은 국민 국가의 성립과 자본주의 발생에 따른 계몽주의 교육을 뜻한다. 일제에 의한 강점으로 인해 화순 지역에서는 근대 교육에 대한 적극적 태도를 취하기 어려웠지만 능주 육영 보통학교를 비롯한 12개의 보통학교와 10개의 간이 학교 및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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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 자연 경관 주변에 있는 누정은 예부터 자연 경관을 즐기고 이와 더불어 생활하고자 하는 유생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누정은 산 좋고 물 좋은 경관을 배경으로 휴식, 놀이, 강학 등을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하며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였던 정신적 기능도 있었다. 야사 마을의 대표적인 실학자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178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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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화순 지역 출신을 비롯한 의병이 참여하여 충청도 금산에서 왜군과 싸운 전투. 금산성 전투는 고경명(高敬命)[1533~1592]과 조헌(趙憲)[1544~1592]이 지휘한 의병 부대 및 곽영(郭嶸)[?~?]이 지휘한 관군과 왜군 사이에 일어났다. 고경명 등이 왜군과 대적할 때 능성현 출신 문홍헌(文弘獻)은 동향의 구희(具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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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자금의 유통 부문. 화순군의 금융 부분은 1907년 「금융 조합 규칙」에 따라 1910년 능주 금융 조합, 1913년 동북 금융 조합, 1922년 화순 금융 조합이 각각 설립되었다. 이들 금융 조합은 1930년대 이후 금융 조합 연합회 산하의 금융 조합으로 조직을 개편하였고 8·15 해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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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년 훈구파에 의해 신진 사류들이 숙청되고 조광조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지역에 유배된 사건. 기묘사화 때에 많은 사림들이 참화를 당하거나 귀향에 처해졌는데, 이들과 화순군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조광조(趙光祖)[1482~1519]와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각각 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와 동복면에서 귀양살이를 하였으며, 능주면 출신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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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결혼한 부부가 아들을 점지 받기 위해 행하는 의례. 기자 의례는 결혼한 부부가 자식을 갖지 못한 경우는 물론 아들을 낳지 못한 때에 거행되는 의례이다. 전통 사회에서 결혼한 부부의 최대 소망과 의무는 자식[아들]을 낳는 일이다. 결혼은 곧 자녀의 출산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심지어 전통 사회 결혼의 목적은 아들을 낳는데 있다고까지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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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 현상의 평균적인 상태.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기후의 시간적 변화와 지역적 차이를 일으키는 기후 인자로는 위도·고도·수륙 분포·지형·지면 피복 등의 지리적 요인들이 있다. 화순 지역은 위도상 중위도에 속한 온대 기후 환경이다. 겨울에는 춥고 건조하며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이 오는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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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길쌈 노래. 길쌈 노래는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길쌈 노래는 삼국사기 유리왕조 「회소곡」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는 매우 오래된 노래이다. 길쌈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공동 작업을 하기도 했으며 작업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많이 불렀다. 길쌈 노래는 공동 작업을 하면서 부르기도 하고 혼자서 베를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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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지명(之明)·지천(芝川). 김완(金琬)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영석(金英碩), 아버지는 김윤(金胤)이고, 어머니는 정인걸(丁仁傑)의 딸이며 부인은 조신(曹信)의 딸이다. 김공희(金公喜)[1540~1604]는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하고, 1580년(선조 13)에 문과에 급제하여, 종사관(從事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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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김응옥(金應玉)의 아들이다. 김규문(金奎文)[?~?]은 1876년(고종 13) 흉년 때 혼자서 화순현의 전세(田稅)와 포량(砲粮), 잡비를 합하여 쌀 471석과 콩 229석을 모두 대신 납부하였다. 이러한 행적이 널리 알려지자 조정에서는 1878년 김규문에게 사천 현감을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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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김규열(金圭烈)[1910~?]은 일찍이 국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했으며 시조를 전공했다. 전국 시조 명창 대회 심사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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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학노. 호는 산북. 아버지는 김진옥이다. 김기태(金冀泰)[?~?]는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이며 정의림, 김인기와 교유한 인물로 동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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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용(仲容), 호는 경재(警齋). 문민공(文敏公) 김충한(金沖漢)의 후예이며, 할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영전(金永傳)이고, 아버지는 전연사 직장(典涓司直長) 김종정(金從貞)이다. 김대기(金大器)[1528~?]는 1561년(명종 16)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송강(松江) 정철(鄭澈), 삼계(三溪) 최경회(崔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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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의병장. 순천부(順天府) 출신이며, 집안이 본디 미천하여 어려서 중이 되었다가 중년에 머리를 기르고 환속(還俗)한 후 무과(武科)에 올랐다. 김대인(金大仁)[?~?]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막하에서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신임을 받았다. 그 후 원균 휘하에 있었으며, 정유재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예성산성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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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성옥(聖玉), 호는 효당(曉堂). 아버지는 김기추(金琪錘)이고 어머니는 현풍 곽씨(玄風郭氏)이다. 그의 선조는 대대로 광주(光州)에서 거주하였고, 조부는 광주 각화동에서 살았다. 김문옥(金文鈺)[1901~1960]은 어려서 아버지에게 『소학(小學)』과 『통감(通鑑)』 등을 배웠다. 1914년에 왜인들의 위협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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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생을 마감한 방랑 시인.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별호는 난고(蘭皐), 호는 김립(金笠)·김삿갓이다. 할아버지는 1811년(순조 11) 홍경래의 난 때 항복한 선천 부사(宣川府使) 김익순(金益淳)이다. 김병연(金炳淵)[1807~1863]은 6세였을 때 하인 김성수(金聖洙)의 구원을 받아 형 김병하(金炳河)와 함께 황해도 곡산(谷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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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지역은 전라남도에서 누정 문화가 가장 발전하였던 곳이다. 현재 남아 있거나 관련 문헌을 통해 존재가 확인되는 화순 지역 누정의 숫자는 모두 186개소에 달한다. 누정은 일상의 주거 공간과는 매우 성격이 다른 별서로서의 공간이다. 주로 시문을 제작하거나, 강학을 베풀거나, 담론을 펼치거나, 손님을 맞거나, 모임을 갖거나, 심신을 닦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활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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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도강(道康). 자는 진옥(振玉), 호는 희재(希齋). 충민공(忠愍公) 김회련(金懷鍊)의 후예이며, 호은(壺隱) 김환호(金煥昊)의 아들이다. 김성기(金聲基)[1884~1951]는 8세에 오재영(吳在永)의 문하에 들어가 수업하였고, 1905년에는 송병선(宋秉璿)과 최익현(崔益鉉)을 찾아가 배웠다. 부친상을 당하여 시묘 살이 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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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출신의 석공예 장인. 김성용(金成龍)[1900~?]은 일찍 석공으로 입문하여 석질과 조형미의 안목이 밝아 명인들의 신도비, 정려문 등을 제작하여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운룡 롱주(雲龍弄珠)의 조각은 절묘하여 양각의 비천상은 많은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 타 지방을 주유하면서 작품을 남겼으나 화순에는 이름만 전할 뿐 작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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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에 있었던 김성원의 순효를 기리는 비. 조선 시대 정유재란 때 광주광역시 충효 마을 출신의 문관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1525~1597]이 고령의 노모를 등에 업고 화순 동복 모후산(母后山)으로 피난을 가다가 갑자기 왜적들이 노모를 해치려 하자 노모를 보호하려다 함께 순절하였다. 이를 기려 1979년 김성원의 순효비를 화순군 사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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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화백(華伯), 호는 송은(松隱).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했던 김인갑(金仁甲)이고, 어머니는 전주 이씨이며 부인은 광산 노씨(光山 盧氏) 진사(進士) 노백붕(盧百朋)의 딸이다. 김시엽(金時燁)[1589~1637]은 1621년(광해군 13)에 무과(武科)에 급제하고,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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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괄의 난 진압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명진(明眞), 호는 월포(月圃). 아버지는 참의(參議) 김극복(金克福)이다. 의병 활동을 함께 했던 김완(金完)은 재종형(再從兄)이다. 김식(金湜)[?~?]은 1582년(선조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1624년(인조 2)에 발생한 이괄의 난 때 창의(倡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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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송정(松亭). 김영하(金榮夏)[1878~1920]는 1910년 경술국치에 분개하여 항일 비밀 결사인 광복단 전남 지단에서 활동하였다. 1917년 5월경 동지인 고성후(高成厚)·김교락(金敎洛)·문재교(文在敎)·양기중(梁基重)·양재홍(梁在鴻)·정동근(鄭東根)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금하여 해외 독립 운동가들에게 보내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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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경선(景先), 호는 소정(小汀). 문민공(文愍公) 김일손(金馹孫)의 후예이며, 진사 치재(致齋) 김덕희(金德喜)의 현손이다. 김용국(金容局)[?~?]은 풍채가 훤칠하고 성품이 온후하였다. 구례군 토지면 덕천정(德川亭)에서 기정진(奇正鎭)의 학맥을 이은 정기(鄭琦)에게 배웠으며, 송명회(宋明會), 김명수(金命洙), 김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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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한 화순의 동학 접주. 김용보(金用甫)[?~?] 는 1894년 동학 농민 혁명 운동 당시 화순 오성산 전투에 참여하고 같은 해 12월 7일 최범구와 함께 체포되어, 신문을 받다가 12월 12일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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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사길(士吉), 호는 우곡(愚谷).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진석(金晉錫)이다. 김윤형(金潤亨)[1876~1905]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경전공부에 잠심하고, 후학 교육에 매진하였다. 1965년에 『우곡 유고(愚谷遺稿)』 2책이 간행되었다. 화순군 춘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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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춘경(春卿) 또는 춘유(春逾)이고, 호는 오재(梧齋)이다. 아버지는 현감(縣監) 김조언(金朝彦)이고, 어머니는 절강 편씨(浙江片氏)이며,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김인갑(金仁甲)[1564~1593]은 1579년(선조 12)에 무과에 급제하여 주부(主簿), 도사(都事)를 거쳐 1591년 훈련원(訓練院) 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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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형(泰亨), 호는 산남(山南). 김인기(金仁基)[?~?]는 1866년(고종 3)에 발생한 병인양요 때 같은 고을의 유생(儒生)인 홍기주(洪璣周), 김종룡(金鍾龍), 김종천(金鍾天), 김종문(金鍾文), 윤학모(尹學模) 등 약 200여 명과 함께 현재 화순군 춘양면 가봉리 가승동에서 창의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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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동학 농민 운동에 참가한 화순군의 동학 접주. 김자근(金者斤)[?~1894]은 접주(接主)로서 화순에서 동학 농민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1894년 12월 7일 김용보, 왕일신, 조번개와 함께 붙잡혀 정식 재판도 받지 않고 죽음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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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서남(瑞南). 사헌부 집의(執義)를 지낸 김정(金禎)의 후손이다. 김재수(金在洙)[?~?]는 타고난 품성이 순박하고 지기(志氣)가 고결하여 일찍이 문리에 밝아 경전과 역사서를 두루 섭렵했다. 만년에는 서석산(瑞石山)[무등산 별칭] 아래 동면(東面) 청궁리(靑弓里)에 은거하여 부귀현달(富貴顯達)을 구하지 않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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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진주. 자는 맹경(孟警), 호는 백파(白波). 김시춘(金始春)의 손자이고, 수락재 김응복(金應福)의 아들이다. 김재탁(金再鐸)[1776~1846]은 효성이 깊어 부모의 상에 몸소 시묘(侍墓)를 하였다. 어려서 남애(南厓) 정지로(鄭至老)에게 배우고, 1827년(순조 27)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다. 온면당(穩眠堂)을 중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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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때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살인을 저지른 김정(金丁)과 금음동(今音同)을 참형에 처한 일. 조선 시대의 형법은 중국 명나라의 대명률에 의거하여 집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대명률에는 태·장·도·유·사의 5가지 형벌이 기록되어 있다. 태와 장은 죄인의 볼기를 쳤으며, 도형은 중한 죄를 범한 자를 관에 붙잡아 두고 힘든 일을 시키는 것으로 지금의 징역형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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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조선 후기 1866년(고종 3)에 발생한 병인양요 때에 인근의 유생들과 함께 거의(擧義)한 의병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성가(聖可), 호는 율재(栗齋). 진사(進士) 김대기(大器)의 후손이다. 김종국(金鍾國)[?~?]은 1866년(고종 3)에 발생한 병인양요 때 족숙(族叔)인 김인기(金仁基)가 같은 고을의 유생(儒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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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반계(盤溪).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의 12세손이고, 덕준(德俊)의 아들이다. 김학린(金學隣)[?~?]은 성품이 순수하였고, 아우 김성린(金聖麟), 김벽린(金堛麟), 김필린(金弼麟), 김명린(金命麟), 김수린(金壽麟)과 함께 어버이를 효성으로 봉양하였다. 머리카락을 팔아 쌀을 구해 정성으로 모셨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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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김학섭(金鶴燮)[?~?]의 호는 여송(與松)으로 박식한 선비로 존경받았다. 일본 유학시절에는 항일운동을 한 애국 지사이기도 한 김학섭은 고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판소리에 조예가 깊었다. 「춘향가」 중 범피중류가 특징이었다고 한다. 가곡과 가사에도 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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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선행인.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성찬(聖贊). 감역(監役) 김정식(金廷植)과 자오재(子梧齋) 김인갑(金仁甲)의 후손이다. 김현리(金顯履)[?~?]는 타고난 성품이 관대하며 과묵(寡黙)하고 기개(氣槪)와 도량(度量)이 장대했다. 성품이 너그럽고 덕이 있어 베푸는 것을 좋아하여, 매번 흉년에 많은 곡식을 내어 빈곤한 사람을 구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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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된 민요로서 꽃을 소재로 한 노래. 꽃타령은 꽃을 소재로 한 민요로 혼인날 신부가 부른 노래라고 한다. 화순군에서 전승된 꽃타령은 『한국 구비 문학 대계』에 4편이, 『화순의 민요』에 2곡이 수록되어 있다. 꽃타령은 꽃을 소재로 한 사랑 노래로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연인을 꽃에 비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띤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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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편을 나누어 나무로 된 공을 나무 채로 쳐서 점수를 내는 민속놀이. 화순 지역에서 행해졌던 꿩치기는 꿩매를 이용해 상대편의 수비선 밖으로 꿩알을 쳐내면 득점을 하게 되고, 일정한 점수를 먼저 획득하는 팀이 이기는 민속놀이이다. 꿩치기는 한자어로는 ‘봉희(棒戱)’라고도 쓰며, ‘공치기’, 또는 ‘타구(打毬) 놀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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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창서(昌瑞), 호는 부암(浮庵). 금호(錦湖) 나사침(羅士沈)의 후손이다. 나경(羅炅)[?~?]은 화순 출신으로, 일찍이 집안의 가르침을 받아 재주가 뛰어났고, 편안하고 고요히 분수를 지키며, 안빈 낙도 하였다. 『대학(大學)』의 「명명덕(明明德)」과 『중용(中庸)』의 「구경지도(九經之道)」에 관한 저술을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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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중집(仲集), 호는 석당(石塘). 이조 참판 나빈(羅彬)의 8세손이요, 나무계(羅茂桂)의 현손이며 생부는 나재우(羅載祐)로 나재홍(羅載弘)에 입양하였다. 나경적(羅景績)[1690~1762]은 효우가 지극하고 학식이 고명했으며 친족을 화목하게 대하여 향리에서 칭송을 받았다. 김창흡(金昌翕)·조정만(趙正萬)과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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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수부(秀夫), 호는 창주(滄洲). 참판 나빈(羅彬)의 후손으로, 나세집(羅世緝)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나율(羅慄)이고, 아버지는 증 장악원 정(贈掌樂院正) 나덕용(羅德用)이다. 어머니는 홍주 송씨(洪州 宋氏) 송정순(宋庭筍)의 딸이고, 부인은 정붕(丁鵬)의 딸과 이영선(李榮先)의 딸이다. 담양 대곡에서 태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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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화여(和汝), 호는 송호(松湖). 실학자 석당(石塘) 나경적(羅景績)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나득문(羅得文)이고, 어머니는 창녕 조씨(昌寧曺氏) 후건(後建)의 딸이다. 나상근(羅祥根)[1777~1850]은 학식이 넓고 문행(文行)을 겸비하였다. 가학을 계승하여 자명종(自鳴鐘)과 자전 수차(自轉水車)를 속수(續修)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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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지역 인터넷 신문. 디지털 화순 뉴스의 상임 이사로 있었던 정흥균 대표 이사가 2005년 화순 지역민의 여론을 진솔하게 보도하여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지역 곳곳의 주민들의 삶과 독특한 지역 문화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모습의 지역 신문을 만들고자 창간했다. 2005년 인터넷 신문을 통해 뉴스를 매일 제공하다가 200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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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전해오는 명풍수 남사고가 최부자에게 명당을 잡아주었다는 이야기. 조선의 명풍수였던 남사고가 화순으로 와서 당시 만석꾼 부자였던 최부자 집과 임씨 집에 가서 원하는 바를 얻고 그 대가로 명당자리를 잡아주었는데, 남사고가 전라도 관찰사의 딸을 첩으로 얻으려 했다가 후에 관찰사에게 맞아죽었다는 이야기이다. 명풍수인 남사고의 능력과 지나친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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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및 광덕리 일원에 있는 근린공원. 남산 공원은 1970년 10월 조성된 총 면적 6만 4878㎡의 근린공원으로 화순읍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숲이 잘 조성되어 오랫동안 화순 군민의 휴식처 역할을 해왔으며, 공원 중앙에 군민 회관, 충혼탑, 참전 용사 위패 봉안실, 궁도장인 서양정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화순 군민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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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중심으로 전래되는 민속들을 정리한 책. 『남주 만속도』는 전라남도 화순군을 중심으로 전래되는 민속 전반을 정리한 책이다. 일생 의례, 벽사, 방액, 속신 등이 수록되어 있다.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모든 민속을 정리한 민속지의 성격을 가진 향토 자료집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미풍양속과 멸실 직전에 놓여 있는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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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외동리에서 발원하여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에서 동복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천은 담양군 창평면 외동리의 노가리재 남쪽 산록에서 시작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를 지나 동복천으로 유입하는 총 연장 11.8㎞, 유역 면적 32.64㎢의 지방 2급 하천이다. 담양군 남단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화순 지역 경내로 흐르는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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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12월 3일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동학 농민군이 인근 남평 관아를 공격해 점령한 사건. 1894년 최경선(崔景善)[1859~1895]·손화중(孫華仲)[1861~1895]에 의해 시행된 나주 공략의 실패로 능주와 남평 일대에 흩어져 있던 동학 농민군은 남평 관아를 급습하여 잠시 동안 관아를 장악했다. 1894년 9월부터 11월까지 나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동학 농민군의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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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일본군이 약 2개월에 걸쳐 화순 지역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의병 활동을 진압할 목적으로 실시한 대규모 군사 작전. 통상 남한 대토벌이라 불리는 일본군의 군사 작전은 실제로는 전라남도 지역을 겨냥한 작전이었다. 작전은 1909년(순종 3)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고 일본 정규군 2개 연대가 투입되었다. 이 작전으로 전라남도 지역에서 활동하던 의병은 심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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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었던 철도역. 화순군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화순역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남화순역의 개업일은 불명하며, 1967년 1월 20일 배치 간이역에서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1967년 9월 1일에는 을종 위탁 발매소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8월 15일에 폐역으로 전환되었다. 남화순역은 화순~장동 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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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 전설과 풍속, 자연 지리에 대한 내력을 기록한 향토지. 『내 고장 전통가꾸기』는 시지 및 군지 외에 각 지역의 설화 등을 포함한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고 보전과 발전에 대한 중요한 인식을 계승하기 위한 편찬사업이다. 기록화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화순군의 자료가 포괄적으로 담긴 서적이라 할 수 있다. 『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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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사촌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사촌 마을에서 화순읍 감도리 백연동 마을로 가는 길의 왼편 구릉 남 편사 면에 분포한다. 고인돌은 지석 1매가 확인되고 있는 기반식을 제외하면 모두 개석식이다. 상석 형태는 장방형과 타원형 등 다양하다. 상석의 규모는 길이 80~270㎝, 너비 80~170㎝,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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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광사리 일원에 화순군에서 시행하는 생물 의약 단지 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발굴 조사된 유적이다. 지표 조사는 2005년, 단지 내에 포함되는 8개 유적에 대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는 2008년에서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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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와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을 연결하는 고개. 너릿재는 무등산에서 장불재로 이어져 남쪽 수래바위산과 소룡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지금은 국도 29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너릿재는 1971년 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해도 눈이 많이 오면 한 달 넘게 길이 끊기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낮에도 산적이 나오는 험한 고개였다고 한다. 또한 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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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 있는 터널. 광주광역시와 화순을 연결하는 터널로 너릿재 구터널은 1971년에 준공되었고, 1992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었으며, 너릿재 신터널은 2007년에 준공되었다. 너릿재 터널은 가까운 곳에 너릿재가 위치하여 너릿재 터널이라 이름 붙였다. 너릿재는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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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부녀자들이 정월 대보름이나 추석 명절 등에 마당이나 공터에서 긴 널빤지에 중심을 잡고 두 사람이 번갈아 밟아 뛰어 오르내리는 민속놀이. 화순군의 널뛰기는 정초에 부녀자들이 즐기는 고유한 민속놀이이다. 정초 외에는 대보름과 추석 등 명절에 하는데 주로 젊은 부녀자들이 참여한다. 널뛰기는 넓이가 30㎝ 정도, 길이는 3~5m 쯤 되는 두꺼운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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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을 할 때 입는 옷. 노동복은 노동할 때 입는 옷으로 생계 수단이 농사인 사람들은 평상복과 노동복을 구분하기 어렵다. 보통은 평상복으로 입는 옷 중에서 편하고 허름한 옷을 노동복으로 입었다. 우리나라의 의생활은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기존의 한복을 중심으로 양복이 도입되고 의복이 간소화되면서 다소 복잡한 양상을 보였으나 평상복과 노동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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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매구도 잘 치고 잘 놀았다는 김양기 씨는 지금까지도 도장 마을 들소리를 기억하고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뒷소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다. 할아버지의 앞소리에 맞추어 뒷소리를 받아주어야 하는데 경로당에 모인 사람들에게는 길고 유장한 들소리가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 모심는 소리의 뒷소리는 서투르게나마 따라하다가 논매는 소리로 이어지자 모두들 어렵다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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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이월 초하룻날 노래기를 없애기 위해 행한 풍속. 노래기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벌레로 화순 지역에서는 노래기를 ‘노래기’, ‘사내기’, ‘향랑 각시’ 등으로 부른다. 나무와 짚이 가옥의 주재료였던 전통 사회에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노래기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불쾌감을 주었는데, 이 때문에 노래기 퇴치를 위한 다양한 풍속들이 행해졌다. 언제부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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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부르는 잡가의 하나 「노랫가락」은 본래 서울 지방 무가가 속요로 변하여 경기 지방에서 불리어지고 있는 민요이다. 이 노랫가락이 화순 지역으로 전해지면서 민중들에 의해 불리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노랫가락」은 비기능요이며 민요 중 잡가류에 속한다. 비기능요는 생활상의 소용과 상관없이 노래의 즐거움 때문에 불리어지는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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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에 있는 백신 관련 의약품 생산 공장. 녹십자 화순 공장은 독감 백신, 일본 뇌염 백신, 신증후 출혈열 백신, 수두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공장이다. 각종 기초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과 생산 시설을 국산화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예방 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전량 공급함으로써 외화를 절감하고, 의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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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과 동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 화순군은 차나무가 별로 없던 지역인데, 2000년부터 이양면 증리 쌍봉사 아래에서 차나무를 재배하면서 유기농 녹차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녹차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차이다. 녹차를 처음 생산하여 사용한 곳은 중국과 인도였다. 그 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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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 민요. 화순군의 서남쪽인 능주면, 도곡면, 춘양면, 도암면 등은 영산강의 지류인 지석천을 끼고 넓은 들판을 보유하고 있어 논농사를 많이 짓는다. 이 지역에서는 품앗이로 논을 매는데 보통 초벌, 한벌, 군벌, 만들이까지 4번을 맨다. 초벌은 손으로 매며, 한벌과 군벌은 호미로 맨다. 논매기를 마무리하는 만들이는 백중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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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리는 춘양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자연 마을이다. 마을 서쪽으로는 지석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남쪽으로는 사창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용암산 줄기가 뻗어 있다. 이 마을 앞으로는 국도 29호선이 길게 남북으로 가로 질러 지나가며, 마을 동쪽으로는 한천면, 서쪽으로는 춘양면 석정리 돌정 마을, 남쪽으로는 용두리 용두 마을, 북쪽으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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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서 농업에 사용하는 도구 및 기구. 화순에서 농기구는 주로 인력과 축력을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데 사용하고 있다. 농경을 위해 처음 단순한 나무로 시작한 농기구는 경서(耕耡) 용구[갈기], 파종 용구[씨 뿌리기], 시비 용구[비료 주기], 관개 용구[물대기], 수확 용구[추수] 등 농업의 전반에 걸쳐 많은 종류가 생겼고 운반 용구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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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농민 계층이 정치적·경제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벌인 운동. 1920년대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에서도 유난히 소작농의 비율이 높은 곳이었다. 따라서 1920년대 초반만 해도 화순군의 농민 문제는 지역 청년회와 지주층의 시혜적 관심 대상이었을 뿐이다. 1925년을 전후로 사회주의 청년들의 영향을 받아 점차 농민 운동 단체가 조직되었다.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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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농부들이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농부가』는 농부들이 농사일을 할 때 부르는 노래를 말하는 넓은 의미의 농부가와 판소리 춘향가에서 부르는 「상사 소리」의 좁은 의미의 농부가가 있다. 흔히 ‘농부가’라고 하면 좁은 의미의 ‘농부가’를 말하고 이 ‘농부가’는 중모리 장단의 긴 상사 소리와 중중모리 장단의 잦은 상사 소리로 짝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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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농업과 농촌이 지난 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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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선사 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누정. 본래 누정이란 누각 또는 누대와 정자를 합한 합성어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주거 공간이 아닌 마치 별장과 같은 곳으로의 공간을 말한다. 현재 화순군에 소재한 현존 누정은 총 80개소에 이른다. 그리고 현존하지는 않지만 존재했었다고 알려진 누정은 모두 106개소이다[1985년 전남 대학교 호남 문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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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생장 속도가 빠르고 내한성이 강하여 우리나라 수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현재 산림청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느티나무는 약 7,100그루이다. 느티나무는 사람들에게 쓰임새가 좋은 나무이다. 썩거나 벌레 먹는 일이 적고 목재로 사용하기 위해 건조를 하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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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는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 검교 상장군(檢校上將軍)을 지낸 구존유를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고,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구연(具珚)은 문하 좌정승(門下左政丞)을 지냈으며 조선 시대에는 구치관(具致寬)이 영의정을 지냈고, 구사맹(具思孟)의 딸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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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 있던 군현. 화순군 능주면과 도곡면 일대의 비옥한 평야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선사 문화를 형성하였고,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여래비리국 혹은 내비리국이 건국되었다. 백제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간 이후에는 이릉부리군(尒陵夫里郡)이 설치되었고, 신라의 통일 이후인 757년(경덕왕 16)에 능성군(陵城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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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국가와 민족, 내 고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사랑하는 사람[애국인],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고 근검절약하여 상부상조하는 사람[생활인], 지식과 감성의 조화로 지혜롭게 판단하고 진지하게 행하는 사람[지성인], 강인한 체력과 진취적 사고로 참여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람[건강인], 21세기 지식 생명 과학 시대를 주도할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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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4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을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 운동 단체. 능주 노동회는 1926년 4월 능주 노농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능주 노농회는 1924년에 결성되어 화순군 능주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농민 및 노동자 권익을 대변해 온 단체였다. 능주 노농회는 조선 노농 총동맹에 소속됐는데 1926년 조선 노농 총동맹이 농민 운동과 노동자 운동의 분리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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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결성되어 활동한 농민 운동 단체. 능주 농민회는 1926년 4월 능주 노농회에서 분리되어 창립됐다. 능주 노농회는 1924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1923년 창립된 화순 소작인 상조회를 제외하고는 화순군에서는 가장 빠른 시기에 조직된 농민·노동자 권익 단체였다. 능주 농민회는 조선 노농 총동맹 아래에 있는 전남 노농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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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 형성된 분지. 분지는 주변이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낮고 평탄한 저지대 지형을 말한다. 분지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며, 위치나 분지 내 지형에 있어서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능주 분지는 능주면 일대에 지석천과 화순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는 일반 평야 보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형이다. 화순군의 중심 지역으로 일찍부터 토지 생산성이 놓고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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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을 중심으로 결성·운영된 청년 단체. 능주 청년회는 1920년대 화순군 능주면의 청년 운동과 사회단체 설립의 모체가 되었다. 능주면 출신의 많은 활동가들이 능주 청년회를 정치 및 사회 운동의 터전으로 삼아 성장하였다. 능주 청년회의 창립 당시의 기록은 주로 언론 보도에 불과하여 구체적인 설립 목적을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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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능주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록하여 1999년에 발간한 책. 『능주 향교지』는 1392년(태조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된 능주 향교의 연혁과 운영 사항 및 능주면 일대의 유림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한 책이다. 능주 향교지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1923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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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지방 관제 개편 이후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의 명칭. 능주군은 영산강 상류의 지석강 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한 오늘날 전라남도 화순군의 능주면·도곡면·춘양면·한천면·이양면·도암면·청풍면 등 7개 면 지역을 관할하였다. 능주군 일대는 마한 때에는 여래비리국(如來卑離國)이 자리하였고, 백제와 통일 신라 때에는 이릉부리군(爾陵夫里郡)과 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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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능주면을 중심으로 화순읍과 도곡면·춘양면 등을 포함하는 지석천 유역의 들. 화순 지역의 들은 하천 작용에 의해서 형성된 범람원 및 하안 단구형의 하천 충적지와 같은 들과 하천이 모여 들어 하나의 분지 형태를 이루면서 들을 안고 있는 형태인 분지형 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능주들은 능주 분지에 형성된 들로서, 지석천의 하천 작용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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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던 옛 행정 구역. 능주목은 원래 능성현이었으나 1632년(인조 10)에 인헌 왕후 구씨의 성향(姓鄕)이라 하여 목으로 승격되고, 목사가 부임하는 곳이 되었다. 1895년 5월 1일 전국을 23부제(府制)로 개편하면서 부·목·군·현의 고을 등급 구분을 군으로 통일했는데 이때 나주부 능주군이 되면서 능주목의 명칭은 능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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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에 간행한 전라도 화순군 능주 지역의 지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읍지. 『능주읍지(綾州邑誌)』는 현재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지역의 역사·문화의 전반을 기록한 책이다. 1965년 능주 향교에서 재간하였다. 20세기 초에 능주군이 화순군의 능주읍으로 편입되면서 당시 지역의 지식인들이 향교를 중심으로 하여 능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자 편찬하였다.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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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에 있는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다비다의 동산은 화순군 도암면 천태산 근처에 있는 노인 요양을 위한 공동생활 가정으로 민간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다비다의 동산은 화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 복지를 위해 개인이 설립하였다.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으로 대지 667㎡ 건물 178.25㎡의 규모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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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기술한 책. 『다시, 화순에 가고 싶다』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의 각종 정보를 실은 책이다. 화순군의 불교문화, 누정, 유교 문화, 산성, 인물, 선사 문화, 관광지 정보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순 지역의 향토사와 문화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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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다지리 월정 고인돌 떼가 위치한 다지리 월정 마을은 화순읍 동남부에 있으며, 동남쪽에서 서남쪽으로 휘감아 흐르는 영산강 지류인 화순천 남쪽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은 지실 마을에서 월정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서쪽 산기슭에 분포하고 있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 산26-1 일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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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는 우리나라의 4대 명절 중의 하나로 꼽아왔는데,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등으로 부르며,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방에서 큰 명절로 생각해 왔다. 화순 지역에서는 단오 날 더위와 관련된 풍속이 많이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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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내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내대곡 고인돌 떼는 네 개의 지역에서 확인된다. 대곡리 산1번지 일원의 고인돌 군은 11기로서 능주면과 도곡면의 경계 부분 지역의 공동묘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대곡리 주걱등으로 불리는 지역 일원의 고인돌은 산기슭의 공동묘지 주변에 지석이 확인되는 고인돌을 포함하여 괴석형 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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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외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외대곡 고인돌 떼는 외대곡 마을 다섯 곳에 군집해 있다. 고인돌 떼가 있는 지역은 대곡리 817번지, 862번지 일원, 대곡리 370-3번지 일원, 대곡리 383-1번지 일원, 대곡리 392-1번지 일원, 대곡리 722-3번지 일원이다. 대곡리 외대곡 고인돌 떼의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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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중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곡리 중대곡 고인돌 떼는 대곡리 320번지 일원의 6기이다. 중대곡 마을의 입구 과수원에 3기, 탱자나무 속에 1기, 손형천의 대밭에 2기가 분포하고 있다. 대곡리 중대곡 고인돌 떼는 상석이 모두 판석 형태로 다양한 평면 형태를 볼 수 있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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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주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대리 주암 고인돌은 산의 완만한 경사면에 마을과 함께 입지하고 있다. 주암 고인돌은 2개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가군은 마을 내의 민가 텃밭과 대밭에 3개 군을 이루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하나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행정 구역상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 274, 277, 29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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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대리 칠충각(大里七忠閣)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화순에서 의거한 평택 임씨 7형제의 충절을 기려 1876년(고종 13)에 세운 정려이다. 7형제의 이름은 임시계, 임시태, 임시민, 임시운, 임시준, 임시익, 임시약이다. 이들은 화순 의병들과 함께 청주까지 진군하였으나 인조 임금이 청의 태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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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 1리 내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대신리 내신 마을에서 대신리 한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대신 저수지가 위치한다. 이 저수지 위쪽으로 개울을 따라 조성된 소로의 우측 산기슭에 4기의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대신리 내신 고인돌 떼이다. 대신리 내신 고인돌은 총 4기로서 산기슭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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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일원에서 일제 강점기 당시 추었던 흥 풀이 춤. 덧배기 춤은 능주천[충신강]의 영벽정(映碧亭)과 송석정(松石亭)에서 추던 춤으로, 굿거리장단과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형식 없이 흥 풀이로 행했던 춤이다. 이 춤은 조종언(曺鐘言)[1871~?, 조웅석의 큰할아버지]이 가장 잘 추었다고 한다. 덧배기 춤의 특징은 춤사위가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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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원화리 일원에 있는 온천 관광 지구. 화순 도곡 온천 지구는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10㎞ 남짓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 사람들이 목욕하러 도곡 온천에 간다.”고 할 정도로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온천 관광지이다. 도곡 온천 지구에는 20여 개의 온천 이용 숙박업소와 1개의 스파 랜드가 운영 중에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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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에 있는 김문옥을 기리는 사당. 김문옥(金文鈺)[1901~1960]의 자는 성옥(聖玉), 호는 효당(曉堂), 본관은 광산이며 경상 합천(陜川) 출생이다. 34세 때 화순에 들어와 문중의 재각을 서당으로 사용하여 제자들을 모으고 학문을 가르쳤다. 사후에 제자들이 ‘도남재’라는 사당을 짓고 그의 뜻을 기렸으며, 2011년에는 ‘도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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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화순군은 북쪽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서쪽에 나주시, 동쪽에 순천시, 남쪽에 보성군과 장흥군이 접해있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한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2011년 현재 화순군에는 일반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군도 15개 노선이 분포하고 있다.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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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4월 26일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유마리에 있는 고개인 도마치 일대에서 고광순 의병 부대와 관군 사이에 일어난 전투. 도마치 전투는 고광순 부대가 화순군 화순 읍내를 습격한 다음날인 1907년 4월 26일 일어났다. 관군은 고광순 부대의 이동로인 도마치 고개에 매복하여 공격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고광순 부대에 얼마간 병력 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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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도산 마을 일대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도산 유적은 지석천이 한천천과 만나는 지점에 솟아있는 비호산[129.5m]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1997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화순-이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계기로 1999년·2007년·2009년에 걸쳐 약 5,400㎡가 발굴되었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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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이 도시가 되어가는 과정 또는 도시적 생활 양식이 화순군 지역으로 확산되고 심화되는 현상. 도시화는 근대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데 근대화와 관련된 도시화의 의미는 인구의 대부분이 농촌에 살다가 도시에서 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구의 이동은 단순한 주거지의 변경이 아니라 농촌적인 삶이 근대 산업적인 삶의 방식으로 변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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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원 서원은 동복 고을과 연고를 맺고 유학 진흥에 크게 기여했던 최산두, 임억령, 정구, 안방준 등 네 분을 모신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도원 서원은 화순군 동복면 연곡길 137에 위치하고 있다. 동복면 월송 마을 가운데를 지나 뒤편 길을 따라 가면 서원이 있다. 도원 서원은 동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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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화순에서 활동한 승려. 속세의 성은 박씨(朴氏), 호는 쌍봉(雙峰)이다. 도윤(道允)[798~868]은 사자산문(獅子山門)의 선승이다. 815년(헌덕왕 7) 화엄 십찰 중 하나인 김제 모악산 귀신사(歸信寺)에서 출가하여 10년간 화엄경을 배웠다. 825년 당에 건너가 도일(道一)의 제자 보원(普願)으로부터 법을 전수 받았고, 847년(신라 문성왕 9)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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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생활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도기와 자기.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흙을 고른 후 여러 가지 기법을 통해 성형을 한 후 장식과 건조를 거쳐 초벌구이를 한다. 초벌구이 후 페인팅 작업과 유약을 바르고 재벌구이를 거치면 도자기가 탄생된다. 화순 지역에서도 오랜 시기에 걸쳐 도자기를 생산해 왔으나 옛날 방식으로 생산하는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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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마을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바로 ‘도장리 민속 보존회’와 ‘도장 농우회’이다. 2012년 12월 22일에 열린 “2012 도장골 밭노래 한마당 축제”날 마을 회관에는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었다. 거기에는 축제의 주최는 도장리 민속 보존회, 후원은 화순군, 화순군 의회, 도장 밭노래 마을 영농 조합 법인,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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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도장리에 있는 작물 재배 및 판매, 농촌 관광 영농 조합 법인. 도장 밭노래 마을 영농 조합 법인은 고추, 떡, 장류 등을 재배, 가공, 판매하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농촌 관광과 조합하고 있다. 산지 가공을 통해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인과 어린이 복지를 목적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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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거나 타지 출신으로 화순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 화순에서의 독립운동은 한말의 의병 투쟁과 자결 순국, 일제 강점기 3·1 운동과 광주 학생 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화순에서 전개된 각종 독립운동은 물론, 지역적으로 인접한 광주에서의 각종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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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는 동복면 소재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보성강 지류인 동복천 상류의 곡간 평지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독상리 고인돌 떼는 동복천 변의 평지와 동복면 독상리 제궁동으로 가는 계곡에 분포하고 있다. 화순·순천 광천 간 동복 우회 도로 공사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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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동상리 재궁동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독상 마을에서 독상 저수지 쪽으로 800m 정도 올라가면 동복 오씨 문헌 공파 제각인 효사재가 있는데 독상리 재궁동 고인돌 떼는 이 재각에서 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29-1번지 일원과 29-3번지 일원에 분포한다. 독상리 재궁동 고인돌 떼에서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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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된 항일 학생 운동 단체인 독서회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학생이 참여한 사건. 독서회는 항일 의식의 고취와 이에 필요한 지식의 습득을 위해 자생적으로 조직된 단체였다. 독서회는 비밀주의에도 불구하고 광주 지역의 여러 중등학교로 확산되어 1929년 광주 학생 독립 운동의 준비와 조직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독서회 운동은 1926년 광주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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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와 백아면 다곡리를 연결하는 터널. 화순군 동복면과 백아면을 경계 짓는 지리적 요충지인 옹성산의 독재[獨峙]에 위치하여 독재 터널이라 이름 붙었다. 독재 터널은 왕복 2차선으로 총 길이 625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9.0m, 높이는 6.6m이다. 옹성산을 지나는 일반 국도 15호선의 원활한 교통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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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아이가 태어나 첫 생일을 맞이하여 치르는 통과 의례. 아이가 태어난 지 1년째 되는 날을 돌이라고 하며, 이 날은 돌잔치를 한다. 돌잔치는 각 집안의 형편에 따라 가족들끼리만 조촐하게 하거나 친척이나 이웃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그리고 삼신상과 함께 돌상을 차려놓고 돌잡이를 한다. 우리나라 돌잔치는 『국조보감(國朝寶鑑)』에 기록된 정조 15년 6월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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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는 만연사 입구에 있는 마을로 단일 자연 마을인 동구[동개]가 있다. 동구리의 지명은 동구[동개]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동구’의 뜻은 동네 입구라는 의미로 사찰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일컫는다. 만연사가 고려 시대 1208년(희종 4)에 만연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것으로 보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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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청궁리 일원에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을 위해 동면 청궁 지구에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였다. 이 사업은 군민을 비롯한 인근 광주광역시의 도시민을 유입하기 위해서 ‘농림 식품부 전원 마을 조성 사업’ 응모로 확보한 국비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 조성하고 있는 전원주택 단지는 도시인의 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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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물을 대상으로 부르는 민요. 「동물요」는 두꺼비, 쥐, 닭, 소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부르는 민요이다. 사람을 동물로 비유하면서 풍자하며 동물들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 내용이 재치가 있다. 「두꺼비 노래」는 한량이 소실하고 놀다가 두꺼비 형상으로 되었다는 한량을 풍자한 노래이고 「소의 노래」는 소가 자신의 신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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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녕(吳寧)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동복 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아들 오녕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시대에는 오대승(吳大陞)[1193~1265]이 시중을 지내고, 오잠(吳潛)과 오승(吳陞) 등이 대제학을 지냈다. 조선 시대에는 오억령(吳億齡)이 대사헌과 형조 판서를 역임하며 청백리에 녹선되었고, 오백령(吳百齡)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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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동복 적벽에서 박광전(朴光前) 등이 의병을 이끌고 왜군에 맞서 항전을 벌인 전투. 화순 지역을 비롯한 전라도 일대는 정유재란 때에 극심한 피해를 당하였다. 호남은 임진왜란 때만 해도 왜적의 침범을 피하였으나, 정유재란 때는 초토화되고 말았다. 화순 지역에 왜군이 침입한 것은 1597년 7월 말부터이며 왜군은 전라남도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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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일원의 유력한 부호와 자제들에 의해 결성 및 운영된 단체. 3·1 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 통치 속에서 화순군에는 청년회 혹은 청년 수양회라는 이름으로 몇몇 단체가 결성되었다. 1920년 5월에 결성된 화순 청년회, 같은 해 7월에 창립된 능주 청년회가 그것이다. 동복 청년회의 결성시기에 대한 자료는 없으나 이들 청년회와 비슷한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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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동복 향교에서 매년 춘추로 거행하는 유교 의례.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복 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향교에서 지내는 석전대제는 삼국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향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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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서리에 있는 댐. 댐(Dam)은 하천의 흐름을 차단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의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인공 구조물이다. 댐은 구조, 사용 목적, 높이를 기준으로 하여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댐의 구조에 따라 목재댐, 필댐[축조댐], 콘크리트댐으로 분류된다. 사용 목적으로는 관개용, 상수도용, 수력 발전용, 홍수 조절용 등으로 분류되며, 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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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년(철종 6)에 송긍면(宋兢勉) 등이 편찬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지역을 포함한 일대의 읍지. 『동복지』는 현재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지역의 읍지이다. 『동복지』는 1855년(철종 6)에 편찬되었으나 1914년 봄 동복 지역이 화순 지역에 편입되면서 같은 해 겨울 향촌의 유생들이 읍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을 모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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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0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화순 지역에서는 1919년 3월 13일 능주 장터에서 첫 만세 시위가 일어난 뒤 3월 15일에 화순읍 남쪽의 갱무산 정상에서 두 번째 만세 시위가 있었다. 동복천변 시장독립 만세 운동은 세 번째 발생한 시위로 동복 보통 학교 학생들이 주도하고 장터에 있던 성인들이 참여했다.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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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 동요란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어진 노래를 말하며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승되어 온 노래를 가리킨다. ‘동요’ 대신 ‘전래동요·구전동요’의 용어도 사용되고 있으며 음악적 형식이나 선율은 단순하며 작사가와 작곡가가 분명치 않다. 민요는 노동이나 의식을 잘 행하기 위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동요는 노래와 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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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동정으로 생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던 주술적 의례. 화순군에서 흙, 나무, 쇠 등 물건을 잘못 만져서 지신(地神)이 노하여 가족에게 생기는 탈을 ‘동정’, ‘동토’, ‘동티’라고 부른다. 동정잽이는 동정이 났을 때 이를 이겨내기 위한 처방으로 행하는 민간 의례이다. ‘동토잽이’, ‘동티잽이’, ‘동토잡기’ 등이라고도 한다. 동정 혹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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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행하는 풍속. 동지(冬至)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양력 12월 22일 혹은 23일경에 해당되는데,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다. 이날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날인데, 실상 이때부터 다시 해가 길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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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 운동.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이 발생하고 12월까지 이어진 나주 공략이 실패하면서 동학 농민군 일부가 화순 지역과 그 인근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그 중 최경선(崔景善)[1859~1895]의 지휘를 받은 농민군이 인접한 남평 관아를 일시 점령하기도 했으나 곧 이은 나주 수성군(守成軍)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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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둔 자치 조직. 두레는 조선 후기 이앙법이 발달하면서 일반적인 생활 풍습으로 정착되었으며 농촌 문화의 풍습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큰 마을과 작은 마을이 겨루는 두레 싸움, 오전 참과 점심 오후 참을 먹는 두레 밥, 덕석기·용당기·농상기라 부르던 두레기, 풍물을 치면서 놀던 두레 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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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편평하고 넓게 트인 땅. 화순 지역은 주로 화산암과 화강편마암이 북동~남서 방향의 지질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고생대 퇴적암·화강암이 사이에 끼어 있다. 이러한 지질 구조의 특성으로 화순 지역의 지질은 풍화에 강하며, 지형적으로는 산지 환경이 두드러진다. 섬진강과 영산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호남정맥이 화순군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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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군화(郡花)로서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들국화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는 60~90㎝ 정도로 자라며 몸 전체에 흰 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9~10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꽃은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종류로는 산국(山菊)[Chrysanthemum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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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제액 초복을 기원하며 행하는 놀이. 마당밟이는 지신밟기라고도 부른다. 화순 지역에서는 정월 보름을 전후로 당산제를 지내고 마을의 각 가정을 돌며 마당밟이를 한다. 대부분의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낸 후 당산굿과 샘굿에 이어 마당밟이를 진행했다. 매구패는 이동할 때 길굿을 치다가 집 앞에 도착하면 ‘쥔 쥔 문 열어’라는 구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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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마산리 마산 마을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마산리 마산 고인돌 떼는 마산 마을 일원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세 곳에서 확인되는데 마을 앞 도로의 서쪽 들 일원, 마산리 555-1번지 일원과 174-1번지 일원이다. 마산리 마산 고인돌 떼의 고인돌은 상석이 장타원형과 부채꼴 형태이다. 상석은 상면에 성혈 20여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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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재배 및 제작되었던 삼으로 만든 직물. 마포(麻布)는 마(麻로) 만든 포(布)로서 모시와 삼베를 구분하여 보통 삼베로 만든 것을 말한다. 화순군의 특산물로 지역에서 재배되는 삼, 아마, 모시풀 같은 초피(草皮) 섬유로 만든 마직물을 일컫는다. 삼의 껍질을 벗긴 후 뜨거운 물에 삶아 씻어낸 후 이것을 물레에 돌려 실의 형태로 만든 후에 베틀에 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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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 있었던 고대의 소국 연맹체. 마한은 삼국 시대 이전에 진한·변한과 함께 삼한을 구성하였던 소국 연맹체 중 하나이다. 한반도 중서부 지역을 기반으로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54개 소국들이 연맹체를 이루고 발전하다가 한강 하류 지역에서 건국한 백제에 의해 병합되어 소멸하였다. 백제에 의한 병합 과정에서 마한의 주민 가운데 일부는 일본 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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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종합 육가공 기업. 만나는 보성 회천 녹돈, 자연속애 만나 포크 등의 육류 가공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1998년 6월 22일 (주)만나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에 설립되었다. 2000년 10월 전라남도 나주시 운곡동 80으로 본점을 이전하였다. 2002년 사업 목적에 축산물 중개업을 추가하고 2005년에는 일반 음식점업 및 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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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만연사의 창건과 만년 선사에 관한 이야기. 「만년 선사 일화」는 화순읍에 있는 만년사[만연사]에서 열세 살 때 출가한 만연 선사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로, 만년사는 만년 선사가 중건한 사찰이다. 1987년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현 한국학 중앙 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에 「만년 선사 일화」란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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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는 상주·중주·사창등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실상 그 경계가 모호하여 통상 만연리로 통한다. 만연리는 만연 마을의 지명을 취하여 명명되었다. 만연 마을은 지소천[만연천]이 범람하여 많은 못을 형성하였던 것을 보고 연못이 많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상주 마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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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만연리 고인돌 떼는 무등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만연산[609m] 남쪽 산록의 구릉 말단부 평탄면에 위치한 5기의 고인돌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49번지의 공동 묘지에 있었다. 만연리 고인돌 떼는 화순 광덕 지구 주택 단지 조성 공사 구역에 포함되어 전남 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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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만연사는 만연 선사(萬淵禪師)가 1208년(고려 희종 4년)에 만연산(萬淵山)[일명 나한산(羅漢山)] 아래에 창건하였다. 만연 선사는 송광사(松廣寺) 16국사 중 제6세인 원감 국사(圓鑑國師) 충지(冲止)의 『원감록(圓鑑錄)』에 등장하는 ‘만연 선노(萬淵禪老)’ ‘만연 지공(萬淵之公)’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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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만연사에 대해 혜심, 유일, 조엽 등이 읊은 한시. 시의 배경인 만연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에 있는 절로, 1208년(고려 희종 4)에 창건되었다. 화순군에 있는 대표적인 사찰의 하나로 진각 국사 혜심(慧諶)[1178~1234], 연담 선사 유일(有一)[1720~1799], 조엽(曺熀) 등이 만연사에 대해 읊은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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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만연리와 동구리에 걸쳐 있는 산. 만연산(萬淵山)[668m]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과 광주광역시 동구의 경계선에 있으며 호남 정맥의 주봉인 무등산으로 연계되는 산이다. 화순읍 수만리·만연리·동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나한산(羅漢山)이라는 별칭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나한산은 화순현의 북쪽 6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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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서 발원하여 삼천리를 거쳐 화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만연천은 지소천이라고도 하며, 영산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지명은 상류에 있는 만연사(萬淵寺)에서 유래되었다. 만연사는 송광사의 말사(末寺)인데, 1208년(희종 4)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 사찰의 창건 설화로 만연의 꿈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오며, 만연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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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쇠·징·장구·북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행하는 놀이. 화순 지역에서는 농악[풍물]을 매구라고 부른다. 매구패의 편성은 쇠·징·장구·북·소고 등을 연주하는 악기수, 영기나 농기 등을 드는 기수, 나발과 쇄납을 부는 취수,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가장하여 놀이하는 잡색 등으로 구성된다. 매구의 연행은 마을의 청장년층 남성들이고, 연행 시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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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매정리 상매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매정리 상매정 고인돌 떼는 이양면 매정리 282에 위치한 밭 가운데 있는 2기의 민묘 주변에 6기의 고인돌이 북서·남동 2열로 분포되어 있다. 매정리 상매정 마을 고인돌 군은 보존 상태가 불량하여 하부가 매몰되어 있거나 상석이 기우려져 확인된다.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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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5월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서 노동자와 농민들이 메이 데이[노동절] 기념식을 하던 중 경찰의 급습으로 다수가 체포되었던 사건. 미군정기 화순군에서의 좌익 활동은 1946년 10월 30일 화순 탄광 파업이 시작되며 극에 달했다. 11월까지 이어진 파업 중에 전라남도 각지에서는 크고 작은 시위가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이른바 11월 봉기가 발생한 것이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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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13개 읍면에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 화순군의 13개 읍면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읍면별로 특정한 날을 정하여 ‘면민의 날’ 또는 ‘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화순군 체육회 주최로 1961년 4월에 개최된 제1회 군민 체육 대회는 읍면 대항 축제였다. 이후 형편상 개최하지 못하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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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신라 시대 기와 가마터. 모산리 가마터의 위치는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588·591로 현재 화순~능주 간 도로 중 공림사지교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1999년 5월 11일부터 2000년 9월 15일까지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화순-능주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 발굴 조사에서 모산리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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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생태 숲 탐방로. 모후산 명품 숲길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고려 인삼 시원지인 사평면 유마리 모후산에 연인원 5만 2000명을 동원해 숲 가꾸기를 실시하고 조성한 4.5㎞의 생태 탐방로이다. 모후산 명품 숲길은 화전으로 황폐화되었던 불모지를 복구하여 조림(造林)한 숲이다. 약 50년 된 편백나무·삼나무·소나무 외에 참나무·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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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에 있는 활터. 모후정은 화순군 사평면 지역민의 궁도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궁도장이다. 모후정은 사평면 지역 주민과 화순 군민의 궁도 발전을 도모하고자 건립되었다. 모후정은 본래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 다리 인근에 사장(射場)을 개설하였는데, 비가 많이 오면 수몰되어 궁도 활동에 지장을 주었다고 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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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나무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품. 화순의 공예품은 옛 기록으로 보면 도자기, 돗자리, 부채, 목공예가 있었다. 이중 목공예 부분에는 송추만[1903~1991]이 있었다. 송추만은 화순군 동복면 천변리 출생으로 보통학교 시절에 아버지의 일을 도운 것이 계기가 되어 평생을 목공예로 보내게 되었으며, 1984년 중요 무형 문화재 제55호 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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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주인을 따라 죽은 화순 출신의 충노(忠奴). 목산(木山)[?~?]은 하대붕(河大鵬)의 노(奴)이다. 정유재란 때 하대붕의 부인인 오씨(吳氏)가 하대붕이 왜병에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잘못 전해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목산은 “외주(外主)는 피로(被擄)되었고, 내주(內主)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니 내 어찌 혼자 살겠는가.”하고 주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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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과 이서면과 동복면을 연결하는 고개. 묘치는 화순군 동면 북쪽 경치리에서 화순군 이서면 서리로 넘어갔다가 바로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로 이어지며, 국도 15호선과 합류해 통과하는 고개이다. 화순 지역 중부 내륙의 주요 도로인 남북 방향의 국도 15호선과 동서 방향의 국도 22호선이 통과하는 고개로서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다.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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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무당이 굿을 하는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 무가(巫歌)는 굿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불린다. 굿 전체의 분량만큼 무가의 양도 많아지며 장단이 바뀔 때마다 무가의 형식도 달라진다. 무가를 장르에 따라 구분한다면 서정 무가, 교술 무가, 서사 무가, 극무가로 나눈다. 화순의 무가는 풍부한 사설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다. 굿에서 보이는 음악적 흥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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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무당을 배출하고 무속을 계승한 전라남도 화순 지역 세습 무당들의 관계와 계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전통적으로 세습무 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다. 특히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은 세습 무계(巫系)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조씨, 공씨, 안씨 무계를 비롯해 여러 성씨들이 지역 기반을 갖고 무업에 종사해왔다. 얼마 전까지도 세습무의 활동이 많았으나 지금은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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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무속 의례에 사용되는 의례 도구. 호남 무속 권역인 화순굿은 정통 세습무가 활동하던 지역이다.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무당이 소지하는 무구(巫具)는 소수에 불과하며, 그 보다는 의례를 위해 제작하는 무구의 숫자가 많다. 또한 일상 용구가 무구로 전용되어 일시적으로 종교적인 성격을 띠기도 한다. 무구에는 신칼과 정주가 있다. 신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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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개구리목 무당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무당개구리과[Discoglossidae]에 속하는 한 속으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무당개구리는 몸길이가 약 4~5㎝ 정도이며 보통 연못에서 생활한다. 등을 비롯한 윗부분은 어두운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고, 배 부분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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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과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담양군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무등산[1,187m]은 화순군과 광주광역시 및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武岳)·무진악(武珍岳)·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무등산 국립 공원의 총 면적은 예전 도립 공원 지정 면적 30.2㎢의 2.5배 규모인 75.4㎢로, 여기에서 화순군 지역에 속하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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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에 있는 골프장. 동광 레저 개발 주식회사가 건설하여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무등산 컨트리클럽은 총면적 1.58㎢[47만 6669평]에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모든 홀에서 무등산을 조망하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미국의 세계적 골프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David M.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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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규봉암 아래 영평리에서 시작하여 이서천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야사리가 있고, 동북쪽으로 창랑리가 있는데, 주로 이 세 마을에서 실학자들이 활동하였다. 그 중 중간에 위치한 야사리 야사 마을은 조선 후기 실학자 나경적(羅景績)과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1781~1844]의 출신지로서, 실학 마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나경적은 서양식 시계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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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우석(愚石) 이진백(李鎭白)이 강학하던 정사. 누정은 건립 주체에 따라 지방 관아에서 필요에 따라 지은 관가의 누정과 향리의 사족이나 벼슬하던 사대부들이 사사로이 경영하는 사가의 누정으로 구분한다. 사가의 누정은 건립자의 의도에 따라 그 쓰임을 달리하였는데, 소요음영(逍遙吟詠)을 위한 별서 역할을 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밖에 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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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민속 신앙. 세시 풍속으로 자리 잡은 정월의 액막이 등의 세시 의례와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삶의 전 영역에서 펼쳐지는 무속 의례들을 통칭해서 무속 신앙이라고 한다. 무속 의례를 주관하는 무당은 성격에 따라 조상 대대로 이어받은 세습무(世襲巫)와 신 내림을 받은 강신무(降神巫)로 구분한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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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훈구파(勳舊派)가 사림파(士林波)를 정치적으로 탄압하기 위해 일으킨 사건. 훈구파는 성종 때 이후 등장한 신진 정치 세력인 사림파에 대비되는 용어이며, 세조의 왕위 찬탈 과정에서 공을 세워 정치 권력을 장악한 정치 집단을 말한다. 이들은 조정의 요직을 차지하고 세조 대에서 성종 대까지 여러 가지 관찬 사업(官撰 事業)에 큰 공헌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가로부터 공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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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순 출신의 학자이자 선행인. 본관은 남평(南平). 자(字)는 인좌(仁佐), 호(號)는 농은(農隱).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문기림(文琦林)이다. 문계환(文啓煥)[?~?]은 품성(稟性)이 강직(剛直)하고 풍모가 있으며 도량이 컸다.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선조의 업[유학]을 잘 계승했다. 농민의 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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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字)는 성화(聖和), 호(號)는 둔계(遯溪).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문사신(文思臣)이다. 문명규(文命圭)[?~?]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깊었다. 어버이가 병이 나니 천태산에서 약을 찾아다니다 산삼을 얻었다. 기뻐하며 부모님께 드리니 묵은 병이 즉시 나았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고 묘 곁에 움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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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이 배출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의 두개의 반열을 두었고, 이를 합쳐 양반이라 불렀다. 조회 시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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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공옥(攻玉), 호는 죽계(竹溪).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문효원(文孝元)이고, 아버지는 생원 문윤승(文允承)이며, 어머니는 진주 하씨이다. 문석생(文石生)[1601~1636]은 지용(智勇)과 기우가 남달리 뛰어났으며, 일찍부터 무예에 관심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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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성화(聖化).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예로 증 공조 판서 문이망(文以望)의 아들이다. 문세인(文世仁)[?~?]은 품성(稟性)이 온후(溫厚)하며 나이 90이 넘었음에도 강장무양(康壯無恙)하니 영조 조에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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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국노(國老), 호는 삼계(三溪).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문덕망(文德望)이다. 문세정(文世禎)[1638~1708]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천품이 청수하고 재예가 총민하였으며, 문장을 일삼지 않고, 성리학에 잠심하여 연구함에 조예가 깊었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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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계원(啓元), 호는 구암(龜巖).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문치욱(文致郁)이고, 어머니는 양상기(梁相基)의 딸이며 부인은 박홍현(朴弘鉉)의 딸이다. 문송규(文頌奎)[1859~1888]는 화순 출신으로, 사람들이 신동이라고 일컬었다. 하락이수(河洛理數)[개개인의 품성과 운명에 대한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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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字)는 사규(士圭), 호는 경묵재(敬黙齋).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경직재(敬直齋) 문필진(文弼鎭)이다. 문영찬(文永瓚)[?~?]은 타고난 품성이 영오(穎悟)하고 효도와 우애를 다 갖추었고 부귀영달에 힘쓰지 않고 오로지 경학(經學)에 전념했다. 향교 문묘(文廟)의 집기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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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지역에서 살았던 인물 가운데 문장, 학문, 덕행에 이름났거나 생원 진사를 지낸 문인·학자. 화순 지역은 조선 초기부터 유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성리학적 분위기 속에서 사림파 인사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기묘 사화 이후 뛰어난 유학자들이 유배를 오면서 학문을 전수하여 문장, 학문, 덕행이 뛰어난 문인과 학자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문행(文行)은 문장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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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도숙(道肅), 호는 면수재(勉修齋).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경숙공(敬肅公) 문상행(文尙行)이고, 아버지는 문목(文穆)이며, 어머니는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양승(宋良升)의 딸이다. 문자수(文自修)[1420~?]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6세에 효경에 능통하고, 문사(文詞)가 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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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오(敬五), 호는 모암(茅巖).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묵헌(默軒) 문병환(文炳煥)이고, 어머니는 죽산 안씨(竹山安氏)이다. 문재희(文載熙)[1868~1941]는 타고난 자질이 강직하고 명백하며, 총명과 지혜가 뛰어났다. 7세에 능히 문자를 알았으며, 면암 최익현(崔益鉉)에게 나아가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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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자공(子恭), 호는 해은(海隱). 면수재(勉修齋) 문자수(文自修)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문홍수(文弘受)이다. 문제극(文悌克)[?~?]은 안방준(安邦俊)의 문인(門人)으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안방준의 휘하에 종군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 여산(礪山)에 이르렀을 때 강화(講和)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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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정서를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은 시기별로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고전 문학은 고전 시가, 고전 산문, 한문학으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의 인근 지역과 마찬가지로 화순군에서도 시조와 가사 문학이 활발히 창작되고 향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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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문학 활동하는 단체. 화순군의 문학 단체는 1988년에 결성한 화순 문학회가 대표적이다. 문병란, 박덕은, 정려성, 민용태, 김신운, 장문식 등 화순 지역 출신 문인들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순 지역에 근거를 둔 문학 단체가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던 중에 아동 문학가 정영기, 민병채가 앞장 서 화순 문학회가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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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신율리에 있는 근대 서민 가옥. 1900년대 초에 건립된 정면 3칸의 서민 주택이다. 보통 초가삼간으로 불리는 이러한 집은 조선 시대는 물론 근대까지 서민들이 주로 살았던 보편적인 주택 형식이다. 동복면 신율리 신기 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도 비슷한 규모와 형태의 주택들이 있다. 1900년대 초에 우진각[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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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여징(汝徵), 호는 경암(敬菴)·송계(松溪). 충숙공(忠肅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문검(文儉)이고, 어머니는 청주 한씨로 예조 판서(禮曹判書) 한엽(韓曄)의 딸이다. 문홍헌(文弘獻)[1551~1593]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1582년(선조 15) 진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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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종합 문화 스포츠 센터. 하니움(Hanium) 문화 스포츠 센터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학포로 2698[대리 501]에 위치한 수직 복합 건물이다. 문화 예술 회관과 실내 체육관이 함께 있으며, 2008년 4월 착공하여 2009년 9월 18일 개관하였다. 체육관 명칭인 ‘하니움’은 화합[Harmony]과 중심[Centrum]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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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문학, 국악, 연예, 음악, 사진, 공예, 서예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화순군은 충의 열사 등 인걸이 많이 배출되었고 산자수명한 자연과 순후한 인심은 많은 문화 예술인을 낳았으니 의향이요, 예향·문향이라고 부른다. 고려 시대 불교의 선문 염송집을 집대성한 진각 국사와 조선 시대 거유로 산수도를 남긴 양팽손, 임진왜란의 의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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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일컫는다. 문화재는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 기념물, 민속 문화재로 구분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누어진다. 지정 문화재는 인류 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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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위치한 물염정을 짓고 나무송, 김인후, 권필 등이 지은 한시. 시의 배경인 물염정은 화순군 이서면 물염리에 있는 정자이다. 단층의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청형이다. 중종과 명종 대에 성균관 전적, 춘추관 박사, 구례 군수·영암 군수·금산 군수·여산 군수·풍기 군수 등을 역임한 물염(勿染) 송정순(宋庭筍)이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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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너릿재 터널을 빠져나오면 시원하게 뻗은 화보로를 통해 화순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너릿재 정상에 올라 화순에 들어서게 되면, 화순의 또 다른 고개인 흑토재가 떠오른다. 너릿재는 미군정기 생계 보장과 자주 관리를 요구했던 화순 탄광 노동자들이 학살된 아픈 역사를 가진 고개인 것이다. 해방 후 한국의 노동 운동은 일제 강점기 비합법 운동을 탈피하여 대중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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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며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 행위. 화순 지역은 문인들에 의해 표현된 미술 작품과 근대의 서예·서양화, 그리고 쌍봉사·운주사 등 사찰을 통해 나타난 불교 미술이 주를 이루었다. 조선 시대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 사호(沙湖) 송수면(宋修勉), 염재(念齎) 송태회(宋泰會) 등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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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구(敬構), 호는 운사(雲沙). 할아버지는 병조 참판 민주현(閔冑顯)이고, 아버지는 민부(閔埠)이며, 어머니는 충주 박씨 만휴(萬休)의 딸이다. 민긍호(閔肯鎬)[?~?]는 시문(詩文)과 서도(書道)에 뛰어났으며, 최익현, 기우만, 송병선 등과 교유하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문집 간행에 앞장섰다. 일찍이 『대동 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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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여즙(汝楫), 호는 칙이당(則以堂). 집의(執義) 민회삼(閔懷蔘)의 후예이다. 민백희(閔百爔)의 손자이고 병조참판 민주현(閔冑顯)의 아들이다. 민부(閔埠)[1845~?]는 가학을 계승하여 학문에 뛰어났고 문장에도 능하였다. 1876년(고종 13)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고 내려오는 길에 고산(鼓山) 임헌회(任憲晦)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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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유득(有得), 호는 만은(晩隱). 민상백(閔祥伯)의 7대손으로, 증 참판 민소생(閔紹生)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동지사 민효원(閔孝源)이고, 아버지는 집의(執義) 민회삼(閔懷蔘)이다. 민사점(閔思點)[?~?]은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門人)으로 김굉필, 정여창과 도의로 사귀었다. 단종(端宗) 때 부사직(副司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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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몽뢰(夢賚), 호는 사월헌(沙月軒). 집의(執義) 민회참(閔懷參)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 민제익(閔濟益)이다. 민상동(閔相東)은 재주가 뛰어나고 지혜가 총명하여 향시에 열 번 합격하여 문장으로 지역에 알려졌다. 죽은 뒤 학행이 빼어나다고 하여 도신의 계로 1869년(고종 6) 동몽 교관으로 제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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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민간에 전승되어온 생활 습속. 민속은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습속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그와 관련된 일련의 물적, 정신적, 기술적 전승까지를 망라한다. 따라서 민속 문화는 대단히 포괄적이며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학술적 분류 체계도 나라마다 또 학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화순군의 민속은 지역을 지탱해온 현실적인 삶의 방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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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 기법으로 지역 산물을 가공하여 실용적인 물건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공예. 민속 공예는 화순의 각 지역마다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 기법으로 산물을 가공하여 실용적인 물건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공예이다. 화순에는 도자기 공예, 한지 공예, 목공예(木工藝), 규방 공예, 가죽 공예, 칠보 공예 등이 있다. 목공예는 소목장 이건을 중심으로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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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여러 가지 전통 놀이. 민속놀이는 지역의 생활 습속과 풍속을 반영한 놀이로 향토성이 짙다.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들의 놀이와 일반인의 놀이,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놀이와 평상시 놀이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또한 놀이를 행하는 대상에 따라 어른 놀이와 아이 놀이, 남자 놀이와 여자 놀이 등으로 나눌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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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도장 마을 축제 현장에서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인근 마을에서 오신 손님들도 맞이하고, 마이크와 앰프도 손보고, 연 날리는 아이들도 살피고, 감색의 누빔 한복을 정갈하게 입은 도장 마을 민속 지킴이 김성인 씨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조사자들과 잠시 짬을 내서 막걸리 한 사발 마실 여유를 찾는다. “내가 한 이십 살 먹었을 땐디. 외갓집에서 막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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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화순군의 민요는 전라남도 서부 지역인 영산강 유역권의 민요와 동북부 지역인 섬진강 유역권의 민요가 고루 나타난다. 화순군은 지정학적으로 전라남도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위치는 민요의 분포에도 나타난다. 동쪽으로는 곡성군, 서쪽은 나주군, 남쪽으로는 보성군과 장흥군,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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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진압에 공을 세운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와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며, 아버지는 민준경(閔俊慶)이고, 어머니는 함안 박씨(咸安朴氏)이다.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민정중(閔鼎重)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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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민족 운동. 화순 지역의 민족 운동은 3·1 운동 전까지 1900년대 항일 의병 운동의 흐름과 단절된 채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나 3·1 운동을 통해 민족 운동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일어났고 1920년대에 활발한 민족 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민족 운동은 초기 청년 단체 중심에서 농민과 노동자 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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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字)는 세원(世元), 호(號)는 춘산(春山). 민치도(閔致道)[1868~1921]는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퇴위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아들과 친척들에게 100냥을 주어 심남일(沈南一) 의병진에 군자금으로 보냈다고 한다. 1919년 3·1운동을 전후하여 정재면(鄭載冕)·주창업(朱昌業) 등과 국민당 및 대동단을 조직하였으며,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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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원노(元老), 호는 월파(月坡). 의암(義庵) 민회삼(閔懷參)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집의를 지낸 민여관(閔汝寬)이다. 민팽령(閔彭齡)[?~?]은 1636년(인조 14)에 발발한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남한산성에 가 왕을 지키려다가 강화했다는 소식을 듣자 통곡하며 고향으로 돌아와 두문불출하다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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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사회 운동 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 화순군 협의회는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 운동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화순군에서 전개하는 단체이다.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올바른 사회와 국가 만들기 운동을 위한 전회원의 일심단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바르게 살기 운동을 통해 선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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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의 명인. 박경식(朴京植)[?~?]은 박경석(朴景錫)으로도 알려졌다.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인 한수동(韓壽童)에게 가야금을 사사했다. 1930년대 화순의 토반(土班)으로 거부였던 오판기(吳判基)가 집안에 풍류방을 꾸며놓고 많은 악사를 불러들여 즐겼는데, 이를 오판기 풍류방이라 한다. 이방의 풍류객으로 박경식(朴京植), 정남옥(鄭南玉),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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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명여(明汝), 호는 죽계(竹溪). 모봉(茅峯) 박지수(朴枝樹)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박태빈(朴泰彬)이다. 박상철(朴尙喆)[?~?]은 『손자 병법(孫子兵法)』과 『오자 병법(吳子兵法)』을 습득하였다고 한다. 1728년(영조 4)에 발생한 무신난(戊申亂)[이인좌의 난] 때 의병을 모집하여 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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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이자 무용인. 박영구(朴永求)[?~?]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 출신이다. 남도 검무의 일인자로 알려졌으며 호남 국악계의 대표적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검무 이외에도 승무 등 무용에 능했으며 대금·양금·가야금 등의 악기에도 조예가 깊었다. 광주 남정 권번에서 후진을 양성하였는데 예절 교육과 철저한 법도를 세워 큰스승으로 존경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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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유석(類碩), 호는 무사재(無邪齋)·관수재(觀水齋). 박영주(朴永柱)[1803~1874]는 한평생 가난하였고 세 아들이 앞서 죽어 불우하였다. 그러나 학문은 고명하고 실천이 독실하였으며 의리(義理)를 매우 치밀하게 분별하였다. 일찍이 송치규(宋穉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송치규는 늘 “나를 일깨워 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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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본관은 밀양. 박원경(朴元景)[?~1928]은 일본 메이지 대학[明治 大學]을 졸업하고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대학에서 수학하고 상항 조선 회사에 입사하였으며, 서재필(徐載弼)과 함께 독립운동을 벌이다 1928년 9월 29일 사망하였다. 미국에서 발간된 『국민보』와 『신한 민보』에 따르면, 유럽을 거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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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계몽 운동가. 본관은 밀양. 호(號)는 효강(曉岡). 박원조(朴元祚)[1884~1923]는 일본 큐슈[九州] 대학을 수료하고 도쿄 메이지[明治] 대학 재학 중 노백린(盧伯麟)을 만나 교유하였다. 귀국 후 그는 비밀 결사인 화순 우국 동지회를 조직하고 노채필(盧彩弼)·안교일(安敎日) 등과 함께 1919년 3월 24일 화순 장날에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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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건서(建瑞), 호는 동계(東溪). 추암(楸巖) 박필혁(朴必赫)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박상태(朴相台)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이다. 박장현(朴璋炫)[1861~1907]은 11세에 『소학(小學)』을 배워 예법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육경(六經)과 백가(百家)의 서적을 섭렵하였으며, 몸소 농사짓고 나무하면서 음영(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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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관.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치삼(致三), 호는 취우당(醉愚堂). 모봉(茅峰) 박지수(朴枝樹)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박해진(朴海鎭)이다. 박종규(朴鍾圭)[?~?]는 풍채가 뛰어났으며, 작은 일에 구애되지 않았다. 고종 때 무과에 급제하여 전라 병마우후(全羅兵馬虞候)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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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시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무중(茂仲), 호는 모봉(茅峰). 밀양군(密陽君) 박중손(朴仲孫)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찰방 박영걸(朴永傑)이고, 아버지는 사맹공(司猛公) 박억서(朴億瑞)이다. 박지수(朴枝樹)[1552~1593]는 자질이 빼어나고 일찍부터 강개한 뜻이 있었으며, 1580년(선조 13) 별시(別試) 문과에 병과(丙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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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한천 농악을 이끌던 국악인. 박천한(朴天漢)[1915~1984]은 전임 상쇠인 이선일의 예능을 물려받아 대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한천 농악[전라남도 지정 무형 문화재 제6호]을 널리 알렸다. 가락이 항상 신명이 넘치고 쇠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 너름새가 좋고 쇠를 멋있게 잘 치던 상쇠라고 전한다. 가락이 좋고 보풀이 짓을 잘 했으며 판을 이끄는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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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 산조 명인. 박춘섭(朴春燮)[1922~1955]은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서 태어났다. 1934년 13세 때 안기옥(安基玉)에게 가야금 산조를 3년 동안 사사하였다. 16세 때부터 놀음청에 드나들며 명인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정기석에게서 한숙구제 산조를 2년간 학습한 뒤 20세 때부터 순천 권번의 가야금 선생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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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이자 효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지(聖至), 호는 활효재(活孝齋). 청백리 박수지(朴遂智)의 후손이고, 보성에서 능주로 이거한 박류(朴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태함(朴泰咸)이고, 아버지는 박사신(朴思愼)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광연(金光淵)의 딸이다. 박헌가(朴獻可)[1713~1772]는 천성이 순효(純孝)하여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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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화순 탄광을 개광한 실업가. 박현경(朴賢景)[1883~1949]은 7세부터 김여빈(金汝彬) 문하에서 한학을 수학하였으며, 누이 박농선과 인척 박영효(朴泳孝)의 후원을 받으며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1905년 4월 5일 광업권을 등록하여 정부의 허가를 받아 1908년 채탄을 시작하였으며, 1909년 2월 탄광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도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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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경제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박현채(朴玄埰)[1934~1995]는 광주 서중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화순 백아산에 입산하여 빨치산 소년 돌격 부대 문화부 중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52년 하산하다 군경에 체포되었다. 1954년 전주 고등학교 3학년에 편입한 그는 1955년 서울 대학교 경제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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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으로 학생 운동과 건국 운동에 참여한 인물. 박형기(朴炯琦)[1909~1950]는 광주 고등 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이던 1929년 광주 학생 독립 운동이 일어나자 11월 3일과 12일의 만세 시위에 적극 참여하다 일경에 체포되었다. 1930년 2월 26일 광주 지방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금고 4개월 집행 유예 5년을 언도받아 3개월간 옥고를 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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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신촌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반곡리 고인돌 떼는 한천면 반곡리 신촌 마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마을 회관 뒤쪽과 전주 이씨의 묘역에 분포하고 있다. 기존에는 고인돌이 10여기가 마을 입구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지 정리 시 매몰 또는 파괴되었고 지표면에서 확인되는 것은 두 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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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한국 언론 재단의 『매스컴 용어 사전』에 의하면 오늘날 방송은 전파에 의한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로 이해되고 있다. 방송은 단순한 전파의 발사가 아니라 전파의 물리적 특성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가치관, 사상, 감정, 기타 제반 사회 현상을 음성, 음향,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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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서 전승되는 방아 타령 민요. 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방아 타령이 전승되고 있다. 하나는 논매는 소리로 불리는 방아 타령이고, 다른 하나는 방아 찧는 소리로 불리는 방아타령이다. 능주면과 한천면의 논매는 소리로 방아타령이 불리고 있다. 논매는 소리로 불리는 방아타령은 주로 전라북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승되며 전라남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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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지역 출신의 문신. 자는 윤중(允仲), 호는 성재(醒齋). 아버지는 방환종(房煥鍾)이다. 방채규(房采奎)[?~?]는 1893년에 사헌부 감찰을 거쳐 한말에 동복군 주사(主事)를 지내며 ‘성옹정(醒翁亭)’이라는 별서를 경영하였다. 1908년, 1909년 두 차례나 항일 의병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으며 1914년 조선 총독부에서 목배(木杯)를 수여받았다.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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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래. 화순군은 전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내륙의 산악지대이다. 무등산의 지맥으로 동북부에 백아산, 옹성산, 천운산, 오악산이 자리하고 서북부에 고연산, 앵무산이 자리하며, 서남부에 화학산, 천태산, 봉황산 등이 사방으로 솟아있어 능주평야를 제외하고는 첩첩산중이 많다. 그래서인지 화순에는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논농사요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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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에서 활동한 효자. 부모에게 효도하고 십호정(十皓亭)을 지어 고을 사람들에게 학문을 권하니 고을에서 천거를 받았다. 본관은 달성(達城). 자(字)는 중초(重初). 배을서(裵乙瑞)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배서(裵恕)이다. 배경복(裵景復)[?~?]은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가 지극하였다. 부모님께 병이 생기자 정성을 다하여 보살폈다. 부모님의 상(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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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유선(由善), 호는 후송(後松).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예이고, 아버지는 참봉 배윤덕(裵允德)이다. 배경생(裵慶生)[?~?]은 기골(氣骨)이 크고 재주가 명민하였다.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의리(義理)를 강구하였다. 1618년(광해군 10)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1624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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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대구(大邱). 자는 재이(載而), 호는 제강(霽江). 교관 배상진(裵尙紾)의 후손으로, 배우(裵瑀)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배찬선(裵纘先)이며, 아버지는 배광진(裵光震), 어머니는 오정숙(吳廷肅)의 딸이다. 배경후(裵慶垕)[1680~?]는 효도하고 우애함이 독실하였으며, 종족과 인척을 구휼하였고, 홀로 있을 때에도 여럿이 있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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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여옥(如玉), 호는 천은(川隱).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裴文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배수철(裴壽鐵)이고 아버지는 배응인(裴應絪)이다. 배구(裵玖)[1569~1640]는 사림의 천거로 사옹원 참봉을 제수받았다. 병자호란이 일어난 1636년(인조 14)에 조수성(曺守誠)과 함께 창의하여 화순 지역에서 병사 5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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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지역에 우거한 문인.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시보(時寶), 호는 관호당(觀湖堂). 할아버지는 찰방 배두유(裵斗有)이고, 아버지는 주부 배서(裵緖)이다. 배상진(裵尙紾)[?~?]은 위정 척사(衛政斥邪) 의식을 실천하여 주목을 받았다. 마침내 그 학행을 높이 평가한 순찰사(巡察使) 이영욱(李永旭)으로부터 천거되어 동몽 교관(童蒙敎官)에 제수(除授)되었으나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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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으로 호조 참판으로 증직된 인물 본관은 달성. 자는 형택(亨澤), 호는 계당(桂堂).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예로 아버지는 배응신(裵應紳)이다. 배충신(裵忠信)은 효우(孝友)가 순독한 데다 학문(學問)을 부지런히 갈고 닦으니, 향당(鄕黨)이 천거하였다. 유생들의 추천으로 가선 대부(嘉善大夫) 호조 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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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원(士遠), 호는 인산재(仁山齋).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의당(義堂) 배상룡(裵相龍)이다. 배현기(裵玄基)[1881~1954]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의 문하에도 출입하여 본원을 탐구하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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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裴文祐)의 후손이며 유일(遺逸) 배상진(裴尙紾)의 6세손이다. 초명은 윤선(胤先)이다. 배홍립(裵弘立)[?~?]은 병자호란이 일어난 1636년(인조 14)에 청강(淸江) 조수성(曺守誠)과 함께 창의하였다. 병량미를 많이 모아서 운량관(運糧官)이 되었고, 여산회맹(礪山會盟)에서 주병 대장(鑄兵隊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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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백아면은 화순군 북동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곡성군 삼기면과 석곡면, 서쪽은 담양군 남면, 남쪽은 이서면과 동복면, 북쪽은 담양군 대덕면, 곡성군 오산면과 접하고 있다. 백아면의 극동 지점은 백아면 방리로 송단제 동쪽인데 예전에 흑석 마을이 있던 동쪽이기도 하다. 극서 지점은 서유리의 서유제 서쪽이다. 극남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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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시기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의 백아산을 근거지로 한 빨치산 활동에 대한 국군의 토벌 작전. 화순 지역은 무등산·백아산·만연산·모후산·말봉산·화학산 등 험준한 산악 지역인데다 광주 지역 인근 전라남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6·25 전쟁 이전부터 군경 토벌대와 빨치산 간의 격전지가 되었던 곳이다. 6·25 전쟁 시기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궁지에 몰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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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노기리에 있는 관광 목장. 백아산 관광 목장(白鵝山觀光牧場)은 한우를 사육하는 기존의 아산 목장(鵝山牧場)에 더하여 가족 공원 성격의 관광 목장을 추가로 설립한 것이다. 백아산 관광 목장의 부지 면적은 약 9만 9100㎡이며, 목장에서 생산한 한우를 자체 소비하는 한우 전문 식당을 비롯해 눈썰매장·물썰매장·물놀이장·숙박 시설[객실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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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 백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백암리 백암 고인돌 떼는 마을의 북동쪽 구릉의 남사면에 고인돌 3기, 과수원에 2기, 민묘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백암리 백암 고인돌은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은 3기로서 상석의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며, 장축 방향은 북동·남서이다. 상석의 길이는 270~240㎝, 너비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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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동면 백용리는 백동(栢洞)·용생(龍生)·신원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백용리의 지명은 백동 마을의 백(栢)자와 용생 마을의 용(龍)자를 각각 취하였다. 백동 마을은 원래 잣골이라 불렀다. 이는 마을 동북편에 있는 오성산(烏城山)과 관련이 있는 지명으로 성(城)을 재·자·잣이라 부른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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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이하여 치르는 의례. 백일은 아이가 출생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을 말하며, 이날은 아이를 위한 잔치를 해 준다. 백일을 챙기는 것은 의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 이 기간 중 유아의 사망률이 높아 비롯된 것이다. 백일을 지내는 것은 각 집안의 형편에 따라 다른데, 집안 형편이 넉넉할 경우에는 백일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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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아이가 태어나 백일이 되면 입는 옷.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 만에 입는 옷을 백일복이라고 한다. 과거에 화순 지역에서 백일복을 만들어 아이에게 입히는 경우는 각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랐다. 여유 있는 가정에서는 새롭게 짠 원단으로 새 옷을 지어 입히거나, 백일 전에는 흰 옷만 입히다가 백일 후에야 비로소 색상이 있는 옷을 입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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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음력으로 7월 15일을 백중이라고 하고 한자로는 ‘백종(百種)’, ‘백중(百中)’, ‘백중(百衆)’ 등으로 쓴다. 이날은 일 년을 반으로 나눌 때 후반기 첫 달의 보름이기 때문에 중원(中元)이라 부르고, 또 온갖 백과(百果)가 모두 나기 때문에 ‘백종(百種)’이라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우란분재(盂蘭盆齋)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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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이양면, 청풍면, 동복면, 사평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버섯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화순군은 지리적 특성상 산지가 많아 2008년 이전부터 이양면, 청풍면, 도곡면 등에서 일부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었다. 화순군은 200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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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서 발원하여 강정리를 거쳐 화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벌고천은 화순읍 이십곡리의 수래바위산 남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대리·삼천리·강정리를 지나 화순천에 유입된다. 이십곡리의 자연 마을로는 숨은실과 압곡이 있다. 숨은실은 골짜기가 구부러져 마을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숨겨져 있는 마을이라 하여 생긴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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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베틀 노래. 베틀 노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민요이며 화순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전승되었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대체로 집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기 때문에 베를 짜는 일은 매우 중요했다. 베틀 노래는 베틀의 각 부분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베를 짜는 과정, 베를 짜는 목적 등을 소개하는 서사민요이다. 베틀 노래는 『한국 구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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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12월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벽송리 일대에 은신 중이던 동학 농민군이 지역 민보군과 벌인 전투. 1894년 겨울 나주와 광주 일원에서 관군에 밀린 동학 농민군의 일부는 험준한 산악 지역인 화순 지역으로 퇴각했다. 이곳에서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던 농민군은 능주면을 장악하고 다시 12월 3일 지석강 아래쪽인 남평군 관아를 점령하는 등 역습에 성공한다. 그러나 곧이어 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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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 변극(邊極)[1903~1980]은 20세 경 불교 단체의 후원으로 상해에 유학하여 동제 대학(同濟大學)에서 수학하였다. 1923년 10월 24일 상해 교민단 동구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1925년 5월 30일에는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 상해역 앞에서 제국주의 타파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배영 시위(排英示威)에 참여하였다. 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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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프랑스가 조선의 문호 개방을 요구하며 침략함으로써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체에 영향을 미친 사건. 철종 재위 연간에 천주교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자 프랑스 신부들은 조선에 밀입국하여 선교 활동을 강화하였다. 1861년(철종 12) 신자 수는 1만 8000명, 1865년(고종 2)에는 2만 3000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1866년(고종 3)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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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청(淸)이 조선에 2차 침입하여 발생한 전쟁. 병자호란은 병자년에 일어나 정축년에 끝났기 때문에 병정노란(丙丁虜亂)이라 부르기도 한다. 1636년(인조 14) 청이 조선에 2차 침입하여 발생한 전쟁으로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 대항하였다. 화순에서도 조수성(曺守誠)[1570~1644]을 비롯한 의병들이 출전하였으나 화친이 이루어져 해산하였다. 162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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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화순군의 보건 의료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중 보건 및 보건 관련 사업을 행하는 공적 영역과 병의원, 한의원, 약국 등의 사설 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화순군의 근대 의료 역사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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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년에서 1416년까지 있었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옛 행정 구역. 1407년(태종 7년)에 동복현과 화순현을 합치며 한 글자씩 따서 복순현으로 부르다가 10년 후인 1416년(태종 16)에 복순현을 다시 화순현으로 고쳐 불렀다. 동복현의 관할은 지금의 화순군 동복면·이서면·사평면·백아면 지역이고, 화순현의 관할 지역은 지금의 화순군 화순읍과 동면 지역이다. 조선 시대 고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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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 1리 복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복암리 복림 고인돌 떼는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복암리 복림 마을 810-1번지 민가 마당에 1기의 고인돌이 있다. 그리고 복암 1리 복림 마을 개인 소유 밭 가운데 1기가 위치하고 있다. 복암리 복림 고인돌 떼에 속한 고인돌은 모두 역암 계통의 괴석형으로 풍화가 심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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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천덕리에 있는 철도역. 1942년 10월 1일 일본인의 종연 방직 회사의 사재로 개통되어 무연탄 수송을 목적으로 가설되었다. 1945년 8월 15일 미군정에서 접수하여 종연 방직은 손을 떼고 일시적 폐쇄되었다. 이때 복암역은 한달에 4만 톤의 무연탄을 운송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었고 여객을 취급하는 시설이 파괴되면서 여객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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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음력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사서 벽에 걸어 두면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는 조리 장신구. 화순 지역에서는 과거에 밥을 하기 전 쌀에 섞인 돌 등 이물질을 분리하는 데 복조리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그러한 용도보다는 ‘복(福)’이라는 이름을 차용하여 집안에 걸어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의미로 집에 걸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순군 백아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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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봉하 마을은 봉하리(鳳下里)를 구성하는 자연 마을인 봉학동(鳳鶴洞)·하수락·하고기(下高基)[下谷]·청소(淸沼)를 통칭하며 부르는 명칭이다. 봉하 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촌 생태 마을 사업에 지정되어 2006년 조성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09년에는 산림청 평가에서 총 171곳의 마을 중 8곳만 선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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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봉하리는 산간 오지에 위치한 전형적인 소규모 산촌 마을이다. 봉하리 전체 면적의 92%가 산지이며, 20여 가구 33명의 주민이 산간 계곡의 좁다란 농경지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상수락(上水落)·봉학동(鳳鶴洞)·하수락(下水落)·하곡(下谷)·청소(淸沼)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상수락 마을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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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창녕 조씨 사당. 부일사는 조선 세종 때 병조 판서를 지낸 조흡(曺恰)을 주벽으로 조대중(曺大中), 조수성(曺守誠), 조성홍(曺誠弘), 조황(曺煌) 등을 배향하는 창녕 조씨 사우이다. 1785년(정조 9)에 고을 유림의 발의로 역정사(櫟亭祠)를 건립하였고 1868년(고종 5)의 서원 철폐 명령으로 훼철되었다. 후손들이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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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민제장이 지은 시조.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삼금당행록(三錦堂行錄)』의 연보 ‘갑오(甲午)’[1714년, 민제장의 나이 44세] 부분에 「북관가」가 수록되어 있다. 연보에는 “공이 일찍이 노래를 지었다[公嘗作歌].”라고 한 후 한 구절씩 한시와 시조가 번갈아 실려 있다. 5언의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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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신앙 및 포교 활동을 하는 종교.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 시대부터로 쌍봉사(雙峯寺)와 개천사(開天士)가 백제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유마사(維摩寺) 역시 627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백제 시기의 문헌 자료나 유물이 전하지 않아 그 시기에 불교가 전래되었음을 확인할 수는 없다. 불교 전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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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불탑. 화순 지역에는 예부터 그윽한 산세를 가지고 있어 골짜기마다 사찰이 들어섰다. 당 선종의 법을 이어 받아와 사자산문의 개산조가 된 철감 선사가 주석하면서 종풍(宗風)을 높였던 쌍봉사나 국내 유일의 천불천탑이 섰던 운주사의 가람이 그러한 곳이다. 온 나라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고려의 진각 국사나 많은 저술을 남긴 조선의 연담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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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엽 제작된 『비변사 인 방안지도(備邊司印 方眼地圖)』에 있는 화순 지역의 지도. 『비변사 인 방안 지도』는 경위선 표식(經緯線表式) 군현 지도집이다. 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집은 비교적 일정한 크기의 방안(方眼)을 바탕에 그림으로써 축척을 적용하여 그린 군현 지도 모음집이다. 방안으로 축척을 나타냈으므로 방안 지도 또는 경위선 표식 지도·선표도(線表圖)·방안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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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부르는 비기능요. 「사랑가」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노래로 비기능요이며 민요 중 잡가류에 속한다. 비기능요는 생활상의 소용과 상관없이 노래의 즐거움 때문에 불리어진다. 화순의 민요는 노동요와 비기능요가 많은 편이다. 그 중 잡가류에 속하는 호남가, 백발가, 회심가, 사랑가 등이나 판소리의 일정 대목들이 전문적인 소리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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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입법과 행정에 법규를 적용하여 구체적 쟁송을 해결하는 사법 행정 행위. 예부터 화순군은 역사적, 지리적, 행정적으로 광주광역시의 관할 구역으로 속하여 사법 관련 기관이 운영되었다. 1951년 「법률 제227호」에 의거 광주 고등 법원이 설치되고, 이듬해 광주 지방 검찰청이 개청되면서 광주 인근에 위치한 화순군은 그 관할 구역이 되었다. 근대적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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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사람이 출생한 연월일시의 간지를 적은 것. 사성(四星)은 사주(四柱)라고도 하며, 생년·월·일·시를 의미한다. 주로 혼인할 때와 운명을 점치는 데 사용한다. 혼인의 경우 사성은 남자 집에서 청혼의 형식으로 여자 집에 보내고, 여자 집에서는 허혼의 형식으로 받게 된다. 신랑의 사성 혹은 사주를 보내는 절차를 ‘사주 보낸다.’ 또는 ‘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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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의 집권 체제에 대한 염증은 6·25 전쟁 이후 조금씩 확산되어 갔다. 1954년 11월 이승만 정권은 권력 연장을 위해 대통령의 3선 금지 조항을 헌법에서 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권은 야당 국회의원을 매수했고 개헌 통과에 필요한 국회의원 수를 임의로 해석한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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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행해지는 사진 관련 예술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일제 강점기부터 촬영된 사진 자료는 있으나 사진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호회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화순 지역에서도 사진 동호인 모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서양 사우회, 만연 사우회,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 등 사진 관련 모임이나 단체가 있었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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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불상을 모시고 공적으로 불교 신앙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승려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화순 지역에는 삼국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찰이 건립되었다. 화순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백제 시대부터라고 하며, 전설을 통해 볼 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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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사창 유적은 용암산[544m]의 서쪽 능선 끝자락인 낮은 언덕에 위치하며 유적의 세면을 지석천이 감싸 흐른다. 1998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5년에 토사 채취로 인한 유적 파괴 전에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9,900㎡의 면적을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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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있는 근대기 정려각. 사충각(四忠閣)은 파주 염씨 염걸(廉傑), 염서(廉瑞), 염경(廉慶), 염홍립(廉弘立) 등 4인의 장수를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의병장으로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막하에서 싸우다 전사하였고 그 후 공이 인정되어 1605년(선조 38)에 선무 이등공신에 책록되었다. 1889년(고종 26)에 정려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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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제반의 행동. 사회 운동은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의 유형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신념을 공유한 개인이나 집단이 대안적인 규범이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집합적 행동이다. 특히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전개되는 지역 사회 운동은 일정한 공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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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 복지 제도에서 공적부조의 가장 핵심이 되는 법률로 1961년 12월 30일 생활 보호법 」이 제정·공포되었으며, 1978년에는 「의료 보호법 」이 제정·실시되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생활 보호법의 기능적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2000년부터 ‘국민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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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은 지표 기복.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 내륙의 산지 지역으로 화순군 전체 면적의 73.8%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지질 구조선이 통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산지가 나타난다. 화순군의 이러한 산지의 배열과 산세는 전라남도 전체를 영산강과 섬진강[보성강]을 나누는 대분수계를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산지의 축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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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산과 구릉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은 국가 통치 상 행정적 기능을 갖기도 하였지만, 전략상 중요한 곳에 설치하여 외적 침입을 방어하는 데 이용되었다. 화순 지역은 지형적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순천시·곡성군·담양군 등과 연접해 있고, 전체적으로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다. 높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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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경제 구조가 공업 중심적인 경제 구조로 전환되는 사회 현상. 화순군의 산업화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화순 지역이 석탄 산지로서 석탄 산업이 일찍부터 발전했다는 점이다. 화순 탄광은 남한 최초로 탄광 개발이 시작된 곳으로서 1904년부터 화순 탄광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화순 탄광은 대한 석탄 공사 산하 3개 광업소 중 제일 먼저 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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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이양면 등지에서 재배되는 산에 옮겨 심어 기른 인삼. 고려 시대에 전라남도 화순군 모후산이 인삼의 시배지였음을 입증하는 『증보문헌비고』 등을 근거로 2008년부터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산양삼[장뇌삼] 재배를 시작했다. 고려 헌종·숙종 대에 산양삼을 재배했는데,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 일대가 고려 인삼의 본격적인 재배 시원지였다. 동복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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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동물. 삵은 고양이과[Felidae]의 한 종(種)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숲에 많이 서식한다. 삵은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고 불분명한 반점이 많다. 보통 등 쪽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배 쪽은 흰색인데 검은색 점과 줄이 많다. 23~35㎝의 꼬리를 제외한 몸길이는 45~75㎝이다. 입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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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10년 이후 화순 지역에서는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에 대한 불만이 크게 고조되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 직후부터 1918년까지 실시된 토지 조사 사업은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관행적으로 인정되었던 경작권을 부정당하고 토지를 강탈당해야 하는 현실을 의미했다. 1918~1919년 사이 화순 지역의 민심은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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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풍속. 삼짇날은 강남으로 날아갔던 제비가 옛집을 찾아 다시 돌아오는 날로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처음 보는 제비에게 절하기, 머리 감기, 배냇머리 깎아주기 등 다양한 풍속이 전해진다. 삼짇날 무렵에는 봄기운이 왕성하고 봄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다양한 풍속들이 행해졌다. 『경도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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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는 상삼·하삼·황새봉·성안·해대·이압쟁이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삼천리의 지명은 상삼천(上三川)[웃삼내]와 하삼천(下三川)[아랫삼내]의 ‘삼내’라는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삼내’란 화순군 동면 쪽에서 흘러오는 도천과 만연산에서 발원하여 읍내를 통과하여 이곳에 이르는 지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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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하삼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삼천리 491-1번지 조인기의 집[1기]과 광덕리 265-1번지 조용준의 집[2기]에 총 3기가 분포한다. 삼천리 하삼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조인기 집 고인돌 1기의 상석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다. 규모는 길이 250㎝, 너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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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상중(喪中)에 행하는 의례.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이다. 상례는 죽음을 현실로 수용하는 초종시의 의례, 시신을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상주들이 현실 사회로 복귀하는 매장 후부터 탈상까지의 과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례는 화순 지역뿐만 아니라 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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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초상이 났을 때 상주나 일가친척이 입는 옷. 상례(喪禮)는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절차로 ‘인간의 삶은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하는 의례이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전통적으로 조상을 소중히 모시고, 조상이 돌아가셨을 때 예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미로 상복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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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전통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의식을 치를 때 상여를 나르면서 부르는 노래뿐만 아니라 출상 전날 밤에 빈 상여를 놀리며 부르는 「삼경 소리」를 포함한 전통 장례를 치르는 동안 부르는 모든 소리를 말한다. ‘만가’라고도 한다. 장례 의식과 상여를 매고 운반하며 땅을 다지는 노동의 기능이 더해지기 때문에 의식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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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초상이 났을 때 장례 비용을 상부상조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 상포계(喪布契)는 보통 부모, 본인, 배우자의 4상(喪)에 필요한 경비와 노동력을 충당할 목적으로 생활권이 같은 곳에서 조직되었다. 상사 때 경비 조달 외에도 계원간의 방문 및 애도의 의무를 지녔으며, 별칭으로 위친계라고도 한다. 상포계는 조항을 두어 마을 사람들만이 소속될 수 있도록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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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에 편찬한 읍지 국역본. 『새로 보는 오성지』는 일제 강점기인 1913년 9월에 중간한 『신증 오성지』를 향토 역사학자 강동원이 국역 주석하여 1992년에 발간한 것이다. 『신증 오성지』는 3권 1책 분량인데, 권1은 본조선계(本朝璿係), 권2는 신증 오성지, 권3은 구 읍지 소재 성씨와 인물 초록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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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천불 천탑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불교의 불상과 불탑에서 찾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불상과 불탑들이 지금도 산등성이와 계곡을 따라 산재해 있다. 여기저기 널려진 석물들을 보면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불탑과 불상이 훼손되어 왔던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운주사를 무대로 하여 1996년 제1회 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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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1970년대에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정부가 범국가 차원에서 농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 개발과 국가 발전을 추구한 개발주의적 사회 혁신 운동이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에 박정희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가뭄 피해 대책 지방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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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새마을 운동 단체 새마을 운동 화순군 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화순 지역에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새마을 운동을 통하여 화순군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4년 3월 12일 새마을 운동 전국 중앙회 화순 지회로 창립되었다. 창립 초기 국민 의식 개선을 위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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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에 있는 버섯 재배 영농 조합 법인. 생명수 버섯 영농 조합 법인은 버섯 개발 및 재배, 유통하는 조합 법인이다. 버섯과 관련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버섯 재배의 생산력 확대와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12월 생명수 버섯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2006년에 종균 접종과 배양실을 신축하며 사업을 발전시켰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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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생활 근거를 둔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면·동·리를 단위로 설립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의 역사적 기원은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는데, 첫째, 사숙(私塾) 또는 독서당, 둘째, 동계 서당(洞契書堂), 셋째, 훈장이 자영(自營)하는 서당, 넷째, 문중 연립 서당 등이 있다. 이 중 셋째 경우의 서당은 학자가 만년에 자연을 벗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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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사필(士弼), 호는 라은(蘿隱). 서강(徐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서광순(徐光淳)이고, 어머니는 나주 임씨 임태갑의 딸이며 부인은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탐진 최씨(耽津崔氏)이다. 서상룡(徐相龍)[1852~1944]은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에게 학문을 배웠다. 1895년 11월에 안승우(安承禹), 이춘영(李春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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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있는 저수지. 서성 저수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에 위치한 1종 농업용 저수지이다. 농업용 저수지이지만 주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저수지 가운데 환산정(環山亭)이 위치해 ‘전망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수어가 많아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서성 저수지는 서성 저수지라고도 하며, 농업 수리 시설로 1965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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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동호인 단체. 우리나라에 사진이 처음 도입된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으며, 화순 지역에서 사진 동호인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83년 서양 사우회가 그 시초이다.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와 함께 화순 지역을 대표하며,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화순 지역의 사진 예술을 창달하고 지역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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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동호인 친목 단체. 1960년대에 서구의 물질 중심의 신문화가 유입되면서 우리의 고유한 전통들이 경시되고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화순군의 애향 인사 강동원[1940년생]을 중심으로 김옥철·김사갑 등이 명창 하재옥[강도근 명창의 제자]에게 판소리를 배우면서 뜻을 모아 1965년 국악 동호인 친목계인 ‘서양계(瑞楊契)’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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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활터. 서양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지역 주민의 궁도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궁도장이다. 서양정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궁도 발전에 계기를 마련하고자 건립하였다. 서양정은 화순읍 남산의 정상에 위치해 화순의 옛 지명을 따라 서양정(瑞陽亭)이라 칭했다고 한다. 서양정은 향사당(鄕射堂)으로 그 맥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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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부터 1871년까지 전국의 거의 모든 서원에 내려진 철폐령에 따라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모든 서원과 사우가 폐쇄된 사건.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집권기인 1868년 조정으로부터 공인을 받지 않는 서원에 대한 철폐 조치가 시행되었고, 1871년에는 전국 47개의 서원과 사우를 제외하고 모두 철폐되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라남도 장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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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서유리 고인돌 떼는 백아면 서유리와 옥리 사이에 있는 논 가운데 3기가 있다. 서유리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각각의 형태와 규모를 살펴보면 첫 번째 상석의 평면 형태는 장타원형이며 장축 방향은 동서이고 크기는 길이 500㎝, 너비 285㎝, 두께 90㎝이다. 두 번째 지석묘 상석의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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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서유리 동유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서유리 동유 고인돌 떼는 서유 2리 동유 마을 앞 당산 나무로부터 약 80m 거리의 밭 가운데 있다. 서유리 동유 고인돌 떼는 2기로서 밭 가운데 1기의 고인돌이 있고, 밭둑에 걸쳐 있는 1기는 북쪽으로 넘어져 일부가 매몰되어 있어 정확한 구조는 확인할 수 없다. 지표상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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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화여(華汝). 장위공(章威公) 서희(徐熙)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서해기(徐海基)이다. 서응후(徐應厚)[?~1593]는 사복시(司僕寺) 첨정(僉正)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아 충의공(忠毅公) 최경회(崔慶會)의 휘하에서 활동하며 금산(錦山)과 무주(茂朱)에서 왜병을 크게 격파하였다. 그 후 진주성(晉州城)을 수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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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석고리 고인돌 떼는 능주면 석고리 253-3번지 일원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석고리 고인돌은 하부가 매몰되었다. 지표상에 확인되고 있는 고인돌의 상석은 장축 방향이 동서 방향이며,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지석은 확인되지 않아 개석식의 구조로 판단된다. 상석 길이는 120㎝, 너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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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 고고학에서는 인류의 발달을 생활 도구의 주된 재료를 기준으로 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철기 시대로 구분한다. 또한 문자 기록의 유무에 따라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 시대라 하고 문자의 발명과 사용 이후부터는 역사 시대로 구분한다. 석기 시대는 다시 뗀석기[타제석기(打製石器)]를 사용한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磨製石器]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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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일대에 위치한 삼국 시대 주거 유적과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 마을 남쪽 해발 80m 정도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였으며 주면은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는 지역이다. 화순-춘양 우회 도로 공사 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2000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1년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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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 현장에는 크고 작은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작업 현장이 인위적으로 뚫어 만든 지하 수백 미터 깊은 굴속이기 때문이다. 안전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한다. 하지만 아직도 갱도 확보를 위한 발파 사고, 갱도 붕괴, 채탄, 운반 과정에서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잡념을 버리고, 서두르지 말며,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린다. 우리는 나의 안전, 동료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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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군민이 주요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선거는 대통령, 국회의원 등 국가 기관의 공직 담당자를 선출하는 것이다. 이 경우 선거는 국민의 대표자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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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공을 세운 화순 출신의 염걸 장군, 염걸 장군의 아들 염홍립, 염걸 장군의 동생 염경에게 각각 내린 선무원종 공신녹권.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1604년(선조 37) 선무공신(宣武功臣)을 책봉하였는데, 이때 빠진 9,060명을 대상으로 1605년 4월 선무원종 공신(宣武原從功臣) 에 녹훈하면서 발행한 녹권이다. 원래는 증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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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의 유무에 따라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를 구분한다.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기 때문에 고고학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고고학에서는 인류의 발달을 생활 도구의 주된 재료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철기 시대의 구분을 활용하고 있다. 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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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일대에서 착한 행실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사람. 선행인(善行人)이란 타인에게 착한 행실을 한 사람이라는 뜻인데, 그러한 사람으로는 전염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한 사람, 기근이 들었을 때에 곡물을 내어 기아자를 구제한 사람, 향교에 재산을 희사하여 교육을 도운 사람, 오갈 데 없는 어린이나 노인을 부양한 사람, 타인의 밀린 세금을 대납한 사람 등이 있었다.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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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으로 정월 초하룻날에 행하는 세시 풍속. 화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설’ 또는 ‘구정(舊正)’이라고 한다. 설날을 한자로는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라고 쓰는데, 모두 새해의 처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설날을 시점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행동거지를 조신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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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전승되고 있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의 구비 서사 문학. 화순의 설화는 그간 몇 차례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여러 관련 책자가 발간된 바 있다. 본래 설화란 신화·전설·민담을 포함하지만, 특히 전승 지역과 관련된 설화는 전설이다. 신화는 전승 범위가 넓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에서 그 예를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유사 신화는 마을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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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는 자신의 혈족과 다른 혈족을 구별하는 기능이 있다. 우리나라의 성씨는 부계 혈통을 기준으로 정하는데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한자로 표기하였다. 성씨는 왕실에서 귀족 관료, 일반 평민의 순서로 보급되었다. 일반 백성들은 대체로 이름만 있었으나 신라 하대 이후부터 지방 호족 중에서도 성씨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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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일원의 세계 문화유산 지정 고인돌 유적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고인돌 유적은 1995년 12월 이영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고,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세계 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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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 년을 단위로 명절이나 일정한 때에 맞춰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풍속. 세시(歲時)라는 말에서 세(歲)는 한 해를, 시(時)는 춘하추동 사계절을 뜻한다. 세시 풍속이란 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불리며, 일 년을 단위로 하여 일정한 날에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풍속 일반을 지칭한다. 역법(曆法)은 해를 기준으로 한 양력과 달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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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신라의 지방 통치 체제는 주군현(州郡縣) 제도를 근간으로 하였다. 그런데 신라의 지방 제도에는 군현의 명칭과 다른 소(所)·부곡(部曲)이 있었다. 소와 부곡은 천민의 집단 거주지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와 부곡 등의 특수 천민 거주지는 고려 시대에도 존속하였고 조선 시대에 들어 점차 사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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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방문 요양 시설. 소망 노인 복지 센터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화순 소망 교회에서 설립한 법인 시설이다. 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생활 보호 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한 재가 보호 시설로 2001년 2월 6일 소망 노인 재가 복지원이 설립되었다. 2003년 1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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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소설 문학은 화순 지역이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되거나 화순 지역 작가가 사실적 경험을 문학적 허구로 드러낸 산문체 문학을 가리킨다.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은 화순의 운주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화순의 아동 문학은 나라의 미래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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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십곡리에 있는 전시장을 포함하는 복합 예술 공간. 갤러리의 명칭인 ‘소아르[SOAR]’는 ‘Space Of Art Research’의 약자이다. ‘높이 솟아오르다, 언덕 위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쾌적한 자연과 예술을 탐구·교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장소이다. 갤러리에서는 40세 미만의 작가가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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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지역민이 주로 사용하여 전승되어온 격언이나 속언. 속담은 관용 표현의 하나로, 일반 언중들에게 전하여 내려온 말이나 속언 등을 일컫는 용어로, 그것을 사용하는 언중들의 민속이나 문화 등이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 등의 속담 등에서는 ‘우물’,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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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여진(汝眞)이고, 호(號)는 운호(雲湖).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를 지낸 송자은(宋自殷)의 후손이다. 송상언(宋相彦)[?~?]은 어버이를 섬김에 지극한 효도로써 하고, 부모님께서 병에 드시니 수십 년 동안 약 시중을 한결같이 하였다. 병이 매우 심해져서 하늘에 기원하니 천신(天神)이 감응하였다. 부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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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에 있는 송석정에 대해 양인용, 홍우규, 윤봉구 등이 읊은 한시. 송석정은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예성산 아래 양자강 변의 절승지에 자리 잡고 있다. 단층 팔작지붕의 골기와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중앙에 재실이 있고, 주위는 회랑으로 되어 있다. 광해군 때 첨정 벼슬에 있던 양인용이 인목 대비의 폐위 사건이 일어나자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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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서화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안여(顔汝), 호는 사호(沙湖). 만년에는 노호(老湖)라 하기도 하였으며 동복(同福)에 은거하여 살았다. 호남 지방에서 일생동안 서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소치 허련의 화풍에 영향을 받아 산수화와 묵죽도, 매화도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예술가이다. 송수면(宋修勉)[1847~1916]은 화순군 남면 사평리에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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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사우. 1978년 고려 충신 임선미(林先味)[?~?]를 향사하기 위해 사우를 건립하여 송월사(松月祠)라고 하였다. 임선미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양대(養大), 호는 휴암(休庵)이다. 성석린(成石璘)·박상충(朴尙衷) 등과 교유하며 학문을 닦았고 고례(古禮)를 참작, 삼년상(三年喪)을 권장하는 등 퇴폐한 세속을 바로잡았다.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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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을사사화로 관직에서 물러나 화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중립(仲立), 호는 물염정(勿染亭). 송평(宋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이고, 아버지는 송구(宋駒)이며, 어머니는 감춘추관사(監春秋館事) 안축(安軸)의 딸이다. 부인은 정순종(鄭舜宗)의 딸 나주 정씨와 오인(吳寅)의 딸 함양 오씨이다. 송정순(宋庭筍)[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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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애국 지사.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정여(正汝), 호는 규사(圭沙). 이조 판서(吏曹判書) 송일(宋馹)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송치만(宋致萬)이다. 송주면(宋宙勉)[1856~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중추원(中樞院) 의관(議官)을 거쳐 1904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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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보인(輔仁), 호는 만초(晩樵). 집의(執義)를 지낸 송자은(宋自殷)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송처묵(宋處黙)이고 아버지는 송재창(宋載昌)이다. 송추(宋錘)[?~?]는 자품(資稟)이 강정(剛正)하고 지기(志氣)가 강개하여 동학 농민 운동 직후 많은 백성이 무고하게 핍박과 도륙(屠戮)을 당할 때 적극적으로 상소하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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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서화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평숙(平叔), 호는 염재(念齋)·염재거사(念齋居士), 또는 염재옹(念翁)으로도 불렸다. 아버지는 송긍면(宋兢勉)이다. 일제 강점기에 민족 교육에 헌신한 서화가로 근대 호남 화단의 마지막 시(詩)·서(書)·화(畵)의 삼절(三絶)로 일컬어지고 있다. 송태회(宋泰會)[1872~1941]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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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민족 교육 운동가.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익중(翼仲), 호(號)는 운인(雲人). 아버지는 송용진(宋容鎭)이고 어머니는 나주 박씨이며 부인은 창령 조씨이다. 송홍(宋鴻)[1872~1949]은 한말의 애국 지사인 송병선(宋秉璿)에게 수학하였다. 1904년 9월 그는 홍종영(洪鍾榮)·이범창(李範昌)·윤흥섭(尹興燮)·윤영섭(尹寧燮) 등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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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 기업. 수강 케미칼은 능주면에 공장을 두고 양면 테이프, 방풍 테이프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1988년 6월 수강 산업을 설립하였다. 1997년 11월에 접착 테이프 제조업으로 재설립하여 수강 케미칼로 개칭하였다. 2001년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 남평리에 지점을 설치한 후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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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수리 고인돌 떼는 총 3기로서 수리 마을 입구의 진입로에서 마을 방향으로 약 120m 거리의 산기슭에 1기의 고인돌이 있고, 그 위쪽 경작지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수리 고인돌 떼 지표상에 확인된 고인돌이 3기로서 고인돌 1기는 보존 상태가 불량하여 북동쪽이 매몰된 상태로 기울어 있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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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는 물촌[水村]·새터[新村]·만수·중지 등 4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된 수만리 들국화 마을은 광주광역시에 인접한 입지적 조건, 천혜의 자연환경, 친환경 약초 재배, 흑염소 농장 등을 관광 산업과 연계한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유명하다. 수만리의 지명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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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어떤 사물을 빗대어 말하면서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란 어떤 사물에 대해 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빗대어 말해서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예를 들어 ‘비만 오면 활짝 피는 것은?’이란 질문에 ‘우산’이라고 답하는 등이다. 이는 지역에 따라, 혹은 세대에 따라 많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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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상을 당했을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 수의는 죽음을 맞은 망자에게 입히는 옷이다. 이러한 수의를 입히는 것은 ‘인간의 삶이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생각하여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수의는 윤달이나 손 없는 길일을 택해 미리 제작해 두기도 하였다. 이러한 수의는 대부분 광목이나 삼베와 같은 천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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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가 쓴 산문체 문학과 평론. 대부분 지역의 문학은 주로 시 문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문학적 연륜과 학문적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필과 평론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수필가와 비평가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편이다. 전라남도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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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년부터 1418년까지 있었던 화순현과 능성현을 통합한 옛 행정 구역. 조선 초기 1416년(태종 16) 10월에 화순현(和順縣)과 능성현(綾城縣)을 통합하면서 각각 한 글자씩을 따서 순성현(順城縣)으로 불렀다. 그러나 3년만인 1418년 7월에 원래대로 복구되어 다시 화순현과 능성현으로 고쳐 불렀다. 화순현의 관할 지역은 지금의 화순군 화순읍과 동면 지역이고, 능성현의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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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승려. 호는 나암(懶庵)이다. 승제(勝濟)[?~?]는 화순군 능주면 쌍봉사(雙峯寺)에서 활동한 승려이다. 구체적 생몰년은 알 수 없으나 스승 자우(自優)가 1830년에 사망하였으므로, 19세기 초에 활동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우연히 대둔사에 들렀다가 자우(自優)의 제자가 되었고, 자우의 밑에서 『대승 기신론(大乘起信論)』·『능엄경(楞嚴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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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거주 시인이 화순의 삶과 정서를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 표현한 운문 작품.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시 문학은 현대 시 문학과 시조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여상현 시인으로부터 출발한 화순의 현대 시 문학은 문병란 시인이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을 키워냈다. 여상현 이후 1950년대에 들어 민재식이 문단에 등단한다.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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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세속의 성은 정씨(丁氏). 어릴 때 이름은 계방(桂芳), 호는 호의(縞衣). 아버지는 정삼달(丁三達)이고 어머니는 정씨(鄭氏)이다. 시오(始悟)[1778~1868]는 15세에 아버지를, 16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화순 만연사(萬淵寺)에 들어갔다. 1793년(정조 17) 9월 만연사 화재로 중수할 때, 경관(慶冠)이 도료장으로 참여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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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행하는 풍속. 화순 지역에서는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10월이 일 년 농사가 마무리되고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하여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올리는 시기로 열두 달 가운데 으뜸가는 달임을 뜻한다. 따라서 시월상달에는 조상에게 제를 올리거나 겨울을 준비하는 풍속들이 행해졌다. 최남선의 『조선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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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화순군은 대도시 광주광역시와 13㎞의 거리에 인접한 입지적 여건을 가지고 있다. 화순군이 도시 근교 농촌으로 발달하면서 곡물류와 축산물 등의 거래가 매우 활발했으며, 소비재의 도매와 소매도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오늘날처럼 현대적 소매 유통 시설인 슈퍼마켓이나 대형 마트가 발달하기 전까지는 광주~화순역,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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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절기에 맞추어 시기에 나는 식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 시절 음식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자연 환경의 변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농경의례, 민간 신앙, 역사적 의의와 풍류, 귀신을 물리친다는 의미, 보양과 계절적 생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4절기 중에서도 중요시되는 설, 정월 대보름, 입춘, 삼짇날, 한식, 초파일, 단오, 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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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후반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좌·우익의 정치 세력이 일제에 대항하기 위해 합작한 정치 조직. 신간회는 1920년대 후반 좌·우익의 세력이 합작하여 결성한 대표적인 항일 단체이다. 중앙 조직 외에 각 지역에 지회를 결성하였고, 화순 지역에서도 신간회 지회 설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컸다. 그럼에도 신간회 화순 지회 설립 운동은 좌절하고 실현되지 못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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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산(靈山). 자는 천여(天與), 호는 손지당(遜志堂). 무절공(武節公) 신유정(辛有定)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신중지(辛重摯)이다. 신몽필(辛夢弼)[1674~1754]은 화순 출신으로, 타고난 자품이 총명하고 경학과 명리에 밝아 선비들에게 추중을 받았다. 1711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직강(成均館直講)·성균관 사예(成均館司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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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기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은 새로운 소식을 알리거나 견문을 전달해 주는 매체이다. 시의성 있는 새로운 시사적 내용을 일정한 주기를 두고 발행하는 정기성을 특성으로 하는 신문은, 신문사의 규모 및 배포하는 범위에 따라 중앙 신문·지방 신문·지역 신문으로 나뉜다. 또한 발행 횟수에 따라 일간지·주간지·격주간지 등으로 나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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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희문(希文), 호는 종산(鍾山).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신건(申楗)이다. 신봉성(申鳳聖)[?~1592]은 관직이 참봉(參奉)이었는데, 임진왜란 때 아버지 신건이 금산성 전투에서 순절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 신봉서(申鳳瑞)와 함께 의병을 모아 금산에 가서 싸우던 중에 사망하였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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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었던 상설 극장. 신안 극장은 281석 규모의 개별 좌석을 갖춘 단층의 극장이었다. 1963년 화순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주옥순이 주도하여 만들고, 주옥순의 이종 사촌 김규근이 관리 부장을 맡아 운영하였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걸쳐 전라남도 읍면 단위 지역에서 개관한 대부분의 상설 극장이 이름을 해당 지역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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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읍지를 새로 증보하여 중간한 화순 읍지. 『신증 오성지』는 1913년 9월에 화순 읍지의 내용을 새로 증보하여 중간한 화순 읍지로 3권 1책이다. ‘오성(烏城)’은 화순의 고을 이름 가운데 하나로 『신증동국여지승람』 제40권 화순현 군명(郡名)조에 처음 나오는 역사 지명이다. 권1은 본조선계(本朝[朝鮮]璿係), 권2는 신증 오성지, 권3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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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증보하여 편찬된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의 읍지. 『신증 화순 읍지』는 근현대사를 지나는 동안 발행되었던 화순읍 관련 서적에 대하여 보완 및 증보의 성격으로 발행된 읍지다. 2006년에 화순 향교에서 발간하였으며, 화순읍의 역사와 문화 등의 내용에 대해 세밀한 사료를 담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 최초의 읍지는 『오성지(烏城誌)』이며, 17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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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정초(正初)에 처음으로 드는 12지 날에 행하는 풍속. 12지 속신은 정초에 처음 드는 12지지[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에 행하는 금기를 말한다. 정초 12지가 드는 날에는 하면 좋은 일과 해서는 안 되는 금기가 있는데, 화순 지역에서도 이러한 풍속이 전한다. 특별히 정초에 드는 지지는 상(上)이라는 글자를 붙여 부르는데, 정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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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쌍산의소의 의병 활동 내용을 재현한 민속놀이.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한말(韓末) 의병 활동 유적지 쌍산의소의 내용을 ‘2009 화순 풍류 문화 큰잔치’에서 재현한 것이다. 쌍산의소는 1907년 3월 양회일·임노복·임상영·정세현·안찬재 등이 화순군 이양면 증리를 중심으로 쌍산의소에서 거병하여 화순면, 능주면, 동복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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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석교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쌍옥리 석교 고인돌 떼는 마을 앞의 농경지에서 확인된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쌍옥리 458-3번지 일원과 쌍옥리 458-2번지 일원에 분포한다. 기존 고인돌은 5기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표면에서 확인되고 있는 고인돌은 모두 5기이다. 고인돌의 상석은 삼각형으로 하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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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옥계 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 높이 137.6m 터굴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끝자락에서 지석천 변의 충적 평야를 바라보고 있다. 2002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이루어진 화순군 문화 유적 분포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이다. 출토 유물은 없었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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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 옥계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쌍옥리 옥계 고인돌 떼는 옥계 마을 남동쪽 해망산 줄기인 새우등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옥 1리 산 36-1번지 일원으로 여흥 민씨의 선산 묘역에 3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을 이루며 위치하고 있다. 쌍옥리 옥계 고인돌 떼는 묘역에 3기의 고인돌이 남북 1열을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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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 은거한 문인.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겸숙(謙叔), 호는 야옹(野翁). 안축(安舳)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중돈(安重敦)이고, 아버지는 우산(牛山) 안방준(安邦俊)이다. 어머니는 경주 정씨(慶州鄭氏) 정승복(鄭承復)의 딸이고 부인은 김의명(金義鳴)의 딸이다. 안익지(安益之)[1608~1687]는 효우(孝友)가 뛰어나고 재주가 명민하였다.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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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여은(汝恩), 호는 삼희당(三希堂). 은봉(隱峰) 안방준(安邦俊)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안순(安栒)이고, 어머니는 수원 백씨(水原白氏) 백진훈(白鎭勳)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현수(朴賢秀)의 딸이다. 안택환(安澤煥)[1844~1917] 은 자질이 순박하고 성품이 인후하였다. 어려서 백부(伯父)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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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밀암골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앵무촌에서 경전선 철도 굴다리를 지나 철로와 도로를 따라 밀암골이라 부르는 곳으로 올라가면 도로 왼편 기슭에 ‘전주 이씨 순양군세천(全州 李氏 順陽君世阡)’ 비가 있고, 도로 오른쪽에 고인돌 2기가 있다. 여기서 좀 더 올라가면 전주 이씨 제각인 양이재가 있다.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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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로 들어서기 전 야사제1교 왼편으로 공터가 보인다. 버스 정류장 좌측이 강변이다. 1984년부터 재래시장인 이서장이 서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도석리 이서장터를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서장을 이용하던 인근 마을들이 3차에 걸친 동복댐 공사로 수몰되면서 도석리에 있던 이서장[방석굴장]도 수몰되었다. “도석리에 있던 이서장은 겁나게 장이 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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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은 깊은 산과 맑은 물 그리고 들녘이 어우러진 절경의 산골 마을이다. 서쪽으로는 1,000m가 넘는 무등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방아재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마을 뒤까지 이어진다. 남쪽으로는 마을 앞 이서천 너머가 별산 등성이고, 동쪽으로는 멀리 적벽산이 보인다. 이런 첩첩 산중이지만 맑은 하천이 넓은 들을 이룬다. 야사 마을은 이서천을 사이에 두고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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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현재 야사 마을에는 52가구가 살고 있다. 하씨, 나씨, 이씨, 김씨, 조씨, 정씨, 송씨, 최씨 등 8개 성씨가 모여 살고 있으며 혼인으로 인한 이주 성씨인 유씨, 한씨, 박씨, 임씨, 천씨, 성씨 등 14개 성씨가 합해져 100여명이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양 하씨는 마을 인구 전체의 약 45%이상 차지하고 있다. 1934년 조선 총독부에 임시국제조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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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의 길은 사람과 문화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며, 마을의 위상을 변화시켜 왔다. 현재 야사 마을은 교통이 불편한 산골 오지이다. 그러나 과거 차가 없던 도보시절, 전라남도 남쪽 지역과 북쪽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길목이었다. 순천·보성 지역에서 광주나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지름길인 야사 마을을 거쳐가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규남 할아버지는 신경준, 홍대용 그런 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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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의 규봉암이 훤히 올려다보이는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초입에 ‘연정 국악 연수원’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라남도 무형 문화재 가야금 산조 제47호 예능 보유자 선영숙 명인이 살고 있다. 처음에 그곳을 찾을 때는 국악 연수원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한 양옥집의 외관에다 마을 가운데 들어서 있어서 이곳이 맞나 싶었지만, 이내 마을의 다른 집들과 나란히 모양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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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천백(遷伯), 호는 육화(六化).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후예이다. 할아버지는 남주 고사(南州高士) 양지남(梁砥南)이며,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양우규(梁禹圭)이다. 양지남은 은봉(隱峰) 안방준(安邦俊)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양거안(梁居安)[1652~1731]은 경사(經史)를 널리 섭렵하여 문사(文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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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양농주(梁弄珠)[1875~?]는 말과 행동이 무거웠고 맵시가 뛰어나 재색을 겸비한 명기로 이름을 날렸다. 가무에 능했으며 가곡과 가사에 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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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에 있는 효열 사적비. 근대 인물 제주 양씨 양동묵[1880~1911]의 처 죽산 안씨[1886~1934]의 효열 사적비로 1966년에 세웠다. 죽산 안씨는 안택환의 딸로, 1906년에 부군이 창의하였으나 얻은 병이 악화되어 일어나지 못하자 자결하려 하다가 시할머니, 시어머니, 세 자녀가 있어서 마음을 고쳐먹고는 대상을 극진히 치렀으며 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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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 무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득일(得一), 호는 북애정(北涯亭).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양제용(梁濟容)이고, 어머니는 광산인 김잠(金潛)의 딸이다. 여흥인 민숭경(閔崇慶)의 딸과 혼인하였다. 양두남(梁斗南)[1578~1640]은 화순 출신으로,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하여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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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제주, 자는 명우(明宇)이다. 할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고,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양응필(梁應畢)이다. 양산욱(梁山旭)[1551~1606]은 임진왜란 때 화순의 유위장(留衛將)으로 단양역까지 진군하여 창의사 김천일(金千鎰), 의병장 최경회(崔慶會)에게 인솔해 간 군졸을 귀속시키고 군량을 실어 보내는 등 왜군 격퇴의 일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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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5대손이며, 양응기(梁應箕)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봉(九峰) 양위남(梁渭南)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부인은 강화 최씨(江華崔氏) 최동헌(崔東獻)의 딸이다. 양우전(梁禹甸)[1595~1672]은 가업을 잘 계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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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섭(景涉), 호는 구봉(九峯).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이다. 양응기(梁應箕)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양인용(梁仁容)이고, 어머니는 풍산 홍씨(豊山洪氏) 홍진(洪縝)의 딸이다.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양위남(梁渭南)[1574~1633]은 어려서부터 재기(才氣)가 남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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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 양담(梁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고, 아버지는 교리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금산 김씨(錦山金氏) 김섬(金銛)의 딸이다. 동래 부사 양응태(梁應台)의 아우로 능주 월곡리에서 태어났다. 양응정(梁應鼎)[1519~1581]은 재주와 지혜가 총명하여 5세에 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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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숙전(叔躔), 호는 후포(後圃). 양담(梁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고, 아버지는 교리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금산(錦山)김씨 김섬(金銛)의 딸이고, 부인은 광산 김씨이다. 양응정(梁應鼎)의 형이다. 양응태(梁應台)[?~?]는 타고난 자질이 영특하여 문사를 일찍 성취하고, 경전의 뜻을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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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호는 수월당(睡月堂). 고려 때 유격장군(遊擊將軍)이었던 양보숭(梁保崇)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 양담(梁湛)이다. 아들은 양팽손(梁彭孫)이다. 양이하(梁以河)[?~?]는 당시에 학교가 퇴폐하고 학술(學術)이 지리멸렬하게 되어 후학을 진작시켜 지도할 방책이 없음을 개탄하고, 학문을 일으키고 영재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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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여함(汝涵), 호는 송석정(松石亭). 양팽손(梁彭孫)의 증손으로 호조 참판(戶曹參判) 양산립(梁山立)의 아들이다. 양인용(梁仁容)[1555-1615]은 학식이 풍부하고 지조가 뚜렷하였다.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을 지내다가 광해군 때 고향인 화순에 내려와 송석정(松石亭)을 축조하고 그곳에서 시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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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여정(汝正), 호는 희암(希庵).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양귀모(梁龜模)이며, 아버지는 양준묵(梁俊默)이고, 어머니는 하동 정씨(河東鄭氏) 정승렬(鄭承烈)의 딸이다. 양재경(梁在慶)[1859~1918]은 타고난 자질이 탁월하여 스승에게 나아가 수학할 때 요지를 해득하고 송독함에 있어서는 물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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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순집(順集), 호는 화은(華隱),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이고, 양제묵(梁悌默)의 아들이다. 양재해(梁在海)[1854~1924]는 면암(勉庵) 최익현(益鉉)의 문인이다. 1906년(광무 10)에 스승 최익현이 태인 무성 서원(武城書院)에서 거의할 때 합류했다. 하지만 남원에서 관군의 공격을 받아 패하게 되었다. 최익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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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양제용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여공(汝恭), 호는 칠송(七松). 양팽손(梁彭孫)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봉사(奉事) 양산욱(梁山旭)이다. 양제용(梁悌容)[?~?]은 1627년(인조 5)에 발발한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거의(擧義)하여 근왕(勤王)한 바 있다. 1636년 병자호란 때에는 옥과 현감(玉果縣監) 이흥발(李興浡)과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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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자경(子擎), 호는 사송(四松).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효용(梁孝容)이고, 어머니는 송제민(宋齊民)의 딸이다. 양주남(梁柱南)[1610~1656]은 안방준(安邦俊)의 문인으로,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 송시열(宋時烈)의 문하(門下)에도 출입했다고 한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스승인 안방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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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 자는 경원(景遠), 호는 만희재(晩羲齋)·재원(梓園)·학음(鶴陰).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예이다. 아버지는 양윤주(梁潤周)이고 어머니는 진주 김씨 김시향(金時香)의 딸이다. 양진영(梁進永)[1788~1860]은 4세에 다른 사람의 글 읽는 소리를 듣고 스스로 문자를 깨달았고, 6세에는 8괘(八卦)와 6갑(六甲)을 외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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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대춘(大春), 호는 학포(學圃). 직장 양사위(梁思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담(梁湛)이고, 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며, 어머니는 해주인(海州人) 최혼(崔渾)의 딸이다. 시호는 혜강(惠康)이다. 양팽손(梁彭孫)[1488~1545]은 송흠(宋欽)의 문인으로,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신동이라고 불렸는데, 송흠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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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기녀. 양학(梁鶴)[1875~?]은 제주 양씨로서 인품이 단아하고 학문 또한 깊었다고 한다. 시조·가곡·가사에 능통했으며 한시와 사군자에도 능하여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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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으로 화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제주. 자(字)는 길중(吉仲)·경조(景朝), 호(號)는 지강(芝江). 아버지는 양상태(梁相泰)이고 어머니는 낭주 최씨(郎州崔氏)이고 부인은 풍산 홍씨이다. 양한묵(梁漢默)[1862~1919]은 1895년 탁지부 주사가 되어 1895년 능주에서 세무관으로 근무하였다. 1897년 사직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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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3·1 운동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인 지강 양한묵의 무덤. 양한묵(梁漢默) [1862~1919]은 1919년 3·1 운동을 일으킨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고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 선언식에 참여한 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5월 26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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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했던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초명은 회을(會乙),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正齋). 학포 양팽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양호묵(梁虎黙)이며, 아버지는 현재(弦齋) 양재덕(梁在德)이다. 양회갑(梁會甲)[1884~1961]은 재주와 지혜가 총명하고 영특하여 문리를 일찍부터 성취하였다. 6세부터 할아버지인 양호묵(梁虎黙)에게서 글을 배웠고, 일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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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처중(處仲), 호는 동계(東溪).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재욱(梁在郁)이고, 어머니는 안협(安浹)의 딸이다. 한말 의병장 양회일(梁會一)의 동생이다. 양회락(梁會洛)[1862~1935]은 천성이 총명하고 행동거지가 심중하였으며, 10세에 경전을 통달하였다.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과 노백헌(老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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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이견(而見), 호는 연파(蓮坡).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재욱(梁在郁)이다. 양회일(梁會一)이 형이다. 양회룡(梁會龍)[1881~1959]은 1907년에 형 양회일과 함께 화순군 이양면 쌍산리에서 의병을 모아 거의하였다. 그 후 능주, 화순, 동복의 관아 등을 공격하였고, 광주(光州)로 진군하던 도중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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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 자는 녹여(祿汝), 호는 죽촌(竹村). 양팽손(梁彭孫)의 후예이고, 아버지는 양재연(梁在淵)이다. 양회익(梁會益)[1861~?]은 용모가 단아하고 재주가 뛰어나 사서(四書)·육경(六經)·제자백가(諸子百家)를 두루 섭렵하였다. 시문(詩文)을 잘 지었고 특히 필법이 오묘하였다. 1888년(고종 25)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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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해심(海心), 호는 행사(杏史).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양재욱(梁在郁)이다. 양회룡(梁會龍)이 동생이다. 양회일(梁會一)[1856년~1908]은 1883년(고종 20)에 쌍봉으로 이사한 후에 근 10여 년을 서울에서 보냈다. 1901년에 다시 쌍봉으로 돌아와 1904년 도적들이 횡행하자 도약장(都約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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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회총(梁會鏦)[1919~?]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 공립 보통학교 재학 중인 1936년 동맹 휴학을 주도하였다. 이 때문에 국내 진학이 어렵게 되자 도일하여 동경 정칙 중학교(正則中學校)에 입학하였으나, 1937년 항일적 내용이 담긴 일기장이 발각되어 40일간 구금되고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바현[千葉縣] 소재 명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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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어리 고인돌 떼는 마을 입구 신안 주씨의 선산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어리 전272번지와 임273-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어리 고인돌 군은 신안 주씨 묘역을 중심으로 12기가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대부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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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오도미 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는 문화 유씨 집성촌. 오도미 마을은 윗마을이란 뜻의 ‘우데미’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유봉운(柳鳳運)[1713~1793]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의 문화 유씨 집성촌이다. 1730년경 유봉운이 화순현 동면 하서 마을에서 분가하여 오도미 마을로 입향하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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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인쇄물 등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중앙 종합 일간지와 지방 종합 일간지, 지역 신문 등의 언론 매체가 있으며, 연속 간행물과 향토지, 조사 보고서 등 화순과 관련한 출판물이 있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신문이 보급된 것은 개화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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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사용하는 서북 방언에 해당하는 언어. 방언은 특정 지역에서 사용하는 말을 일컫는 용어로, 표준어와 대치되는 개념이다. 전라남도 지역 방언의 특징은 ‘ㅔ’를 ‘ㅣ’로 발음한다. 예를 들어 ‘게’를 ‘기’로, ‘베개’를 ‘비개’, ‘베어 먹다’를 ‘비어 먹다’ 등으로 발음하며, 종결 어미 반말에 해당하는 ‘-랑께’와 ‘해요’ 체에 해당하는 ‘~라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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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액을 막기 위해 안방 문 위에 엄나무 가지를 걸어두는 풍속.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궂은 사람이나 잡귀, 역귀(疫鬼)가 집안으로 범접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엄나무를 걸어 두는 풍속이다. 예로부터 엄나무 줄기나 가지에는 날카롭고 굵은 가시가 촘촘히 나 있어 잡귀나 병마가 이 나무를 보면 무서워 감히 범접하지 못한다고 여겼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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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과 도곡면 일대에 있었다고 비정되는 삼한 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지역에는 기원전 2세기 말엽부터 기원전 1세기 무렵 본격적인 철기 문화 단계에 이르러 원시적인 공동체가 붕괴되고 소국, 혹은 성읍 국가(城邑國家)라고 하는 정치체들이 등장하였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전라남도 지역에는 상당한 숫자의 소국이 존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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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포함된 화순군 능주 지역의 지도. 『여지도』는 ‘비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집’으로 전국 모든 군현을 비교적 작은 크기로 그린 18세기에 제작된 지도책이다. 이용에 매우 편리한 장점을 지녔으며, 군현 지도의 보급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화순 지역의 옛 모습은 조선 8도의 대축척 군현 지도가 수록된 『여지도』 2첩 중 전라도 부분의 「능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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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포함된 화순 지역의 지도. 『여지도』는 비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집으로 전국 모든 군현을 비교적 작은 크기의 지도책에 그림으로써 이용에 편리한 장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군현 지도의 보급에 기여하였으며, 지지적인 내용을 지도 뒷면에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지를 지도의 부록으로 활용하여 지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각 지역에 대한 역사·사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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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선사 시대와 문자 기록이 있는 역사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사 시대의 경우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보면 구석기 중기인 약 5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에서 초기 철기 시대에 삼한 소국들이 형성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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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교통·통신 기관. 화순 지역에는 조선 시대에 화순현·동복현·능주목 등 3개의 고을이 있었는데, 화순현에는 가림역(加林驛)·신원(新院)·내화원(乃火院)·고자원(古者院)·삼원(三院)이 있었고, 동복현에는 검부역(黔富驛)·남비원(攪轡院)·방석원(方席院)·남덕원(南德院)·사평원(沙坪院)·여점원(餘岾院)이 있었으며, 능주목에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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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법호 연경(演瓊)만 전해지고, 세속의 성, 법명 등은 알려진 것이 없다. 연경(演瓊)[?~?]은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당시 동복면 내서면 경산]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규봉암 중창 상량기(圭峰庵重創上樑記)」가 남아 있어 화순 출신 승려인 연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규봉암 중창 상량기」에 의하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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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무대 위 배우가 관객에게 보여주는 종합 예술이자 행위 예술. 전라남도 화순군의 연극 활동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청년 운동 단체에 의해 시작된 소인극에서 비롯되었다. 소인극(素人劇)은 전문 배우가 아닌 사람들이 하는 연극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회 혁신과 계몽 차원에서 기획·연출된 연극을 말한다. 일제 강점기 화순군의 연극 활동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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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무덤 유적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양촌 마을 북쪽 구릉에 위치하였으나 발굴 조사 후 도로가 개설되면서 소멸되었다. 능주·화순 간 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1997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실시한 다음 1999년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하여 2기의 옹관묘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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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화순에서 남편을 잘 섬기고 절개를 지킨 부녀자. 열녀(烈女)는 오랜 세월 고난과 싸우며 수절하거나 위급할 때 목숨으로 정조를 지킨 부녀자를 일컫는 말이다. 열부(烈婦)라 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 들어 성리학이 뿌리를 내리면서 “부녀자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다.”는 정절 사상이 일종의 계율로 장려되었고, 수절은 부인이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 덕목으로 간주되었다. 제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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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청에서 주관하는 평생 학습 프로그램. 세계화와 정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화순 군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하여, 화순군청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교양 강좌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청에서 운영하는 평생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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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옷이나 천에 물을 들이는 방법. 전통적인 염색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무, 흙, 벌레, 조개 등의 천연 염료를 사용하여 물들이는 천연 염색의 방식으로 한다. 천연 염색의 종류는 쪽물 염색, 감 염색, 치자 염색, 소목(蘇木) 염색 등 매우 다양하다. 천연 염료의 종류로는 색깔이 있는 돌이나 흙에 함유된 광물성 염료, 식물의 잎·꽃·열매의 즙·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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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오류리에 있는 양우승의 강학소. 염수당은 양회한(梁會澣)이 건립하고, 아들 양우승(梁佑承)이 강학의 장소로 활용하였다. 양회한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에게서 수학하였고, 양우승은 양회락(梁會洛)에게서 수학한 후 오준선(吳俊善)과 고광선(高光善) 등에게서 취정(就正)하였다. 양우승은 「염수당기」를 지었는데, 부친이 염수당을 건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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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화순 출신 한문학자이자 서화가인 염재 송태회의 미간행 필사본 문집. 송태회(宋泰會)[1872~1941]는 호가 염재(念齋), 염재거사(念齋居士), 염재(恬齋), 염와노부(恬窩老夫), 호산(壺山)이며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한문학자이자 서화가이다. 숙부인 사호(沙湖) 송수면(宋修勉)[1847~1916]의 제자로 16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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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민제장이 지은 시조. 민제장(閔濟章)[1671~1729]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삼금당행록(三錦堂行錄)』의 연보 ‘신묘(辛卯)’[1711년, 민제장의 나이 41세] 부분에 「영남발선가」가 수록되어 있다. 연보에는 “처음 영남으로부터 배를 띄워 출발할 때에 공이 노래를 지었다[初自嶺南發船公作歌].”라고 한 후 한 구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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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세청리에 있는 감자 재배 영농 조합 법인. 영농 조합 법인 화순 청풍 돼지 감자는 돼지 감자의 재배 및 관련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10년 3월 22일 돼지 감자의 작물 재배업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돼지 감자 재배와 관련 식품들을 생산하였다. 2011년 홈페이지를 개장해 돼지 감자와 가공 식품, 울금 관련 식품들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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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활터. 영덕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지역 주민의 궁도 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궁도장이다. 영덕정은 능주 주민과 화순 군민의 궁도 발전에 도모하고자 1920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국립 사장(射場)으로 개설되었다. 1920년에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국립 사장(射場)으로 개설하였는데, 이후 사정(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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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 있는 조선 전기 김곤변이 지은 누정. 영롱대의 주인 김곤변은 퇴계의 문인으로 한강 정구, 은봉 안방준, 송강 정철,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의 당대 명사들과 교우하였다. 김곤섭은 산수를 사랑하여 광주에서 일부러 이곳으로 이거하여 마을 동쪽 농암(瓏巖) 위에 이 영롱대를 지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호를 농재산인(瓏齋散人)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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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에 있는 광산 이씨 문중의 재각. 영모각은 고려 상서 좌복야 충장공 이순백(李珣白)[?~?]을 비롯해 진현관 학사 상호군기 밀직제학 개성 부윤 이홍길, 청심당 이조원, 성심당 이형원, 좌찬성 이복선, 황해 감사 이행선, 대사성 이호선, 좌승지 이달선, 춘추관 기사 이기동 등 광산 이씨 문중에서 누대의 묘제를 행하기 위해 만든 재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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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재가 노인 대상 방문 요양 기관. 영산 노인 복지 센터는 비영리 사회 복지 법인인 소향 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방문 요양 시설이다. 화순 지역 노인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노인 관련 복지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소향 복지 재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순군 춘양면 인근 재가 노인들의 생활 적응 및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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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연속 촬영한 필름 영상을 보여주는 행위 및 그 작품.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2006년 전라남도 영상 위원회가 창립된 이래 전라남도 지역으로의 영화 촬영 로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화순군에서 촬영된 영화는 다음과 같다. 송강호 주연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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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구례리와 전라남도 보성군 노동면 신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재는 화순군의 남동부 끝자락인 이양면 구례리와 보성군 노동면 신천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호남 정맥의 계당산과 봉화산을 연결하는 안부(鞍部)[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이다. 예부터 주요 고갯길이었으며 화순군과 보성군을 남북으로 연결한다. 현재는 경전선 철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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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동복(同福). 자(字)는 공익(公益), 호(號)는 회당(晦堂). 문헌공(文獻公) 오대승(吳大陞)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오정열(吳廷說)이고 어머니는 오막소(吳邈蘇)의 딸이며, 부인은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유삼(金有三)의 딸이다. 오덕노(吳德老)[1692~?]는 1728년(영조 4)에 발발한 이인좌의 난[무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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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원중(元仲), 호는 상의재(尙義齋). 상서(尙書) 오순(吳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부호군 오안적(吳安迪)이다. 오방한(吳邦翰)[?~1593]은 일찍이 박광전(朴光前)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장성하여서는 기사(騎射)에도 능하였다. 1590년(선조 23)에 무과에 급제하여 개운 만호(開雲萬戶)에 임명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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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화순 지역 의병장 최경운(崔慶雲)과 주민 500여 명이 오성산성에서 왜병 3,000여 명과 3일간 격전을 벌인 전투. 최경운은 정유재란 때에 왜군들이 전라도 일대에서 잔학한 만행을 자행하자, 주민 및 가솔과 함께 오성산성에 올라 항전을 벌였다. 그는 진주성에서 전사한 최경회(崔慶會)[1532~1593]의 장형으로 당시 73세의 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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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보성(寶城). 자(字)는 찬형(贊亨), 호(號)는 지암(芝庵). 오현필(吳賢弼)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첨중추(僉中樞) 오경관(吳慶寬)이다. 오인혁(吳仁爀)[?~?]은 부모님의 병환에 눈물 흘리고 근심하며 먹지 않고 정성으로 돌보았다. 병이 깊어지니 하늘에 빌고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드려서 부모님께서 수일 간 연명하게 하였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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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 지역에서 벌어진 계엄군의 민간인 살상에 반대하여 전라남도 화순 지역민들이 시민군에게 무기를 제공하거나 직접 시위 및 시민군에 참여한 사건. 1980년 5월 17일 신군부가 장악한 정부는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김대중 등 정치인을 수감하거나 연금했다. 아울러 모든 대학에 휴교령을 내리고 계엄군을 교내까지 배치했다. 광주 지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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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관인. 본관은 동복(同福), 호는 소재(小齋). 교관(敎官) 오한추(吳漢樞)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오연수(吳然琇)이다. 아들은 서양화가 오지호(吳之湖)이다. 오재영(吳在永)[1865~1919]은 1907년 광주(光州)에서 9품직에 임용되고 광주부 지방 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909년 보성 군수가 되고 1910년 10월 일제의 강제 병합 후 조선 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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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출신의 서양화가. 본명은 점수(占壽), 호는 모후산인(母后山人). 아버지는 한말 보성 군수를 지낸 오재영(吳在永)이고 어머니는 김선군(金宣君)이다. 서구의 인상주의 회화 양식을 추구하며 빛과 색이 이루어내는 자연을 맑고 밝은 색채로 그려냈다. 오지호는 서구의 인상주의를 한국적 풍광과 정감으로 토착화시킨 화순 출신의 대표적인 서양화가이다. 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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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대금 명인. 오진석(吳鎭錫)[?~?]은 재인 집안 출신으로 거문고 명인인 오똘남의 양아버지이며 대금 명인 한주환의 이모부이기도 하다. 항상 묵묵히 말이 없으며 품행이 방정해서 많은 한량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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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가옥의 문간채. 오형석 가옥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화순 지역의 부농 가옥이다. 본래는 안채, 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뒤채 등 모두 7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50년대에 안채와 문간채만 남기고 다른 건물은 모두 매도하였다. 현재는 문간채만이 본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오형석 가옥은 유한 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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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옥리 구수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옥리 구수 고인돌 떼는 총 4기로 옥리 구수 마을 버스 정류장 일원의 밭에 두 곳으로 나누어져 분포하고 있다. 옥리 구수 고인돌 떼 중 일부 고인돌은 파괴되어 땅에 매몰되어 있다. 고인돌의 장축 방향은 북남 방향이며, 상석의 평면 형태는 원형, 타원형, 장방형이다. 고인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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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서 흙으로 빚어 만든 질그릇과 오지 그릇. 옹(甕, 瓮)은 ‘독’의 우리말 한자어로서 그릇의 형태를 일컫는 말이다. 옹기(甕器)는 단순히 그릇의 형태로 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황갈색의 유약(柚藥)을 입힌 질그릇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독을 비롯하여 소래기·단지·식초병·시루·거름통·약탕기 등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생활 용기들을 말하는 것으로, 형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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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민주현이 완산부의 명승과 지세 등을 읊은 가사. 민주현(閔胄顯)[1808~1882]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다. 관직 생활 초기인 1854년(철종 5)에 종실의 시조를 모신 완주부[전라북도 전주의 옛 이름] 조경묘(肇慶廟) 별검(別檢)이 되었으며, 이듬해 봄에 지인들과 한벽당(寒碧堂)·만경대(萬景臺)·옥류동(玉流洞) 등 전주의 명승을 유람하였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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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동학 농민 운동 당시 화순의 농민군 지도자. 왕일신[?~1894]은 동학 농민군 지도자로서 전라도 화순에서 동학 농민 봉기에 참여하였다. 1894년 음력 12월 1일 광주에서 퇴각한 농민군 지도자 최경선이 동복으로 내려와 3일 외남면의 벽송리(碧松里)·사평리(沙坪里)에 유숙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를 알게 된 민보군 300여 명이 4일 벽송리를 급습하여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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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왕정리는 전라남도 나주시의 국사봉과 화순군의 광덕산 사이 좁은 계곡에 위치한 산간 마을이다. 왕정리는 원래 왕정·상고기(上高基)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상고기 마을은 폐촌이 되고 왕정 마을만 남게 되었다. 왕정리의 지명은 왕정 마을에서 비롯된 것이다. 왕정 마을은 어름박굴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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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부터 조선 초에 왜구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침입한 사건. 고려 말에 이르면 한반도 해안 전역에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졌고, 나중에는 내륙 지역까지 피해의 대상이 되었다. 왜구의 침입은 삼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고려 말에는 그 피해가 특히 심하였다. 화순 지역 역시 왜구의 침입을 받아 큰 피해를 겪었다. 고려 시대 왜구가 침입한 기록은 1223년(고종 10) 금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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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에는 하룡·상룡·추동·중장터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용강리는 용강 1리·용강 2리·용강 3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강 1리는 하룡 마을, 용강 2리는 상룡 마을, 용강 3리는 추동 마을과 중장터 마을로 이루어진다. 용강리의 지명은 산[미르=용(龍)] 아래 물[강(江)]이 흐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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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전통 마을. 우봉 마을은 법정리인 우봉리를 구성하는 단일 마을이다. 인접한 부곡리의 밖우메기[부춘동] 마을과 구분하여 안우메기라 부른다. 화순군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산간오지 마을이 많지만 우봉 마을은 예외이다. 마을 안쪽[동쪽]으로 용암산[547m] 골짜기를 따라 기름진 논밭이 약 16만㎡나 존재하고, 마을 앞을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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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 복구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운월리 복구 고인돌 떼는 고당산 아래 서쪽 기슭 부분으로 지방도 817호선이 지나고 있는 도암면 운월리 복구 마을에 있다. 고인돌은 운월리 복구 마을 264번지, 266번지, 267번지, 26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운월리 복구 고인돌 떼는 마을 논에 남북 일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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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 운포 마을에 있는 선돌. 운월리 운포 마을은 원래 굴개 마을이라 하는데, 이곳의 지형이 구부러진 형태로 된 포구였기 때문에 굴개 마을이라 한다. 운포 마을은 동쪽으로 해망산 줄기인 고등산이, 서쪽으로 호산이, 남쪽으로 남에서 흘러온 정천천은 북쪽으로 흐른다. 북쪽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쌍옥리의 평야와 연결되어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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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강가에 운월정을 짓고 정두섭이 읊은 한시. 한시 「운월정을 짓고서」의 작가 정두섭(鄭斗燮)의 호는 동광(東狂), 본관은 창원으로 생몰 연대나 활동 상황 등은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강동원이 정리한 『화순 시총』에 시가 수록되어 있어 화순군 동복면에 정자를 짓고 그곳에서 활동 했으리라는 것 정도만 알 수 있다. 시의 배경인 운월정은 현존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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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운주사에 관한 설화를 강형구가 책으로 엮은 문학 작품. 강형구는 1962년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출생하여 1989년 전남 대학교 인문대를 졸업하였다. 이후 10여 년간 야지에서 칩거하며 문예 창작과 문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운주사 그 신비로운 전설, 설화』는 전체 8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운주사 창건 설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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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위치한 운주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집대성한 책. 전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주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정리한 책이다. 전남 대학교 박물관이 전라남도 화순군청의 학술 용역을 의뢰받아 2008년 4월 14일부터 2009년 2월 13일까지 10개월간 운주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운주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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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원리 석복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원리 석복 고인돌 떼는 4개소로 9기가 나누어져 분포하고 있는데 하나는 원리 95-5번지 일원이며, 또 다른 하나는 원리 115-1번지 일원이며, 나머지는 각각 원리 126번지 일원이며, 원리 121번지 일원이다. 원리 석복 고인돌 떼는 주택가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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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원리 월산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원리 월산 고인돌 떼는 사평면 원리 1리 월산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원리 1리 월산 마을 423-3번지 정상옥 집 일원과 마을 앞 논 가운데 민묘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다. 원리 월산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16기의 고인돌이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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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유교는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을 바탕으로 삼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 종교적 관점에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공자의 가르침, 곧 유교는 인(仁)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는다. 인간의 도리를 의미하는 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임금에게 충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삼강오륜의 사회 윤리가 바로 그것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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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이란 유네스코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등재한 유산이다. 인류 문명과 자연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인 세계 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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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6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유두(流頭)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인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어이다. 유두 무렵은 새로운 과일이 나고 곡식이 여물어 가는 시기이기다. 따라서 유두에는 조상과 농신(農神)에게 햇과일과 정갈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시절 음식을 먹으면서 쉬기도 하였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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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던 물염정(勿染亭)을 유람하고 나서 다산 정약용이 쓴 기행문. 「유물염정기」는 정약용이 지은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1집 시문집 제13권에 수록되어 있는 기행문이다. 정약용이 산수의 유람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던 젊은 날 당시 화순 동복현에 있는 물염정(勿染亭)을 완상(玩賞)[즐겨 구경]하고 나서 썼다. 기행문 제목에 정유년[17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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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문화. 호는 행당(杏堂). 백천(百泉) 유함(柳涵)의 후손으로 유부(柳溥)의 아들이다. 유봉운(柳鳳運)은 도의를 강론하고 밝혔으며 사물을 대할 때 활연히 깨달음이 있었으며, 일찍이 배우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성인의 말씀을 반복하고 의리를 참고하여 지극히 마땅한 데로 돌아가길 구하는 것으로 나의 평생 동안 학문을 하는 중요함으로 삼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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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이견(利見). 아버지는 학생(學生) 유한수(柳漢樹)이고, 형은 생원(生員) 유사갑(柳思甲)이다. 유사룡(柳思龍)[?~?]은 성품이 너그럽고 화목하였으며, 효도하고 우애하였다. 1888년(고종 25)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통정대부 돈령부 도정(敦寧府都正)을 거쳐 가선대부 부호군(副護軍)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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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무등산[서석산]을 정약용이 유람하고 쓴 기행문. 화순 지역의 뛰어난 산수는 청년 다산 정약용의 호연지기를 기르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였다. 그의 부친이 화순 현감(和順縣監)으로 있을 때에 적벽을 유람한 뒤 화순 사람 조익현(曺翊鉉)의 권유로 형제와 더불어 무등산을 오른 뒤에 쓴 기행문이다.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제1집 13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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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유광재(柳光載)의 현손(玄孫)이고, 아버지는 유사동(柳思東)이다. 유성오(柳成五)[?~?]는 효성과 우애가 순수하고 독실하였다. 달고 맛있는 음식으로 부모님을 봉양하였다. 화재가 나서 사당을 구원하려고 신주를 안고 나오다 죽었다. 고을 사람들이 이를 슬퍼하고 불쌍히 여겼다. 고을에서 천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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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우리나라는 해방 이전인 1920년대 교육 구국 주의의 정신을 계승하여 많은 유치원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보다 본격적인 유치원의 개원은 해방 이후인 1949년 교육법이 제정되어 유치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교육 목표와 교육 방침이 제시되면서 부터이다. 또한 어린이 집은 취업모(就業母)를 위해 출발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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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 1986년 아시안 게임 이후 전두환 정권은 개헌 요구를 차단하기 위해 민주화 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했다. 특히 1987년 4월 13일 대통령 간접 선출을 요체로 하는 헌법의 존치를 발표함으로써 반대 여론을 고조시켰다. 반대 여론은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5월과 6월에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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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자는 무이(無二), 법호는 연담(蓮潭). 속세의 성은 천씨(千氏)이다. 유일(有一)[1720~1799]은 화순군 적천리에서 태어났다. 『통감』·『대학』·『맹자』·『중용』 등 유가 경전을 공부하였다. 1737년 18세에 승달산 법천사(法泉寺)의 성철(性哲)을 따라 출가하였고, 이듬해 안빈 노사(安賓老師)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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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도곡(道谷). 환산정(環山亭) 유함(柳涵)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유난연(柳鸞演)이다. 유정운(柳鼎運)[?~?]은 경전에 널리 통달하여 후배들을 가르쳤다. 천성이 효순하여 양친을 봉양함에 달고 맛있는 것을 드리고, 안부 살피는 것을 늙도록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똥을 맛보아 병의 증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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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정(子淨), 호는 백천(百泉). 아버지는 유덕용(柳德容)이다. 유함(柳涵)[1576~1661]은 허봉(許篈), 이수광(李睟光), 정경세(鄭經世) 등과 교유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했을 때 격문(檄文)을 보고 조수성(曺守誠)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청주(淸州)까지 북상하였으나 강화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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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놀이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화순군의 민요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민요와 서부 지역 민요의 특징이 융합된 지역이다. 산아지 타령권에서 부른 유희요는 「덜이덜롱」과 같이 빠르고 씩씩한 노래이고, 긴소리권의 유희요는 「강강술래」와 같이 정적인 느린 가락에서 동적인 빠른 가락까지 이어지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화순 지역에서 많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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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발생한 6·25 전쟁은 1950년 7월 북한 인민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점령하고 이후 9월 말엽에 서울 수복으로 퇴로가 차단된 가운데 빠르게 퇴각한 것으로 일단락됐다. 화순 지역에서는 정규군 간의 치열한 전투는 없었고 인민군의 점령 기간도 2개월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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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월 북한 인민군의 퇴각 이후 대한민국 군경과 빨치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대치 및 전투하는 과정에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화순 지역의 민간인 학살은 본격적인 빨치산 토벌 작전이 진행되던 1950년 10월부터 1951년 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학살은 군경과 빨치산 모두에 의해 일어났다. 전라남도 지역의 좌익 세력과 인민군은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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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 전쟁 때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산 일대에서 국군과 북한 비정규군[빨치산]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다. 백아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남한에 고립된 북한군과 좌익 게릴라들이 순창 회문산 및 지리산 등과 더불어 아군과 수많은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의 한 곳이다. 백아산 일대에서 활약한 유격대는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반란 세력과 탄압을 받은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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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태음력을 기준으로 일 년 열두 달 외에 불어난 달에 행하는 풍속. 윤달[閏月]은 태음 태양력에서 달력의 날짜를 계절에 맞추기 위해 삽입되는 여분의 달을 말한다. 달을 기준으로 만든 ‘태음력(太陰曆)’은 1년이 354일로 365일을 기준으로 하는 양력과 11일 차이가 난다. 양력과 날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렇게 부족한 11일을 모아 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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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회일(會一), 호는 해은(海隱)이다. 판서(判書) 윤처관(尹處寬)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윤구(尹坵)이다. 윤만동(尹萬東)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족형(族兄)인 윤대표(尹大彪)가 의병을 모을 때 함께 했으며, 군량미가 부족하자 모아둔 돈과 곡식을 모두 내어 군량미를 조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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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치오(致五), 호는 죽남(竹南)이다. 아버지는 윤우은(尹佑殷)이다. 윤복형(尹福衡)[?~?]은 고종(高宗) 을축년(乙丑年)[1865년]에 경복궁 중건 사업을 시작할 때 밭을 매각하여 상납하고 병인양요(丙寅洋擾) 때에도 전토(田土)를 방매(放賣)하여 양희영(梁禧永), 양정환(梁珽煥), 김인기(金仁基) 등에게 노자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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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파평. 자는 우삼(友三), 호는 인재(忍齋). 소정공(昭靖公) 윤곤(尹坤)의 후예이다. 할아버지는 윤심암(尹心庵)이다. 윤자익(尹滋益)[?~?]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학문이 해박(該博)하고 예법에 맞는 몸가짐이 빼어났다. 선업(先業)을 이어 받아 만수정(萬樹亭)을 짓고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나 빈민들을 구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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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형삼(亨三), 호는 눌와(訥窩). 소정공(昭靖公) 윤곤(尹坤)의 후예이다. 윤확(尹確)이 낙남(落南)하여 나주 영평(永平)에 터를 잡았고, 6세조 칠송(七松) 윤각(尹珏)이 화순 능주로 이거하였다. 아버지는 난곡(蘭谷) 윤영진(尹榮鎭)이고, 어머니는 안동 권씨(安東權氏) 권성록(權成祿)의 딸이다. 윤자현(尹滋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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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명절이나 정월 보름께 원형의 놀이판에 28수를 그려놓고 탱자나무 등으로 만든 네 개의 윷을 이용해 행하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한자로 ‘척사(擲柶)’ 또는 ‘사희(柶戱)’라고 부르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온 국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놀이판에 28수를 그려놓고 탱자나무 등으로 만든 네 개의 기다란 장작윷이나 밤톨만한 밤윷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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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우리나라의 음악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국악(國樂)과 근대에 서양에서 들어온 양악(洋樂)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요즘 통상적으로 ‘음악’이라고 일컫는 것은 양악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학교 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양악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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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선 시대와 개항기에 국가가 위급할 때 백성들이 스스로 조직한 자위군. 조선 시대 화순 지역 최초의 의병 운동은 1592년(선조 25)에 일본군의 침입으로 시작된 임진왜란 때에 일어났다. 임진왜란은 7년간이나 계속되어 참혹한 피해를 조선에 입혔다. 조선의 관군은 임진왜란 초기에 연전연패를 거듭하였고, 전라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의병이 일어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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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1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항일 항쟁. 1895년(고종 32) 명성 황후 시해와 단발령 시행으로 호남 지역에서 의병 운동이 시작되었고, 화순 지역에서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그러나 당시 화순 지역 인사들의 활동은 개인 자격으로 외지에서 일어난 거병에 참여하는 수준이었다. 1896년 능주 지역의 정의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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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사람들이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의생활 문화는 우리나라 다른 지역의 의생활과 마찬가지로 현대화되어 있다. 현재 결혼식이나 상을 당할 때 입는 관혼상제 복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한다. 이에 화순 지역에서 50여 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하여 전라남도 화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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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의식을 행할 때 부르는 민요. 화순 지역 주민들이 의식을 거행하면서 신에게 인간의 생존과 관련하여 화를 쫓고 복을 비는 노래들이다. 특수 집단의 무가와 불가로서의 의식요가 있고, 비전문적인 서민들의 민요로서 부르는 의식요로 나눌 수 있다. 화순 지역은 조선 인조 시대에 능주가 관아의 고을이 된 이후 많은 예인과 무속인이 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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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의병장. 이관회(李貫會)[1871~1910]의 본적은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이다. 1907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 후 보성에서 봉기한 안규홍(安圭洪) 의병 부대에 가담했다. 1908년 2월부터 1909년 7월까지 선봉장으로 활동하며 보성·고흥 일대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특히 1908년 8월에는 파청에서 수호(水戶)와 평정(平井)이 지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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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이덕우(李德宇)[1908~1950]는 전라남도 화순군 출생으로, 본적은 전남 화순군 동면 대포리 292번지이다. 전남 공립 사범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 7월 초순 수피아 여학교 뒷산에서 송동식(宋東植)·이신형(李信珩)·홍귀주(洪貴周) 등 10여 명과 함께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항일 의식을 고취하였다. 이들은 다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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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 있었던 백제의 지방 군현. 백제는 538년 사비 천도를 전후하여 담로제(檐魯制)를 대신하여 방군성제(方郡城制)를 실시하였다. 백제 전역을 5방으로 나누는 한편 지금의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일원을 관할하기 위해 남방을 두었고, 그 밑에 14군(郡)과 44현(縣)을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화순 지역에는 이릉부리군(尒陵夫里郡)과 두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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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청풍면 이만리는 진전·학송리·너멍굴·강촌·이목동·세류동 등 6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학송 마을과 이목동 마을은 폐촌이 되었다. 이만리의 지명은 진전·학송리·너멍굴 마을이 속한 내만경(內晩頃)과 강촌·이목동·세류동 마을이 속한 외만경(外晩頃)을 합하여 이만리라 이름한 것이다. 진전 마을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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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찬화(贊華), 호는 석천(石川). 완창대군(完昌大君)의 8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증손(曾孫)이고, 증 참의(參議) 이희춘(李希春)의 아들이다. 이사종(李嗣宗)[1543~1634]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고경명(高敬命)이 금산성 전투에서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생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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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광견(光見), 호는 죽오(竹塢).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문계(李文繼)이고,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 최봉권(崔鳳權)의 딸이다. 이상백(李常白)[1857~1924]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인으로, 조용하거나 혼자 있는 곳에서도 삼가 몸을 지키고, 성리학의 깊은 뜻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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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무숙(茂叔), 호는 삼괴(三愧). 양도공(襄度公) 이천우(李天祐)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이제(李濟)이다. 이상회(李相檜)[1679~1748]는 어려서부터 자질이 아름다웠고 실덕(實德)을 근본으로 삼아 영화(榮華)를 추구하지 않았다. 성장하여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이은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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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인택(仁宅), 호는 송암(松庵).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예로 아버지는 이화제(李華齊)이다. 이생후(李生厚)는 미호(渼湖) 김원행(金元行)[1702~1772]의 문인(門人)으로 절개가 뛰어나 칠송정(七松亭)을 짓고 성리학(性理學) 연구에 전념하였다. 증손(曾孫) 이약수(李藥秀)가 귀하게 되어 이조 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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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의 대표 특산품인 뽕잎과 누에를 소재로 하여 만든 노래극을 할 때 부르는 노래. 화순군 이서면에서는 뽕잎을 채취할 때 「뽕따러 가세」, 누에에서 실을 뽑을 때 「물레 타령」, 명주실에서 비단을 만들 때 「베틀 노래」와 풍요를 기원하는 「풍년 노래」를 부른다. 1993년 강동원이 편찬하고 도서출판 民에서 발행한 『화순의 민요』에 화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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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으로 입향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완(聖完), 호는 퇴일당(退逸堂). 완창대군(完昌大君) 이자흥(李子興)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문안공(文安公) 파성군(坡城君) 이사철(李思哲)이다. 이석공(李石公)[1438~1493]은 1462년(세조 8)에 문과에 급제하여 양주 목사(楊州牧使)에 제수되었다. 장수의 천거로 1477년에 특별히 전라 병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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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수(德受), 호는 양곡(良谷).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동표(李東杓)이고 어머니는 장흥 고씨 고경진(高敬鎭)의 딸이다. 생부는 이동고(李東高)이다. 이승복(李承福)[1886-1961]은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으며, 종형인 죽곡(竹谷)에게서 수학하였고, 자라서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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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관여(寬汝), 호는 난계(蘭溪).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지호(李贄鎬)이다. 이승우(李承愚)[1855~1919]는 화순 출신으로,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재주가 영오하고 뜻이 확고하였다. 과거 시험 공부를 전폐하고 경전 공부에 침잠하였다. 노사(蘆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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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정(李承正)[1871~1924]은 1910년 8월 경술국치 직후 “남아가 세상에 태어나 국수(國讐)를 갚지 못하고 어찌 가히 집에 거(居)하여 도식 투생(徒食偸生)하리오”라며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는 서울 동대문 김태영(金泰榮) 집에 기숙하며 1914년 9~11월 김규석(金圭錫)·유병하(柳秉夏) 등에게 “국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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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이십곡리 고인돌이 있는 곳은 국도 15호선 주변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화순군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해당하며, 옛 검문소 앞에 고인돌 7기가 있었다. 이십곡리 고인돌은 능주·화순 간 국도 확·포장 공사로 인하여 화순읍 연양리 옹관묘와 함께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는 1999년 5월부터 6월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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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오수 처리 시설과 이동식 오수 처리 화장실을 생산하는 기업. 21세기 환경은 광주와 화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오수 처리 시설과 오수 처리 화장실을 생산, 시공하는 기업이다. 21세기 환경은 하수 처리 시공 및 하수 처리 장치 생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2005년 7월 18일에 21세기 환경을 설립하였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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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수민(壽民), 호는 노월당(蘆月堂).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응열(李應烈)이며, 아버지는 이문시(李文蓍)이다. 생부는 승지(承旨) 이문한(李文漢)이고 어머니는 김윤적(金潤迪)의 딸이다. 이약수(李藥秀)[1807~?]는 1870년(고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감찰(監察), 전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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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이양리 귀미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이양리 귀미 고인돌 떼는 5기이다. 귀미 마을의 남서쪽 산기슭에 제주 양씨의 분묘가 조성되어 있는데 분묘 위쪽 평평한 구릉 상에 5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이양리 귀미 마을 고인돌 군은 5기 모두 판석형 상석이며, 석재는 역암 계통으로 풍화가 심한 편이다. 고인돌 상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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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이월 초하룻날 행하는 풍속. 화순 지역에서는 2월 초하룻날이 되면 “머슴들이 썩은 사내끼[새끼줄]를 가지고 산에 목매달려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이때부터가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날은 콩을 볶아 먹기도 하고, 노래기를 쫒는 등 다양한 풍속이 행해진다. 이월 초하루는 중화절이라 하여 임금이 대나무나 향나무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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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광보(光甫), 호는 회재(悔齋).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판에 증직된 이영숙(李靈肅)이다. 이위(李韡)[?~?]는 화순 출신으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어린 나이에 안방준(安邦俊)의 문하에서 수업하여 학문을 성취하고, 「분의편(奮義篇)」과 「계자서(戒子書)」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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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유(伯由) 호는 모재(慕齋). 완창 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고손(高孫)이고,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며 어머니는 남평 진씨(南平陳氏)로 주부(主簿) 진복흥(陳復興)의 딸이고 부인은 나주 오씨(羅州吳氏) 오진남(吳進男)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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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천(允天) 호는 추봉(秋峯). 완창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이며 순양군(順陽君) 이석공(李石公)의 고손(高孫)으로,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이정기(李廷機)[?~1636]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둘째 형 이정추, 동생 이정근과 함께 창의하였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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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유(士由), 호는 도곡(道谷). 완창대군(完昌大君)의 9대손으로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동생 이정추(李廷樞), 이정기(李廷機), 이정근(李廷根)은 병자호란 때 의병이다. 이정립(李廷立)[?~?]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고경명(高敬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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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공거(公擧). 호는 죽계(竹溪).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여복(李汝福)이다. 이정익(李廷翼)[?~1593]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종조(四從祖)인 이언찬(李彦贊)을 따라 거의(擧義)하였다. 대오를 정비하여 남원(南原)을 거쳐 순창(淳昌)에 이르러 왜병과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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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서원(瑞元), 호는 도계(道溪).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거의(擧義)한 이사종(李嗣宗)이다. 이정추(李廷樞)[?~?]는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자제들을 거느리고 의병을 일으켰다. 충청남도 아산(牙山)에 나아가 과천(果川)의 남태령(南泰嶺)에서 청나라 군대와 맞서 싸웠으나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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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우석(愚石). 아버지는 이길주, 어머니는 백내지이다. 6남매 중 장남이다. 이진백(李鎭白)[1928~2012]은 천성이 중후하고 의지와 기개가 비범하였다. 곡성 완계 초당(浣溪草堂)에서 안훈(安壎)에게, 능주 수산 정사(壽山精舍)에서 배석면(裵錫冕)에게 수학하며 경적을 강구(講究)하였다. 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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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부. 본관은 수원(水原). 이택화(李宅和)의 며느리이다 이택화(李宅和) 자부 수원 백씨(水原 白氏)[?~?]는 시아버지가 황해도에서 죽었다는 부음을 듣고 시동생과 같이 시신을 운반해 오는데 이동 중 시동생도 죽었다. 이에 백씨가 두 시신을 담은 널을 짊어지고 머리에 이고 울부짖으며 왔다. 가는 곳마다 지방수령들이 운반하는 데 호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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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기독교 수도 공동체를 이끌던 종교인. 자연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에 대한 사랑을 품은 이세종의 토착적 영성의 핵을 계승한 제자가 이현필이다. 이현필은 한국의 성 프란치스코, 맨발의 성자로 불리울 정도로 예수의 삶과 성경 말씀을 실천했던 신앙의 뿌리였다. 화순 화학산과 남원 지리산과 경기도 양주에서 수년씩 은거하며 금식, 명상, 기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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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에 있는 현대 효행비. 이형호(李亨鎬)는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 출신으로 자는 국형(國亨)이며 순조 때 모친이 천식으로 온갖 약이 효험이 없었는데 의원이 정월의 비둘기가 효험이 있다는 말을 하자 그물을 치고 하늘에 기도하니 수마리가 잡혀 어머니께 드렸더니 완쾌되었다. 부친이 후두 종기로 신음하자 7년간 환부를 빨아 주어 완치하게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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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인간 집단을 지칭한다. 집단으로서의 인구는 일정한 공간상의 영역을 점유할 뿐 아니라, 경제·사회·사상 등의 문화를 향유하며 생활 양식을 전개하는 환경 변화의 주체자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의 인구 현상을 파악함으로써 인간 생활과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다.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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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화순 지역은 전라남도 중앙부에 위치한다. 내장산·추월산·설산으로부터 이어져 온 호남 정맥이 무등산에서 안양산·두봉산·국사봉으로 연결된다. 하천은 지석천과 동복천이 화순군의 유역을 나누고 있다. 지석천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구례리에서 발원하여 화순군 서쪽을 유역 면적으로 하여 북쪽의 화순천을 합해 전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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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설치·운영되었던 경양도에 속한 역. 인물역이 있던 지역은 지금의 화순군 이양면 금릉리 인물 마을이다. 『호구 총수(戶口總數)』 능주목 상동면(上東面)에 인물리(仁物里)가 기록되어 있는데 뒤에 송석면에 속했다가 1932년 이양면에 속하였다. 인물역은 화순 가림역과 보성 가신역을 연결하는 지역에 있었다. 인물역은 전라남도의 중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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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전라남도 화순군은 조선 시대에 능주목·동복현·화순현의 세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786㎢의 지역이 능주목·동복현·화순현 세 개의 행정 단위로 나뉘어 있었던 것은 화순 지역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능주목의 면적은 화순 지역 전체의 약 45%, 동복현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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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부. 본관은 단양(丹陽). 임남수(林南洙)의 부인이다. 임남수 처 단양 우씨(林南洙 妻 丹陽 禹氏)[?~?]는 40살이 못 되어서 남편이 죽었다. 시부모를 모시고 어린 아이를 양육하려고 고기를 잡고, 나무를 하고, 밭도 갈고, 길쌈도 하며 성실하게 살았다. 시어머니의 성격이 가혹했으나 시어머니의 뜻을 잘 받들고 시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데 힘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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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연지(年之), 호는 동계(東溪).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으로, 진사 임회(林檜)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임명(林蓂)이다. 임대년(林大年)[1539~?]은 1606년(선조 39)에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주부(訓練院主簿)가 되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대리 대동 마을로 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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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택. 자는 무경(武京), 호는 세심정(洗心亭).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예로, 아버지는 임낙기(林洛基)이다. 임상우(林相雨)[?~?]는 재주와 행실이 뛰어나서 도내 선비들이 예조에 천거하여 1834년(헌종 즉위년)에 건원릉(健元陵) 참봉과 같은 해 돈령부 도정을 지냈다. 「도솔산 대참사 고사(兜率山大懺寺古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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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전라남도 화순 지역 인근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농민 항쟁. 1862년(철종 13) 2월 4일 단성현에서 일어난 민란을 시작으로 그 해 말까지 37차례에 걸친 민란이 일어났다. 전라도는 3월 27일 익산 지역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집중적으로 민란이 발생하였는데, 함평·고산·부안·금구·장흥·순천·강진 등 54개 군현 가운데 38여 곳에서 항쟁이 일어났다.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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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자옥(子沃). 호는 은암(隱庵).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숙(林塾)이다. 임시계(林時啓)[?~?]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동생 임시태 및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집안의 재산을 모아 군용(軍用)에 충당하였고, 전주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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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자구(子求), 호는 임천(林泉).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숙(林塾)이다. 병자호란 때 활약한 임시계(林時啓), 임시태 등이 형이다. 임시민(林時敏)[?~?]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형 임시계 등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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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이고, 자는 군신(君信), 호는 묵암(默庵). 할아버지는 임대년(林大年)이고, 아버지는 참봉 임탄(林坦)이다. 임시익(林時益)[?~?]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여러 종형(從兄)들과 의병을 일으켜 청주(淸州)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강화가 성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돌아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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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송계(松溪). 할아버지는 임대영(林大榮)이며, 아버지는 임발(林撥)이다. 임시준(林時儁)[?~?]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여러 종형(從兄)들과 함께 거의(擧義)하였다. 청주(淸州) 서평원(西平原)으로 진격하여 적 9명을 제거하였다. 이어서 북상하려 했으나 강화가 성립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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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을 보면 초기에는 천연림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조림 사업이 꾸준히 추진된 결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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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평택(平澤). 초명은 상록(相祿), 자는 계천(啓天), 호는 농은(農隱).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임고(林熇)이고, 어머니는 수원 이씨 이세익(李世益)의 딸이며 부인은 남평 문씨 문연겸(文演謙)의 딸이다. 임중록(林中綠)[1737~1775]은 초야에 은거하며 경학으로 스스로 즐겼다. 책 한 권을 저술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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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부산포에 도착한 왜군은 경상도 지역 주요 고을을 차례로 점령하였다. 화순군을 비롯한 전라도 일대는 왜군의 직접적인 침입을 받지는 않았으나 전직 관료, 양반 유생, 일반 백성들이 의병을 일으켜 항쟁에 나섰다. 최경회(崔慶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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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회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자는 선우(善遇)이고 호는 삼계(三溪), 일휴당(日休堂)이다. 최충(崔冲)의 후손이며 최혼(崔渾)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이다. 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淳昌) 임씨(林氏)로 1532년 전라남도 화순읍 삼천리에서 태어났다.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문하에서 수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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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금사(錦沙). 충절공(忠節公) 임팔급(林捌汲)의 후손이고, 순창군(淳昌君) 임중연(林仲沇)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이다. 임치지(林致之)[?~?]는 품성이 곧고 바르며 지기가 고상하며 덕의(德義)를 높이 받들어 귀하게 여겼다. 학문을 갈고 닦음에서도 명석함이 매우 뛰어 나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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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임헌진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대규(大奎), 호는 남파(南坡). 두문재(杜門齋) 임선미(林先味)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임수익(林守翼)이다. 임헌진(林憲鎭)[1856~?]은 1880년(고종 17) 진사(進士)에 급제하였다. 1866년(고종 3)에 발발한 병인양요 때 같은 고을의 사람들과 함께 격문(檄文)을 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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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노동자들은 지하 갱도에서 탄가루를 마시며 고된 노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이들이 마지막 일터로 찾는 곳이 탄광이라고들 한다. 어두운 갱도와 검은 흙더미 속에서 탄광 노동자들은 하루 8시간을 일해야 한다. 또한 언제 닥칠지 모를 사고에 노출된 채 고된 노역을 해야 한다. 이렇게 힘든 일터지만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는 일거리 없는 농촌에서 품팔이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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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입춘(立春) 날 대문이나 기둥에 봄이 온 것을 기리어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글을 붙이는 풍속.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이기 때문에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귀를 적은 입춘축(立春祝)을 붙이는 풍습이 행해진다. 입춘축은 ‘춘축(春祝)’, 혹은 ‘입춘첩(立春帖)’이라고 하는데, 문이나 기둥마다 대구의 글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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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신 조선 후기 실학자 하백원이 발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양수기. 화순 지역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규남 하백원이 30세 되던 1810년에 발명한 자동 기계 장치다.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오늘날의 양수기에 해당한다. 하백원의 『자승차 도해』에 설계도 등이 남아 있던 것을 바탕으로 국립 중앙 과학관 과학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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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동식물 등의 자연환경.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것은 단순한 자연 물리적 특성만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데 있다. 그러한 점에서 화순 지역의 기후와 토양, 하천과 산지에 대한 이해는 화순 지역 사람들의 삶을 이해를 위한 첫 걸음이다. 화순 지역이 타지역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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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 화순 광업소의 재산과 운영을 위해 현지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제반 시설을 관리했던 일. 화순 광업소는 광복 이전에는 종방 탄광과 남선 탄광의 두 사업체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1945년 12월 미군정에 의해 화순 광업소로 통합되었다. 화순 광업소는 화순군에서 가장 큰 단일 사업체였으며 당시 국내 석탄의 80%가 북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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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마당이나 동네의 넓은 공터에서 나무 작대기를 가지고 편을 갈라 놀던 아이들의 민속놀이. 자치기는 먼저 나무로 만든 30㎝ 내외의 긴 자[어미자]로 10c㎝ 내외의 짧은 자[새끼자]를 멀리 쳐 보내는 놀이이다. 땅바닥에 10㎝ 남짓의 ‘一’자형 홈을 파고 짧은 막대를 그 위에 올린 뒤 긴 막대로 짧은 막대를 떠 올리거나 쳐서 멀리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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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잠업은 누에치기를 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기원전인 고조선 시대부터 삼한 시대, 조선 시대에까지 왕이 직접 장려할 정도로 오랜 기원을 가진 산업이다. 특히 화순군 이서면은 잠업 생산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천혜의 지형 및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순군 이서면은 잠업 문화 권역으로 생명과 문화가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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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 잡지는 신문이 가진 정보의 신속 전달을 제외한, 의견의 전달과 오락의 제공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간행되는 출판물이다. 최근에는 대체적으로 인쇄물 형태의 잡지는 줄어드는 대신에 온라인이 각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웹진이라는 명칭의 인터넷 잡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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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흡지(洽之), 호는 죽청(竹靑)·국헌(菊軒). 지평 장신(張信)의 후손으로, 장재양(張載陽)의 5세손이며, 아버지는 장응만(張應灣)이다. 양천 허씨 허근남(許謹南)의 딸과 혼인하였다. 장경흡(張景洽)[1598~1669]은 병자호란 때 조카 장익송(張翼松)과 함께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부대에 들어가서 군량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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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근대 개화기 민치규가 축조한 누각문. 장범루는 민치규(閔致圭)가 증조부 민정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여흥 민씨의 문중 누정이다. 민치규, 민치노 형제가 중국의 장공예(張公藝)의 구세동거(九世同居)와 범중엄(范仲淹)[989~1051]의 의장(義莊) 고사를 각각 취하여 문중의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현재 화순군 이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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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법호는 기봉(騎峯)이다. 장선(壯善)[?~?]은 어려서 인근의 명산인 월출산에 들어가 자원하여 승려가 되었다. 침송 회성(枕松 會聖)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고 문암(聞庵)에게서 법인(法印)을 전수받았다. 강론 방법에 조예가 깊었고, 그림 그리는 솜씨가 뛰어 났다. 화법(畵法)은 도현(道玄)과 원장(元章)의 기교를 본받았으며, 여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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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옷과 함께 착용했던 장식물. 장신구란 신체 일부에 직접 쓰고, 걸고, 끼는 장식품과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붙이거나 매는 모든 장식 목적에 필요한 소품까지를 일컫는다. 옛 여인들은 한복을 착용하면서 복주머니, 가락지, 반지, 목걸이, 노리개 등을 착용하여 멋을 더했다. 이러한 장신구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하여 신분이나 길흉사에 따라 색과 재료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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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운경(雲卿). 호는 모의당(謀義堂)·미달당(未達堂). 충헌공(忠獻公) 장정필(張貞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경흡(張景洽)이다. 장익(張翼)[?~?]은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삼호(三湖) 최명해(崔鳴海) 등 같은 고을의 여러 선비들과 창의하였다. 청주(淸州)까지 북상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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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字)는 원서(元瑞), 호(號)는 근암(謹庵). 교위(校尉) 장세재(張世梓)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장일명(張一明)이다. 장표황(張表晃)[?~?]은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어머니가 병환이 든 지 삼 년에 백약이 무효하고 위급해지자 아우들과 연이어 손가락을 끊고, 허벅지 살을 베어 피를 드려 수일 간 연명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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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지역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흥덕(興德). 자는 면부(勉夫), 호는 일심재(一心齋). 안경공(安敬公) 장연우(張延祐)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사직(司直) 장몽량(張夢良)이며 부인은 보성 선씨(寶城宣氏)이다. 장희성(張希聖)[1558~1613] 충청도 공주(公州) 유구리(維鳩里)에서 출생하였으며, 천성이 강직하고 바르며 재주가 명민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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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희수(張熙洙)[1924~1986]는 1943년 10월 중순 경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되어 중국 산서성(山西省) 안읍 지구(安邑地區) 주둔 일본군 3541 부대에 배속되었다. 그러던 중 1940년 중경 임시 정부에서 광복군을 창설하였다는 것을 알고 광복군에 합류하기 위해 1944년 12월 부대를 탈출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1945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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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망향정 일원에서 실향민과 지역 주민들이 벌이는 지역 축제.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망향정에서 동복호(同福湖) 조성으로 고향이 수몰된 실향민들과 지역 주민들,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서로 나누는 축제이다. 1985년 시작하여 2012년 현재 27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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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에 있는 적벽에 대해 이발, 김창협, 송병선 등이 지은 한시. 화순 적벽은 화순군 동복면·북면·이서면 3개 면의 경계점에 위치한 옹성산의 서쪽에 있으며, 높이는 60~80m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적벽의 유래는 그 명승과 경관이 중국의 북송 때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유명한 「적벽부(赤壁賦)」에 나오는 황주 양자강 강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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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한약 재료 생산 및 판매 농업 협동조합. 전남 생약 농업 협동조합은 생약을 경영하는 전문 농업인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고 생약재의 품질을 강화하고 우수한 생약재를 생산,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4월 11일에 최초 설립된 전남 생약 농업 협동조합은 1996년 8월 17일에 등록되고, 2005년 10월 5일 공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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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전라남도 교육청 산하 교육 행정 기관.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은 교육장의 감독 아래 국가 행정 사무 중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임된 교육에 관한 업무를 집행·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화순군에 위치한 모든 교육 기관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지도 및 감독을 한다. 화순 교육 지원청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교육, 과학, 기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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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 동굴은 화순군 백아산 기슭에 있는 전라남도 유일의 석회암 천연 동굴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화순군 북면 수리에 있으며, 화순의 백아산 휴양림으로 가는 길가 산 중턱에 있다. 아천 동굴은 약 2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동굴 가운데 하나이다. 1980년대 동굴 내부에 있는 종유석 등이 관광객들에 의해 많이 훼손되자 현재 동굴 보호를 위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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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통 목공예 방식으로 제작되는 가구. 화순 지역에서는 귀목, 향나무, 오동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문갑, 관복장, 사방탁자, 경상 등 섬세하면서 조촐하고 소박한 맛을 풍기는 전통 작품을 만들어 왔다. 목공예로 유명한 사람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였던 송추만이 있고 현재는 이건이 전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 장인은 화순군 동복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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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무용. 화순군 일대에서 전승되었던 전통 무용은 오늘날 그 전승이 끊겨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미미하나마 구술과 관련 문헌을 통해 과거의 덧배기 춤, 줄 승무, 호남 검무 등이 화순 지역에서 상당히 성행하였다는 것과 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좋아했다고 하지만 오늘날에는 계승이 끊긴 상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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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사평면 절산리 방축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절산리 방축 마을 함양 박씨의 묘역 주변인 사평면 절산리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절산리 방축 고인돌 떼는 묘역 주변에 모두 3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경지 정리 과정에서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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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미래에 대한 어떤 징조를 주술 등의 힘을 빌려 미리 예측하는 행위. 점복(占卜)은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일이나 알 수 없는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 또는 판단을 하는 행위이다. 이를 ‘점(占)’이라고도 한다. 자연 현상이나 생리적 현상을 판단하거나 인위적으로 어떤 현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판단한 결과로써 장래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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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이서(異瑞). 판서(判書) 정흠지(鄭欽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봉사(奉事) 정인직(鄭仁直)이다. 정기용(鄭奇龍)[1577~1592]은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관직은 주부(主簿)를 역임했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중봉 조헌을 따라 금산(錦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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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가야금 산조 명인. 정남옥(鄭南玉)[1902~?]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인 한숙구(韓淑求)[1865~?]로부터 가야금 산조를 전수받아 명인이 되었다. 1930년대 화순의 토반(土班)으로 거부였던 오판기(吳判基)가 풍류를 즐기어 집안에 풍류방을 꾸며 놓고 많은 악사를 불러들여 풍류를 즐겼는데, 이를 오판기 풍류방이라 한다. 정남옥은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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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하남(河南). 자는 운서(雲瑞), 호는 우옹(羽翁). 건천(巾川) 정광(程廣)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판관(判官) 정영세(程永世)이다. 정득운(程得雲)[?~1593]은 1588년(선조 21)에 무과 병과에 급제하여 의흥위(義興衛) 부장(部將)이 되고,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동생인 정득원(程得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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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미명(美命), 호는 경산(景山). 문헌공(文獻公) 정현영(鄭玄英)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환교(鄭煥敎)이다. 정낙규(鄭樂圭)[?~?]는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젊어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지극한 정성으로 어버이를 섬겼으며, 경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성리학을 강론하고 연구하였다. 선생이 칭찬하여 ‘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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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경택(景澤), 시호는 충민(忠敏). 대장군 정경(丁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진사 정봉(丁鳳)이다. 정림(丁霖)[?~1419]은 1411년(태종 11)에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임실 현감, 양산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419년(세종 1)에 대마도의 왜구가 비인현(庇仁縣)을 침범하여 왕이 왜적을 무찌르는 전략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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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 명인. 정백옥(鄭白玉)[?~?]은 피리와 가야금에 능했으며 가야금을 직접 제작하여 썼다.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의 예능 보유자인 정달영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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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계몽 운동가. 정병의(鄭炳儀)[1905~1954]는 1932년 11월부터 1934년 7월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현 백아면]의 면서기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1936년 2월 5일 북면사무소에서 면장 박경조(朴炅朝)가 도로 공사비의 면민 부담을 위해 유지들을 소집하여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상세한 예산 내역의 설명을 요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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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이 하동(河東). 자(字)는 권숙(權淑), 호는 서은(瑞隱). 둔재(遯齋) 정여해(鄭汝該)의 후손이다. 정순백(鄭淳伯)[?~?]은 타고난 품성이 중후(重厚)하여 향교에 정성을 쏟았다. 특히 향교 대성전 석전제(釋奠祭) 행사에 쓰이는 제사 비용을 위해 전답 2두락을 헌납하였다. 미풍양속을 위해 노력하고 향교에 대해 베푼 정성과 그의 품행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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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응룡(應龍), 호는 창랑(滄浪). 창원군(昌原君) 정관(丁寬)의 후예이고 할아버지는 정세원(丁世遠)이고, 아버지는 정진(丁晉)이다.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옥명(金沃命)의 딸이고 부인은 강화 봉씨(江華奉氏) 봉곤(奉鵾)의 딸이다. 정암수(丁巖壽)[1534~1594]는 성품이 강직하고 도량이 컸으며 학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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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중화(仲和), 호는 둔재(遯齋). 호참(戶參) 정인귀(鄭仁貴)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정지영(鄭之英)이며, 어머니는 신평인(新平人) 송침(宋鍼)의 딸이고, 부인은 죽산 안씨(竹山安氏) 안경지(安璟之)의 딸이다. 정여해(鄭汝諧)[1450~1530]는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하면서 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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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이자 문인.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구보(懼甫), 호는 모재(慕齋). 정여해(鄭汝諧)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 정천구(鄭天球)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탁(文倬)의 딸이다. 정열(鄭悅)[1575~1629]은 임진왜란에 김천일(金千鎰)·송제민(宋齊民)·양산숙(梁山璹)·임환(林懽) 등과 함께 창의하여 의병과 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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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한 해의 첫 보름이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라 부른다.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중원(中元)[음력 7월 15일, 백중] 및 하원(下元)[음력 10월 15일]과 연관하여 부르는 것으로 우리나라 세시 풍속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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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임진왜란 중 화의 교섭 결렬로 왜군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을 다시 침입한 전쟁. 임진왜란 중 조선의 강력한 저항과 명(明)의 원군으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되자 왜군은 화의가 진행되고 있는 틈을 타서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화의가 결렬되자 다시 대군을 이끌고 침입하면서 정유재란이 발생하였다. 전라도 지역은 이전과 달리 왜군의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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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항일 혁명 음악가. 본관은 하동(河東). 초명 부은(富恩).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며 부인은 딩쉐송[丁雪松], 외동딸은 정샤오티[鄭小提]이다.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부친을 따라 1917년 광주에서 화순으로 이주하였고, 1922년 능주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4년 다시 광주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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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삼(從三), 호는 송계(松溪). 문헌공(文憲公) 정도전(鄭道傳)의 14세손으로, 양경공(良敬公) 정문형(鄭文炯)의 11세손이며 아버지는 정수항(鄭守恒)이다. 정응신(鄭應臣)[?~?]은 사직서 령(社稷署令)을 지냈으며 태인에서 처음 화순으로 들어와 우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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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방(季方), 호는 일신재(日新齋). 응교(應敎) 정태(鄭態)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제현(濟玄)이고, 어머니는 진원 박씨(珍原朴氏) 치성(致聖)의 딸이다.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3대 제자 중 1인으로, 노사학파의 인물 중 비교적 큰 규모의 문인 집단을 형성한 사람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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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군 능주면 출신인 한문학자 정의림의 시문집. 정의림(鄭義林)[1845~1910]은 본관이 광산(光山)으로 능주(綾州) 대덕(大德)에서 태어났다. 호는 일신재(日新齋)로 정제현(鄭濟玄)의 아들이다.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으로 천문·지리·역학·복서 등에 뛰어났다. 『정일신 유집(鄭日新遺集)』이 있다. 목활자본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 치수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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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효행 기념비. 정자근노미는 어머니가 병석에 눕게 되자 간절히 기도하여 겨울에 강에서 잉어를 구하고, 복숭아를 구하는 등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그 효행이 알려져 정려를 명하였다고 하며, 효행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조선 후기 관찬 지리지인 『여지도서(輿地圖書)』[1759]에서 처음 확인 되는데, 잉어와 복숭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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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昌原). 호는 적송(赤松).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암수(丁巖壽)이고, 아버지는 공조 참의(工曹參議) 정유성(丁有成)이다. 정지준(丁之雋)[?~?]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학문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이 위급하다는 인조의 교서(敎書)가 반포되자, 하윤구(河潤九), 정호민(丁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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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정찬규(鄭燦圭)[1913~1966]는 전남 목포 공립 상업학교에 3학년 재학 중 1929년 11월 3일 광주 학생 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학교 최창호(崔昌鎬) 등과 수차 회합하여 목포에서도 같은 달 19일에 동조 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그리하여 “총독부 폭압정치 절대 반대”, “피감금 학생 즉시 탈환”, “치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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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 출신의 대목장인. 정찬숙(鄭燦叔)은 화순 출신을 대표하는 대목장으로 어려서 장흥 대목으로부터 공법을 전수받아 대목이 되었다. 손기술이 뛰어나고 정예하여 모든 고건축에 솜씨가 능숙하였다. 신의 경지에 이른 기예로 그 앞에서는 한낱 나무의 형태가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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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압해(押海). 자는 국선(國先), 시호는 충간(忠簡). 충민공(忠敏公) 정림(丁霖)의 오대손(五代孫)이다. 정충훈(丁忠訓)[?~1593]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최시망(崔時望)의 별장(別將)으로 거의(擧義)하여 병사들을 모았다. 이후 1593년 표의장(彪義將) 심우신(沈友信)과 함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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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선출된 대표자가 가치의 권위적 배분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활동.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화순군의 정치는 주로 국가 기구에 파견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화순군의 정치 현황은 선거와 정당 및 정치 관련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화순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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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무신난(戊申亂)]에 의병을 일으켰고, 고종 무신(戊申)년에 충효가 지극하여 동몽 교관을 증하였다. 본관이 창원(昌原), 자(字)는 경천(敬天), 호(號)는 백인당(百忍堂). 판결사(判決事) 정인례(丁仁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수규(丁壽奎)이다. 정치업(丁致業)[?~?]은 아버지가 병이 들어 여름에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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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3년 5월 20일 출생. 본적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 279번지. 주소는 경북 대구부 서성 39. 이명은 정대봉(鄭大鳳), 정찬(鄭贊), 송계(松溪). 정태봉(鄭太鳳)[1893~1942]은 1920년 10월경 상해 임시 정부 특파원으로 국내에 파견되어 김두환(金斗煥) 등과 함께 그해 11월 25일부터 1921년 2월까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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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사명(士明), 호는 아산(鵝山). 판결사 정인례(丁仁禮)의 8세손이며, 정인남(丁仁男)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성주 형씨(星州邢氏) 형관(刑寬)의 딸이다. 정호민(丁好敏)[1598~1678]은 어려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통독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에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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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 운동가. 아버지는 정해업(鄭海業)이고 어머니는 최영온(崔英溫)이다. 정효룡(鄭孝龍)[?~?]은 1917년 부친 정해업(鄭海業)을 따라 형제들과 함께 광주에서 화순군 능주면으로 이주하였으며, 여기서 1919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50일간 수감되었다. 1920년 3월 상해로 건너가 임시 정부의 기관지인 『독립 신문』의 직원으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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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체육 대회. 전라남도 도민 체전은 전라남도 체육인의 역량 발휘와 인재 발굴을 목적하는 대회로 2010년 제49회 대회가 화순군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도민 체전은 전라남도 지역 22개 시·군 선수단이 종목별로 대항전을 치루고 역량을 발휘하는 대회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제49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문화 중심 화순에서 하나 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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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을 받들고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다. 보통 제사(祭祀)라고 하며, 『예기(禮記)』에 ‘추양계효(追養繼孝)’라 하여 제사는 죽은 사람을 계속 공양하여 효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제사란 사후의 예라 할 수 있다. 제례에는 기제(忌祭)·묘제(墓祭)·차례(茶禮)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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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옷. 제례(祭禮)는 조상 숭배의 의례로 제사(祭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지배층에서 시작된 유교식 제례는 구한말에 이르러서는 서민에까지 보급·확산되었다. 화순 지역의 제례는 조상 숭배 의례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절차상의 변화를 맞이하며 이어져 왔다. 농경 생활 사회에서 현대적으로 사회 구조가 바뀌면서 생긴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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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제석신을 청배해서 복을 비는 굿거리. 제석굿은 독립된 굿의 이름이 아니라 큰굿 연행 중에 진행되는 한 절차 이름이다. 가족들의 복락을 축원하는 내용의 절차여서 주목을 받는 굿거리다. 산 사람의 복을 차근차근 빌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서 연행 시간도 긴 편이며, 음악적 짜임새도 가장 복잡한 편이다.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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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수산업·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 표준 산업 분류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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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도곡 중앙 초등학교 관련 장학 공적비. 제주 양씨 칠 종형제 장학 공적비는 화순군 도곡 중앙 초등학교의 개교와 운영을 알 수 있는 공적비로, 1972년 5월 7일 건립하였다. 제주 양씨 학포 양팽손의 칠대손 종형제 7인이 삼지재 서계(三芝齋書禊)를 운영하여 1921년 의숙 학교를 개설하고 1934년에 계답(契畓) 70두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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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雙峰寺)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소재하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인 순천 송광사의 말사이다. 당에서 귀국한 철감 선사 도윤의 주석(駐錫)으로 9산 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쌍봉사는 고려 시대 최씨 무인 정권의 비호를 받는 무진주[광주] 일대의 선종 대가람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왕실의 지원을 받는 등 창건 이래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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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로 화순 에 낙향하여 은거한 문신. 중종 때의 문신으로, 조광조의 칭찬을 받았으나 사직하고 낙향하였으며,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은거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백서(白墅). 옥천군(玉川君) 공희공(恭僖公) 조흡(曺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시어사(侍御史) 조연(曺衍)이며, 아버지는 화순 입향조인 사의(司議) 조온(曺穩)이다. 경주인(慶州人)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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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일대에서 조림되고 있는 경관 조성용 나무. 화순군청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화순군 사평면 일대의 40~50여 농가가 10여 종 이상에 달하는 조경수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화순군 차원에서 『잘 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전략』 기반 구축과 소득 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특성화 사업’을 전개했는데, 이때 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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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신민(信民), 호는 벽송재(碧松齋).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다. 진원인(珍原人) 박이경(朴而儆)의 딸 및 홍주인(洪州人) 송정수(宋庭秀)의 딸과 혼인하였다. 조경중(曺景中)[1533~1584]은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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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계현(曺繼鉉)[1908~1937]은 광주 고등 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무등산에서 성진회(醒進會) 출신인 광주 고등 보통학교 졸업생 장재성(張載性)의 지도로 김상환·오쾌일·주경석 등과 함께 광주 고등 보통학교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장재성 등이 같은 달 결성한 독서회 중앙 본부 산하에 두고 조사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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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유배 온 문신. 조광조는 아버지의 임지 평안도 희천에서 유배 중인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한 후 성리학 연구에 힘을 써 왕도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개혁 정치를 주도하다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의 정치 사상은 16세기 도학 사상가들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菴), 시호는 문정(文正).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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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창휘(暢輝), 호는 낙호당(樂乎堂).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다.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딸이며 부인은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약(金約)의 딸이다. 조대중(曺大中)의 형으로, 화순 녹구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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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으로 입향한 창녕 조씨 입향조. 본관은 창녕. 자는 경지(卿之), 호는 남촌(藍村). 시중(侍中) 대운(大運)의 후예로 아버지는 조여충(曺汝忠)이다. 조국경(曺國卿)[?~?]은 성수침(成守琛)의 문인으로 문학이 순수하고 충효(忠孝)가 돈독하였다. 남전(藍田) 여씨(呂氏)의 약법(約法)을 모방하여 향규 촌약(鄕規村約)을 제정하고 은거하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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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송파(松坡). 조엽(曺熀)의 후손이다. 조기태(曺基泰)[?~?]는 어머니가 일찍이 홀로 된 후 어린 아이 넷을 스스로 맡아 기르면서 매일 10전씩을 10년 간 저축하여 어머니께 금강산 절경을 관광하시는 데 사용하게 하였다. 또 어머니의 생일을 대비하여 9년을 저축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렸으며, 양친을 위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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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문과에 급제하여 전도가 유망하였는데, 전라도 도사(全羅道都事)를 역임하던 중 정여립 사건에 연루되어 장살(杖殺) 당하였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화우(和宇), 호는 정곡(鼎谷).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건(曺健)이며, 아버지는 조세명(曺世明)이고, 어머니는 나주인(羅州人) 정도(鄭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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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천서(天瑞), 호는 낙재(樂齋). 구봉(九峯) 조엽(曺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정오(曺挺五)이며, 아버지는 조선춘(曺善春)이다. 조명옥(曺命玉)[1708~?]은 재주가 총명하여 10세에 문장을 지을 줄 알았다. 1753년(영조 29)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고 성균관에서 공부하였다. 1762년(영조 3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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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응행(應行), 호는 학탄(鶴灘). 아버지는 사마(司馬) 조세명(曺世明)이다. 조민중(曺敏中)[1541~?]은 문학으로 세상에 명성을 떨쳤다. 1573년(선조 6)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다. 1589년 기축옥사에 아우 조대중(曺大中)이 연루되어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고, 자신도 의금부에 구금되었으나 여러 번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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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회계(晦溪).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석윤(曺錫胤)이며, 아버지는 조치순(曺致淳)이다. 조병만(曺秉萬)[1829~1895]은 성재(性齋) 허부(許傅)의 제자로, 일찍부터 천재성을 발휘하여 일곱 살 때 천지인 삼재를 물었고, 12세 때는 규화시(葵花詩)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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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대금 및 피리의 명인. 조병문(曺秉文)[1880~?]은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지속되었던 능주 신청(神廳)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대금과 피리에 능해서 남도 각처 풍류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특히 대금은 당대의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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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여화(汝化), 호는 송곡(松谷). 죽림(竹林) 조수문(曺秀文)의 후손이고, 조령원(曺齡源)의 아들이다. 조병섭(曺秉燮)[?~?]은 병인양요에 창의(倡義)하여 강화(江華)에 이르렀으나 강화를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면서 돌아왔다. 1869년(고종 6) 광양 농민 봉기(光陽農民蜂起)에 화순 현감(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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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안수(安水). 구봉(九峰) 조엽(曺熀)의 후손이며, 진사 조익은(曺翊殷)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유승(曺有承)이다. 조병식(曺秉植)[?~?]은 1878년(고종 15)에 무과에 급제하여 우후(虞侯)와 금구 군수(金溝郡守)를 역임하였다. 고을이 크게 다스려져서 거사비(去思碑)가 있다. 1905년에 통정대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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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창녕. 자(字)는 남조(南助). 조병열(曺秉烈)[?~?]은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로부터 국내에 잠입한 신덕영(申德永)을 도우며 1920년 7월 화순의 노석중(盧錫仲)·노형규(盧衡奎)·윤영기(尹永奇)·조병철(曺秉徹)·최양옥(崔養玉) 등과 함께 박현경(朴賢景) 등 부호로부터 군자금을 모으다 같은 해 11월 일경에 체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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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에 있는 현대 효행 기념비. 조병인(曺秉仁)이 1878년(고종 15) 13세 때 부친이 나쁜 병으로 백약이 무효하여 사방으로 약을 구하러 가서 귀가하려 할 때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울고 있는데 깊은 밤중에 신인이 나타나서 강을 건너 주어 채취한 약초로 약을 만들고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타서 들여 연명하게 하였다. 1개월을 연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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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국악인이자 무용인. 조병현(曺炳鉉)[1885~?]은 시조·가곡·가사에 능한 국악인이었다. 또한 덧배기춤으로 호남의 명무(名舞)로 알려졌다. 명고수로도 유명해서 명창 임방울을 비롯한 여러 남도 소리꾼들이 찾아와 소리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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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조상엽(曺相燁)[?~?]은 능주 신청(神廳)의 우두머리인 대방(大房)을 역임했다. 당대 최고의 고수였으며 승무로도 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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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칠(敬七), 호는 월계(月溪).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과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후손이다. 조선섭(曺善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창적(曺昌迪)이고, 아버지는 조희연(曺喜演), 어머니는 최종길(崔宗吉)의 딸이다. 조상진(曺相振)[1779~1847]은 1822년(순조 22)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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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병인양요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포(竹圃)이다. 조익은(曺翊殷)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조대진(曺大振)이다. 조석기(曺碩麒)[1859~?]는 1880년(고종 17)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이후 1866년(고종 3)에 병인양요[1866]가 발발하자 셋째 아들 조양승(曺兩承), 조카 조의승(曺儀承)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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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학모(學模), 호는 영모재(永慕齋). 아버지는 조하필(趙夏弼)이다. 조석우(曺錫佑)[?~?]는 성품이 인자하고 행동이 돈독하며 학문(學問)이 해박(該博)하여 주위의 호평을 받았다. 여러 유자들이 호남 고사(湖南高士)라 칭하며 학행으로 천거한 결과 통정대부(通政大夫)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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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광중(光衆), 호(號)는 노가정(老稼亭). 정자(正字)를 지낸 조수홍(曺守弘)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조진필(曺縉弼)이다. 조석윤(曺錫胤)[?~?]은 어릴 때부터 밖에서 과일을 얻으면 품고 돌아와 어버이께 드려서 당시에 효자주(孝子酒)[효자의 술]와 효자어(孝子漁)[효자의 고기]의 이름이 있었다. 어머니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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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조직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화순 지부 조직.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화순 지부는 여운형(呂運亨) 등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의 전라남도 지역 지부 조직이다. 결성 당시 채택한 강령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완전한 독립 국가의 수립’, ‘민주주의 원칙 준수’, ‘치안과 질서 유지’ 등이 설립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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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392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창하였다. 각종 제도는 태조 이성계가 즉위 교서에서 “의장 법제는 모두 전조(前朝)의 고사에 따른다.”로 밝힌대로 고려 시대의 것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진 것은 1405년(태종 5) 무렵이었다. 우선 고려 때의 최고 정무 기관이었던 도평의사사(都評議使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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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한글로 해제하여 정리한 책. 조선시대 화순 지역은 화순, 동복, 능주 등이 독자적인 군현을 이루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들 3현과 관련된 내용을 선별하여 한글로 해석하여 수록하였다. 『조선왕조실록 화순 사료집』은 화순 문화원에서 2003년에 『조선왕조실록』의 화순 지역 사료를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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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미(士美).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수성(曺守誠)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욱(曺煜)이고, 아버지는 조정우(曺廷佑)이다. 어머니는 함양 박씨 박융업(朴隆業)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 정석현(鄭碩賢)의 딸이다. 조선휘(曺善徽)[1647~1700]는 169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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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원명(元明).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고, 아버지는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이며, 어머니는 정장(鄭莊)의 딸이다. 화순 대곡에서 태어났다. 경주인(慶州人) 이유(李裕)의 딸과 혼인하였다. 고려 원종 때 등과하여 강진현의 감무(監務)를 지냈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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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효백(孝伯), 호는 청강(淸江). 병조 판서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산 현감(尼山縣監) 조굉중(曺閎中)이고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로 이조 전랑(吏曹銓郞) 김약(金約)의 딸이다. 조수성(曺守誠)[1570~1644]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병자호란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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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이직(而直), 호는 농음(聾瘖).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이다. 어머니는 경주인(慶州人) 김응성(金應星)의 딸이며 부인은 홍주인(洪州人)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조수정(曺守正)[1575~1638]은 어렸을 때부터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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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으로 병자호란 때 의병 활동을 했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칠원(漆遠). 조대중(曺大中)의 둘째 아들이다. 조수헌(曺守憲)[?~?]은 아버지가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己丑獄事)로 화를 만남을 애통히 여겨 일찍이 과거 공부를 폐하였다. 자취를 숨긴 조수헌은 대동산 아래에다 집을 짓고, 책 수천 권을 보관하여 후배들을 가르치는 것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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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계의(季毅), 호는 사촌(沙村)·용헌(用軒).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조세명(曹世明)이며, 아버지는 조민중(曺敏中)이다. 어머니는 상산 김씨 김충걸(金忠傑)의 딸이며 부인은 문화 유씨 유응서(柳應瑞)의 딸과 홍주송씨 송방형(宋邦衡)의 딸이다. 정곡(鼎谷) 조대중(曺大中)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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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회이(晦而), 호는 구봉(九峰). 할아버지는 조경중(曺景中)이고 아버지는 첨정(僉正) 조수훈(曺守訓)이다. 조엽(曺熀)[1600~1665]은 1624년(인조 2)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종숙부(從叔夫)인 조수성(曺守誠), 유함(柳涵) 등이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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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본관은 동복. 세속의 성은 오씨(吳氏), 별호는 조염(祖琰). 아버지는 대장군 오광찰(吳光札)이고 어머니는 화인량(和仁亮)이다. 조영(祖英)[?~?]은 화순 동복에서 태어났다. 구체적인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충렬왕 때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있다. 조영의 형제들은 정2품 찬성사(贊成事)를 지내는 등 높은 벼슬에 올랐는데 모두 조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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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성헌(惺軒). 아버지는 조백수(曺百壽)이다. 조예남(曺禮南)[?~?]은 어려서 재종숙(再從叔) 조수성(曺守誠)에게 배웠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조수성을 따라 거의하였다. 수직(壽職)으로 통정 대부(通政大夫)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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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는 창녕 조씨 판윤공파 입향조. 본관은 창녕. 고려 말 문하시중 조민수(曺敏修)[1328~1390]의 5세손이며 판윤공 조린(曺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흡(曺恰)[?~1429]이고 아버지는 감찰 조연(曺衍)이다. 조온(曺穩)[?~?]은 뜻이 크고 기개가 높았으며 문학이 일찍이 이루어졌으나 연산군의 난정(亂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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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열녀. 본관은 곡부(曲阜). 공이천(孔伊川)의 딸로, 생원(生員) 조위중(曺偉中)의 처(妻)이다. 조위중 처 곡부 공씨(曺偉中 妻 曲阜 孔氏)[?~1597]는 여자가 지켜야 할 떳떳하고 옳은 도리를 따르며 살아왔다. 정유재란 때에 왜군이 전라도를 휩쓸며 화순 땅에 들어와 공씨를 핍박하려 하자,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자결하였다. 사문에 정려(旌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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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에서 조장군이라는 힘이 센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조장군 일화」 이야기는 체격은 작지만 힘이 센 조장군이 김덕령 장군을 상대로 만연산과 덤산 꼭대기에서 서로 바위를 주고받고, 조장군이 처갓집 동네의 못된 머슴의 양손을 괭이를 구부려서 묶어버렸다는 힘과 관련된 이야기다. 1982년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 보유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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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화순 출신 문신으로 창녕 조씨 장양공 파조(莊襄公派祖). 본관은 창녕(昌寧). 원래 이름은 시저(時著). 능주 입향조인 조사단(曺思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렴(曺廉)이고, 아버지는 무숙공(武肅公) 조추재(曺樞材)이며,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영필(李永弼)의 딸이고, 부인은 정주 정씨(貞州鄭氏) 정장(鄭莊)의 딸이다. 능주 대곡[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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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오중(五重), 호는 율재(栗齋).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과 화순 입향조인 조온(曺穩)의 후손으로, 조세명(曺世明)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조굉중(曺閎中)이고, 아버지는 조수천(曺守天)이다. 어머니는 전의 이씨(全義李氏) 이섬지(李暹之)의 딸이고, 부인은 정민행(鄭敏行)의 딸이다. 조정(曺烶)[161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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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학사(鶴沙). 옥천군(玉川君) 조흡(曺恰)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수훈(曺守訓)이고, 아버지는 조엽(曺熀)이며, 어머니는 장택 고씨(長澤高氏) 고부집(高傅楫)의 딸이다. 조정오(曺挺五)[?~?]는 문장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쳤고, 문과에 급제하여 발탁되었다. 늙은 나이에 천운산에 은거하였으며, ‘학사처사(鶴沙處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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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순 출신의 국악인. 조종엽(曺鍾燁)[1876~1942]은 일명 ‘조상엽’, ‘조상언’이라고도 불렸다. 형 조종률과 함께 고종(高宗) 황제 앞에서 줄을 타 의관이란 벼슬을 하사받은 줄타기의 명수였다. 능주 신청(神廳)의 우두머리인 대방(大房)을 지냈는데, 당대 최고의 고수였으며 승무로도 명성이 높았다. 주로 한양을 무대로 줄을 탔던 조종엽은 임금으로부터 하사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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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준기[1891~1929]는 1920년 능주 청년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1921년에는 능주 청년회 회장에 선출되어 계몽 운동을 벌였다. 이후 광주로 이주한 뒤, 1924년 7월 민족 차별 교육에 반대하여 동맹 휴학을 벌인 광주 고등 보통학교 학생들이 무기 정학 처분을 받자 그 수습을 위한 도민 대회 준비 위원으로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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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희경(希慶), 호는 월헌(月軒). 장양공(莊襄公) 조저(曺著)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조억년(曺億年)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에서 태어났다. 조현(曺顯)[1535~1555]은 1552년(명종 7) 무과에 합격하여 선전관(宣傳官)과 선사진 첨절사(宣沙鎭僉節使) 등을 역임하였다. 1554년에 달량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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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약우(若祐), 호(號)는 수졸(守拙). 교리(校理) 운곡(雲谷) 조호(曺浩)의 8세손이고, 조창적(曺昌績)의 아들이다. 조홍천(曺弘天)[?~?]은 천성이 인자하고 효성스러워 몸소 음식을 바치고 봉양하였다. 부모님의 병환이 위급하여 손가락을 끊어 피를 드려 회생시켰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여 묘에 움막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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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믿는 각종 신앙. 화순군에서는 천주교와 개신교, 근래에는 원불교와 통일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교 시설과 신자들이 있다. 종교는 가장 오래된 문화이면서도 가장 오래 이어질 문화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안정은 종교를 생성시킨 근원이고, 또한 인류가 존속하는 한 영원한 숙명적 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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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당을 내다보며 양옥으로 정갈하게 지어진 집. 진주 형씨 20대 종손 형광호 씨 내외가 살고 있는 곳이다. 진주 형씨는 도장 마을에 처음 입향한 집안이다. 애초에는 마을 건너편 진주 형씨 조상들의 묘소가 있는 ‘뫼사리’에 정착하였다가 5대조 할아버지가 지금의 집터로 옮겨와 현재까지 15대째 살고 있다고 한다. 한 집터에서 15대가 나오기는 매우 드문 일이기에, 이 집터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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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있는 종이 제품 제조 및 유통 기업. 종이와 사람들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본사를 두고, 복사 용지, 신문 용지, 중질지, 인쇄용지, 전산 용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79년 두보 실업은 견직물 제작 및 유통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에 복사 용지 및 신문 용지 제작 및 가공, 판매업 등으로 사업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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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풍류객. 주기준(朱基俊)[1904~?]은 신안 주씨로 명문가 출신의 문사이다. 일찍부터 풍류를 즐겨 시조와 한시에 능해 선망을 받았다. 이외에도 북과 산무(散舞)에 능했으며 사군자와 궁도에도 비범한 솜씨를 보였다. 면장을 역임하면서 덕망이 높아 공적비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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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근대 서민 주택. 주도리 상촌 초가는 근대 무렵에 지어진 서민 주택이다. 건립 연도는 종도리에 ‘광무칠년 계묘삼월십사일(光武七年 癸卯三月十四日)’이란 상량문이 있어 1903년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내륙 지역의 서민 가옥은 상량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본 가옥의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화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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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복암리와 동복면 읍애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라치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복암리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서 방향의 산열을 가로질러 화순군 동복면 읍애리와 연결되는 고개이다. 마을에서 나쁜 일을 했을 때 이곳에서 주리를 틀었다고 해서 주릿재라 했다고 전한다. 『여지도서』에는 “화순현 동쪽으로 동복 경계에 있는 주로치(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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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현재 야사 마을에서는 주민 100여명 중에서 80%이상이 누에를 친다. 화순 최대의 잠업마을이라 할 만 하다. 1980년대에는 주민의 90%나 누에를 쳤다고 한다. 이렇게 누에를 많이 치니 대규모 뽕나무 밭이 필요하게 되었다. 마을 동쪽 진뱀이들 약 1.5ha이 뽕나무 밭으로 변했다. 야사 마을의 옛 이름 중 하나는 비단과 모래를 뜻하는 금사이다. 비단은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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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주거 형태와 배치, 공간 등의 주거 생활 문화 전반.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재 중 주거 관련 문화재는 경상북도에 가장 많이 있고, 그 다음으로 전라남도에 많다. 경상북도와 비교하여 전라남도의 주거 건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비교되는 특징이 있다. 먼저 경상북도는 ‘ㅁ자형’ 주거로 칭해지는 조선 시대 중기 사대부가가 중심이 되며, 이와 더불어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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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복교리·사수리·절산리에 있었던 주암댐 수몰 지구 내 청동기 시대 고인돌. 주암본댐과 조정지[이사천댐]를 포함한 주암댐은 다목적댐으로 1984년 10월 기공하여 1989년에 완공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로 인해 수몰 지역은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 보성군, 전라남도 순천시[당시 승주군] 등 3개군에 9개면 49개리가 해당되었다. 이에 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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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국악인. 주응조(朱應祚)[1875~?]는 화순군 능주 출신의 국악인이다. 인품이 준수했고 당대의 명고수로 이름을 날렸다. 화순의 명고수인 주봉현과 사촌간이다. 산무(散舞)에 능한 무용인이기도 했다. 시조, 가곡, 가사에 능해 한량들 세계에서 선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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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일원에서 대나무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생활 용품이나 활, 화살 등을 만드는 공예. 대나무를 활용하여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것은 매우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화순·능성·동복 세 곳 모두에서 대나무가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능주는 옛 고호가 죽수부리(竹樹夫里)라 불릴 정도로 대나무가 많아 이를 활용한 산업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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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죽수 서원(竹樹書院)은 기묘사화 때 능주로 유배되었다 사사(賜死)된 조광조[1482~1519], 그리고 조광조와 인연이 깊은 양팽손[1488~1545]을 모신 서원이다. 1568년(선조 1) 조광조가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정이라는 시호를 받자 1570년에 유배지였던 화순군 한천면 모산리 천일대에 서원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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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행하는 풍속. 9월 9일을 ‘중구’ 또는 ‘중양(重陽)’이라고 하는데, 3의 3배수인 9가 두 번 겹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이날은 삼짇날 날아온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고 여기는데, 화순 지역에서는 차례를 지내거나 국화주를 담그는 등의 풍속이 행해졌다. 중구는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로 한나라 이래 오랜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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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정월 14일 밤에 어린이들이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불을 지르며 노는 민속놀이. 화순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지르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불놀이’ 또는 ‘쥐불놀이’라고 한다. 논밭의 두렁에 서식하는 쥐와 해충을 구제할 목적으로 행했다고 하며, 액을 쫓는다는 속설도 있다. 쥐불놀이는 한자어로 서화희(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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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이양면 증리는 사동[절골]·서원동·증동(甑洞)·사은동 등 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증리의 이름은 증동에서 유래되었다. 증동 마을은 시리적굴이라고 부르는데 마을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증동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사동 마을은 쌍봉사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절골이라 부르는데, 이를 한자로 번안하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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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화순군의 지방관. 지방관은 중앙에서 지방을 통치하기 위해 왕이 임명하여 지방으로 보낸 관리이다. 화순 지역은 고려 시대 주현인 능성현에 현령이 파견되었고, 동복현과 화순현에 감무가 파견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능성, 동복, 화순 모두 현이었지만, 능성은 종5품의 현령이 파견되었고 동복과 화순은 종6품의 현감이 파견되었다. 능성은 인조 때에 목으로 승격되어 정3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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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에서 화순군 청풍면 신리까지 연결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839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으로 총길이는 25.8㎞이다. 이 중 화순군 구간은 일반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청풍면 신리의 8.4㎞ 구간이며, 2차선 포장도로이다.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일반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청풍면 신리 지점에서 2011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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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에서 화순군 도암면을 지나 춘양면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18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이며, 총 길이는 문평에서 춘양까지 74.790㎞이다. 이 중 화순군을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817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의 0.3㎞ 구간과 원천리 3.83㎞의 포장도 구간이 있으며,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의 2.0㎞ 포장도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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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에서 화순군 도곡면을 지나 동복면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822호선은 전체 구간이 2차선이며, 총 길이는 47.1㎞이다. 이 중 화순을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817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도곡면 평리의 1.45㎞ 구간과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1㎞ 구간이며 전체가 포장도로이다.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의 2.0㎞ 구간 역시 포장도로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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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에서 담양군 담양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887호선은 화순군 백아면 원리에서부터 담양군 담양읍을 잇는 지방도이다. 교통량 정보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지방도 887호선은 2012년 하루 동안 5,638대의 차량이 통과하였다. 지방도 887호선이 통과하는 화순 구간은 화순군 백아면 원리에서 임곡리까지 12㎞의 2차로 포장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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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화순 지역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나주시·영암군·장흥군·보성군·곡성군·담양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들 시·군과의 경계는 대부분 산지로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는 하천으로 구분되고 있다. 화순군 도암면은 나주시 다도면과 봉학천을 경계로 하고, 화순군 도곡면의 일부는 지석천으로 나주시 남평읍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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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화순 출신 진각 국사를 기념하는 유적비. 화순 남산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수선사(修禪社) 2세 사주인 진각 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1178~1234]의 유적비이다. 비문은 고려 시대 이규보(李奎報)[1186~1241]가 왕명으로 지은 것이며 진각 국사의 태생지인 화순 향청리에 1992년 건립하였다. 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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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사에 전해오는 진각 국사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 고승 진각 국사의 출생담이다. 진각 국사의 어머니가 화순 만연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한겨울에 샘에 참외가 하나 떠있어서 그것을 먹고 잉태하여 진각 국사를 낳았는데 처녀의 몸으로 키울 수가 없어서 버렸더니 학이 젖을 줘서 살아났다. 아이는 열세 살이 되자 출가해 스님이 되었는데, 그 아이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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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 마을이 화순 실학 마을로 자리 잡는데, 진양 하씨의 역할이 매우 컸다. 진양 하씨가 화순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영신 마을에 입향을 하게 되면서 부터이다. 이는 1597년경 하대표(河大豹)[1550~1622]가 야사 마을에서 영신 마을로 이주하면서부터로 알려져 있다. 동복 진양 하씨 후손들은 그 이전에 여산 군수를 지낸 하치(河治)가 동복으로 이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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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가수리 상가 마을에 있는 액막이용 솟대. 호남 지역에서는 솟대를 대개 짐대라고 부른다. 짐대는 장승, 입석과 아울러 마을의 액막이를 위해 세우는 장치의 하나다. 그 연원은 멀리 마한의 소도(蘇塗)까지 소급된다고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몽고의 오보에서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 아직 정확한 연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짐대는 매년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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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면 지도를 들여다 보면, 여느 전라남도 지역과는 다르다. 촘촘한 등고선이 이어지고, 화순천이 그 사이에 겨우 물길을 낸다. 말 그대로 산간 오지이다. 그런데 충의로와 화순선 철도를 따라 제법 큰 마을들이 이어진다. 탄광 마을들이다. 탄광 마을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척박한 토양과 경작지가 좁은 오지인데도,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단다. 다양한 성씨의 외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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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 집중 호우라는 용어는 보도 관계자들이 사용한 데서 유래하여 현재는 일반적인 기상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집중 호우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1시간에 30㎜ 이상이나 1일 80㎜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경우를 말한다. 집중 호우는 지속 시간이 수십 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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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짚풀을 이용하여 미적 가치를 부가하여 제작하는 조형 예술. 짚풀 공예란 화순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나서 얻은 부산물인 볏짚과 보리 짚 등을 이용하여 생활 용구나 동물 등을 만드는 조형 예술이다.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춘양면 부곡리, 동복면 천변리, 이양면 구례리 등의 지역에서 볏짚을 이용해 만들던 농사 일반의 물건으로는 맷방석, 덕석[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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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에 있던 창랑정에 대해 정암수, 정철, 정구 등의 문인들이 읊은 한시. 창랑정은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에 있던 정자로 정암수(丁巖壽)가 지었다. 기축사화 이후 세상을 등지고 스스로의 호를 창랑(滄浪)이라 하고, 한 생애를 조용히 이 정자에서 보냈다. 창랑정 원운시는 정자의 주인인 정암수가 지었으며, 그와 교우 관계에 있었던 정철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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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280년 전에 태어난 불교의 주자 선생이라고 일컬어지는 천연담 대사에 얽힌 이야기. 「천연담 대사 일화」는 천연담 대사가 화순의 해주 최씨 집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귀동냥으로 글공부를 하고, 후에 해남의 대흥사로 들어가 불경을 공부하여 불교의 잘못된 경문 해석을 모두 바로잡았다고 해서, 불가의 주자 선생이라고 불린다는 이야기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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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과 한천면과 남면에 걸쳐 있는 산. 천운산[605m]은 화순군 동면 운농리와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와 접하고 있다. 고립 구릉으로 넓은 충적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화순 광업소 뒤편에 위치한 산으로 그리 험하지 않은 산세이다. 정상에 서면 주변의 무등산·백아산·만연산·용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줄기는 동북쪽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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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오동리에 있었던 극장. 천운장 극장은 마을 이름을 따와 부른 것으로 공식명칭은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 복지 문화관’이다. 천운장 극장은 화순 광업소에서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였다. 화순 광업소 복지문화관을 천운장 극장으로 칭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화순군 동면 오동리에 대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 화순군 동면은 화순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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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떼. 천태리 덕고개 고인돌 떼는 천태리 산 75-1번지 일원 도암면과 춘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덕고개의 정상부에 17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천태리 덕고개 고인돌 떼는 17기로서 상석 형태는 다양하며, 장축 방향은 대부분 북동·남서이다. 고인돌 상석의 장축 방향은 남북이며, 상석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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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적벽은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보산리·창랑리 일대 창량천 주위에 약 7㎞에 걸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경승지이다. 화순 적벽은 무등산 국립 공원이 품고 있는 제일의 비경으로 예로부터 호남 제1의 명승지로 알려져 왔다. 무등산은 행정 구역상 광주광역시와 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는 남도의 진산(鎭山)이다. 2013년에 국립 공원으로 승격되었고, 총 면적 75.4㎢ 중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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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화순군의 철도는 화순선과 경전선이 있다. 초기 경전선은 진주에서 전주, 원촌에서 담양으로 이루어지는 156마일 구간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는 이름으로 건설되었다. 현재의 경전선은 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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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청년들이 일으켰던 사회 운동. 3·1 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 통치 속에서 결사의 자유가 일부 허용되며, 화순군에는 1920년 이후 다양한 청년 단체들이 결성되었다. 청년 단체는 1920년대 중반까지 화순면·능주면·동복면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는 1908년과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통합되기 이전 옛 지역들의 분절적인 사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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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톰젠(Thomsen)[1788~1865]의 3시대 구분법에 따라 청동기를 사용한 시대이다. 주변 나라에서는 이미 국가가 형성된 역사 시대에 해당된다. 이 시기는 권력이 형성되고 중심 마을이 만들어지는 시기여서 도시 혁명이 발생한 시기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기원전 15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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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조류. 청딱다구리는 딱따구리목[Piciformes] 딱따구리과[Picidae]에 속하며, 대륙 북반구의 프랑스에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까지 주로 북위 40~60° 사이에 분포하고, 아시아에서는 열대에서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역에서 볼 수 있기는 하지만 흔한 텃새는 아니다. 청딱다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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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선하 마을에서 전해오는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한 샘굿. 옛날부터 화순군 청풍면에 전해 내려오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민속놀이 장원굿이다. 고대 농경 사회에서 농민들은 자연발생적으로 신을 믿으면서 천지신명에게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곤 했다. 청풍면의 용놀이 굿은 이에 기인한 신앙체의 협동체 놀이로서 농한기인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 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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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군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여가 선용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화순군의 체육 활동은 오랜 전통을 이어오는 전통 체육과 근대 체육으로 나눌 수 있다. 화순군의 전통 체육에는 1870년 설립된 군자정(君子亭)으로 대표되는 궁도(弓道)와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는 태권도가 있다. 화순군의 근대 체육으로는 정구, 야구, 축구, 배구 등 구기 종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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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공교육의 가장 기초 단위 기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초등 교육은 해방 이후 꾸준히 발전하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석탄 산업의 중흥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와 학교 수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계속된 이촌 향도(離村向都) 현상과 정부의 가족계획 정책으로 출산율이 크게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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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행하는 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을 말하며,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도 부른다. 초파일에는 오래전부터 연등(燃燈) 행사와 관등(觀燈) 놀이를 행했는데,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날이다. 이러한 풍속이 화순 지역에서도 전하고 있다. 초파일은 재래로 전승되어 온 연등 행사와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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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밀양 박씨 충효사(忠孝祠)에 보관되어 오던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 ‘총마(驄馬)’는 사헌부 감찰의 별칭으로 「총마계회도」는 통훈대부 행사헌부감찰(通訓大夫行司憲府監察) 이철견(李鐵堅)을 비롯한 24명의 사헌부 감찰들이 가진 모임을 그린 것이다. 계회에 참여한 인물 중 박지수(朴枝樹)[1562~1594]는 1580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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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장(善章), 호는 삼천(三川). 고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1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증(贈) 승지(承旨)인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버지는 증(贈) 영의정(領議政) 최천부(崔天符)이다. 최경운(崔慶雲)[?~1596]은 아우인 최경장(崔慶長), 최경회(崔慶會)와 함께 양응정(梁應鼎)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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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림(善林), 호는 죽계(竹溪). 문헌공(文獻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 아버지는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된 최천부(崔天符), 어머니는 순창인(淳昌人) 임회(林檜)의 손녀이자 임철공(林鐵恭)의 딸이다. 최경장(崔慶長)은 최경회(崔慶會)의 중형(仲兄)이며 순창인(淳昌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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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선우(善遇), 호는 삼계(三溪)·일휴당(日休堂). 고려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16세손이고, 최혼(崔渾)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승지(承旨)인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버지는 증 영의정 최천부(崔天符)이며 부인은 나주 김씨 김원(金遠)의 딸이다. 최경회(崔慶會)[1532~1593]는 1548년(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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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백술(伯述), 호는 석문(石門).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경장(崔慶長)이고, 아버지는 통덕랑 최홍유(崔弘有)이다. 어머니는 진원 박씨 박근효(朴根孝)의 딸이고 부인은 전의 이씨(全義李氏) 이근(李勤)의 딸이다. 최계헌(崔繼憲)[1590~1643]은 화순 출신으로, 재주가 남달랐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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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효숙(孝淑).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증 승지(贈承旨) 최윤범(崔尹範)의 5세손이고, 아버지는 최서생(崔瑞生)이며, 어머니는 문화 유씨(文化柳氏) 유덕용(柳德容)의 딸이고, 부인은 하동 정씨(河東鄭氏) 정유중(鄭惟重)의 딸이다. 최기종(崔起宗)[1595~1670]은 정유재란 때 아버지가 사진포(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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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거원(巨源), 호는 삼호(三湖).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최경운(崔慶雲)의 증손이며, 아버지는 선교랑 최광헌(崔光憲)이고, 어머니는 나주 나씨 나덕준(羅德峻)의 딸이다. 최명해(崔鳴海)[1607~1650]는 어려서부터 뜻하는 바가 컸으며, 충효심이 남달리 뛰어났다. 그리고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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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군에서 동학 농민 운동에 참가한 농민. 최범구(崔範九)[1849~1894]는 화순 지역에서 최경선 등과 함께 동학 농민군을 모아 남평 전투 등에 참여하였으며, 화순 벽송 마을까지 후퇴하면서 항전하였으나, 체포되어 신문을 받다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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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기묘사화 때 화순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경앙(景仰), 호는 신재(新齋)·농중자(籠中子). 아버지는 한성판윤 최한영(崔漢榮)이며, 어머니는 교리 한경회(韓敬澮)의 딸이다. 최산두(崔山斗)[1483~1536]는 김종직(金宗直)과 김굉필(金宏弼)을 사숙하였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기이한 자질을 갖고 있었다. 6세 때 글을 배우러 다니다가 하루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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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열녀. 본관은 문화(文化). 참의(參議) 덕용(德容)의 딸로 최서생(崔瑞生)의 부인이다. 최서생 처 문화 유씨(崔瑞生 妻 文化 柳氏)[?~1597]는 정유재란 때에 피란을 가려고 남편과 함께 흥덕(興德) 사진포(沙津浦)에 이르렀다. 그때 적의 무리가 몰려와 남편을 죽였다. 이에 세 살 된 어린 아들을 가노(家奴)인 순동에게 부탁하고 물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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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군에서 동학 농민 혁명 운동에 참가한 농민. 최성칠(崔性七)[?~1894]은 동학 농민 혁명 운동 당시 화순 오성산 전투에 참여하고 같은 해 12월 7일 최범구와 함께 붙잡혀, 신문을 받다가 12월 12일 죽음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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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해주. 자는 성원(聖源), 호는 담헌(澹軒)·창주(滄洲).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예이고, 최홍재(崔弘載)의 7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최용창(崔龍昌)이고, 아버지는 최사석(崔師錫)이다. 최시준(崔時濬)[1754~?]은 학문이 정밀하고 문장이 호방하였다. 송환기(宋煥箕)의 문하에서 성리학과 예학(禮學)을 깊이 연구하였다. 송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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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관인. 최홍재(崔弘載)의 현손이고, 최휘(崔撝)의 아들이다. 최언당(崔彦曭)[?~?]은 1728년 무신난(戊申亂)[이인좌(李麟佐) 등의 소론(少論)이 주도한 반란]이 일어 났을때 난의 괴수 몽필(夢弼)이 죽도(竹島)에 도망하여 숨으니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사로잡아 바치는 군공을 세워 충의위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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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주 최씨 화순 입향조.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공도(公度).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13대손이고, 아버지는 좌통례(左通禮)에 추증된 최혼(崔渾)이다. 손자에 최경운(崔慶雲)·최경장(崔慶長)·최경회(崔慶會)가 있다. 최윤범(崔尹範)[?~?]은 문장과 필법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1501년(연산군 7)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다. 훗날 손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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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지역으로 입향한 문관. 본관은 해주(海州). 호는 서양거사(瑞陽居士). 아버지는 최윤범(崔尹範)이고, 아들로 최경운(崔慶雲)·최경장(崔慶長)·최경회(崔慶會)가 있다. 최천부(崔天符)[1502~1552] 는 배우기를 독실하게 하고, 행실을 닦으니 고을에서 추앙하였다. 벼슬은 훈도를 지냈으나 셋째 아들 최경회의 공으로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530년경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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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해주(海州). 초명은 창혁(昌赫), 자는 대수(大叟), 호는 은암(隱菴).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휘(曺撝)이고, 아버지는 최언연(崔彦嚥)이며, 어머니는 금성 나씨(錦城羅氏) 나응무(羅應斌)의 딸이다. 최한창(崔翰昌)[1722~1789]은 학문이 순실하여 심경과 근사록 및 성리학 저서들을 전심하여 강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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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주(德周), 호는 사촌(沙村).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예이고, 최윤범(崔尹範)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최경회(崔慶會)이고, 아우는 최홍식(崔弘式)이다. 최홍기(崔弘器)[1562~?]는 가정에서 수업에 정진하여 학식이 고명하였다. 1589년(선조 22)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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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용(德容), 호는 인재(忍齋). 최충(崔冲)의 후손으로, 증조는 최윤범(崔尹範)이고, 할아버지는 증 영의정 최천부(崔天符)이다 최홍우(崔弘宇)[1562~1636]는 정개청(鄭介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작은아버지인 최경회를 따라 금산(錦山), 무주(茂朱), 개령(開寧)의 싸움에서 많은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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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이 해주(海州). 고려 시대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을 후손이며 아버지는 최경일(崔慶日)이다. 최홍이(崔弘頤)[?~?]는 성품과 행실이 단정하며 중후하고 학문은 고상하고 빼어났다. 만년에 소곡촌(所谷村)에 송호재(松湖齋)를 지어 후손들과 후진들을 가르치며 즐거움을 삼았다. 늙도록 학문과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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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흥(德興), 호는 죽은(竹隱).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천부(崔天符)이고, 아버지는 진사 최경운(崔慶雲)이며, 어머니는 달성 배씨 배온(裵溫)의 딸이고, 천안 전씨 전응각(全應角)의 딸과 파평 윤씨 윤덕순(尹德純)의 딸, 그리고 청주 한씨 한영(韓瀛)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경회(崔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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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 자는 사술(士述), 호는 취한(就閒). 아버지는 최홍우(崔弘宇)이다. 최후헌(崔後憲)[?~?]은 기골이 장대하고 행실이 엄정(嚴正)하며 능력이 한 나라를 다스릴 만 하였다. 중국 장수 하문진(河文晋)이 다리를 만지면서 말하기를 “이 아이는 반드시 큰 그릇이 되리라.”하고 차고 있던 칼을 풀어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16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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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8월의 추석은 쌀농사 지역에서는 큰 명절로 볼 수 있는데, 화순 지역에서는 ‘추석’, ‘한가위’ 등으로 부르며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햇곡식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제를 올리는 풍속이 전한다. 추석은 햇곡식으로 제물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중요한 명절이다. 『동국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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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만들어 먹는 탕국. 추어탕은 미꾸라지와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이다. 미꾸라지를 푹 삶아 으깨어 그 형체가 보이지 않도록 조리하거나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끓이기도 한다. 추어탕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즐겨먹는 음식이나 각 지역마다 조리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화순군은 이양면의 온수산에서 발원하여 영산강에 합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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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에 있는 정기 시장. 춘양 시장은 장세가 크지 않고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5일장이다. 보다 규모가 큰 능주 시장이 북쪽으로 약 4㎞에 있고 화순 남서쪽 교통의 요충지에 있는 이양 시장과는 약 7.5㎞ 거리에 있다. 현재와 같이 교통이 발달된 상황으로 보면 시장의 입지가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춘양면 소재지 인근 주민들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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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행해지는 출산에 관련된 각종 의례 행위. 출산 의례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따르는 의례로, 출생 의례라고도 한다. 그런데 출생은 산모의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이러한 절차를 포함하는 의미에서 출산 의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출산 의례에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의례들, 즉 태몽부터 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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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김용현의 강학소. 취월정은 회운 처사(晦雲處士) 김용현(金容玹)의 강학소로, 19세기 말 또는 20세기 초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의 사후 유적비를 취월정 오른편에 세우기도 하였다. 취월정의 시 원운(原韻)과 김영한(金寗漢)이 지은 「취월정가(醉月亭歌)」가 남아 있는데, 이 중 원운은 다음과 같다. 경영일옥십년지(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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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풍속. 칠월 칠석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오작교(烏鵲橋)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난다고 여기는 날이다. 화순 지역에서는 이날 절에 불공을 드리는 풍속이 전한다. 중국의 『제해기(薺諧記)』에 칠석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한다. 우리나라도 일찍이 삼국시대에 이 설화와 풍속이 있었던 듯한데, 고구려 고분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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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생물 의약 산업 단지 내에 있는 헬스 케어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 법인. KTR 헬스 케어 연구소는 「국가 표준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산업 통상 자원부 산하의 특수법인인 한국 화학 융합 시험 연구원[KTR: Korea Testing and Research Institute]이 전라남도 화순군에 건립한 전문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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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 콩을 볶아 먹던 풍속. 화순 지역에서는 음력 2월 1일을 ‘하리드릿날’ 혹은 ‘하드렛날’이라고 하는데, 이날 한해 농사를 지을 때 병충해가 생기지 말라는 의미로 콩을 볶아 먹는 풍속이 전해진다. 2월 초하루에 콩을 볶아 먹는 풍속은 전국적으로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콩을 볶는 목적은 약간씩 다르지만, 병충해를 예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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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하루 전인 음력 1월 14일, 이날은 천운 마을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굴암제를 지내는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천운 마을 회관에 모인 주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한쪽에서는 풍물패들이 고깔의 색색종이를 펴고, 옷매무새를 만지며 악기를 점검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장만한 제물(祭物)을 챙기고 옮기느라 바쁘다. 굴암제를 지내는 시간이 가까워지자 풍물패들이 천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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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 마을 회관에서 최병철 씨를 만났는데, 멀쩡했던 다리를 저신다. 이유를 물었더니 작업장에서 돌덩이가 튀어 허벅지에 박혔다는 것이다. 다친 곳을 보여주며 사고 얘기를 하는데, 다리 여기저기에 상흔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발목에는 철심도 박혀 있단다. 화순 광업소의 갱도는 수직으로 지하 600m를 내려가야 한다. 온도는 30℃를 넘고, 캄캄한 그곳에서 작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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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충의로를 따라 달리는 길은 여느 시골 풍경과 다르지 않다. 녹색의 들녘과 푸르른 산새를 지나는 바람이 시원하다. 그러다 천덕1교를 지나 넘은골을 오르면 도로 양쪽으로 검은 흙과 경석더미가 눈에 들어오며, 내리막 지점에 화순 광업소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전라남도 유일의 탄광,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이다. 고생대 석탄기층의 평안계 사동통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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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 마을 최병철 이장은 1953년에 충청도 공주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아홉이나 되는 자식들을 두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어머니 혼자서 자식들 키우고 생활을 꾸려가다 보니 그 고생이야 말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최병철 씨는 열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버렸다. 어린 나이에 사회에 나와 혼자 살아가게 된 최병철 씨는 전국 각지 안다녀본 곳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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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충의로를 따라 동면으로 진입하면 천운 마을이다. 충의로 길가의 퇴색한 건물들과는 달리 천운 마을 표지석, 버스 정류장이 깔끔하고 조경도 잘 되어 있다. 천운 마을 회관 앞 양쪽으로는 너른 터가 펼쳐져 있다. 빈 터는 1980년대까지 번창했던 화순 광업소 복지 문화관[천운[장] 극장]과 천운장이 있었던 자리이다. 천운 마을에서 오동 마을로 연결된 길을 중심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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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 마을 조효순 부녀회장은 1953년 화순군 동면 서석리에서 2남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친정 부모님은 농사를 지었지만, 어머니가 ‘가슴앓이’를 앓고 있어서 아홉 살 때부터 집안일을 거들어야 했다. 학교를 다녀오면 밭 매고 물 길어서 밥도 해서 식구들 저녁도 차려야 했다. 어느 때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불러내서 기어코 일을 시키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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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까지 활동한 화순 출신의 승려. 본관은 밀양. 세속의 성은 박씨(朴氏), 호는 함명(函溟). 아버지는 박양구(朴陽九)이며, 어머니는 동복 오씨이다. 태선(太先)[1824~1902]은 화순군 화순읍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인도 스님을 만나는 꿈을 꾸고 나서 태선을 낳았다고 한다. 1838년에 풍곡(豊谷)에게서 승려가 되고, 이후 백양사의 도암(道庵)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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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도로·철도·수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무등산 줄기에서 뻗어 나온 만연산을 비롯하여 백아산, 모후산, 용암산 등의 산줄기로 둘러싸인 화순군의 지형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화순군의 교통 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된 도로 확장 공사에서 터널 공사는 빈번하게 이루어졌다. 화순군의 최초 터널은 1971년 준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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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화순’은 맑고 깨끗한 환경과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는 화순군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고, 생명과 건강도시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09년 만들어낸 브랜드이다. ‘테라피 화순’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지게 된 동기는 수준 높은 의료 시설이다. 화순 지역에는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 화순 노인 전문 병원, 전라남도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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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능주면, 도곡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가지과 한해살이풀의 열매. 토마토는 전국에서 재배되는 작물인데,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유리 온실에서 양액 재배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화순읍, 능주면, 도곡면, 이양면 등에서 개별 농가 차원으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었다. 화순군은 2007년에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계획을 수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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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산된 흙. 화순 지역의 토양은 산지 환경의 영향으로 주로 산사면(山斜面)과 하천 골짜기 아래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전체 토지 면적[762.54㎢] 중 임야 및 초지[549.53㎢]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72.07%로 산지 비율이 높은 편이며, 경작지는 논[13.06%]보다 밭[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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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특별히 생산되거나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산물. 전라남도 화순군은 영산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아 오염이 적다. 또한 화순군은 무등산, 모후산, 백아산, 화학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지대가 높고 산림이 많아 공해가 없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화순군은 이러한 지리적·자연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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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아동에게 행하는 교육.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에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 교육법」에 따라 특수 교육 지원 센터를 설립하여, 특수 교육 요구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특수 교육 교사 및 통합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특수 교육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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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서사적인 1인극 음악.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북 장단에 맞추어 장편의 이야기를 소리, 아니리, 발림을 통해 노래하는 음악이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18세기 유진한(柳振漢)의 『만화본 춘향가(晩華本 春香歌)』에 춘향가 사설이 적힌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는 현재와 같은 형식의 판소리가 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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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활약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절강(浙江). 자는 형복(亨福), 호는 은림(隱林).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귀화한 명나라 중군(中軍) 도독(都督) 편갈송(片碣頌)의 손자이고, 아버지는 절효공(節孝公) 편풍세(片豐世)이며 어머니는 오천 정씨(烏川鄭氏)이다. 편성대(片成大)[1605~1673]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근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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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곡면 평리는 평촌·노구두·새장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평리는 평촌 마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평촌 마을은 과거 남평현 저포면의 상촌리·하촌리로 불렸는데 능주군에 속하게 된 이래 평야가 넓다고 하여 한들이라 한 것을 들에 있는 마을이란 의미로 다시 평촌(坪村)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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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과 나주시 남평읍을 연결하는 교량. 평리교는 대촌천을 경계로 한 나주와 화순 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1998년에 준공되었다. 평리교는 도곡면 평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평리는 평촌 마을, 노구두 마을, 새장터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리의 지명은 평촌 마을의 이름을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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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할 때 입는 옷. 화순 지역의 의생활 문화는 우리나라 다른 지역의 의생활과 마찬가지로 현대화되어 있다. 현재 결혼식이나 상을 당할 때 입는 관혼상제 복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상복으로 서양복을 착용한다. 따라서 화순 지역에서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하여 화순 지역의 전통적인 의생활 문화와 현대 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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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주민들의 평생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평생 교육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학령기 학생을 위한 정규의 학교 및 사설 학원 이외에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학습 센터는 YMCA처럼 시민 사회 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도 있고, 화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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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한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란 개인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통해 단계별로 거치는 의례이다. 출산 의례, 성년 의례, 혼인 의례, 상장 의례, 제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평생 의례라는 용어는 관혼상제나 통과 의례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사람의 일생을 통하여 행해지는 의례를 살펴보면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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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마을 공동체에서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며 서로 간에 품을 지고 갚는 행위. 품앗이는 자연 마을에서 행해지며 친족 관계, 동족 관계, 계층 관계, 지역성, 인접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품앗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와 사람 사이에도 이루어졌다. 보통 소는 두 사람의 품으로 계산하기도 한다. 품앗이는 두레와는 달리 구성원이 소규모이며 일시적이고 수시로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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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화순 출신의 의병. 하갑산의 본관은 진주(晉州). 참의(參議) 하금(河襟)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하윤세(河潤世)이다. 하갑산(河甲山)[?~1592]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 500명을 모았다. 처음에는 선조(宣祖)가 있는 행재소(行在所)로 가려고 했으나, 1차 금산성 전투에서 칠백의사(七百義士)가 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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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민간 재활 시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주간 장애인 보호 시설이다. 돌봄 인력과 적절한 교육 및 재활 시설이 부족하여 사회적 적응 훈련을 적절히 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민간 시설이다. 특히 다양한 재활 및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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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박숙(博叔), 호는 동강(桐江). 할아버지는 진사 하한(河漢)이고, 아버지는 맹산 훈도(孟山訓導) 하언식(河彦湜)이며, 부인은 동복 오씨(同福吳氏)이다. 하대붕(河大鵬)[1533~1605]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였으며, 문장이 넉넉하고 행의(行義)가 독실하였다. 1585년(선조 18)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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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정려. 조선 시대 정유재란 때의 성균 진사 하대붕(河大鵬)[1533~1605]의 처 동복 오씨는 정유재란 때 남편이 포로가 되었다고 잘못 듣고 자결하였다. 종 목산(木山)도 ‘내 어찌 홀로 살리오?’ 하고 자결하였다. 충의위 이득춘(李得春)의 처 진주 하씨는 정랑 하대란(河大鸞)의 딸로 정유재란 때 남편이 포로로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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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치행(穉行), 호는 규남(圭南). 금사(錦沙) 하윤구(河潤九)의 7세손이고, 아버지는 하진성(河鎭星)이며, 어머니는 고휘겸(高撝謙)의 딸이고, 부인은 제주 양씨 양달제(梁達濟)의 딸이다. 진양 하씨는 군수(郡守) 하치(河治) 때 동복에 입향하여 대대로 이곳에 살았다. 하백원(河百源)[1781~1845]은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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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지표상에서 하천의 물은 물길 주변의 분수계로 둘러싸인 유역 면적의 지표면의 물로 공급된다. 지하로 스며든 물은 지하수를 형성해 지하수면과 하천 바닥을 연결해 물을 공급한다. 따라서 하천 물의 양은 일차적으로 하천 주변의 강수량과 증발량에 의해 좌우되고, 다음으로 하천 면적의 규모·지하수의 유출량에 의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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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양팽손의 부조묘. 학포 선생 부조묘는 양팽손(梁彭孫)[1488~1545]을 추모하기 위해 1631년(인조 9)에 창건된 부조묘이다. 고종 때 훼철된 것을 1947년 복원하였다. 양팽손은 홍문관 교리와 춘추관 기주관 등을 역임한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였으나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를 계기로 이곳 화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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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한국 국악 협회 산하 화순군 지부. 한국 국악 협회 화순군 지부는 국악의 발전과 저변 확대,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7월 한국 국악 협회의 정식 인준을 받아 한국 국악 협회 화순군 지부를 설립하였다. 지역민들에게 기악과 판소리, 민요 등을 강습하고 발표회를 개최함으로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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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산하 화순 지역 지사. 한국 국토 정보 공사 광주·전남 본부 화순군 지사는 지적 측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적 측량 기술의 개발 및 지적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62년 1월 1일 재단 법인 대한 지적 협회 화순군 출장소로 최초 설치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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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역 지부. 1988년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숙원을 모아 화순 문학회가 창립되었다. 화순 문학회는 화순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해마다 『화순 문학』을 발간해 문학적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화순 문학회의 활발한 활동과 동인들의 문학적 성취가 인정을 받아 1996년 한국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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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 사진작가 협회 산하의 사진작가 단체. 화순 지역 사진작가들의 예술 창작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화순 지역 사진 예술의 창작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활동하던 회원 10명은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를 설치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2009년 4월 15일 지부 설치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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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吳之湖)[1905~1982]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출신의 서양화가이다. 본관은 동복 오씨로 호는 모후산인(母后山人)이고 본명은 점수(占壽)이다. 1905년 12월 24일 한말에 보성 군수를 지낸 오재영(吳在永)과 김선군(金宣君)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지호는 1912년까지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으며, 1913년 동복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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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한국 수자원 공사 산하의 화순 정수장. 화순 정수장은 광주 전남 지역 본부의 직할 소속으로 광주 전남 운영처 화순 운영과에 소속되어 있다. 주암호의 물을 식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거쳐 가는 정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등 4개 시군[광주광역시, 목포시, 나주시, 화순군]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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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보수적 이념 운동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군 지회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활동하는 이념 운동 단체이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항구적 발전을 도모하며, 세계 자유 민주주의 이념 단체와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2월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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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한국 전력 공사 광주 전남 지역 본부 산하 화순 지역 지사. 화순군 내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노후화된 배전 설비 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한국 전력 공사 광주 전남 지역 본부 화순 지사는 「한국 전력 공사법」에 의거해 설립된 법인인 한국 전력 공사의 전라남도 화순군의 지점으로 설립되었다. 전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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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화순읍 중앙로 20-5에 있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약칭 화순예총]는 화순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서 설립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에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순지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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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문화와 역사, 문화 유적, 지명 등을 엮은 관광 안내 책. 『한국의 화순』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 등 화순 지역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실은 문화 관광 해설서이다. 총 349쪽으로 화순의 역사와 지리, 문화 유적지, 인물, 지명, 설화, 민요, 관광지, 등산로, 장터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의 화순』은 최성은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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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에서 한글의 어음(語音)을 가사로 취하여 부르는 어휘요. 「한글 풀이」는 한글의 어음인 기역·니은·디귿이나 가갸거겨, 고교구규 등의 한글 어음을 가사로 활용하여 부르는 내방요이다. 「한글풀이」는 전문적인 소리꾼이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여성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게 읊조리면서 부르는 어희요의 하나로 내방 가사가 민요화 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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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관리와 지식인 등 지역 엘리트층이 주도한 자강 운동. 19세기 말엽부터 전개된 동학 농민 운동과 의병 운동, 위정척사 운동은 점차 노골화되는 일제의 침략에 대한 무력 항쟁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에 이러한 운동의 한계를 자각하고 대신 서구 문물을 수용하면서 점진적으로 역량을 키우자는 주장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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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한문 작품으로, 화순 출신 또는 화순에 우거한 한문학자에 의해 지어진 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전통 문화 유산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문학과 예술의 고향이다. 화순을 배경으로 일찍부터 수많은 한문학 작품들이 나타났으며 특히 문학이 발달하였다. 화순은 일찍이 능화복(綾和福)이라 하여 전라남도 능주면과 전라남도 화순읍, 전라남도 동복면을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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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에서 활동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 한수동(韓壽童)[1895~1940]은 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으로 화순군 동복에 살면서 활동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이다. 아버지는 대금·시나위·가야금의 명인이던 한숙구(韓淑求)[1849~1934)이다. 아버지에게 가야금·풍류 및 산조와 대금을 배워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이름이 났고 역대 가야금 산조 명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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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화순 출신의 가야금 명인. 한숙구(韓叔求)[1865~?]는 가야금의 명인이었던 한수동(韓壽同)[1895~1940)의 아버지로, 한선달(韓先達)이라고도 불렸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신방초(申芳草), 이장선(李壯善) 등에게 해남 등지에서 풍류를 사사하여 일가를 이루었으며, 대금과 피리도 잘하였다. 지금의 화순군 남면에서 주로 활동을 했고 제자를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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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행하는 풍습.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말한다.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으로 청명(淸明)과 같은 날이거나 다음 날에 해당된다. 예로부터 한식은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여겼다. 이날은 조상의 산소를 돌보며 차례를 지내기도 한다. 한식의 기원은 중국 진(晉)나라의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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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대금 산조 명인. 한주환(韓周煥)[1904~1966]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소리와 태평소·장구 등을 배웠다. 이어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인 한수동(韓壽同)에게 풍류 음악을 배웠으며, 단소 산조 및 풍류의 명인 전용선(全用先)에게서는 대금으로 삼현(三絃)을 배웠다. 30대 후반에 광주에서 대금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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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한지를 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품. 한지 공예는 제작 기법에 따라 종이를 꼬아서 만드는 지승 공예, 종이 반죽을 사용하는 지호 공예, 종이를 재단해서 쓰는 전지 공예, 다양한 색지를 이용한 지화 공예로 나뉜다. 화순에는 지호 공예가 김한수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김한수[1938년생]는 한지 공예가 중 종이죽을 이용하는 지호 공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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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한천리 한천 고인돌 떼는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에 분포하고 있다. 고인돌은 네 곳에서 확인되는데, 동복면 한천리 32번지 일원, 동복면 한천리 한천 마을 창고 앞 논 일원, 동복면 한천리 139번지 일원, 동복면 한천리 188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 있다. 한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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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한천 마을에 있는 재각. 함양 박씨의 능주 지역 입향조 박유(朴瀏)[1627~1675]의 묘소 옆에 1840년(헌종 6)에 박상요가 교육 도장으로 건립하였다가 1924년에 재각(齋閣)으로 개조하여 한천재(寒泉齋)라고 하였다. 1652년(효종 3)에 입향한 박유가 이곳에 한천당(寒泉堂)을 짓고 거주하여 마을 이름도 한천 마을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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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근대 양재경이 축조한 누정. 한후정은 현재 화순군 이양면 쌍봉길 27-11[쌍봉리 725], 쌍봉 마을 뒤 감투봉 자락에 위치해 있다. 희암(希庵) 양재경(梁在慶)[1859~1918]은 1904년 봄에 연못을 만들고 이듬해[1905]에 한후정을 건축하였다. 『논어』「자한」 편에 나온 구절인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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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혼례식을 올리기 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혼서지와 함께 패물과 옷감 등의 예물을 담아 보내는 상자. 함이란 혼례식을 올리기 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혼서지와 함께 신부의 패물과 옷감 등을 갖추어서 보내는 상자를 의미한다. 함은 전통 혼례 때 납폐(納幣)의 절차에서 사용되며, 이때 행하는 의례 절차가 ‘함 보내기’이다. 함 속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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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 제작된 『해동지도』에 있는 화순 능주 지역의 지도. 『해동지도』는 1750년대(영조 26)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이다. 규격은 47.0×30.5㎝이고, 총 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민간에서 제작된 지도집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 관찬 군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에는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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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 제작된 『해동지도』에 있는 화순 동복현의 지도. 『해동지도』는 1750년대(영조 26)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이다. 규격은 47.0×30.5㎝이고, 총 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민간에서 제작된 지도집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 관찬 군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에는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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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 제작된 『해동지도』에 있는 화순 지역의 지도. 『해동지도』는 1750년대(영조 26)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이다. 규격은 47.0×30.5㎝이고, 총 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동지도』는 민간에서 제작된 지도집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 관찬 군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에는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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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지적 장애인을 위한 민간 재활 시설. 화순군에 있는 햇살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화순 지역의 지적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들을 부양하는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지적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이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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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도암면 행산리는 행동·당산몰[堂山谷] 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당산몰 마을은 폐촌이 되고 행동 마을만 남았다. 현재는 행동 마을을 행산 마을로 부르고 있다. 행산리가 속한 도암면은 산이 많은 화순군에서도 오지에 속하고, 행산리는 도암면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곳이다. 행산리의 지명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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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과 상호 작용.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현대적 의미의 행정은 공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중앙 정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정책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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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는 향청·중주 등 2개의 자연 마을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그 경계가 불분명하며 통상 향청리로 통한다. 향청리의 지명은 향청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향청’이란 1489년(성종 20)에 설치되어 당시 화순현의 현감을 보좌하는 자치 기구로서 풍속 교정, 향리 규찰, 정령 시달, 민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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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 소식이 전해지자 화순 지역은 광복을 맞이할 준비에 착수했다. 8월 15일 화순 지역의 주요 인사들은 독립 운동가 주재학의 집에 모여 적산 관리와 치안 유지 등을 논의했고 그 흐름이 건국 준비 위원회 화순 지부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건국 준비 위원회 화순 지부는 10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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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부터 전개된 현대 문학 대표 작품과 작품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현대 문학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성립하였다. 화순 출신 문인으로는 여상현이 서정주 등과 더불어 시인 부락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해방 정국에서는 시집 『칠면조』를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시에는 화순의 풍광, 정서가 녹아들어 있다.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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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에 있는 현학정에서 민정중이 읊은 한시. 한시 「현학정에서」의 작가 민정중(閔鼎重)[1628~1692]은 조선 후기 숙종 때의 문신으로, 시문집 『노봉문집(老峯文集)』이 전한다. 시의 배경인 현학정은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 산중턱에 있으며 단층의 팔작지붕 골기와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중재실(中齋室)이 있다. 처사 정근(鄭謹)이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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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화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인화(仁和), 호는 죽제(竹堤). 병사(兵使) 형군철(邢君哲)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형응희(邢應禧)이다. 형운창(邢運昌)[?~1597]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1593년(선조 26)에 거의(擧義)하여 남아 있는 왜병을 소탕하여 고을을 안정시켰다. 1597년(선조 30)에 다시 창의하여 전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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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자는 영을(永乙), 자호는 무의자(無衣子). 아버지는 최완(崔琬)이며,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慧諶)[1178~1234]은 1201년(신종 4) 사마시에 합격한 후 태학에 들어가서 입신출세의 길에 들어섰으나 어머니 병환 때문에 고향에 되돌아와 족형 배광한(裵光漢)의 집에 머물며 간병하였다. 부친이 일찍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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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승려. 세속의 성은 정씨(丁氏), 별호는 유일(有一). 연담 선사(蓮潭禪師)의 계보를 이었다. 혜원(慧遠)[?~?]의 생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산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시 중에 혜원에게 보낸 시 「유일 상인에게 주다[贈有一上人]」가 있고, 그 시의 주(註)에 혜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어 조선 후기에 정약용과 교유를 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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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일대는 세습 무계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조씨·공씨·안씨 무계를 비롯해 여러 성씨들이 지역 기반을 갖고 무업에 종사해 왔다. 얼마 전까지도 능주 지역에는 세습무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박정녀 무녀와 그의 아들 박웅석과 소수의 능주 출신 인사들이 전통을 잇고 있다. 박정녀는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이는 90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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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포함한 호남 지방의 극장 문화에 대해 소개한 책. 『호남의 극장 문화사』는 호남 지방 극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기술한 책으로, 책 일부분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 극장에 대해 소개하였다. 호남 지방 극장의 특성, 극장 문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극장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1950~1970년대 호남 지방의 영화 수용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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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에 있는 사찰 대각사에서 운영하는 지체 장애인 복지 시설. 지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화순 지역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불교 사찰인 대각사에서 복지 시설로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산 마을은 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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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혼인 관련 의례. 혼례는 혼기에 이른 남녀가 부부로 결합하는 의례이다. 인간은 이 의례를 치름으로써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되고 사회적으로는 보다 당당한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혼례의 절차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있는 의혼(議婚),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친영(親迎)의 육례(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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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혼례를 할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 복식은 사례(四禮)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는 통과 의례인 혼례 중에 착용하는 것이므로 다른 의례 복식에 비해 색상이나 형태가 화려하였다. 과거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착용했던 혼례 복식은 궁중 예복이었다. 신부는 예복으로 색동 소매의 녹색 원삼을 입고 머리에 족두리를 썼다. 신랑은 조선 시대 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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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화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귀주(洪貴周)[1906~?]는 전남 공립 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7월 초순 수피아 여학교 뒷산에서 송동식(宋東植)·이덕우(李德宇)·이신형(李信珩) 등 10여 명과 함께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항일 의식을 고취하였다. 이들은 다시 9월 중순 광주 형무소 뒷산에서 성진회(醒進會) 출신인 광주 고등 보통학교 졸업생 장재성(張載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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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목비에 얽힌 이야기. 「홍기천 기우제 이야기」는 화순 현감 홍기천이 기우제를 올려 비를 내리게 하고, 자신의 선정비를 목비로 만들게 해서 훗날 향교를 중수할 때 부족한 목재로 사용하게 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1982년에 강동원이 편찬한 『화순의 전설』에 「홍기천 기우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1991년에 전라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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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학자. 효종 때의 사람으로 예송 논쟁을 할 때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를 따라 상소를 하였다가 반대파에게 미움을 당하였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경원(慶元), 호는 가헌(可軒)·둔재(遯齋). 일송(一松) 홍치(洪治)의 후손이며, 홍계호(洪繼浩)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홍호고(洪好古)이고, 어머니는 제주 양씨 양철남(梁喆南)의 딸이다. 청송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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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파프리카 및 원예 작물 재배 영농 조합 법인. 화순 개화 영농 조합 법인은 파프리카의 재배 및 유통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주요 생산품인 파프리카와 다양한 원예 작물을 체계적으로 재배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화순 개화 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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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연동 마을 근처 갱무산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 1919년 3월 15일 조국현의 주도로 일단의 청년들이 당시 화순군 화순면 소재지 인근의 야산인 갱무산에 올라가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고 만세 사건으로 일부 참여자들이 체포되었다. 갱무산 독립 만세 운동은 화순 지역에서 3월 13일에 일어난 능주 장터 시위에 이어 두 번째로 일어난 만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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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화순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화순 경찰서는 형사 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의 사무를 통해 화순군의 치안을 유지하고 화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화순 경찰서는 1919년 8월 20일 전라남도 화순면 향청리에 설립되었다. 1954년 12월 전라남도 규칙 제54조에 의해 5개 출장소를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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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화순군청에서 실시하는 버스 투어. 화순 관광버스 투어는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 연계시켜 화순 군내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화순 군청이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버스 투어는 매해 4월에서 11월 사이 8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 문화 관광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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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향청리에 있는 (주)화순 군민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신문 및 주간으로 발행하는 지면 신문. 『화순 신문』 출신 정재신 편집국장이 조백환 사장 및 이성술·장여환·백명훈 기자와 함께 전라남도 화순군의 지역 신문 활성화와 화순 군민들의 알 권리 확보를 위해 창간하였다. 12면의 4×6배판 신문을 주간으로 발행하며 인터넷으로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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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신기리에 있는 체육·문화·교육 기능을 가진 복합 문화 시설. 2009년 10월 첫 삽을 뜬 화순 군민 종합 문화 센터는 화순군 화순읍 광덕로 231[신기리] 일원에 사업비 총 120억 원을 투자하여 2011년 7월 25일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문화 센터 및 수영장, 청소년 수련관, 화순 열린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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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서리에 있는 동복댐은 화순 군민과 광주광역시민이 먹는 중요한 식수원이다. 1985년 섬진강의 지류인 동복천에 높이 44.7m, 길이 188m의 규모로 세운 댐이다. 원래 댐의 직상류에 1971년에 광주광역시가 건설한 높이 19.3m, 길이 133.8m의 구 동복댐이 있었으나, 광주광역시가 상수도 용수 수요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광주광역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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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군민 행사. 전라남도 화순군은 ‘온 군민이 다 같이 즐기고 경축함으로써 애향심과 향토 문화 예술의 배양 및 생산 의욕을 고취시켜 군민 단합과 향토 발전의 계기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1982년부터 매년 4월 26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과 문화 행사,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화순 군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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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 화순 군민의 상은 화순군청에서 매년 군민의 날 행사 기간에 군민의 상 대상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 효행과 교육 문화 체육에 우수한 공적을 세운 군민, 군민의 화합과 소통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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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리·역사·정치·경제·문화 등의 자료를 모아 1980년에 간행한 향토지. 『화순 군지』는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고 당시 화순군의 정치·행정·산업·사회·교육·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상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특히 『화순 군지』에서는 화순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의 기억이나 구전으로 전해오는 것을 자료로 모아 엮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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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발간된 향토지. 『화순 군지』[2012]는 화순 지역의 역사와 자연 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화순 관련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이다. 향토지의 발간은 과거 각 지역별로 만들어졌던 읍지를 계승한 사업이며, 현재의 상황과 정보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한 기록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화순 군지』[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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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1907년부터 1960년까지의 신문 내용을 모아 영인하여 엮은 책. 『화순 근현대 신문 자료 집성』은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중 7권으로, 『동아 일보』, 『조선 일보』, 『전남 일보』 등 중앙 및 지방 신문의 1907년부터 1960년까지 기사 중 화순 지역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서 엮은 책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의 근현대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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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金昶日)을 시조로 하고 전라남도 화순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김창일은 신라(新羅) 경애왕(景哀王) 때 견훤(甄萱)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절하였는데, 이 공을 인정받아 화순군(和順君)에 봉해졌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화순(和順)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창일은 김알지(金閼智)의 24세손인 김안(金安)의 아들이다.시호는 문양(文襄)이다. 신라(新羅) 경애왕(景哀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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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북한이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치안과 반대 세력의 색출 등을 위해 조직한 경찰 기구. 화순 내무서는 1950년 7월 북한군이 화순 지역을 점령하면서 치안과 반대 세력의 색출 등을 위해 조직하였고 화순 경찰서 건물을 사용하였다. 외견상 점령 지역의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설치되었다고 하나 6·25 전쟁을 혁명 과정으로 보았던 탓에 이른바 반혁명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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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창립된 노동조합. 1924년 결성된 전국적인 노동 단체인 조선 노농 총동맹은 1926년 노농 운동을 노동자 운동과 농민 운동으로 분리하여 전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가맹 단체에 지시했다. 화순군 능주 지역에서는 1924년에 결성된 능주 노농회가 1926년 4월 능주 노동회와 능주 농민회로 분리되어 발족했다. 반면에 화순면[현 화순군 화순읍]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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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태리에서 한국 장로교 복지 재단이 운영하는 노인 복지 시설. 화순 노인 복지 센터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05년 4월 19일 설립되었다. 2007년에는 사회 복지 봉사 활동 인증 센터가 되어 화순 지역의 자원봉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26일에는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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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화순 농업 협동조합 산하의 농산물 유통 업체. 화순 농협 하나로 마트 산지 직거래를 통해 화순 주민들에게 안전한 농수축산물을 안정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화순 농협 하나로 마트는 1999년에 개장하였다. 2006년에는 일일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서 중형점에서 대형점으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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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소재하고 있는 누정(樓亭)과 관련 자료들을 정리한 책. 『화순 누정집』은 전라남도 화순군 향토 사료 총서 중 제1권으로, 화순의 누정을 조사하여 관련 자료를 정리한 책이다. 현존하고 있는 누정과 현존하지 않는 누정까지 각 면 단위로 수록되어 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및 각종 개발 등으로 전라남도 화순군에 현존하는 누정의 수가 점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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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인터넷 및 지면 신문. 화순군 지역민들을 언론의 핵심이자 주체가 되게 하기 위해 인터넷 뉴스와 동시에 지면 뉴스를 창간하였다. 인터넷 신문 형태로 매일 뉴스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4×6배판의 지면 신문을 주간으로 발행하고 있다. 인터넷 화면 상단에 ‘정치’, ‘경제’, ‘사회 종합’, ‘교육/문화’, ‘칼럼/인물’, ‘지역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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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은 세형동검과 잔무늬 거울을 비롯한 다량의 청동기가 부장된 무덤 유적이다. 대곡리 청동기 유적에서 청동 팔주령 2점, 청동 쌍두령 2점, 잔무늬 거울 2점, 세형동검 3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1점 등 총 11점의 청동 유물이 일괄로 출토되어 현재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세형동검 2점이 더 발견되어 모두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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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당시 일부 시위대가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경찰 지서의 무기고에서 총기와 탄약을 확보하고 광주로 돌아가 신군부의 계엄군에 저항한 사건. 1980년 5월 21일 광주 지역에는 계엄군의 발포 소식이 삽시간에 시내 전역으로 전해졌다. 계엄군의 발포 소식을 접한 시민들과 시위대는 자기 방어 수단으로서 무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 시민들과 시위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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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살며 예절 바른 학생[교양인], 슬기롭게 생각하는 학생[창조인], 소질을 키워 가는 학생[개성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행동하고 스스로 찾아 배우자.’이다. 1998년 3월 2일 화순 만연 초등학교로 인가를 받고 같은 날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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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문학 단체인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부가 발간하는 문집.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문학 단체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던 지역의 중견 작가들이 1988년에 화순 문학회를 창립하고 매년 동인지 『화순 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한국 문인 협회 화순 지부로 전환된 이후에는 기관지 성격으로 발간되고 있다. 2012년 현재 24호까지 발간되었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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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소재한 화순 문화원에서 간행하는 소식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헌길 9-24[훈리] 화순 문화원에서 매년 1회 간행하는 화순 지역의 문화 소식지로서 화순 향토 자료, 각 기관·사회단체의 홍보 및 마을 소식 등을 수록하고 있다. 『화순 문화』는 화순군의 향토 문화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전승 보급함으로써 화순 군민의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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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화순 문화원은 「지방 문화 진흥법」에 의거하여 화순군의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개원한 문화 관광부 산하 특수 법인이다. 화순 문화원은 화순군의 문화 발전, 지역의 문화 예술의 전승과 창달을 선도하고, 지방 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키는 데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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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지정 문화재 및 주요 향토 유적을 수록한 책. 『화순 문화재 도록』은 전라남도 화순군 내외에 있는 지정 문화재 및 향토 유적을 수록한 책이다. 화순군의 문화재를 국가 지정 문화재, 도 지정 문화재, 관외 지정 문화재, 지정 해제 문화재, 향토 유적으로 구분하여 수록하였다. 『화순 문화재 도록』은 1994년 전라남도 화순군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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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생명 과학과 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산업. 생물 의약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화순 전남대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바이오 클러스터[HBMC]로 구축하는 것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와 감도리, 화순군 능주면 광사리 일대 75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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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련(裵練)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고려 때 국자감 진사(國子監進士)를 지낸 배련이 화순 배씨의 시조이다. 무열공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하는 경주 배씨의 분파 중 하나로 근래에는 경주로 일원화되고 있다. 배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지타(祗沱)로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촌장이었다.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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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원리에 위치한 버섯 재배 영농 조합 법인. 화순 버섯 개발 영농 조합 법인은 버섯 개발과 재배, 버섯 농가의 소득 및 경쟁력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6년 화순 버섯 개발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버섯 재배 공장을 통해 느타리버섯과 새송이버섯을 재배했다. 병충해 방지를 위해 병버섯 시스템을 도입하고, 균 배양 센터를 지어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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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 화순 사랑의 집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 받는 중증 장애인의 재활과 기독교 선교라는 소명 의식으로 손재운 목사가 설립하였다. 손재운 목사는 사랑의 집을 건립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척박한 장애인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화순 사랑의 집이 위치한 화순군 동면 지역은 탄광촌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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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있는 서점. 화순 삼복 서점은 화순 주민들에게 각종 도서를 보급 판매할 목적으로 개점되었다. 화순 삼복 서점은 2003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개점하였다. 2013년 5월 현재, 전문 서적, 소설, 참고서 등 전 분야에 걸친 각종 도서 2만 5000여 점을 구비하여 지역 주민에게 보급하고 있다. 서점 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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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사회 복지 법인이 운영하는 재가 노인들을 위한 방문 요양 기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적·정신적 지원이 필요한 화순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양 보호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및 각종 지원 활동을 실시하는 방문 요양 사업 기관이다. 노인 전문 요양 시설을 운영해 오던 사회 복지 법인 모니카에서 2009년 7월 1일에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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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화순군청에서 간행하는 화순군의 소식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군청에서 매년 1~4차에 걸쳐 간행하는 화순군의 소식지로 화순군청의 성과, 역점 사업 등의 행정 소식, 각 기관·사회 단체의 소식 및 홍보, 마을 소식, 기획 연재 등을 수록하고 있다. 『화순 소식』은 화순군청의 성과와 역점 사업 등을 소개하고, 화순 군민의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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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화순 시외버스 공용 정류장은 화순 군민이 편리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1991년 9월에 준공하였다. 화순 시외버스 공용 정류장은 1991년 9월에 준공되어 화순 군내 버스를 비롯하여 광주광역시, 벌교, 녹동, 율포, 장흥 등 전라남도 지역을 주로 운행했으나 2010년 9월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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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과 관련이 있는 한시 작품과 지역 출신 작가들이 읊은 한시를 모아 정리한 책. 『화순 시총』은 고려 시대부터 대한 제국 말기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과 관련된 한시 작품을 모아 원문을 필사하여 정리한 책이다. 강동원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전해지고 있거나, 각종 문헌 자료 등에 수록된 화순 지역 관련 한시를 조사 정리하여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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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발행됐던 주간 지역 신문. 지역 신문이 없었던 화순군에서 1995년에 임근옥 사장과 정재신 편집국장이 힘을 합해 화순 최초의 지역 신문인 『화순 신문』을 창간했다. 주간 단위의 지면 신문으로 발행되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1995년 임근옥 사장과 정재신 편집국장이 의기투합하여 『화순 신문』을 제2호까지 간행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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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쌍봉사는 동리산문(桐裏山門)의 개산조(開山祖)인 적인 선사(寂忍禪師) 혜철(惠哲)이 839년 2월에 중국에서 귀국하여 최초로 하안거(夏安居)를 지낸 곳이 무주(武州) 관내 쌍봉사라는 견해가 있어 이에 따르면 839년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철감 선사 도윤(道允)[7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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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철감 선사의 부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은 쌍봉사에 세워져 있는 철감 선사의 승묘 탑이다. 철감 선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847년(문성왕 9) 범일 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다. 경문왕 대에 화순 지역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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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탑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비는 통일 신라 시대 능성[현 화순] 쌍봉사에 세운 철감 선사(澈鑒禪師) 도윤(道允)[798~868]의 탑비이다. 철감 선사가 입적하자 경문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고 승탑과 탑비를 세웠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龜趺]과 머릿돌[이수]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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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여성 합창단. 여미 합창단은 화순 군민 중 노래를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있는 주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순수 민간단체이다.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2년 3월에 노래를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주부를 대상으로 화순군에 있는 초등학교 평생 어머니 노래 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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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영재 교육 기관. 화순 영재 교육원은 2005년 3월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개원하였는데, 현재 총 7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화순 영재 교육원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을 길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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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동가리에 있는 축산 관련 영농 조합 법인. 화순 우리 맛 닭 영농 조합 법인은 우리 맛 닭[재래 토종 닭]의 분양 및 관리, 판매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4월 22일 화순 우리 맛 닭 영농 조합 법인이 설립되었다. 농촌 진흥청 국립 축산 과학원에서 연구하여 개발·복원한 우리 맛 닭의 관리 및 유통, 병아리 분양 및 사육 등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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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월리와 도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화순 운월리 및 도장리 지석묘군은 1975년 최몽룡에 의해 운월리와 복구래에 고인돌이 있다고 한 목록만 처음 알려졌다. 1985년 이영문의 조사에서 운포 마을 주변에 6기, 복구래 앞 논에 6기, 도로변에 9기와 그외 마을 진입로 주변에 2기와 1기 등 24기가 조사되어 비교적 자세하게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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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경내 중심부에 위치한 석조 불감.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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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일간 인터넷 신문 및 주간 신문. 화순 군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여론을 선도하는 등 지역 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하여 창간하였다. 지면 신문은 주간 대판 12면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인터넷 신문은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를 보면, ‘뉴스’에는 분야별로 정치, 지방 자치, 경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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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있는 아동 보호 시설. 화순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중 부모의 역할이 부족하거나 결여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하여 사회 복지 법인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동 보호 시설이다. 화순 자애원은 6·25 전쟁 때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고아들의 참상을 보고 화순읍 교회에서 구호의 손길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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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장학 재단. 화순 장학회는 화순군 화순읍에 위치한 장학 재단으로 화순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화순 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과 교육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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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관광 사진 공모전. 화순 전국 사진 촬영 대회는 관광 사진 촬영을 매개로 화순 지역의 관광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화순군을 홍보하고자 시작되었다. 2012년에 첫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3년 제2회 대회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 822점이 접수되었다. 화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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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상급 종합 병원.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한 의학의 발전과 화순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 및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의학 자료 정보 센터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의 중추적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개원하였다. 전문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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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에 있는 화순 오성 초등학교와 화순 제일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병원 학교. 여미 사랑 병원 학교는 전라남도 화순 교육 지원청과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의 협의 하에 건강 장애로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연속성 및 또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여 학습 결손 및 출석 부담감을 최소화시키고 심리적·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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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백신 관련 기반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 2005년 5월 전남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을 설립했다. 사업단의 주 연구 기관은 전남 대학교이며, 협력 연구 기관으로 전남 대학교 병원, (주)녹십자, SK 케미칼(주), (주)고려 비엔피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광주 과학 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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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동광주 노회 화순 시찰 소속 교회. 1907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오원(吳元)[1867~1909]과 여 전도인 신나열이 전도한 결과로 신자가 늘어나 화순 향청에 회집하면서 임시 예배 처소로 사용하면서 화순 예수 교회가 시작되었다. 1910년 화순 예수 교회는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회와 협력해 예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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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기관. 화순 중앙 노인 복지 센터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노인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로 하여금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 노인 방문 요양 기관이다.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에 인접한 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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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지역 아동 복지 시설. 화순 지역 아동 센터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공부방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교육을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화순 지역의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실직 가정 등의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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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빈곤 저소득층의 지역 자활 센터. 화순 지역의 취약 계층과 빈곤 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지방 자치 단체·지역 단체·기업 등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천주교 광주 대교구에서 설립하였다.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에 따라 2002년 12월 31일에 보건 복지부로부터 지역 자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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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지 및 청년들이 결성·운영했던 사회 운동 단체. 화순 청년회는 1919년 3·1 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 정치의 시기가 도래하면서 출범했다. 기록상 화순군 화순면[현 화순군 화순읍] 최초의 청년 단체는 1920년 4월 화순 유지들의 찬조를 받아 화순 보통 학교 교사인 국진호와 정준호가 설립한 화순 청년 구락부였다. 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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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본 질서를 잘 지키는 착한 학생, 기본 학력과 창의력을 지닌 똑똑한 학생, 소질과 특기를 키우는 유능한 학생, 굳센 의지를 지닌 튼튼한 학생, 우리 것을 사랑하는 멋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 자라자’로 진실하고 올바르며 슬기롭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자는 뜻이다. 19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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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공립 화순 초등학교의 분교장. 기본 질서를 잘 지키는 착한 학생, 기본 학력과 창의력을 지닌 똑똑한 학생, 소질과 특기를 키우는 유능한 학생, 굳센 의지를 지닌 튼튼한 학생, 우리 것을 사랑하는 멋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 자라자’이다. 진실하고 올바르며 슬기롭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자는 뜻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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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기(崔世基)를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화순 최씨는 호남에 세거하던 호족으로 대대로 덕행과 유학에 뛰어났다. 고려 시대 최세기가 화순의 옛 이름인 오산(烏山)에 봉군되어 오산군(烏山君)이 되어 이후 후손이 화순에 세거하면서 다수의 관료를 배출하였다. 최부는 문하시중을, 최윤의는 문하 시랑 평장사를, 최계신은 봉상대부를 역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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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지역 인터넷 신문. 화순 군민과 함께 하는 정보 매체로서 객관적인 보도와 비전을 제시하고자 창간하였다. 2009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매일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메인 화면 창 상단에 ‘탑뉴스’, ‘전체 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문화’, ‘환경/건강’, ‘연예/스포츠’, ‘칼럼’, ‘포토 뉴스’ 등의 메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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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전개된 전라남도 화순 지역 탄광 노동자들의 투쟁. 광복 후 화순 탄광 노동자들의 투쟁은 크게 1946년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해고 사건, 1946년 8월 15일의 해방 1주년 기념일 사건, 1946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10월 추수 항쟁 기간의 식량 투쟁 사건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화순 탄광 노동자 투쟁은 광복 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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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화순 탄광 지배인이 광부들의 임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던 사건. 광복 직후 석탄은 조선의 중추적인 에너지 자원이었기 때문에 석탄에 대한 미군정의 관심은 높았다. 화순 지역에는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종방 탄광과 남선 탄광이 있었는데 미군정은 탄광의 운영을 맡으면서 이를 하나로 통합해 화순 탄광이라고 불렀다. 1947년 화순 탄광에서는 광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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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 탄광의 광부들이 식량 배급량과 인금의 인상을 요구하며 일으킨 파업. 화순 탄광 파업은 1946년 대구에서 일어난 이른바 ‘10월 폭동’과 발생 시기가 겹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화순 탄광 파업 이후 미군정과 경찰, 그리고 우익 세력은 파업을 주도한 좌익 성향의 조선 노동조합 전국 평의회[약칭 전평]의 영향력을 제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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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중 씨는 현재는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독일[정확히 서독]에 광부로 가기까지 16세부터 29세까지 13년간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에서 급사로 그리고 광부로 일을 했던 삶의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박덕중 씨는 1943년에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박덕중 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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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민속을 주민들 스스로가 발굴하고 재현한 축제. 화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직 발굴되지 않은 화순군의 민속을 발굴하고 재현하여 문화 관광과 지역의 정체성을 결합하려는 의도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화순군에서 개최된 축제이다. 지방 자치제 실시 이후 주민들의 화합과 화해를 위해, 그리고 기존 축제들을 뛰어넘어 화순군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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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에 세워진 랜드 마크 조형물. 붓 조형물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랜드 마크인 ‘하니움(Hanium) 문화 스포츠 센터’ 개관에 맞춰 화순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세워졌다. ‘천상의 불꽃 대지에 획을 긋다’라는 제목의 붓 조형물은 시(詩), 서(書), 화(畵)를 아우르는 붓으로 예술의 고장인 화순을 상징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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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화순 향교는 화순군청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외삼문 안으로 담장이 둘러쳐 있어 예전의 위용을 어느 정도는 보여주고 있으며, 화순 향교 바로 옆에 호남 유일의 항교 누각인 만화루(萬化樓)가 있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화순 향교는 1433년(세종 15)에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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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에서 매년 춘추로 거행하는 유교 의례.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화순 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화순 향교에서 지내는 석전대제는 삼국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석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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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 현감 공적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화순 향교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역대 화순 현감과 군수의 숭유 중도 공적비 8기이다. 정유재란 뒤 화순 향교 중건에 큰 힘을 보탠 현감 홍명하[1647년 1월~1648년 7월 재임] 숭유 중도비는 신축년에 개건한다. 현감 김준흠 비는 1852년(철종 2) 1월, 현감 김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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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록하여 1999년에 발간한 책. 『화순 향교지』는 1434년(세종 16)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 주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된 화순 향교의 창건과 변천 등의 연혁, 운영 내용, 유교의 활동 등 유학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정리한 책이다. 화순 향교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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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향토 문화 단체. 화순군을 기반으로 역사 연구를 하고 있으며 외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 자력으로 운영·활동하고 있는 향토 문화 역사 연구 단체이다. 화순 향토 문화 연구회는 화순군의 역사 연구 및 문화재 보호와 문화 유적에 대한 조사, 연구, 전통 문화의 전승과 보존, 그리고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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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신기리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노인 돌봄 서비스 기관. 전라남도 화순 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노인 복지를 위해 2007년 12월에 설립하고 노인 복지 시설 설치 신고를 하였다. 2009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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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고인돌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 일대에 걸쳐 있다. 효산리 고인돌군은 보검재[188.5m] 산기슭에서 모산 마을 앞까지 높이 45~90m 사이에 모두 7개 군으로 나누어 분포되어 있다. 대신리 고인돌군은 보검재에서 지동 마을로 뻗어있는 산기슭[70m~120m]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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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시민 사회 역량을 키우고 기독 시민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 사회 단체. 화순 YMCA는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화순군의 시민 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알맞은 교육과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되었다. 외부의 지원보다는 회원들의 기부와 자발적인 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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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을 소개하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내용을 엮은 관광 안내 책. 『화순(문화 관광 탐구)』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과 관련한 각종 문화 관광 정보를 실은 문화 관광 해설서이다. 화순군의 역사와 지리, 문화 유적지, 인물, 땅 이름, 옛날이야기, 소리와 가락, 관광, 등산 가이드, 장터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화순(문화 관광 탐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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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화순 관영리 고분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 변의 충적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는 국사봉·연주산·비봉산 등 높이 3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고분 주변은 경리 정리된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행정 구역상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43번지이다. 현재는 화순 보성 간 국도 28호선에서 능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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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앙에 위치한 군. 화순군에는 행정 구역상 1개 읍, 12개 면, 188개 법정리[341개 행정리]가 있다. 화순군청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현재 1개 실, 13개 과, 2개 직속 기관, 1개 사업소, 13개 읍·면, 1개 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화순 지역은 조선 시대 화순현·능주목·동복현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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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백암리에 있는 더덕 재배 영농 조합 법인. 화순군 더덕 농업인 연합회 영농 조합 법인은 더덕을 재배, 유통하는 영농 조합 법인이다. 관내 더덕 재배 농가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통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8년 화순군 더덕 농업인 연합회가 설립되었고, 2010년 1월 5일 화순군 더덕 농업인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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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발간된 전라남도 화순군 내 자연 마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서적. 『화순군 마을 유래지』는 1986년 조사된 기초 조사표와 1991년 재조사표를 기본으로 1차 원고를 작성한 후 3~4차례의 보완을 거쳤다. 그 후 1993년 11월부터 1994년 9월까지 최종 자연 마을별 답사를 마친 후에 2차 원고가 작성되었고 3~4차례에 걸친 마을별 감수를 마친 후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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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당산제 등 마을굿을 종합 정리한 책. 『화순군 마을굿』은 마을굿 지도를 그리기 위해,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굿을 현장 조사하여 종합 정리한 책이다. 각 마을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마을굿의 차례 등 각종 자료와 현황 등을 수록하였다. 한국 학술 진흥 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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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삼천리에 있는 화순군 관할 보건 의료 기관. 질병 예방 활동, 예방 접종, 보건 민원 처리와 진료, 방문 보건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1월 1일 화순군 화순읍 훈리 51에 개소하였다. 2001년 7월 보건소 한방 진료실, 2005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개설하였고 2007년 3월에는 한방 보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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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군민들의 생활 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설립된 국민 생활 체육회 화순군 지부. 화순군 생활 체육회는 민간 차원에서 생활 체육을 육성하고 건전한 체육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4월 화순 군민의 생활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명랑한 지역 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창립된 화순군 생활 체육 협의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자치샘로 23[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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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군을 관할하는 선거 관리 기관. 화순군 선거 관리 위원회는 국회·정부·법원·헌법 재판소와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인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산하 전라남도 선거 관리 위원회 소속 22개 선거 관리 위원회 중의 하나다. 화순군 선거 관리 위원회는 깨끗한 선거 문화의 정착,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선거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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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지역 여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 단체. 화순군 여성 단체 협의회는 화순 지역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 조직이다. 화순군 관내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의 발전과 여성 단체 지도 육성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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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훈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화순 군민의 의사를 대표하여 화순군의 예산 및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화순 군민이 선출한 화순군 의회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순군 의회는 자유·평등·정의를 이념으로 하는 의회 민주주의를 지방 단위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 자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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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한 북한군의 점령 지역에 설치되었던 통치 조직. 북한 인민군 점령 기간에 화순 지역을 비롯한 모든 점령지에는 각종 통치 조직 및 외곽 단체들이 설치되었다. 인민 위원회는 이러한 통치 조직을 대표하는 것으로 외형상 지역 주민들의 선거로 선출된 인민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인민 위원회는 조선 노동당 화순 군당과는 별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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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청 내에 구직자의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설치한 일자리 전담 센터. 화순군 일자리 센터는 주민 취업 정보 센터와 성격이 동일한 업무를 취급한다.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1일 화순군청 내에 주민 취업 정보 센터를 개설, 운영하였다. 주민 취업 정보 센터는 군내 농공 단지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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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군민의 체육 활동과 전문 체육인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단체. 화순군 체육회는 화순 군민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체육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설립되었다. 화순군은 1961년 4월 화순 군민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화순군 체육회를 창립하고, ‘제1회 군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1965년을 끝으로 군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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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지리, 인문, 자연환경, 문화재, 문화, 행정, 경제, 산업, 교육 등을 상세히 서술한 서적. 『화순군사』는 1980년에 발간한 『화순 군지』를 토대로 하여 증보판으로 간행한 것이다. 1980년 『화순 군지』의 발행 이후 1993년에 증보되어 간행된 『화순 군사』에는 그동안 여건이 변동된 사항과 교육·문화·종교 편이 중점적으로 보완되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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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민속 문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기술한 책. 『화순군의 민속과 축제』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민속 문화를 조사하여 각종 자료를 실은 책이다. 화순군 민속에 관한 총설, 당산제와 마을 지킴이, 가택 신앙, 무(巫), 세시 풍속, 일생 의례, 풍물, 민속 음악, 축제, 구비 문학, 운주 대축제 등 전라남도 화순군의 민속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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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과 관련하여 편찬된 지지류(地誌類)를 한글로 번역하여 옮겨 놓은 책. 『화순군의 지지류 집성』은 화순군과 관련하여 전근대에 편찬된 지지류의 일부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여러 분야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책이다. 과거에 간행된 화순 지역 관련 자료들은 주로 한문으로 되어 있어 일부 전공자를 제외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지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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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벽송리 벽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군. 화순 지역에서 동면을 지나 사평면과 경계를 이룬 서밧재를 막 넘으면 벽송 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당산 나무 주위에 화순 벽송리 지석묘군이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 사평천 변의 비교적 넓은 분지형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마을 앞 국도 15호선과 개천 사이의 경작지에 열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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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화순 연월리 지석묘군은 월송 마을에서 서쪽으로 동복 향교 앞을 지나는 길을 따라 가면 밭과 광산 김씨 선산 주변에 36기가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높이 135.6m로 속칭 바우배기라 부르는 곳이며, 마을에서 부르는 시암골 입구의 선상지형 평지 지형이다. 고인돌 동쪽의 구릉에는 동복 향교가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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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과 화순읍의 경계의 오성산 일대에 위치한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성이 위치한 지형에 따라 테뫼식,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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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吳元)[1193~1265]을 시조로 하는 전라남도 화순군의 세거 성씨. 보성군(寶城君) 오현필(吳賢弼)의 셋째 아들 오원(吳元)을 시조로 하는데, 고려 때 오원이 화순으로 입향하고 그 후손들이 화순에서 대를 이어 살면서 본관을 화순으로 하였다. 화순오씨의 선조는 500년(신라 지증왕 1)에 중국 제(齊)나라에서 귀화한 오첨(吳瞻)이다. 오첨이 함양 땅에서 신라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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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은 화순군의 서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동면·이서면, 서쪽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쪽으로는 한천면·능주면·도곡면에 접하고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화순군 화순읍의 극동 지점은 수만리 수촌 마을 동쪽에 보이는 산등으로 동면과 경계되고 있으며 극서 지점은 앵남리 화남 마을 서쪽 294.4m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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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대리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화순읍 공설 운동장은 화순 군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원활한 체육 행사를 위한 주경기장[축구장, 육상트랙]과 보조 구장[인조 잔디 구장, 테니스장], 운동 기구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 체육 시설이다. 화순 군민의 체력 향상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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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주민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 기계 문명의 발달로 화학 섬유가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사라져가는 고유 생활 풍습인 길쌈을 오늘에 되살려 그 발자취와 얼을 길이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이어주기 위해 재현한 길쌈놀이 때 부르는 노래. 1993년 강동원이 편찬하고 도서출판 民에서 발행한 『화순의 민요』에 화순 지역의 다양한 「물레 노래」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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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배출된 고승과 화순 지역에 산재한 각 사찰에 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 『화순의 고승』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출생한 진각 국사 등의 고승과 화순 지역의 사찰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진각 국사, 연담 종사 등 화순 지역 고승 9인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운주사·만연사 등 10곳의 사찰과 불교 유적이 소개되어 있어, 화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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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국악계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 『화순의 명인 명창』은 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판소리, 대금, 가야금, 무용 등 국악계의 각 분야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다. 총 15쪽으로 판소리 명창, 대금의 명인, 가야금, 현금, 국악 작곡, 고수, 무용 분야의 40여 명의 명인 명창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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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민요를 엮은 책. 『화순의 민요』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 13개 읍면에서 구전되고 있는 민요들을 향토 사학자 강동원이 모아 간행한 책이다. 현지 조사를 통한 직접적인 자료 수집뿐만 아니라 『한국 구비 문학 대계』 등 각종 민요에서 전라남도 화순군의 민요를 발췌하였고, 지역민이 자신의 지역에 전해지는 민요를 채록, 제공한 것도 정리하였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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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예술인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발간한 책.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으로 문학, 회화, 국악, 공예 등 각종 문화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술인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발간한 책이다. 문향(文香)이자 예향(藝香)으로 일컬어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선현들의 얼과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자료를 발굴, 보존, 전승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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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작가와 화순 지역과 관련이 있는 한시를 엮어 정리한 책. 『화순의 옛 시』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작가와 화순 지역과 관련이 있거나 화순 지역을 노래한 한시를 한 데 엮어 정리한 책이다. 강동원은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향토 학자이며, 『화순의 전설』·『화순 시총』·『굿소리』·『화순의 민요』 등 화순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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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설화를 정리한 책. 『화순의 전설』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64편의 설화를 강동원이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총 378쪽으로 각종 사찰의 유래, 지명의 유래, 풍수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설화를 집대성하여 지역민들에게 내 고장의 뿌리와 얼을 알게 하여 화순 군민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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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의 효자와 열부 등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책. 『화순의 효열문』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효자와 효부, 열부, 충복(忠僕) 등을 소개한 책이다. 해주 최씨, 제주 양씨 등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세거(世居)한 집안과 세거지 별로 효자와 열부를 수록하였다. 저자 강동원은 천하의 근본인 효(孝)를 통해 조선(朝鮮)의 뿌리가 되는 충효 사상을 밝히고자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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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에 있는 조광조의 유허비. 조선 시대 중종 때 학자로 개혁 정치를 추구했던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기묘사화로 능주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았는데 1667년(현종 8) 8월 유배지에 유허비를 세웠다. 비문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짓고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1606~1672]이 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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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청궁리에서 발원하여 도곡면 죽청리를 거쳐 지석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순군의 동면 별산 남쪽 산록에서 발원해 남서쪽으로 흘러 지석천에 유입하는 지방 하천이다. 하천 이름은 화순군에서 유래되었다. 『대동여지도』와 『해동여지도』에 대천(大川)·냉천(冷天)·도천(道川)·삼천(三川) 등의 지명이 기재되어 있어 다양한 부분 명칭이 사용되었음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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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 회덕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화순 천덕리 회덕 고분군은 마을 입구 구릉 상에 3기와 여기서 약 400m 떨어진 주자묘 옆 야산 정상부에 1기 등 4기가 분포하고 있다. 천덕리 고분·관영리 고분·원지리 원지 고분이 1km 범위 내에 분포하고 있다. 화순군 능주면에서 지방도 839호선을 타고 천덕리로 가는 진입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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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신성 마을 뒷산 옹성산 일대에 있는 산성. 산성은 산세를 따라서 산에 쌓은 성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잘 발달되어 현재 중부 이남에만 1,200여 개의 산성 터가 남아 있다. 산성은 평상시에 군창(軍倉)을 두고 여기에 곡식과 무기를 준비하여 두며, 적이 침입하면 평지의 주민들을 모두 들어오게 하여 농성하는 곳이다. 위치한 지형에 따라 테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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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의 대성전.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전라도 화순현의 향교 대성전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 지붕집이다. 조선 시대 향교 대성전의 봉안 위패의 수는 군현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大設位)·중설위·소설위로 차이가 있었는데, 화순현은 소설위로 공자·사성(四聖)·송 사현·동국 십팔현을 배향한다. 춘추로 석전제를 봉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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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화순 향교의 만화루.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인 전라도 화순현의 향교 만화루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 지붕집이며 중층 누각형이다. 교생의 강학처와 향시장으로 쓰인 공간이다. 화순읍 화순군청에서 동헌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600m 거리이다. 너릿재 쪽에서는 교리 삼거리 교차로에서 대교길을 따라 300m를 가다가 교동2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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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동면·이서면 일대를 관할하던 옛 행정 구역. 화순현은 940년(고려 태조 23)에 여미현을 화순현으로 개칭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고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 1407년(태종 7)~1416년(태종 16)에는 복순현과 합속되었고, 1416년(태종 16)~1418년(태종 18)에는 순성현과 합속되었으며, 1594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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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에 있는 환경 보호 단체. 환경 보호 국민운동 화순군 본부는 환경 오염 방지와 환경 오염 분야에 대한 학술 조사, 환경 보호 운동을 하는 단체이다. 2007년 9월 14일 환경 보호에 뜻을 함께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물! 맑은 공기! 푸른 강산! 을 후손에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환경 보호 국민운동 본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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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있는 조선 후기 류함이 축조한 누정. 환산정은 현재 화순군 동면 백천로 236-1[서성리 147] 서성저수지 안에 위치해 있다. 환산정은 백천(百泉) 류함(柳涵)이 17세 전반에 축조한 누정이다.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류함은 1637년 의병을 일으켜 청주까지 진격해 갔다. 그런데 인조가 강화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의병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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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효부. 본적은 경주(慶州). 황재출(黃再出)의 부인이다. 황재출 처 경주 최씨(黃再出 妻 慶州 崔氏)[?~?]는 여자의 덕을 잘 갖추고 시부모를 정성스럽게 섬기며 효도하였다. 집에 불이 나서 늙으신 시어머니를 구하러 방에 들어갔다. 시어머니를 업고 나오다가 불길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죽었다. 조정에서 1794년(정조 18)에 정려(旌閭)를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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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에 있는 황칠 나무를 재배, 가공, 식품 제조 및 유통하는 영농 조합 법인. 황칠차는 정혈 작용 효과가 산삼의 열배 이상이며 항암 효과, 간세포 보호 효과, 항 당뇨, 노화 방지, 술 해독, 황달 치료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황칠은 독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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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노인 장기 요양 시설. 효사랑 감로원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돌보거나 장기적으로 관리해줄 인력이 충분치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노인들의 치료와 건강관리, 그리고 이들을 부양해야 하는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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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전승되는 민요로 효도에 관한 노래.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효사상의 충실함에 있다. 효의 실천은 동북 아시아에서 공유하고 있는 유교에서 강조하는 덕목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실현되었다. 살아생전 부모님을 잘 모시지 못해 후회하는 내용의 노래는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노래로 화순 지역에서도 불리었다. 효도가는 부녀자들이 읊조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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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모산 마을에 있는 백제 시대 석실분. 효산리 모산 고분은 모산 마을 남동쪽에 형성된 만지산[275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말단부[60m]에 단독으로 있다. 마을 남쪽 삼지재(三芝齋) 오른쪽 구릉으로,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탐방로 초입에 해당된 곳이다. 고분 서쪽으로는 장밭들과 개정지들이 계곡 평지가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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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모산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효산리 모산 고인돌 떼는 3개소 군집으로 분포하고 있다. 효산리 산 30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입구, 효산리 198-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정기현 집 뒤, 효산리 174-1번지 일원으로 모산 마을 양철승 밭에 분포한다. 효산리 모산 고인돌 떼는 대부분 보존 상태가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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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화순 지역에서 부모를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한 자녀. 효(孝)는 예로부터 백행(百行)의 근본으로 강조되었으며, 가정 질서의 기본이 됨은 물론 국가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인식되었다. 효에 대하여 『소학(小學)』에서는 ‘부모를 지성으로 섬기는 것’이라 하였고, 『논어(論語)』에서는 ‘예(禮)에 어긋남이 없게 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또한 『효경(孝經)』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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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 흰목물떼새는 2012년 5월 31일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재지정한 조류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확인되며,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도 무리지어 생활하고 있는 텃새이다. 흰목물떼새는 몸길이가 20㎝ 정도이며, 흰색 이마에 머리 꼭대기와 뒷목·등·어깨·깃·허리·윗꼬리 덮깃은 잿빛 갈색을...